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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9:16

섀도우(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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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현황 등장인물 ( 섀도우 가든) 설정 평가
코믹스 애니메이션 ( 1기 · 2기 · 극장판) 게임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섀도우
シャドウ | SHADOW
파일:chara1_cid__main2.png
본명 시드 카게노
가족 부모님
할아버지
누나 클레어 카게노
소속 섀도우 가든(수장)
취미 단련, 어둠의 실력자로서 활약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구로샌드, 온천, 월광, 피아노, 센스있게 행동하는 것[스포]
싫어하는 것 네임드들과 얽히는 것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미국|]][[틀:국기|]][[틀:국기|]]
애덤 깁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성격5. 능력
5.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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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이름은 섀도우. 어둠 속에 숨어서, 어둠을 사냥하는 자.[2]
라이트 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주인공 시드 카게노가 주로 쓰는 이중 신분.[3]

2. 상세

섀도우 가든의 리더이자, 6권 기준 무려 712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조직원을 이끌고 있는 맹주이다.[4] 미드갈 왕국과 알렉산드리아, 무법도시, 오리아나 왕국, 베가르타 제국에 이르기까지 작중 세계관 내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며 그림자같이 등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그림자같이 사라지는 마치 마법같은 존재.

작중 내에서 마인 디아볼로스를 부활시키려는 거대한 악의 교단인 "디아볼로스 교단"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며, 수많은 나라에서 현상금이 걸려있을 만큼 악명이 자자하다. 또한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상단인 미츠고시 상회의 주인이기도 하나, 섀도우 가든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섀도우 본인을 포함해서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5]

어둠의 예지전생의 지식이다를 사용하여 모든 것을 꿰뚫는 넓은 혜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멤버들의 보고를 받을 때에는 마치 다른 생각을 하면서 건성으로 듣는 듯하지만 보고를 듣던 중에 갑자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거나, 짐작이 가는 곳이 있다며 바로 행동을 취하는 등 무시무시한 지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국가 최고 지식에 해당하는 아티펙트 조정 능력까지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6] 또한 디아볼로스 교단 말살을 방해하는 것들을 깔끔하고 우아하게 처리해 버리는 마치 전지전능해 보이는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각인되어 있기에 섀도우 가든 멤버들 중에는 섀도우를 중심으로 세계 정복을 하자는 인물도 있다. 심지어는 '섀도우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으로 섀도우에게 보고를 생략하는 멤버도 있을 정도이며 베타는 아예 작전 보고를 암호로 위장하기 위해 고대 문자로 써서 섀도우에게 보내기도 했다. 섀도우라면 당연히 고대 문자 정도는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물론 시드 카게노는 꽤 우수하긴 하지만[7] 지식이나 기술도 자기 취향을 기준으로만 골라서 배우기 때문에 이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전지한 현자는 아니라서 시드의 인식과 조직원들의 인식이 서로 다르다.[8]

구성원이었던 로즈 오리아나가 섀도우의 정체를 몰랐던 것을 보면 전원이 섀도우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나, 일단 섀도우 가든의 사람들에게는 정체를 감추지는 않는 듯하다. 베타의 부하들은 시드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면 신입들에게만 감추는 듯.[9]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드 카게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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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격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에 도달하는 걸 최우선으로 여기는, 독선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다만 로망을 포기하지 않으려 할 뿐, 심성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서 주변인들이나 자신이 인정한 사람들 한정으로는 상당히 무른 면모를 보인다.[10] 긴박한 순간에 등장하여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다.

타고난 재능과 힘으로만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재능충스러운 인물들을 극혐하며, 반대로 재능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에도 노력한 끝에 나름대로 경지에 다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자의 경우 아이리스 미드갈이 대표적으로, 무신제 시작 이전엔 하이라이트 이벤트라며 나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로 싸운지 몇 합 되지도 않아서 빠르게 흥미를 잃는 모습을 보여준다.[11] 후자의 경우 알렉시아 미드갈이나 로즈 오리아나같이 이상을 위해 목숨을 걸고 노력하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전자를 상대할 때와 정반대로 무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알렉시아의 검술 자체는 혹평했지만[12] 그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는 것 자체는 매우 높게 봐주었고 로즈또한 그녀가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와주었다.

