1. 개요
스타크래프트 디펜스류 유즈맵 중 하나이다.2. 특징
저그 드론을 이용해 크립 콜로니를 성큰 콜로니로 만들어 지상 유닛을 격파하여 라이프를 지켜내는 방식으로, 보통 중립/적군 크립 콜로니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 크립을 공급해 주므로 성큰을 배치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EUD나 트리거 등을 이용해 크립 콜로니만 만들면 성큰으로 자동 변환되는 맵도 있다. EUD의 경우 크립이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게끔 바꿔 놓기에 크립 콜로니 자체가 필요가 없는 것도 있다.터렛 디펜스나 포톤 겹치기 디펜스와 공통된 사항이지만, 대부분 맵이 성큰으로만 클리어할 수 없다. 성큰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단, EUD를 사용하면 성큰의 공업이 가능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더 그렇다. 또한, 고전 맵들은 크립 콜로니로 길막하여 쉽게 클리어할 수 있고, 심지어는 길막이 공략인 맵도 있다.
여담으로 성큰을 가로로 이어 지으면 고스트가 통과하는 반면, 세로로 이어 지으면 고스트가 통과하지 못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W 모양으로 지그재그로 지으면 고스트가 통과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저글링이 극초반에 등장하고 이후에 등장하지 않는 도라에몽 성큰 디펜스에서 꽤 유용한 팁이다.
3. 시리즈
3.1. Star Sunken Defense
원조 성큰 디펜스로, 별(*) 모양의 여섯 길로 된 맵으로 한 라운드마다 20마리의 적군이 생성된다. 중앙에 있는 세레브레이트로 가면 라이프가 까이며, 모든 라이프를 소실하면 게임 오버.10킬을 달성할 때마다 시민이 하나씩 생기며[1], 5시의 상점에서 다양한 유닛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드론, 골리앗, 짐 레이너, 피닉스( 드라군), 쿠쿨자( 뮤탈리스크), 마젤란, 메이트리아크, 사라 케리건, 감염된 케리건, 워브링어, 디바우링 원, 쿠쿨자( 가디언), 다니모스이다.
마젤란, 메이트리아크, 감염된 케리건, 캐리건 등은 엄청난 쓰레기 유닛[2]이며, 쿠쿨자와 디바우링 원, 짐 레이너, 쿠쿨자 같은 가성비가 좋은 유닛들을 사는 게 좋고, 다니모스는 퀸, 베슬과는 달리 공격도 나름 할 줄 알고 얼음장 때문에 가치는 있다.
17, 18레벨에서 등장하는 시즈 탱크와 골리앗 같이 터렛과 몸통이 따로 있는 유닛은 지들끼리 끼다가 성큰을 공격한다. 그 외에도 건물로 막혀 있을 경우 이동 명령이 멈춰 잠깐 동안 건물을 공격해 뚫고 가기도 한다. 게다가 성큰의 체력이 원본과 동일하게 300인지라 조금이라도 길막한다면 폭풍같이 박살난다. 하지만 디바우링 원 같이 튼튼하고 강한 지상 영웅 유닛들을 구입해놨다면 어느 정도 탱킹도 해주고 잡기도 쉬워진다. 상점 유닛의 빵빵한 체력과는 달리 적들의 데미지는 원판 밀리 스탯과 동일하기 때문.
14, 26레벨에서 등장하는 고스트 같이 몸집이 작은 녀석들은 성큰을 통과해 지나가기 때문에 성큰만 지었다가 뭣도 못하고 GG를 치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 제작자도 이런 고스트의 특성을 알고 있는지, 26레벨에서 등장하는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체력은 극후반 레벨에 나오는 적이면서 체력이 2000으로 상당히 약하다.
또한 중반부터 적들의 체력이 높아지는 편이라 성큰 혼자서는 절대 막을 수 없고 영웅들이 매우 많아야 한다[3].
30레벨 막판은 다크 아콘이 나오는데 이 다크 아콘들이 나오자마자 게임을 클리어한 걸로 판정되어 다크 아콘은 정상적으로 상대할 수 없다. 스펙 자체는 실드 7200에 체력 800이라는 괴물이지만, 공격을 못 하기 때문에[4] 시작 전에 성큰으로 길막하면 최종 레벨답지 않게 허망하게 클리어한다. 게다가 이전 스테이지인 29레벨은 짐 레이너(벌처)가 나오는데, 이들도 체력이 7600으로 다크 아콘 못지않게 튼튼하며, 속도도 빠르고 길막하면 공격하기 때문에 오히려 짐 레이너 쪽이 훨씬 더 어렵다. 난이도로만 따지면 둘의 위치가 바뀌어야 정상이다.
