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1년 11월에 코나미에서 발매한 런앤건게임이다.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다양한 무법자들을 잡는 액션게임으로 코나미식 개그스러운 연출이 특징이며, 보통 서부시대하면 떠오를법한 요소들과 BGM이 다수 들어가 있다.
그 시절 아케이드 게임치곤 난이도는 적당하다. 1주차는 6스테이지 보스전만 제외하고 실력만 있다면 대충해도 될 수준으로 적당한 난이도. 다만 2주차는 랭크 문제도 있어서 난이도가 상당하다. 아무 생각없이 1주차처럼 돌진하다가는 3스테이지부터 나오자마자 쏘는 적들의 배치에 눕게 된다. 슈퍼 콘트라 를 생각하면 편할듯.
1P, 2P는 권총이고 3P, 4P는 샷건이며 기본적으로 샷건이 더욱 강하지만 연사력 부분에서는 권총이 더 좋다.[1] 결국은 플레이어의 스타일. 즉 취향차. 여러발 쏠 것 없이 노려서 쏘는 단발의 위력에는 산탄이 좋고 연사력으로 밀어붙여 정확한 피해를 미묘한 각도의 차이를 노려 쏘는 권총의 차이점으로 결국 클리어 자체에는 차이가 없다. 특이점은 1P 와 2P 의 사격각도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이다.[2]
4인 동시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에서는 플레이어 위치에 따라서 캐릭터가 정해져 있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1P랑 2P가 권총 고정, 3P와 4P가 산탄총으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 즉 이 버전을 그냥 일반적으로 1P+2P 플레이만 가능하게 했을 경우 절대로 산탄총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는 것이다. 2인까지만 동시 플레이가 되는 버전에서는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네 오락실마다 차이가 있기도 했다.
1992년에 메가드라이브로 1993년에 슈퍼패미컴으로 이식. 메가드라이브판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빌리와 코르마노 2명으로 줄어들고 보스도 일부 삭제되어 스테이지 구성이 바뀌는 등[3][4]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 봐도 무방하며, 슈퍼패미컴판은 일부 변경점[5]과 다운이식된 그래픽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이식이다. 특이하게도 버튼 한 개로 슬라이딩 액션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서있을 땐 발동하지 않고, 슬라이딩의 이동 속도가 대폭 떨어졌다. 양 버전 다 서양권에서만 발매되었으며 내수용으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일본에선 콘솔판만 발매된 닌자 거북이 터틀즈 인 타임과는 대조적이며 때문에 일본한정으로 햄스터에서 아케아카로 나오기전까지는 사실상 이식이 없던셈.
이를 베이스로 미스틱 워리어즈가 후속편처럼 나왔으며, 이 게임의 성향을 계승하여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가 발매되었다.
모바일 게임 버전도 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탄속이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탄속이 적의 탄속보다 넘사벽으로 빠른 아케이드보다 어렵다.
일본내수용 으로 황소무리들의 위를 달릴 때 나오는 "죽기 싫으면 뛰어라!"라는 대사가 유명. 카우걸을 이 황소 위로 달리게 하는 버그가 존재한다. 4인 노컨티뉴 올클리어 영상.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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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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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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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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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마노(4P)
코르마노로 엘 그레코를 이기면 그가 던진 모자를 바꿔 쓴다. 엘 그레코처럼 멕시칸이며, 이미지 컬러가 빨간색이기 때문이기도 하다(모자가 빨간색. 바꿔 쓰기 전에는 자주색). 여담으로, 갈퀴를 밟으면 모자 때문에 얼굴은 막지만,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방방 뛴다. 덤으로 술집에 들어가서 여자한테 키스를 받을 때 침을 흘린다(...).
여담으로 빌리와 코르마노의 풀 네임은 메가 드라이브 판에서 밝혀졌지만[6] 나머지 둘인 스티브와 밥은 풀 네임이 불명이다.
