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플리 초은하단 Shapley Superclu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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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플리 초은하단의 지도 | ||
관측 정보 | ||
별자리 | 센타우루스자리 | |
물리적 성질 | ||
소속 은하 | 76,000개 이상 | |
거리 |
약 6억 5,200만
광년 약 2억 파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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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
섀플리 밀집지역, SCI 124 |
1. 개요
섀플리 초은하단/Shapley Supercluster우리가 살고있는 우리 은하를 포함한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을 끌어당긴다고 알려진 거대 초은하단이다. SCI 124라고도 부른다. 적경은 13h 25m, 적위는 -30도, 센타우루스자리 방향에 존재한다. 거리는 약 6억 5200만 광년(200Mpc, z = 0.046)정도 떨어져 있다.
2. 발견
1932년 하버드 대학교 천문대(HCO)의 할로 섀플리와 연구팀이 최초 발견했다. 섀플리는 관측 기록을 정리하던 도중 남반구 천구의 1/3에 달하는 영역에서 실시등급 18등급 보다 밝은 76000개 가량의 은하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을 발견한다. 섀플리는 이 지역이 커다란 선형차원에 빽빽하게 들어찬 은하라고 설명했다. 섀플리는 이 지역에 속한 은하의 평균 직경을 통해 처녀자리 은하단보다 14배 이상 멀리 떨어져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그 이후 1989년, 인도인 천문학자인 소마크 라체우드후리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이루어진 은하 조사에서 재발견하여, 초은하단으로서 발표하고 '섀플리 초은하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우리은하가 위치한 라니아케아 초은하단과는 이웃한 초은하단으로 상술했듯이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을 끌어당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