그리고 맵 제작년도가 너무 구시대라서 트리거도 심각한 구식이라 24레벨 정도부터는 그냥 시작만 연속으로 계속 해준다면 허망하게 클리어한다.
적군 생성 지점에서도 성큰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적군 생성 지점에 성큰을 빈틈없이 도배하면 적군을 아예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물론 이걸 하면 방장이 레벨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경고음과 함께 'WARNING: Unit unplaceable! (유닛명) (좌표)' 메시지가 나온다.[5] 문제는 이러면 당연히 킬 수를 쌓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가 성큰밭을 부수는 트롤링을 할 경우 그 뒤가 노답이 되어버린다. 또한 이걸 하면 '뛝~' 하는 그 특유의 경고음이 들리며 메시지가 도배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자체도 트롤링이 될 수가 있다.
베리에이션 맵으로 좀 더 다양한 유닛을 구매 가능한 맵, 복권이 추가된 맵, 복권에 사기 유닛을 넣은 맵, 라이프만 증가한 맵, 처음에 드론을 50개 가량 주는 수정판 등이 존재한다. 그 많은 베리에이션 중 복권이 있고 사기 유닛이 나오는 맵이 가장 성행했다. GOD(일반 뮤탈리스크), GOD's Assistant( 영웅 아콘)가 확률적으로 나온다. 오버로드에 시민 8마리를 태워서 들어가면 GOD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치트가 있으니 참고할 것. 이후 다양한 성큰 디펜스가 나오면서 점차 공방에서 사라져 갔다.
3.1.1. 성큰 6웨이 HELL
위 성큰 디펜스의 베리에이션 중 하나로, 서쪽은 좌우반전된 ㄷ자 모양의 길이고 남쪽과 북쪽은 일직선 모양의 길이고 동쪽은 ㅓ자 모양의 길[6]로 된, 알 수 없는 모형의 사각형 길로 되어 있다.[7] 베리에이션답게 복권에서 최강 유닛이 등장하나, 맵 특징상 복권 자체가 비추천된다. 이유는 후술.우선 성큰 6웨이 헬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버전이 존재했다. 구분 방법은 상점의 스포어 콜로니 유무와 3레벨 벌처의 수이다.
- Hell 버전: 초기 버전. 단순히 적의 체력과 공격력만 수정한 버전, 30레벨까지만 있고 리버나 골리앗 등의 스펙이 그닥 높은 편은 아닌 버전.
- Hell(hard) 버전: 적의 체력과 공격력, 물량이 더 증가하고, 스테이지도 더 많이 확장된 버전.
공통적인 사항으로는, 적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라 무조건 길막을 해야 하는데, 무턱대고 길막하면 3라운드의 벌처가 공격하기 때문에 우선 크립 콜로니로 길막하고 1, 2라운드 적 유닛을 죽이지 않고 쌓아 벌처의 이동 명령이 멈춰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5레벨 토라스크부터는 체, 공이 9999에 방 255라서, 잘못 길막한다면 매우 지랄맞은 스테이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지어 스투코프는 고스트라서 길막을 잘못한 상태에서 재수가 없을 경우, 쿠쿨자(뮤탈, GOD)와 아비터를 다 죽여버리고 끝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웬만해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데, 이들은 영웅 유닛이라 일반 유닛과는 달리 MOVE 트리거 역할 그 자체만 받기 때문. 물론 성큰 따위로 길막해서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바로 다 죽는다. 역시나 마지막 스테이지여야 할 다크 아콘(30스테이지)은 제외. 이 부분은 아무런 수정이 없어서 30탄을 들어가자마자 승리한다. 애초에 수정이 덜 되어 있어서 마인드 컨트롤 연구와 마나 업글은 되어 있으나 이전 스테이지와는 달리 체력이 800으로 원본 스타 성큰 디펜스와 동일하다.