이는 섀도우 역시 재능충이 아니라, 끊임없이 갈고닦고 노력하며 재능을 노력으로 메꿔버린 노력파에 속하기 때문이다. 섀도우가 추구하는 어둠의 실력자 역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아 중요한 순간에 반짝하며 활약하고 사라지는 사람이기 때문. 하지만 목표가 너무 추상적인 나머지 한계점이 없어서 전생 전에는 핵을 능가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목표를 잡고 무식하게 단련했지만, 트럭에 치여 전생한 뒤에는 핵에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대신 거기에 필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필살기가 바로 아이 엠 아토믹 시리즈. 한편으로는 본인은 그토록 간절히 갈망하며 꿈꾸던 마력이 있는 세상에 환생해서 마력을 다룰 수 있는 것에 깊은 행복을 맛보면서도, 그와 동시에 처음부터 마력이 존재하는 이러한 세상에서 태어난 행운을 갖고 있는 주제에 그 힘을 전혀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얽매여 있는 이세계 사람들을 보면 깊은 분노를 느끼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3]

자신의 똥폼잡기를 위해서라면 기본적으로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지만, 의외로 자신의 지인들에게 피해를 끼친 적은 크게 없다. 무신제에서 활약하며 털어버린 아이리스와 베아트릭스의 경우 생판 본 적도 없는 초면이었으며[14], 오히려 언니의 재능에 밀려 열등감에 사로잡혀있던 알렉시아 미드갈을 열등감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고, 로즈 오리아나가 왕위를 되찾아 나라를 안정화 시킬 수 있게 도왔다.[15] 섀도우의 산하조직인 섀도우 가든 역시 오히려 나라를 어지럽히고 마신 디아볼로스를 부활시키려는 악의 교단과 싸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히려 섀도우가 없으면 어떻게 나라가 돌아갈지 의문일 정도.

그 이외의 자신의 조직인 섀도우 가든의 조직원들에겐 대부분 친절하게 대하고 있으며, 조직원들은 섀도우를 절대신으로써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충성을 다하고 있다. 물론 섀도우는 조직원이 몇 명인지 섀도우 가든이 어떻게 굴러가는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지만...[16]

5. 능력

전체적인 스펙으로 보자면 현재까지 연재된 서적판/웹연재판 모두 비교를 불허하는 세계관 최강자. 섀도우 가든을 포함한 인류 중에서는 합을 겨룰 수 있는 상대 자체가 없다시피하고,[17] 제 4 마계의 왕 중 하나인 라그나로크 마저 섀도우에게 이럴듯한 피해도 주지 못했다. 그나마 전성기의 아우로라라면 열세나마 합을 겨룰순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게 전부다.[18] 실제로 애니 마지막화에서도 도망칠 곳 없다는 아이리스의 위협에 왕도 전체를 범위로 한 아토믹 시리즈를 시전하려는 등 전력의 일부만으로도 인간 국가의 대도시정도는 일격에 쓸어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제일 뛰어난 능력은 마력 제어. 이게 두드러지는 부분은 애병인 '슬라임 소드'와 '슬라임 아머'를 다루는데서 알 수 있는데,[19] 이것들은 마력을 불어넣어 제대로 제어만 하면 자기 의지대로 성질이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고 성능도 마력을 넣는 만큼 강해진다는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지만, 그런만큼 제어난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섀도우 가든내에서도 최고간부인 일곱 그림자 정도가 그나마 무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20] 이조차 작중에서 섀도우보다는 확실히 제어능력이 낮다고 묘사된다.[21] 실제로 섀도우가 마력 제어를 시작하기만 해도 검성조차 식은땀을 흘릴 정도이며, 마력 사용이 막혀있는 성역의 중심에서도 마력을 긁어모아 아토믹 시리즈를 발동할 수도 있고, 같은 이유로 마음대로 마력을 제어할 수 있다보니 마력을 통해 발동하는 대부분의 마법이나 기술은 한 번만 보면 따라하는 게 가능하며, 아예 원리가 단순한 기술은 보지도 않고 대충 듣기만 해도 흉내내는 게 가능하다.[22]

