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4년 발매된 신성우 3집의 타이틀곡. 이별을 앞둔 친구와 나눈 우정을 노래하는[1] 록발라드 넘버로 현재까지도 신성우의 대표곡이자 1990년대 초중반 록발라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클래식 중 하나다. 지금도 노래방 애창곡에서 빠지지 않는다.이 곡은 신성우, 이근상, 이근형이 공동으로 작사·작곡·편곡했다. 신성우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진정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음역대가 낮은 노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높은 노래도 아니다.[2] 하지만 신성우의 경우 서시 라이브를 보면 후렴을 제대로 소화하는 라이브가 거의 없고 심하면 음이탈까지 발생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내일을 향해>나 <노을에 기댄 이유>처럼 3옥타브가 넘어가는 노래의 라이브도 특유의 갈라지는 샤우팅 소리로 음을 잘 올리는 반면 본인의 최대 히트곡인 <서시>만큼은 이상할정도로 잘 소화하지 못한다. 애초에 신성우가 샤우팅과는 거리가 먼 낮은 음역대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2옥타브 라 정도의 음역이 취약한 음역대인 것으로 추측된다.[3]
여담으로 음원 자체는 두 말할 것도 없이 호평일색이지만, 라이브에서는 욕이 많다. 일단 본인이 잘 못 부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실력은 둘째치고 하이라이트 부분을 죄다 관객한테 넘겨버리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
엠씨더맥스의 1집 M.C The Max!에서 리메이크했다.
2. 가사
해가 지기 전에 가려 했지
너와 내가 있던 그 언덕 풍경 속에
아주 키 작은 그 마음으로
세상을 꿈꾸고 그리며 말했던 곳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는
소중한 내 친구여
때론 다투기도 많이 했지
서로 알 수 없는 오해의 조각들로
하지만 멋적은[4] 미소만으로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기억들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네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기억들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네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니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너와 내가 있던 그 언덕 풍경 속에
아주 키 작은 그 마음으로
세상을 꿈꾸고 그리며 말했던 곳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는
소중한 내 친구여
때론 다투기도 많이 했지
서로 알 수 없는 오해의 조각들로
하지만 멋적은[4] 미소만으로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기억들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네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기억들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네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니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3. 커버 버전
3.1. 김동완
3.2. 전인혁
3.3. 김정민
3.4. 김경호 & 박완규
3.5. 이수
3.6. 한동근
3.7. 장범준
3.8. 임영웅
3.9. 김재중
3.10. 김희철
3.11. 박광선
3.12. 이홍기
[1]
혹은 경우에 따라
애인과의
연애 끝에
배우자로 맞이하고자
혼사를 앞두고 있을 때, 자신의 반려자가 될 그
연인을 향해 바치는 헌정곡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2]
후렴의 경우 주로 2옥타브 파에서 2옥타브 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후렴에서 2옥타브 시를 찍는 노래인데, 일반인 수준에서는 이 음역대를 잘 소화하면 음역대가 높다는 소리를 듣겠지만 프로의 기준으로 보았을때는 음역대가 높은 노래는 아니다.
[3]
3옥타브 파, 솔 이상의 샤우팅을 하는 가수들의 경우 3옥타브 솔 주변의 음보다는 3옥타브 레 정도의 음을 내는게 더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육성과 샤우팅은 소리를 내는 길이 다른데 여기서 3옥타브 도, 레 정도의 음역이 소리의 길이 달라지는 그 경계라 음을 내기가 더 힘들다.
[4]
맞춤법상으로는 '멋쩍은'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