보통 이런 식으로 막으며, 나머진 자유 방식이다. 확장 버전과 다른 점은 골리앗의 대공 공격력이 낮은지라 GOD의 효율이 좋고, 후술할 아비터 투명 버그를 몰라도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확장 버전만의 특징은, 6레벨부터 방어력이 255가 되는 바람에 이후부터 성큰이 아예 쓸모없어지는데, 이때까지 러커 또는 저글링을 뽑지 못하였으면 빠른 리방이 답이다. 또한, 17레벨 골리앗의 공격력은 9999라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부수면서 다가오는데, 무조건 아비터의 투명 버그[8]를 적용한 드론을 홀드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후반부에 적 유닛으로 러커가 나온다. 자체 스펙은 높지 않으나, 피격 시 버로우하여 자기들끼리 비벼지는데 하필 같이 나오는 유닛이 골리앗이나 고스트라서 성가시다. 상점에 스포어가 배치되어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추가 상점에는 스포어가 없어 복권 버그를 노리거나 히드라 등을 증식시킬 수가 있다.
다만 이쪽도 트리거 자체는 상점 관련이나 스탯 외에는 아무것도 수정된 게 없기 때문에, 역시나 후반부는 그냥 시작만 연속으로 계속 해준다면 허망하게 클리어한다. 절대로 못 막을 것 같다면 이렇게 깨는 것도 하나의 방법.
특히 확장 버전은 러커만이 매우 쓸모 있기 때문에 뽑는 걸 추천하며 여기서 언급되지 않는 유닛들은 엄청난 쓰레기라 거르면 된다.
이 맵 자체가 베리에이션이긴 하지만 수많은 버전이 존재한다.
- 크리스탈 버전: 확장 버전에서 크리스탈류를 추가해 길막이 쉬워지며 그만큼 난이도가 확 내려간 버전.
- R 버전: 확장 버전에서 강퇴 기능이 추가되고 꼼수가 대부분 막힌 버전. 계속 고해봤자 어차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모든 적 유닛을 잡아야 승리한다. 자체 4배속이 걸려 있으며, 킬 수 제한이 생겨 여러 제한이 있는 맵. 후반부에 노 속업 오버로드가 같이 나와서 오버로드가 다가오기 전에 적을 처치 못 하면 러커든 투명 드론이든 다 쓸어버린다. 게다가 수정자의 농간인지 복권에서 저그 지상 유닛과 아비터만 등장하지 않는다.
- EUD 버전: 치타맨 브금에 다양한 EUD가 가미된 버전. 기본 틀만 인용된 듯하다. 참고
3.2. 도라에몽의 성큰 디펜스
제작년도는 2007년, 원 제작자는 정지훈([email protected])이다. 제작자는 원작 맵에 이름과 메일 주소를 남겼지만 후속작들이 생기면서 변경자들이 지워버렸다. 또한 이 맵도 엄밀히 말하면 위의 스타 성큰 디펜스의 무단 수정 맵이다. 실제로 원본 유즈맵인 스타 성큰 디펜스와 다른 점이 거의 없으며, 바뀐 거라고는 유닛 이름을 포함한 극히 적은 변경점만 있을 뿐이다. 또한 구시대(2005~2008년) 시절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 올려진 맵을 다운받아서 확인해보면 게임 클리어시 영문으로 "스타 성큰 디펜스를 플레이해주어 고맙다"라는 글이 수정 없이 그대로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무단 수정 맵이 국내에선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유는 불명이나 도라에몽이라는 이름이 친근함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높다.[9]이 맵은 지형이 별 모양이 아니라 식스팩(王) 모양이고[10], 맵 제목답게 적들의 유닛을 제외한[11] 아군 유닛, 건물들은 전부 도라에몽과 관련된 이름으로 변경되어있다.
맵 이름에 도라에몽이 들어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구입 가능한 유닛들의 이름은 모두 도라에몽의 도구 이름들로, 악마의 미소, 부모님 바꾸기, 대나무 공주, 실물크기 종이접기, 타임머신, 무엇이든 상자, 대나무 헬리콥터, 무적함대, 칙칙폭폭 기관차, 백과사전, 병원놀이 같은 이름으로 수정되어있다. 또한 새로운 상점 유닛으로 아콘(찡구)과 간트리서(도라에몽)가 등장하며[12], 각각 시민 5마리와 시민 10마리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노진구의 이름은 강찡구라고 되어 있고 일부 도구의 이름도 현 시대에 번역된 이름과 전혀 다른데,[13] 이는 도구와 진구의 이름은 구시절 한국 도라에몽 국내 로컬라이징 번역에 맞춘 이름으로 추정된다. 노진구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실제로 진구의 구판 번역 이름은 강찡구였다.