검술의 경우도 굉장히 특이한데, 이세계의 강자들이 흔히들 보여주는 화려하거나 기교가 넘치는 검술의 극의를 찍은 게 아니라, 매우 평범한 기본 검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본인의 반사신경 같은 신체 능력의 보조로 싸운다. 시드 본인도 이것을 매우 중요시해서, 어려운 기교보다 검술 본연에 충실한 알렉시아의 검을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묘사에 따르면 여러 검술을 모색하던 중 결국 평범한 기본 검술을 극한까지 단련하는 게 가장 강하다고 판단해서 지금의 검술이 된 것이고, 다른 사람을 매료하는 것에 중점을 둔 스타일리쉬 검술을 쓰던 시절도 있었다.[23] 이 시점에서 납치 당한 로즈 오리아나를 구한 적도 있는데 이때는 '스타일리시 도적 슬레이어'를 자칭하고 있었다.[24] 무신 베아트릭스의 말에 따르면 섀도우의 검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탓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인식하고 피하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반응하기 힘들다고.[25]

시드의 목표에는 골이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강해져도 만족할 줄을 몰라서 매 권마다 적들의 기술을 흡수하는 것부터 해서 슬금슬금 계속 파워업한다. 기본적인 단련은 물론 일상적으로 마력을 사용해서 신체를 개조 중이라 이미 인간으로 분류하기도 애매할 지경. 언급이 나올 때마다 몇백년씩 늘어나있는 수명은 덤이다.

같이 롤 플레잉 할 사람을 찾아서 열정이 넘치는지 가르치는 능력도 뛰어나다. 서로 정반대의 의미로 재능이 최악인 감마와 델타 수준만 아니면 누구에게든 각각 최적화된 무술을 사사해줄 수 있다.[26]

다른 이세계물 주인공들과는 달리 치트 능력을 받았다는 등의 힘을 얻은 계기 및 그에 대한 서사가 전무한데,[27][28] 현재로서는 그냥 전생에서의 수련 경험을 기반으로 갈고 닦았다고 보는 게 중론.[29] 다만 마력 자체는 좀 특이한 영역에 닿았는지 다른 사람에게 단순하게 마력만 주어도 온갖 이로운 효과와 함께 받은 사람의 마력이 영구적으로 강해지는 효과가 나온다. 이 세계관의 마력 제어는 육체를 조작하는 기술과도 통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보기엔 예수의 기적이나 다름 없는 짓들도 저지를 수 있다.[30]

또한 착각물의 주인공 답게 운이 좋은데, 작중 시드가 망상으로 말하는 설정이나 찍기는 대부분 들어맞는다.[31] 특히 디아블로스 교단 같은 것은 즉석으로 만들어 낸 중2병 설정인데, 사실상 완벽하게 들어맞는 정도로 실존할 정도. 그래서 주인공 능력이 망상구현화라는 드립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본인이 별 생각 없이 고른 선택지가 가장 최적의 선택지를 낳는 등 사실상 운 능력치도 맥스를 찍었다고 보면 될 듯.[32][33][34]

피지컬은 마력이 없어도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수준이며 어떻게 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섀도우는 섀도우 가든 내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35] 통증도 어지간한 건 그냥 버티는 모양.[36] 알렉시아 납치 사건 때 본인이 죄인으로 몰려 유혈 고문을 받을 때 딱 봐도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개그스러운 표정과 어설픈 발연기로 억지 비명을 질렀고, 교단이 부른 올리비에 복제체에게 검을 관통 당했을 때에도 그저 웃는 데다 멀쩡히 필살기를 외쳤고,[37] 얀데레 수준으로 집착이 심한 친누나에게 목을 졸릴 때에도 호흡 곤란은커녕 자신의 할 말은 줄줄이 다 내뱉는다. 사실상 고통이란 감각은 섀도우에게 전혀 방해가 안 된다고 봐야 한다.