3. 스테이지
- 스테이지 1 - 농장[7]
- 스테이지 2(강제 스크롤, 추격전) - 철도
- 보너스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3 - 마을
- 스테이지 4(고정, 보스전) - 룸살롱
- 스테이지 5 - 열차
- 보너스 스테이지 2
- 스테이지 6 - 산악지대[8]
- 스테이지 7(강제 스크롤, 추격전) - 열대림[9]
- 스테이지 8(최종전) - 리차드 로즈 경의 대저택[10]
4. 랭크제
난이도 설정과 별개로 랭크제가 존재한다.랭크가 오르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1. 적들 및 보스의 공격 속도 및 탄 날아오는 속도가 빨라진다.
2. 스칼펜 추장 보스가 던지는 칼 던지는 갯수가 랭크에 따라 최저3개(랭크 7이하)에서 최대 5개(랭크 12이상)로 늘어난다.
2. 스칼펜 추장 보스가 던지는 칼 던지는 갯수가 랭크에 따라 최저3개(랭크 7이하)에서 최대 5개(랭크 12이상)로 늘어난다.
- 시작 및 최저 랭크
난이도 1: 0
난이도 2: 1
난이도 3: 2
난이도 4: 3
난이도 5: 4
난이도 6: 5
난이도 7: 6
난이도 8: 7
난이도 2: 1
난이도 3: 2
난이도 4: 3
난이도 5: 4
난이도 6: 5
난이도 7: 6
난이도 8: 7
- 최대 랭크
어떤 난이도든 15다.
4.1. 랭크 증감 조건
- 랭크 증가 조건
1.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시: +1 (특수 랭크도 참고할 것.)
보너스 스테이지는 제외된다.
단 2주차부턴 다음 스테이지 넘어갈 시: 최저랭크 +1
2. 2주차 진입시: 최저랭크 +4
보너스 스테이지는 제외된다.
단 2주차부턴 다음 스테이지 넘어갈 시: 최저랭크 +1
2. 2주차 진입시: 최저랭크 +4
- 랭크 감소 조건
사망시: -1
위 조건은 다인 플레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래서 사망수는 공유되기 때문에 넷다 한번씩 사망했으면 랭크도 -4가 발생한다.
4.2. 특수 랭크
특수 랭크는 랭크증감을 무효화 시키는 특수 랭크제다.이 특수 랭크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1. 랭크 증가 발생시 증가를 막아주는 랭크.
2. 랭크 감소 발생시 랭크 감소를 막아주는 랭크.
2. 랭크 감소 발생시 랭크 감소를 막아주는 랭크.
랭크 증감이 발생하면 먼저 저 두개의 특수 랭크 변화에 우선시 한다.
특수 랭크는 다음 조건하에 증가한다.
- 랭크 증가 무효화 특수 랭크제 증가 조건
최저랭크 상태에서 사망시: +1
예시1: 만약 최저랭크 상태에서 한번 죽고 다음 스테이지 진입시 랭크 증가 무효처리되나 그 스테이지에서 안 죽었으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랭크 증가 된다.
예시2: 1스테이지부터 최저랭크에서 사망횟수가 5회인 상태면 5스테이지까지 랭크 증가는 무효가 된다.
예시1: 만약 최저랭크 상태에서 한번 죽고 다음 스테이지 진입시 랭크 증가 무효처리되나 그 스테이지에서 안 죽었으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랭크 증가 된다.
예시2: 1스테이지부터 최저랭크에서 사망횟수가 5회인 상태면 5스테이지까지 랭크 증가는 무효가 된다.
- 랭크 감소 무효화 특수 랭크제 증가 조건
1. 2주차 진입시: +4
2. 랭크 15인 상태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시: +1
예를 들어 랭크가 15이고 특수 랭크가 2일시 두번 사망시 랭크는 15다.
위와 같이 랭크 15에 특수랭크 2인 상태에서 사망 횟수가 5회면 랭크는 12가 된다.
2. 랭크 15인 상태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시: +1
예를 들어 랭크가 15이고 특수 랭크가 2일시 두번 사망시 랭크는 15다.
위와 같이 랭크 15에 특수랭크 2인 상태에서 사망 횟수가 5회면 랭크는 12가 된다.
5. 미국판 차이점
미국판만 이런 차이가 존재한다.1. 무한 루프
2. 잔기 증가 일절 없음.
1UP 아이템이 금으로 바뀌었다.