게임이 나오자마자 유저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드론 100마리 추가, 러커 20마리 추가, 도라에몽의 성큰 2, 3 등등 엄청난 후속작 및 변형 맵들이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도 유즈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위의 스타 성큰 디펜스처럼 원판이 플레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밑의 또 다른 베리에이션 맵들만 자주 플레이된다.
그리고 무단 수정이 되면서 어이가 없는 버그가 생겼는데 다음과 같다.
- 각 라운드를 시작하는 역할인 다크 템플러(도라에몽 모험 시작 버튼)가 무적이 아니기에, 플레이어들이 스타트 키 역할인 다크 템플러를 죽여버리면 게임이 진행이 안 된다. 원래는 이 닥템이 상시 무적 상태라 절대로 죽을 수가 없다. 무단 수정이 되면서 쓸데없는 걸 건드린 것으로 추정.
- 뮤탈(무적함대)이 비용에 비해 데미지가 월등히 높다는 점. 즉 시민 3개 먹는 것치고는 가성비가 최강이다. 원판은 데미지가 120이지만 이 맵은 괴상하게도 320씩이나 된다. 또한 일부 버전은 시민으로 뽑는 퀸, 베슬, 아비터의 마나 소모가 없거나 극히 적은 경우도 존재. 이럴 경우 당연히 퀸이 최강 유닛이 된다.
- 30레벨 막판 유닛인 다크 아콘을 정상적으로 상대할수 없는 버그도 여전하다.
이 맵도 베리에이션이 아주 많은 편이라, 2인 1조 형식의 성큰 디펜스나 EUD를 가미한 성큰 디펜스 등등 많은 편이다. 다만, 이쪽은 연도를 붙이기 때문에 덜 헷갈린다. 아래는 대표적인 도라에몽 베리에이션 맵이다.
- 도라에몽 성큰 2(EUD): 2인 1조 형식의 6인 맵이며, 크립 없이 성큰을 지을 수 있고 유닛들이 EUD가 적용되어 다양한 이펙트의 공격을 펼친다. 13라운드 메딕은 저글링처럼 몸집이 직으며, 24라운드 브루들링은 공중 유닛이라 대공 가능한 유닛으로 잡아내야 한다. 아쉬운 점은 겹치기가 되지 않는다. 참고
- 도라에몽 성큰 III
- 도라이몽 성큰 死: 기존 도라에몽 성큰에 난이도가 상승한 버전. 마지막 스테이지는 발정난 퉁퉁이( 울트라리스크)가 성큰을 부수면서 돌진한다.
- 도라에몽 성큰 2020: 도라에몽 성큰의 확장 버전. 스테이지 수와 상점 유닛이 다양해졌다. 적군 체력이 꽤 높으므로 지구파괴폭탄을 일렬 배치해서 길막하고 홀드 박으면 쉽다. 참고
- 도라에몽 성큰 HARD(2023): 라운드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음 라운드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여유를 부리다가 적 유닛을 흘려 라이프가 깎일 수 있으니 타이머를 잘 보며 플레이해야한다.
- 도라에몽 성큰 SPACE: 이 버전부터 우주 컨셉을 갖추기 시작했다. 최종 버전은 FINAL버전이다.
- 도라에몽 sunken 6way Impossible: 자동 시작 방식에서 플레이어마다 주어지는 발키리를 맵 가운데에 있는 포탈로 보내면 라운드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초기의 1.x버전들에서는 플레이어 전원이 발키리를 보내야 시작되었지만[15], 이후에 나온 2.x 버전들에서는 자신의 발키리만 보내면 혼자만 시작된다. 물론 시작만 각자 하는거고 라이프(12개)는 공유여서 막 하다가 유닛을 흘리면 강퇴당하기 십상이다.
