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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4:24:46

석만진

비호외전의 등장인물
석만진
石萬嗔 / Shí Wànchēn
파일:비호외전 드라마 2022 석만진.jpg
드라마 〈 비호외전 2022〉의
석만진(장춘종(张春仲) 분)
<colbgcolor=#24465F,#0F1E2F><colcolor=white> 성별 남성
민족 한족
소속 약왕문[1] ( 장문인)[참칭]
등장작품 - 소설 《 비호외전(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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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石萬嗔

소설 《 비호외전》의 등장인물.

이 소설의 최종 보스. 별호는 독수신효(毒手神梟). 약왕문(藥王門)의 장문인을 참칭한다. 독수약왕 무진(無嗔)의 사제이지만, 음험하고 교활한 인물로서 을 사람을 해치는 데 써서 문하에서 축출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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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과 겨루다가 단장초의 호된 맛을 보고 시력이 악화됐다. 특히 사문의 금기인 치료불가의 독을 남용하는 것이 특기이다.

천룡문의 전귀농과 아는 사이로 비호외전을 통틀어 독살 사건의 원흉. 천룡문의 독 묻은 암기의 독도 그의 산물이다.

복강안이 개최한 장문인대회에 참가하며 옥룡배를 받게 되지만 그 순간 모든 참가자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거기에 휘말려 들어간다.

자기도 복통에 시달리자 품속에 넣은 약초를 꺼내어 불을 붙이지만 이 때문에 호비 정영소에게 들켜 독수약왕이 저기 있다고 소리쳐서 표적이 되어 도망친다.

난리 북새통을 빠져나와 정영소를 찾아내나, 정영소는 이에 굴하지 않는다.

이 때 자기가 강철산과 그의 아들인 소철을 살해했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러자 정영소는 그가 남은 제자인 모용경악, 설작이 스승인 무진대사를 배반하고 그를 새 스승으로 모셨다는 걸 눈치채고 약왕신편을 불태우지만, 이에 처음에는 가짜 책인줄 알고 내버려 뒀지만, 사형의 필체를 알아보자 황급히 저지하여 책에 붙은 불을 꺼 버린다.

이에 정영소가 독 대결을 신청하고 이에 이기면 약왕신편을 주겠다는 조건과 함께 벽잠독고라는 위험한 독을 언급하자 석만진이 이를 공작담과 학정홍에 섞어서 모용경악을 마루타로 삼아 손 위에 뿌리지만 설작이 황급하게 모용경악의 팔을 잘라내어 그의 목숨을 구한다.[3]

그리고 호비와 정영소와 결전을 벌여, 결국 둘을 벽잠독고에 말려들게 만든다.

그 뒤 모용경악, 설작과 함께 약왕묘에 둘이 있음을 짐작하고 들어와서 호비와 정영소의 시체를 보게 된다. 호비의 죽음을 확인하려고 바늘로 그의 손 중 예민한 신경부분을 찌르지만 미동도 않자 호비가 죽은 줄 알고 기뻐하면서 약왕신편을 찾는다.

그러나 초가 다 떨어져 새 초에 불을 붙이려던 중 의심을 하고 이미 쓴 초에 불을 켜서 약왕신편을 찾아내지만, 자기가 원하는 독 제조법이 없자 내던지고 다시 찾아보려 하지만 바로 이때 칠심해당 독이 발작하여 모용경악, 설작이 쓰러져 죽는 것을 보게 되고 자기는 숨을 참아 목숨을 건졌지만, 두 눈이 멀어 맹인이 된다.

그리고 미친 듯이 칠심해당을 외치며 약왕묘를 뛰쳐나가 행방불명된다.

호비가 그를 쫓아가 한 마을의 반점에서 그를 보게 되지만 증철구 등이 선수를 쳐서 그의 옆자리로 앉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동료들과 함께 앉는다.

그들의 말투를 듣고 북경의 벼슬아치 말투라는것을 안 그가 도망가려 하지만 증철구가 그를 막아 못 가게 한다. 술과 요리가 오자 술을 자기가 직접 따라주고 술잔에 손가락을 튕겨 독약을 뿌렸다.

하지만 증철구가 자기 술잔과 그의 술잔을 바꿔치기하였지만 조금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네 사람이 자기에게 죽는다고만 생각한 채 자기가 독을 뿌린 술잔을 집어들어 단숨에 마시고 최후를 맞는다.


[1] 藥王門 [참칭] 약왕장(藥王莊)의 공식 후계자는 정영소이며 그에 반해 석만진은 파문당한 인물이지만, 오랜 세월 동안 숨어 있다가 나타나서 무진의 제자들을 자신의 수하에 넣어서 약왕문의 장문인을 참칭한다. [3] 정영소의 말로는 한 달후엔 죽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