3. 2주차 진입으로 인한 특수랭크 증가 삭제 및 일부 랭크 변화구조 변경.
최종스테이지 클리어후 다시 1스테이지로 돌아갈 시 최저랭크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난이도4 시작 및 최저랭크가 3이고 최종 스테이지를 랭크 14인 상태에서 깼을 시 랭크는 3으로 돌아간다.
또한 사망 횟수는 초기화 되지 않아 만약 죽은 횟수가 6회를 넘게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랭크는 계속 최저랭크로 고정된다.
2. 잔기 증가 일절 없음.
1UP 아이템이 금으로 바뀌었다.
3. 2주차 진입으로 인한 특수랭크 증가 삭제 및 일부 랭크 변화구조 변경.
최종스테이지 클리어후 다시 1스테이지로 돌아갈 시 최저랭크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난이도4 시작 및 최저랭크가 3이고 최종 스테이지를 랭크 14인 상태에서 깼을 시 랭크는 3으로 돌아간다.
또한 사망 횟수는 초기화 되지 않아 만약 죽은 횟수가 6회를 넘게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랭크는 계속 최저랭크로 고정된다.
6. 현상수배범
등장시 및 사망 시 대사는 영어이며, 일본판에서는 일본어 자막이 붙어 있는데 영어 대사와 의미가 달라진 것이 많다.현상수배범을 쓰러뜨리면 현상금이 점수로 들어오는데, 멀티 플레이시 해당 현상수배범에게 가장 많은 대미지를 입힌 플레이어가 현상금을 획득한다. 이는 정신적 후속작인 미스틱 워리어즈에서도 적용된다.
6.1. 사이먼 그리드웰(1 스테이지)
- 현상금: 10,000 달러
- 무기: 라이플
건물 2층 중앙에서 장총 슬러그탄을 쏜다. 딱히 움직이는 건 아니며 오크통 2개를 방패삼아 마치 고정포탑처럼 한 곳에 서서 총알만 발사한다. 같은 건물에 있는 여러 개의 창문을 통해 졸개들이 두더지 잡기 처럼 나타나며 졸개들을 제대로 처리해 주고 방어벽(오크통 2개)을 부수면 쓰러뜨리는게 훨씬 수월해진다. 단, 떨어지는 오크통은 피격판정이 있으니 주의할 것.
메가 드라이브 판에서는 초기 4보스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하여 원작 처럼 똑같은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6.2. 호크아이 행크 햇필드(2 스테이지)
- 현상금: 20,000 달러
- 무기: 권총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트리플 H이다. 이리저리 몸을 날리고 화물짐 아래에 가끔 몸을 숨기기도 하며 총을 쏜다. 주인공과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무기는 권총이 전부다. 졸개들이 나오는 것 외에는 별거 없다. 졸개들을 처리해주고 다 죽어갈 때 갑자기 플레이어들이 있는 위치로 뛰어들어 오기도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연사를 먹여주면 바로 끝난다.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너스 게임을 한다. 별 거 없고 8방향으로 나오는 무법자 모양의 과녁을 향해 사격을 하면 된다.
6.3. 다크호스(3 스테이지)
현상금: 30,000 달러
무기: 샷건
말이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말을 쏘면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그러니 말에 타고 있는 라이더를 공격해야 되는데 이 놈이 말 위에서 총을 쏘고 달리는 말에 치이면 당하기 때문에 돌진시 건물[19]에 올라가야 안전하다. 말을 탄 채로 돌격하면서 총을 난사하기 때문에 쉬운 상대는 아니다. 단, 건물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고 공격한다면 총알을 흩뿌리는 정도가 심해지고 아래에 있으면 총은 잘 안쏘고 돌격만 해대니 아래에 내려와서 보스가 돌격준비자세를 끝내기 전까지 집중공격하다가 돌격 타이밍에 맞춰 위로 올라가는 전법을 쓰면 상대적으로 편하다.
다크호스를 쓰러뜨리면 라이더가 탄 채로 죽고 말이 데리고 도망친다. 이때 한 여자가 막 건물에서 쫓겨나오고 바로 4 스테이지로 진입한다.