- DORAEMON SUNKEN: 초기 버전들의 이름은 DORAEMON D였으나 4.1n버전부터 DORAEMON SUNKEN으로 바뀌었다. 4.1n 이후의 버전들은 캔낫 문제 때문에 인원수 제한이 있다.[16] 4.20버전부터는 비기너 모드가 생겨서 1p가 "@비기너 모드"라고 채팅을 치면 비기너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17]
- D-S Absolute Zero: 격자무늬 타일이 하나의 타일로 통일되었고, 지형의 변화로 원래도 중요했던 성큰 심시티의 중요도가 더욱 올라갔다. 그러나 버전이 올라가면서 적을 가두고 패는 심시티가 막혀서[18] 심시티의 역할은 이전에 비해 축소되었고, 적이 특정 구간에 걸리지 않고 쭉 빠져나올 수밖에 없게 되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1.36버전 이후로 맵의 난이도를 확 줄여주는 히든 능력이 생겼다고 한다. 1.39버전부터는 기존에는 10개로 세분화되어있었던 업그레이드가 3개(프로토스,테란,저그)로 대폭 축소되어서 보다 자유로운 빌드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10킬당 1개의 동전을 주는 시스템에서 각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마다 5개의 동전을 주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 참고: 제작자 블로그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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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이 충돌하면 자원과 동전, 드론이 모두 사라진다.[19] 소행성은 다음 라운드를 시작하면 피할 수 있으니, 충돌 경고음이 울리면 빠르게 시작하자.
2. 적 유닛을 너무 오랫동안 안잡으면 성큰이 모두 터진다. 적당히 공업을 해가며 잡는 속도를 조절해 주자.
3. 후반부에 공중 유닛인 커맨드 센터가 1인당 1개씩 나온다. 체력이 매우 높고 타겟팅이 후순위니 전략적으로 잘 잡아보자.
4. 유닛이 너무 많이 쌓이면 패배처리되니 주의하자.
5. 제한시간 안에 최종보스인 이카로스까지 잡아야 클리어이며, 클리어 시 필드 위 내 모든 유닛이 사라진다.
6.이카로스는 한 마리만 흘려도 목숨이 다 깎이며 패배한다. 흘리지 않게 조심하자.[20]
3.3. Sunken 18 Way
오래된 맵으로 현재도 베리에이션 맵이 플레이되고 있는 디펜스 맵이다. 6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2개의 적 몹 생성 존과 2개의 아군 길목을 막아 라이프를 보존하면서 적의 유닛을 막는 것으로, 후 하드 버전 및 베리에이션을 가미한 버전에서는 라이프가 1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길이 막혔을 때 명령이 멈춘 유닛이 피격 후 뒤로 후진하는 일이 생겨 그대로 망해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도 많았다. 지금 돌아다니는 맵들은 그러한 문제가 거의 없으니 걱정 말자.다른 성큰 디펜스와 다른 거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시작한다! 다만, 방장이 직접 시작을 할 수 있다. 일부 베리에이션에서는 이 권한을 양도하면, 양도받은 플레이어가 시작 가능하도록 바꾸는 것도 있다.
18Way 거의 대부분 공통점으로 승리 트리거를 넣지 않았는지 나중에 적 유닛이 안나온다.(...)
3.4. XY Sunken Defense
흔히 성큰 복권 디펜스라고 불리며, 6명이서 두 명씩 한 라인을 지키는 방식이다. 왜 XY가 붙었는지는 미지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호환 이전에는 4배속 등등 바리에이션이 있었다.한 마리라도 데드라인에 도달하면 패배하는데, 이때 앞쪽에서 길이 막히게 되면 적 유닛들이 성큰에 맞고 후진해 그대로 데드라인에 도달해버려 패배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이 맵은 복권이 매우 중요하며, 복권을 할 줄 아느냐에 따라 게임이 좌지우지된다. 복권 타이밍만 잘 맞추면 거의 무한대로 시민을 증식시킬 수가 있어 소수의 플레이어끼리 해도 클리어가 쉽게 가능하다. 또한, 시민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기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복권을 할 줄 모르는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후반에 저글링 및 고스트가 적으로 등장한다. 방어력이 성큰 공격력보다 높으니, 상점 유닛으로 잡자.
