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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선파이어 (Sunfyre) |
이명 | 황금같은 선파이어(Sunfyre the Golden) |
탑승자 | 아에곤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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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에곤 2세가 탑승한 드래곤. 별명은 '황금같은(the Golden)'으로, 이에 알맞게 황금빛 비늘과 분홍빛 날개를 가지고 있었으며 뿜어내는 불도 황금빛이기에 알려진 용들 중 가장 아름다운 용이었다고 한다. 특히 이름답게 태양이 비춰질때마다 반짝반짝 빛났다고 한다.2. 행적
용들의 춤 당시 아에곤이 직접 타고 싸웠으며 룩스레스트 전투에서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의 바가르와 함께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의 멜레이스와 싸우다가 날개 한쪽이 찢어질 뻔하는 중상을 입었다. 부상당해서 누워있는 사이 룩스 네스트가 흑색파에게 탈환당했고 왈리스 무톤 경이 죽이려고 시도했지만 태워버리고 도망가는데 이후 행적이 불분명 하지만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귀소본능 때문인지 오랜 세월 동안 날개를 회복하면서 드래곤스톤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찬가지로 혼수 상태에 있다가 각성한 아에곤 2세와 운명적인 재회를 한다.드래곤스톤으로 돌아가 주인없는 용인 그레이 고스트와 싸워 죽였으나 그 과정에서 눈 하나를 잃고 몸 곳곳에 중상을 입었다. 이후에는 드래곤스톤의 함락 당시 바엘라 타르가르옌의 문댄서와 격돌해서 죽였으나 이 과정에서 또 중상을 입어 다시는 날지 못하는 지경까지 되어버렸다. 이후에는 아에곤이 증오하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잡혀오자 그녀를 산채로 잡아먹었다.
하지만 꼼짝달싹 못한 채 양을 먹으면서 연명하다가 결국 향년 130AL 12월 9일에 연이은 전투에서 얻은 부상을 치유받지 못한채 방치되어 사망했다. 아에곤은 자기 용이 죽자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
3.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1에서는 배경으로 종종 등장한다.시즌 2에서 그 모습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작 소설에서 나온 묘사처럼 몸 전체가 아름다운 황금빛 비늘로 반짝이는데 거기에 조금씩 푸른 색이 돌고 머리의 양 뿔이 다른 용에 비해 굉장히 긴 것이 특징. 또 목의 갈기가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 굉장히 빈약하며 울음소리도 비교적 하이톤인 편.
주인인 아에곤 2세와의 유대감도 깊은지 드래곤핏에서 참전을 준비하는 아에곤 앞에 나타나 자기 주둥이로 그를 쿡쿡 찌르는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그 모습에 아에곤도 긴장을 풀고 선파이어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준다. 주인과의 이 특출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은 전부 자신들의 드래곤에게 발라리아어로 명령을 내리지만 아에곤 2세만이 영어로 명령을 내리고 선파이어도 이를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문제는 기껏 등장해 놓고 첫 실전이 룩스레스트 전투였다는 것. 멜레이스가 깽판을 치는 전장에 등장해 라에니스와 맞서 싸우려 하지만, 라이더의 경험상으로나 드래곤의 체급상으로나 멜레이스에게 상대도 되지 않고 가슴팍이 발톱에 할퀴어지고 날개를 물리는 등 탈탈 털리기만 하다가 난입한 바가르의 불에 맞고 추락한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진 아에곤 2세만큼이나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