6.4. 스미스 형제(4 스테이지)
현상금: 40,000 달러
무기: 폭탄 & 화염병
(왼쪽)"We're gonna blow you away!"(네놈들을 산산조각내 주마!) / (오른쪽)"Yeah! Yeah!"(좋아! 좋아!)[20]
(첫 번째 사망)"Holy smoke!"(망할 놈의 연기!)[21] / (두 번째 사망)"That was a bang!"(아주 빵 터졌어!)"[22]
선셋 라이더스 첫번째 강적. 주인공이 들어가자 룸살롱 안은 난장판. 스미스 형제가 아주 제대로 아수라장을 만들어놨다. 스테이지는 별도의 구간 없이 돌입하자마자 바로 보스전이다. 1 스테이지 보스인 사이먼 그리드웰처럼 한 곳에 서서 움직이지 않은 채로 화염병과 폭탄으로 공격하는데 이쪽은 간판을 방패삼아서 싸운다.(첫 번째 사망)"Holy smoke!"(망할 놈의 연기!)[21] / (두 번째 사망)"That was a bang!"(아주 빵 터졌어!)"[22]
오른쪽 파란색 셔츠를 입은 놈은 화염병, 왼쪽 녹색 셔츠를 입은 놈은 폭탄을 던지는데 잘 보고 피해 주자. 샹들리에[23] 에 매달리다가 잘 회피하면 쉽다. 특히 폭탄을 던지는 놈을 먼저 잡으면 나머지는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로 총질만 하면 잡을 수 있다. 쓰러질때 먼저 쓰러뜨린 놈은 난간에 널부러지지만 나중에 쓰러뜨린 놈은 추락하여 자폭한다. 이 녀석들과 겨루는 도중 이 녀석들이 잡아놓은 무희(舞姬) 3명을 석방시킬 수 있으며 무희를 석방시킬 때마다 아이템을 하나씩 준다.[24]
이 녀석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나면
참고로 SFC판에서는 3명의 무희중 두명이 삭제되고 딱 한명만을 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무희의 경우에는 원작처럼 맨 오른쪽에 있지 않고 화면 한가운데에 위치해있다.
6.5. 엘 그레코(5 스테이지)[25]
현상금: 50,000 달러
무기: 방패&채찍
유저의 역량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다른 보스. 즉 사실 상 쉬어가는 구간으로 채찍으로 공격하는 기본 패턴에 옵션으로 전방 공격을 방패[29]로 막는다. 물론 뒤쪽은 무방비 상태. 근거리 타격형 보스이다. 계속 움직이면서 채찍을 휘두르고 플레이어가 쏘는 총알을 방패로 막는다. 난이도와 상관없이 1층 밑에서 2층에 있는 보스를 총을 쏘면서 데미지를 먹이는 꼼수도 있다. 2인 이상으로 하면 싱글 플레이 때보다 훨씬 쉬운데, 양쪽 끝에 자리잡고 총을 마구 난사하면 누군가는 꼭 명중시키게 되기 때문에 훨씬 쉽다. 쓰러지면 모자를 던지고 열차에서 떨어져 죽는다. 만약 플레이어 중에 코르마노가 있을 경우 엘 그레코가 던진 모자를 코르마노가 잡아서 자신의 모자와 바꿔쓴다.[30]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너스 게임을 한다. 별 거 없고 8방향으로 나오는 무법자 모양의 과녁을 향해 사격을 하면 된다.
메가 드라이브 판에서는 후기 4보스중에서 유일하게 짤려서 등장하지 못했다. 참고로 이 사람의 스테이지는 파코 로코가 가져갔다.
6.6. 스칼펜 추장(6 스테이지)[31]
현상금: 60,000 달러
무기: 이도류&단도
"Me ready for Pow-Wow!(파우와우(집회)를 거행하겠노라!)"[32]
"Me Pow-Wowed out!(파우와우가 끝났구나!)"[33]
"Please, please! Don't shoot my brother! He's only following orders!"(제발, 제발! 오라버니를 쏘지 마세요! 그저 명령을 따랐을 뿐이에요!)
"Alright, ma'am. we won't shoot him."(알겠소, 아가씨. 그를 쏘진 않겠소.)