3.5. 개인 성큰 디펜스
1자로 된 맵에 5명의 유저가 성큰 디펜스를 한다. 다만, 상대 플레이어가 절대로 도와 줄 수 없는 개인전 맵으로 본인의 라이프가 모두 소실되면 게임 오버. 시민을 이용해 유닛을 구입해 적절히 막아내야 하며,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도 마지막 적 유닛을 모두 제거하면 그 유저만 승리한다.3.6. EUD Kirby's Sunken
2015년도 즈음에 제작된 EUD 맵. 맵은 여기서 받을 수 있다. 기존 성큰 디펜스와는 다르게 7명이서 플레이 가능하다. EUD가 추가되어 크립 없이 성큰을 지을 수 있고, 겹치기도 가능하며, 성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플레이 방식은 Star Sunken Defense와 비슷하지만 총 40라운드로 이루어져 있어 플레이 타임이 꽤 긴 편이다. 5라운드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스가 등장하는데, 각각 능력들이 개성 있어서 이를 파훼하는 것이 묘미.허나, 위에 기술된 성큰 디펜스와는 다르게 이 맵은 매우 어렵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뭣도 모르고 성큰만 짓다가 보스에게 털리거나, 방업 및 성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서 골리앗, 탱크들한테 펑펑 터지거나[21] 무턱대고 길막하다가 불꽃놀이를 관람하게 될 수도 있다. 성큰 짓는 것도 신경써야 하는데, 아무렇게나 지으면 나중에 부서지거나 줄줄 새는 등 여러모로 어렵다. 특히 대각선 유저들이 자주 하는 실수인데 길막인 줄도 모르고 대각선으로 촘촘히 짓다가 길막 판정 받고 적에게 공격받거나 길막 방지용 스캐럽이 못 빠져나가 탈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이 맵은 다른 성큰 디펜스와 달리 복권 효율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므로 미네랄을 주고 사는 건 삼가는 게 좋다.
주의할 점은 23~29스테이지의 적군의 데미지가 미친 듯이 강하고 스플래시가 달려 있다는 점이다. 어지간히 하는 유저도 뭐 하나 삐끗하여 공격당하면 복구가 매우 힘들어지고, 바로 게임 오버가 된다. 게다가 트랙터마냥 성큰을 밀어버리는 30스테이지 보스 이후 31스테이지에서 저글링 영웅이 나오는 점도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건물 및 영웅들의 이름이 별의 커비 시리즈에 나오는 몬스터와 카피 능력으로 지어져 있다. 상점에서 파는 일반 마린 이름이 Beam이고, 적으로 나오는 (또는 일반 마린 4마리를 합성한) 영웅 마린의 이름은 웨이들 두 이런 식으로 매치가 되어 있다.
- 모드: 이 맵에는 다양한 모드가 있다. 기본적으로 이지/노말[22]/하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나, 난이도를 선택하지 않고 몇 초만 기다리면 다른 모드도 선택이 가능하다.
- 개인전 모드: 라이프가 개인으로 적용되며, 초보 유저들의 트롤링 때문에 어느 정도 좀 하는 방장 유저는 개인전을 고른다. 시작 시 최소 4명은 있어야 진행 가능.
- 타이머 모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시작하는 모드. 개인전 모드를 하면 꼭 레디를 안 하는 유저가 생기므로 대부분 개인전과 같이 고른다.
- 럭키 모드: 드론, 가스(업글), 복권만 구매 가능하며, 모든 유닛과 보스가 랜덤으로 등장하는 모드이다. 1~3라운드, 골리앗, 탱크, 36라운드 이후는 고정.
- 773H 모드: 일명 헬 모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일정 확률로 공격하며, 하이 템플러가 사이오닉 스톰을 쏘면 건물도 데미지를 입고 아비터가 스테이시스 필드를 쓰기까지 한다. 중반부에는 투명 유닛이 등장하므로 오버로드 및 배슬이 필수다. 45라운드까지 존재하고, 성큰이 자주 터지는지라 한 라운드 당 3미네랄을 지급하고 성큰 및 유닛이 터지면 일정 금액을 되돌려받는다.
- 2배속, 3배속 에그: 배속을 설정할 수 있다. 배속방으로 방을 파면 부술 수 없다.
- 테스트 모드: 일명 솔로 모드. 36라운드 이상 지나면 미션 오브젝트에 UDP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디가 뜨는데 빨강과 주황 자리에서 싱글로 플레이가 기능하다.
- 도전 과제: 1번 제외하고 개인전에서는 불가능하다.
- 도전 과제: 15 스테이지 이후부터 개방 가능하며, 3개 이상 개방 시 보상이 주어진다. 물론 개인전에서는 보상은 없다.