5.1. 기술

애시당초 평타 자체가 다른 사람의 필살기를 능가하는 위력을 지녔기에 필살기 자체가 그리 필요가 없어서 실제 필살기 수는 매우 적고 내용도 단순한 편.[38] 당연히 그만큼 기술 하나하나가 강력한 편이다. 물론 엑스트라 오의는 빼고. 아니 그것도 다른 의미로 강력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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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5권에서 디아볼로스 교단 간부가 시드와 똑같은 짓을 하는 걸 본 시드는 멋지다고 생각했다... [2] 섀도우가 등장한다면 가장 먼저 나오는 대사이다. [3]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는 점만 제외하면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과의 관계와 유사하지만 작중 등장인물들 중 섀도우를 알아본 인물은 아무도 없다. 전형적인 주인공 보정. 그런 면에서는 세일러 문과 흡사한 편이다. [4] 그리고 그 구성원 하나하나가 초일류 마검사이다. 당장 4권에서 빅토리아가 섀도우 가든 멤버 3명 정도를 데리고 디아볼로스 교단의 정예 수백 명을 갈아버렸다. [5] 상회 자체는 감마가 섀도우 가든 휘하의 외부 조직으로써 설립한 것인데 시드는 이 사실을 모르므로 상회를 감마 개인의 소유로 알고 있다. [6] 다만 실제로 아티팩트를 조정한 것은 셰리 바넷이다. 섀도우는 어디까지나 필요한 재료를 모아다 준 것일 뿐이었다. [7] 시드 앞에서 수작을 부리던 흑막들이 진작에 시드에게 정체가 들통나있었던 전개가 많고, 5권의 행적을 보면 실제로 자리를 휘어잡아 끌고가는 카리스마와 판단력도 꽤 있다. 섀도우 가든에서 생각하는 환상의 섀도우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8] 이로 인해 시드 자신이 주인인 미츠고시 상회의 백화점에서 자신의 돈을 자신이 슬쩍하는 연출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신이 백화점 주인인지 몰랐기 때문에 발생한 에피소드. 또한 상술된 베타가 시드에게 보낸 고대문자로 쓰여진 작전문은 시드가 해석하지 못하여 그대로 맥거핀처럼 되어 버렸다. [9] 특히 로즈는 섀도우 가든에 들어오기 전에 시드와 접점이 있었기 때문에 정체를 알게 되면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예상하기 어려워 로즈에게는 숨겨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10] 이는 애초에 시드가 강해질려는 이유가 다크 히어로를 지망하기 때문이다. 수단방법을 안 가릴 뿐, 그 결과물로 도출되야 하는 건 선(善)이어야 하니 시드 입장에서도 선한 인물들에게 해를 끼치려 하지 않는 것. 실제로 루슬란 바넷은 단칼에 직접 해치우면서도 셰리 바넷을 살리겠다고 개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애니에선 아예 더 나가서 아예 눈길도 주지 않고 다른데나 보다가 전력을 다한 공격도 한 손으로 가볍게 막아내고 빠루로 적당히 휘둘러 상대하는 등 싸움 자체를 지겨워했다. 덤으로 원작에선 그래도 나름 인정했던 맨손 태클도 애니에선 미숙하다며 단칼에 혹평하고 아이리스가 정신승리에 빠지려 하자 단숨에 그녀를 제압해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짓밟는다. [12] 이는 알렉시아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자체의 무술의 정석이 섀도우가 지망하는 길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13] 이 때문인지 펜릴전에서 검의 정점을 갈구하는 모습에 정점은 없고 정점 너머에는 더 높은 정점이 있다며 정점이 보이면 사람은 멈춰버린다며 정점을 부정한다. 이에 펜릴은 섀도우의 검이 자신에게 있어선 더할나위 없는 정점이라며 자신의 한계가 여기까지임을 자각한다. [14] 시드 카게노의 신분으로 보긴 했지만 둘 다 정체를 알아차리진 못했다. [15] 물론 당연히 본의는 아니다... [16]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창설 멤버들과 한번 헤어진 후 '섀도우 가든'은 기존의 친목 클랜에서 간부들에 의해 대규모 집단으로 확장되었기에 당시 이에 관여하지 않았던 섀도우가 알 수 없었다. 