"Me Pow-Wowed out!(파우와우가 끝났구나!)"[33]
"Please, please! Don't shoot my brother! He's only following orders!"(제발, 제발! 오라버니를 쏘지 마세요! 그저 명령을 따랐을 뿐이에요!)
"Alright, ma'am. we won't shoot him."(알겠소, 아가씨. 그를 쏘진 않겠소.)
선셋 라이더스 두번째 강적. 등장하자마자 칼날을 혀로 핥은 뒤 바로 교전한다. 근접하면 칼로 휙 긋고, 근처 돌기둥에 올라갔다가 점프하면서 세 방향으로 단도[34]를 뿌리는 등 난감하기 그지없는 패턴의 소유자다. 심지어 칼로 총알을 막기도 한다. 지형이 상당히 난감한데 몇 개의 돌기둥이 있으며 이 돌기둥은 오직 스칼펜 추장만 올라탈 수 있어서 스칼펜 추장한테 유리한 지형이다. 설정상 스칼펜 추장은 리처드 로즈한테 이용당한 관계이기 때문에 쓰러뜨리면 여동생이 나타나 오빠를 죽이지 말라고 부탁하고 주인공 일행이 받아들이면서 보스 중 유일하게 생존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 스테이지는 다른 스테이지들과는 잡졸들이 다르게 나오는데 이 스테이지의 잡졸들만 죄다 아메리카 원주민이다.[35] 그리고 스테이지 후반에 2스테이지의 말타기와도 다르게 이동거리가 제한되는 리프트가 있다. 반면 SFC판에서는 기기 용량 때문인지 다른 스테이지처럼 총잡이들이 적으로 나오고, 리프트 역시 삭제돼서 줄을 타고 계곡을 건너는 것으로 바뀌었다. 원주민에 대한 묘사에 대단히 민감한 만큼 미국 내에서도 이 문제로 말이 많다 보니 SFC판에서는 잡졸인 원주민을 대거 삭제하는 강수를 둔 셈.
메가 드라이브 판에서는 슈퍼 패미콤보다 먼저 발매하였고 심의 문제의 상관없이 인디언이 그대로 나오며 원작과는 달리 3방향의 칼을 던지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졌다.
6.7. 파코 로코(7 스테이지)[36]
현상금: 70,000 달러
무기: 기관총
선셋 라이더스 세번째 강적. 조우시 킹콩처럼 흉부를 두들기는 근육돼지. 기본 패턴으로 기관총을 난사해 대는데, 슬라이딩이나 점프로 피해주자. 1 스테이지 보스인 사이먼 그리드웰이나 4 스테이지 보스인 스미스 형제처럼 움직이지 않는 보스이다. 말하자면 고정 포탑같은 존재인데 이쪽은 그 둘과는 달리 방패막이가 없어서 이 녀석에게 직접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39]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위로 올라탈 수 있는 지형이 없어서 무조건 점프를 해야 명중시킬 수 있다.
게다가 총을 난사하기 때문에 방패막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어렵다. 앞에 방어벽과 졸병 1명[40]이 있고 나무 위에 졸병들이 폭탄을 던지는데 쓰러지면 주인공 위쪽으로 기관총을 난사하다가 죽는다. 산탄총을 쓰는 3P & 4P는 상대하기 좀 난감한데, 쌍권총을 쓰는 1P & 2P는 탄환이 ↗→방향으로 발사되어서 그냥 서서도 쏠 수 있지만 3P & 4P는 발사각이 그렇게 안 나와서 반드시 점프를 해야 하기 때문. 물론 1P & 2P도 죽어서 쌍권총을 잃으면 점프하면서 상대해야 한다.
격파하면 최후의 발악으로 기관 총 난사후 진짜 죽는다. 이후 주인공들이 방호벽을 브리칭하고 대저택이 있는 요새에 침투한다.
여담으로 아케이드판에서는 말을 타고서 보스의 바로 앞에서 내리지만 SFC판에서는 말을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계곡까지 걸어간후에 보스를 만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메가 드라이브 판에서는 2스테이지인 열차의 B면 (A면은 인질 구출) 보스로 등장하여 원작보다 탄속이 어느정도 빨라졌다. 그리고 첫 등장시 가슴을 킹콩처럼 두드리는 연출이 삭제되었다.