3.7. Circular Sunken Defense
2020년 8월부터 성행하고 있는 성큰 디펜스. 맵 모양이 전체적으로 소용돌이 모양이다. 플레이 영상3.8. 성큰 디펜스 Day
사막 지형의 평화로운 브금을 가미한 성큰 디펜스. 성큰 XY와 지형 및 형식이 비슷하다. 옛날 맵을 리메이크한 듯.스테이지별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예를 들면 저글링, 고스트는 성큰 사이를 통과한다고 쓰여 있다. 브루들링은 무적인데 시간이 지나면 죽고, 질럿은 셔틀을 타고 후방에서 돌진해온다. 이 맵 또한 길막을 하면 무척 쉬워진다. 참고
[1]
다만 1000킬 이상 달성시 시민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이 버그를 제작자가 몰랐다기보다는 제작자의 부족한 맵 제작 실력 때문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 맵은 ~킬 이상 달성시 시민을 지급하는 트리거가 하나로 통일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10킬부터 1000킬까지 한땀한땀 트리거 하나를 만들어놓았다.
[2]
마나 소모가 원판과 다른 게 없다. 즉 케리건은 몰라도 나머지 두 마리는 정말로 쓰일 이유가 없다.
[3]
이건 원조
터렛 디펜스 맵과도 공유하는 사항. 맵 이름은 방어 타워들이 주인공이지만 정작 이들은 초반에만 쓸모있고 그 후부터는 상점 구입 유닛들로만 막아내야한다(...)
[4]
설령 밑의 HELL 버전처럼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게 해놓았더라도, 인공지능이 없는 마법 유닛 특성상 마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정말로 사용한다고 해도 플레이어가 뽑은 특수 유닛들은 전부 영웅 유닛이라서 컴퓨터의 마컨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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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상황이
이 영상에 재현되어 있다.
아비터를 이용한 영구 클로킹 버그로 드론을 영구 클로킹 상태로 만들어 적군 생성 지점 부근의 길목을 틀어막고 공격 유닛들을 다 철수시킨 뒤 (이 영상의 18분 40초 즈음부터) 연속 고를 하면 적군이 쌓이다가 경고음과 함께 유닛 생성 불가 메시지가 자꾸만 도배되더니 결국 클리어 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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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방향 시작점과 4시 방향 시작점에서 출발했다가 3시 방향에서 합류하는 구조라 3시 방향에서 중앙으로 가는 길의 폭이 넓다. 단, 이 넓은 길의 가운데는 파괴 불가능한 크립 콜로니로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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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터를 패트롤한 상태에서 버러우된 드론을 타이밍에 맞춰 버로우를 풀면 아비터와 멀어져도 투명이 계속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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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맵과 비슷한 경우로 "연예계를 지켜라"라는 맵을 무단수정한 "만화계를 지켜라" 맵이 존재한다. 만화계를 지켜라도 도라에몽의 성큰 디펜스처럼 이름만 바꾼 저질 수정맵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것이 기존의 맵의 인기를 훨씬 빠르게 뛰어넘으면서 기존 맵은 소리소문없이 묻히고 만화계를 지켜라만이 다수의 베리에이션들이 생겨나며 살아남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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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19년 이후로 돌아다니는 H 모양 6갈래 맵은 기존 원본 맵을 세로로 바꿔놓고 다른 사기 스탯의 유닛들을 추가한 개조 버전이다. 식스팩(王)자 모양이 진짜 원본이며 최강 유닛은 시민 10개로 뽑는 도라에몽(
간트리서)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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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기실에서의 8플레이어(적 컴퓨터) 세력의 이름은 "퉁퉁이와 비실이"로 바뀌어있다. 물론 전형적인 초딩 무단수정 맵 답게, 이 맵의 그 어디에서도
만퉁퉁,
왕비실과 관련된 내용은 1줄은 커녕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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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닛들을 구입할 때마다 자기소개를 하는데 게임 유닛 성능과 관련된 내용은 당연히 아니다(...) 그냥 노진구와 도라에몽의 특징을 말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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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칙칙폭폭 기관차, 백과사전, 병원놀이, 무엇이든 상자, 실물크기 종이접기 등은 무슨 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실물크기 종이접기의 경우 팝 종이접기(ポップおりがみ)로 추정되고, 무엇이든 상자는 오코노미 박스(おこのみボックス)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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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대체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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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라도 발키리를 보내지 않으면 다음 라운드를 시작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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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인원수를 초과하는 인원으로 시작할 경우 에러 메세지가 뜨고 로비로 나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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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모드는 시작 시 3000미네랄이 주어지고 중간보스인 퉁퉁이까지 잡으면 클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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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잘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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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버전 이후로 소행성 충돌 시 패배처리되어 자동 강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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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n버전 이후로 한 마리를 흘리면 목숨이 3개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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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릿 비콘에 자동 풀 방업이 있다. 꼭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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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전 이지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