물론 섀도우가 알고자 한다면 알 수 있겠지만 본인은 딱히 대규모 집단 운영에 관심이 없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17] 2인자인 알파나 무신이라고 불리는 베아트릭스가 섀도우가 검을 쓰지 않고 마력 사용도 최소화한다는 제약을 둔 후에서야 어느정도 합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18] 사실 이것도 애매한게, 그 아우로라도 1번 직접 겨뤘음에도 섀도우의 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해 올리비에의 사념도 이기지 못할 정도라고 오판하고 마력을 해방하자 인간에게 허용된 수준이냐며 질겁까지 했다. [19] 작품을 보지 않은 이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페이트의 메탈슬라임이나, 코믹스 아이언맨의 액체금속아머와 유사한 물건들이다. 다만 프로그램으로 제어되는 아이언맨의 액체금속과는 달리 제어를 온전히 인간의 두뇌로 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결점인 물건. 심지어 가장 단순한 형태로 운용되는 볼루먼 하이드라저럼또한 간단한 명령어로 가동시킬 수 있도록 마술적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단 걸 생각하면 이런 걸 생으로 운용하는 시드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20] 이조차 마력을 주입해 활용해야 한다는 특성상 외부의 간섭 등으로 마력 제어가 제대로 안되면 사용이 막히는 경우도 있는데, 섀도우는 마력의 밀도 자체를 굳히는 식으로 마력이 흩어지는 걸 막아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한다. [21] 이들 중 제일 정교하게 다루는 게 그걸로 뽕이나 만들어서 그렇지진짜 신체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의태시키는 앱실론 정도이며, 일곱 그림자 중 누구도 섀도우처럼 슬라임을 원거리 공격에 써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비공식까지 포함하면 게임판에서 베타가 활을 쓰는 게 전부. 섀도우 가든 소속원이 말단이라 하더라도 나름대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본 세계구급 인물임을 고려하면 작중 인물 태반은 일곱 그림자만 한 기교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뜻이다. [22] 실제로 앱실론의 원거리 마력 참격이나 슬라임을 이용한 신체 변형은 그걸 대충 듣거나 본게 전부인데 애용하고 다닌다. 오히려 이 쪽은 체격을 바꾸는 등 앱실론보다도 더 자유롭게 쓴다. [23] 즉, 원래 검술이 기본기를 중시하는 스타일인 것이 아니라 모든 검술을 섭렵하고 나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간 것이다. 요컨대 만류귀종. [24] 참고로 스타일리시/ 도적 슬레이어가 맞고 스타일리시 도적/슬레이어가 틀렸다. 물론 도적질을 하긴 했지만. 스타일리시한 도적을 베는 건 더더욱 아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전자는 도적을 베는 스타일리시한 인물이라는 뜻이고 후자는 스타일리시한 도적인 슬레이어 씨라는 말이다. 원래라면 틀릴 일은 아닌데 하필 로즈 오리아나가 스타일리시 도적 슬레이어 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게 이름이라고 착각할 가능성이 생겨 버린 것이다. [25] 자연에 녹아들어서 인식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비유하자면 Fate 시리즈의 이서문의 스킬인 체술로 기의 흐름을 제어해 기척을 지우고 주위에 녹아드는 권경(圏境)을 생각하면 된다. [26] 감마는 머리는 좋지만 전투센스가 괴멸적이라 무술을 이론으로는 이해는 하더라도 몸으로 실행하지 못하고, 델타는 전투감각은 좋지만 머리가 괴멸적이라 무술을 실행할 신체 능력이 있어도 이론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 둘은 워낙 답이 없어서 시드도 포기하고 마력을 쏟아부어 때려부수라고만 가르쳤다. 