6.8. 리차드 로즈 경(최종 스테이지)
현상금: 100,000 달러
무기: 권총
선셋 라이더스 최종 보스. 스테이지 자체가 졸병들 물량전은 둘째치고 권총(그것도 리볼버)인데도 아주 연사로 쏴댄다. 게다가 궤도도 정말 교묘하게 피하기 어렵다. 로즈 경도 최종보스답게 어렵고 귀찮거니와 총 3차전을 벌인다. 등장시 장미 하나를 맵 오른쪽에 던지면서 도발하고 발코니로 올라간다.
1차전은 사자 석상이 있는 발코니에서 여유롭게 쏴갈긴다. 1차전 한정으로 사이먼 그리드웰처럼 움직이지 않는 보스이다. 1스테이지처럼 석상을 파괴하면 무너지면서 피격판정이 있으니 주의. 사자 석상이 다 파괴되면 2차전에 돌입한다.
2차전부터는 돌변하여 이리저리 마구 날뛰면서 싸운다. 이 때부터 주인공과 같은 패턴으로 싸우는데, 슬라이딩 태클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닿으면 죽는다. 와리가리도 난잡한데다 총은 총대로 잘 쏴대서 잡기 힘드니 행운을 빈다. 한 번 쓰러뜨리면 어찌된 일인지 다시 일어나는데, 알고 보니 옷 안에 철판을 넣어 둔 것이다. 3차전은 패턴은 같아서 여전히 자체적으로 강하지만 폭주 같은 기믹은 없다. 마지막에는 총에 맞고 하늘에 던진 장미가 흩어지면서[43] 진짜로 죽는다.
여담으로 '경(Sir)'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인삿말로 'cheerio'라는 숙어를 쓰는 것으로 보아 영국인, 그 중에서도 귀족 출신 이민자로 보인다.
메가 드라이브 판에서도 어김없이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4스테이지 B면의 보스로 나오는데 아케이드 판과는 달리 패턴이 어느정도는 단순해져서 이 놈의 공격을 잘만 피하면은 쉽게 이길수 있다.
7. 아이템
아이템 취득 즉시 잠깐동안의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아이템은 민가나 보따리에 들어있으며 주로 민가를 털면서 여자에게 접대받거나 술을 병나발로 마시는 모션이 나온다.- 쌍권총: 쌍권총 마크가 있는 은색 배지. 획득시 쌍권총을 장비한다. 쌍권총을 가지고 있다면 1000달러를 얻는다.
- 파워업: 권총 마크가 있는 금색 배지. 획득시 총알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연사가 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파워업해 있으면 1000달러를 얻는다.
- 1UP[44]: 노란 하트에 1UP이라 적혀 있는 아이템. 스테이지 6에 유일하게 1개 나온다.
-
다이너마이트: 적 캐릭터인 카우 걸이 던진다.[45] 놔두면 폭발하며 그 때는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힌다. 폭발하기 전에는 주울 수 있으며 공격 버튼으로 던질 수 있다. 다만 너무 오래 들고 있거나 폭발하기 직전의 다이너마이트를 들면 던지기도 전에 폭발하여 죽을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여러모로 효율성이 더럽게 떨어지는 아이템. 괜히 했다가 팀킬및 목숨을 잃으니 주의.
카우걸을 살려주고 싶으면 주워서 반대 방향으로 던져주면 된다.하지만 일부 취향이 그쪽인 신사들은 끝끝내 굳이 그걸 카우 걸에게 되던져 비명 소리를 즐긴다 카더라.
- 개틀링 건: 최종 스테이지에 나오며 벽을 부수는 데 필요하다. 이것으로 공격도 가능하지만, 각도도 잡기 어렵거니와 다이너마이트처럼 다른 플레이어도 죽일 수 있다. 게다가 고정포탑이라 설치된 위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 고기: 점수 아이템($500)
- 금: 점수 아이템($2000)
8. 기타
여담이지만 적의 졸개들 중에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아양떠는 카우걸 여자가 등장한다. 이 여자가 던진 다이너마이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며, 플레이어가 집어서 다시 던지는 게 가능하다.[46]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면 도망친다. 스테이지 1, 3, 8에 등장하며 스테이지 8에서는 무더기로 나온다. 카우걸은 이것 말고는 전투 능력이 전무한 주제에 피격판정만 존재해서 플레이어가 죽일 수는 있지만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이후에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다. 하지만 달리고 점프하고 앉는 등 동작 구현은 쓸데없이 많이 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조하기는 매우 쉽다.[47]
정확히는 스테이지 1에 2명, 스테이지 3에 3명, 스테이지 8에 4명 총합 9명이 등장한다. 스테이지 1에서는 소떼가 달려오기 직전에 1명씩 나오고 스테이지 3에서는 3번째 나오는 카우걸은 지붕 위에서 뛰어내린다. 스테이지 8에서는 4명이 한꺼번에 나온다.
미스틱 워리어즈에서도 그 시스템이 계승되어 적의 쿠노이치로 등장하지만 미스틱 워리어즈의 경우 3명이 한조로 등장하고 기탄이나 검에 죽을 때와 폭탄에 죽을때의 모션이 다르다. 카우걸은 오직 아케이드판에서만 등장하며 나머지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데드위시 엔포서스(Deathwish Enforcers)라는 게임은 선셋 라이더스를 그대로 베꼈다. 시대 배경만 서부개척시대에서 현대로 바뀌었을 뿐이다.
[1]
권총은 한 화면에 4발정도 공존할 수 있지만 샷건은 2발뿐이다.
[2]
1P인 스티브가 어깨를 기준으로 사격한다면 2P인 빌리는 배보다 조금 위에서 사격한다.
[3]
총 8스테이지까지 있기는 하지만 1개의 스테이지가 전후편 구성 (1면은 인질의 구출, 2면은 보스전 스테이지)이라서 실질적으로는 총 4개의 스테이지 (마을, 열차, 산악지대, 요새)로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원작의 8명의 보스중에서 무려 4명이나 짤렸다.
[4]
또한 보너스 게임이 8방향으로 총을 쏘는것이 아닌 말을 타고 달리면서 여자가 마차에서 던져주는 코인과 1UP 아이템을 받아먹는 것으로 바뀌었다.
[5]
4스테이지의 인질인 무희가 3명이 아닌 1명, 5스테이지에서 중간에 기차가 분리되는 연출이 없어졌고 사다리를 타는 모션이 사라졌다. 그리고 6스테이지의 메인 적들인 인디언들이 삭제, 7스테이지에서는 말을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린다는 것, 심의 문제로 등불에 새까맣게 타서 죽는 연출과 바윗돌에 눌려서 찌부러지는 연출이 삭제되었다.
[6]
빌리 쿨과 코르마노 와일드.
[7]
버팔로들이 돌아다니는, 사실상 벌판에 가깝다.
[8]
이번 스테이지 적은 서부영화의 단골인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9]
메가 드라이브 이식 버전에서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대저택과 통합되어 4스테이지의 A면이 되었으며 B면이 대저택이 되었다. 그리고 1년후에 발매된 슈퍼 패미콤 이식버전에서는 아케이드 판과 똑같아졌으나 말을 타고 달리다가 중간에 하차한다는 특징이 있다.
[10]
스테이지가 숲 속에 있다.
[11]
일본어 자막은 "이제 너도 여기까지다.(もうおまえもこれまでだ。)"
[12]
일본어 자막은 "내게도 청구서가 날아왔군.(俺にもつけがまわってきたか。)"
[13]
Bury가
marry로 들리는
몬더그린이 있다. (날 내 돈과 결혼시켜 주게) 의외로 이 쪽 대사도 잘 어울린다?
[14]
pligrim에는 '순례자'라는 뜻 외에 '(서부에)처음 온 사람, 신참'라는 뜻이 있다.
[15]
일본어 자막은 "총을 뽑아라!(ガンを抜けっ!)"
[16]
일본어 자막은 "윽, 당했군!(うっ、やられた!)"몬데그린으로 전 스테이지의 영감님...으로 들린다.