어떤 범재에게든 길은 있다고 생각했던 시드가 스스로 무술을 버리라고 말해야 했던 일이 자존심에 은근히 큰 상처로 남아서 이세계에 전생한 후로 겪은 몇 안되는 패배라며 원통해하고 있다. 거기에 제타와 에타는 검술 수련에 의욕이 없어 결국 시드가 일곱 그림자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걸 도중에 때려치우면서 일곱 그림자 중에서 시드에게서 제대로 검술을 배운 것은 알파와 베타 뿐이며, 엡실론에게는 알파가 검술을 가르쳤다. [27] 시드도 일단은 영웅의 후손이지만, 영웅의 힘은 여성에게만 유전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28] 검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썰이 나오지만(그나마도 이 역시 수련으로 얻은 능력이지 치트와는 별 상관이 없다. 굳이 말하면 전생에서의 기억이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검술을 연마한 정도.) 마력에 대해서는 대체 어떻게 그 정도로 강력한 마력을 얻었는지에 대해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29] 비유하자면 쿠로가네 잇키 원펀맨처럼 노력만으로 세계관 최강의 강함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30] 절상이나 기본적인 상처는 물론이고 팔다리가 잘리거나 죽기 직전인 상태여도 재생이 가능하다. [31] 대화마저도 딴생각하다가 내뱉은 말이 그 상황에 딱 적당한 대답이 되곤 한다. [32] 작중에서 가장 티 나는 부분이 존 스미스로 놀고 있었을 때, 일시적으로 가든의 멤버들이 버림 받은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지만 섀도우가 장난삼아 써준 암호를 해독해서 그가 금화를 모은 이유를 자신들이 신용붕괴를 극복하고 적의 지분까지 흡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착각했고 실제로 가든 입장에서는 대성공을 이루었다. [33] 그런데 정작 시드 본인은 금화가 사라지자 난데없이 겟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찾아가 냅다 두들겨팼다. 자기가 금화의 장소를 암호로 전해주고서는 애들이 암호를 풀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 겟탄이 금화에 대해서 알리가 없었고 시드도 해야 할 말이 있지 않냐면서 금화라는 단어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지라 겟탄은 유키메한테 사과하라는 거구나 착각하고 유키메가 있는 방향을(맹인이라 눈이 안보이기 때문) 가리키며 죽었는데 그 자리에 금화를 묻어놨다고 생각하고 델타를 데려와다 땅이나 파다가 질려서 가버렸다. 직후 델타가 뭔가를 발견하긴 한 모양. [34] 물론 아무리 운빨이 좋다한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본인의 능력치가 지나치게 높다보니 평범하게 전투력으로 압도해버리거나 임기응변으로 때워버리니 위기 상황은 거의 없다(...) [35] 알파마저도 아직까지 하늘을 날아다니지는 못한다. [36] 작중 초기엔 다쳐서 아픔을 호소할 때가 비교적 많았다. 고통을 참겠다고 감각을 거세하는 것도 무술에 좋지는 않다. [37] 애니판에선 개연성 있게(...?) 장기의 위치를 이동시켜서 치명상을 피했다고 추가 설명되었다... [38] 후술한 필살기의 내용을 보면 아예 때려부수거나 회복하거나 한계를 풀거나 하는 식으로 2개 이상의 효과를 가진 기술이 하나도 없다. [39] 사실 웹연재판에서는 한계가 미사일(대포동) 정도였는데 서적판으로 오면서 핵으로 변해버렸다. [40] 제논 그리피에게 말한 그대로 최강을 보여주는 정도로 힘을 조절하였던 것이다. [41] 이 마력으로 왕도를 덮고 있던 비구름을 한순간에 날려버려서 비가 한참 내리던 왕도가 맑은 날씨가 되었다. [42] 죽은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대놓고 심장을 멈추거나 급소 위치를 옮기는 기술까지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