[17]
일본어 자막은 "결판을 내 주마.(かたをつけようぜ。)"
[18]
일본어 자막은 "결판이 났군.(かたがついたぜ。)"
[19]
하지만 건물에 졸개들이 나오는데 제대로 처리해주면 된다.
[20]
일본어 자막은 "날려버려 주마!(吹っ飛ばしてやる。)", "죽여, 죽여!(やれー、やれー。)"
[21]
"Holy
S**t!"의 언어유희 겸 필터링. 일본어 자막은 "큭, 당했다!(やられたぜ!)".
[22]
일본어 자막은 "이게 무슨!(なんてこった!)"
[23]
여기에 졸개 2명이 서 있는데, 이 놈들을 처리하고 올라가면 된다.
[24]
한명은 화면 오른쪽에 있고 나머지 둘은 보스들의 옆에 한명씩 잡혀있다.
[25]
번개무늬,돌림무늬라는 뜻이 있다.
[26]
중남미(주로
스페인어권)에서 미국 백인을
비하할 때 쓰는 멸칭. 정확한 어원은 불분명하지만,
미국-멕시코 전쟁에서 패한 멕시코인들이
과거 자신들이 살던 땅을 점유한 녹색 군복을 입은 미국 군인들을 보고 "Green, Go Home!"이라고 외쳤다는 것에서 파생됐다는 설이 가장 유명하다.
[27]
일본어 자막은 "뒈져라!(くたばりやがれ!)"
[28]
일본어 자막은 "'작별이다.(さらば。)"
[29]
잘보면 방패가 아니고
증기 기관차의 앞 부분이다.
[30]
이 이벤트 발생 여부와는 별개로 6 스테이지부터는 코르마노의 모자 색이 엘 그레코의 것으로 바뀐다.
[31]
SFC판에선 위그왬 추장.
[32]
일본어 자막은 "처단해 주겠노라!(ぶっ殺してやるぜ!)"
[33]
일본어 자막은 "이렇게 끝날 줄이야!(ぶっ殺されたぜ!)"
[34]
가변 난이도(랭크)가 높으면 네 방향으로 증가하고 더 높아지면 5 방향까지 볼 수 있다.
[35]
원주민들이라 그런지 총이 아닌 활을 쓰는데, 일반 잡졸들의 총알보다 화살의 속도가 빠른데다(!) 궤도가 꽤나 까다로워 원주민들이 몰려서 화살 서너발씩 교대로 속사로 쏘아대는 구간(심지어 바위를 엄폐물로 두고 있어 정면으로도 어렵다)에서 까딱하면 죽기 십상이다. 심지어 화살도 땋에 닿아도 일정 시간 불을 남기는 불화살까지 존재한다.
[36]
미친
탈영병이라는 뜻이다.
[37]
일본어 자막은 "이 애송이가?!(このザコ野郎。)
[38]
일본어 자막은 "또 만나자!(あばよ!)"
[39]
이 때 자세히 보면 총알을 맞았을 때 눈알이 뱅뱅 돌아간다(…).
[40]
참고로 이 졸병은 이 스테이지 보스전에서 유일하게 권총을 사용한다.
[41]
일본어 자막은 "각오는 됐는가(覚悟はいいか。)."
[42]
일본어 자막은 少々運が悪かったぜ!로 뜻은 영어 음성과 같다.
[43]
SFC판에서는 용량 문제 때문인지 이 연출이 삭제되어서 무릎 꿇은 모션으로 일어나 유언을 읊고는 다시 고꾸라져 죽는 어색한 모양새로 바뀌었다. 하지만 1년 일찍 나온 MD판에서는 그대로 구현되었다.
[44]
미국판의 경우 1UP대신 금이 나온다.
[45]
카우 걸은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곧바로 아양을 떠는데 주변에 다이너마이트가 있으면 다시 주워서 던진다. 그런데, 위치만 외우거나, 아예 학살 도중에 아양떠는 걸 못 본다.
[46]
여자한테 던지면 여자가 집어서 다시 플레이어한테 던진뒤 다시 아양을 떤다.
[47]
총 쏘는 것과 슬라이딩 태클하는 것만 만들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