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レア・カゲノー/Claire Kagenou - 성우: 히다카 리나 / 루시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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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17세. 시드의 누나이자 카게노 가문의 빛나는 유망주이자 희망.[1]2. 특징
시드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극성 얀데레 브라콤으로 마검사로서의 재능은 높은 편이지만 급한 성격에 숙고 없는 언행들이 문제다.[2] 악마 빙의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사고에 휘말릴 뻔했지만 그때마다 시드가 몰래 개입하거나 손을 써서 무탈하게 성장했다.[3] 이 점을 어렴풋이 자각하고 있는 클레어는 시드에게 섀도우 가든 멤버들만큼 맹목적인 애정을 품고 있으며[4] 분명 비범한 동생이 의욕을 내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상황에 불쾌감을 느껴서 시드를 단련 시키려 한다. 다만 클레어가 하는 교육이라는 게 설명을 곁들인 정석이 아닌 단순무식에 스파르타식이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데 소질이 없는 듯 한데 납치 당했을 때 하는 말을 보면 의외로 이러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다.3. 작중 행적
12살 때 악마 빙의 증상을 겪었으나 시드가 이를 눈치 채고 스트레칭이라는 명목으로 치료해서 악마 빙의는 완치된 상태.[5] 클레어 본인을 위한 조치이기도 했지만, 발병 초기의 표본을 통해 치료 경험을 늘리려는 의도도 있었다. 다만 이후로 디아볼로스 교단의 표적이 되어 끊임없이 납치의 대상이 되었으며[6] 결국 15살 때 미드갈 마검사 학원에 입학하기 직전에 디아볼로스 교단에 납치되었으나[7] 시드가 일곱 그림자들을 데리고 적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구출하였다. 사실 이때 한 번이 아니라 자주 일어나던 일이라 이 사건 외에도 일곱 그림자가 상시 클레어의 주변을 맴돌며 납치범들을 해치웠다.[8] 클레어는 당시 얼마 남지 않은 영웅의 피를 짙게 물려받은 인간쪽 후손이라서[9] 교단의 손이 꽤 많이 뻗어 있었다. 다만 정체를 드러낼 수 없기에 납치를 한 교단원들만 해치우고 현장에 클레어를 방치하고 떠났기 때문에 그때마다 클레어는 쓸쓸하게 자기 발로 집에 돌아가야 했다.4. 기타
캐릭터 스토리 모음(클레어 카게노)- 클레어의 면상을 작중에서 처음으로 때린 자는 오르바고 두번째는 저거노트였다.
- 클레어의 첫 키스 상대는 메리라고 한다.
- 클레어의 첫 댄스 상대는 뉴이다.
[1]
단 악마 빙의 각성자로 분류할 경우엔 섀도우 가든 멤버들과 비교하면 약한 편이라서 독자들 사이에서도 이유가 무엇인지 추측이 분분하다. 확실하진 않으나 악마 빙의를 제대로 겪지 않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원래 악마 빙의는 그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영웅의 후손으로서 각성하는데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거쳐야 마력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는데 시드가 몰래 악마 빙의 초기에 치료를 하면서 결국 악마 빙의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섀도우 가든 멤버들은 대부분 악마 빙의를 제대로 거쳤고 그래서 다들 막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2]
알렉시아가 자신이 클레어보다 신중하다고 하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다. 게다가 알렉시아가 동생을 갖고 놀았다고 생각해 한동안은 그녀에게 싸늘하게 대했으나, 시드와 닮았다는 알렉시아의 말(다만 겉모습이 아닌 무례함이 쏙 빼닮았다는 비아냥이었다.)에 기분이 좋아져서 바로 풀리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시드는 너한테 못 준다고 하는 등 여러모로 알기 쉬운 성격임을 곳곳에서 드러낸다.
[3]
워낙 클레어가 위험할 때가 많다 보니 그걸 일일이 챙긴 걸 알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시드도 누나 못지 않은
시스콘으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심지어 가든의 호위를 받는 카게노 가문 일원들 중 클레어에게는 보통 일곱 그림자가 한 명 이상 근처에 상주할 정도로 특별 취급인데, 그래선지 5권에서 그녀에 깃들어 과거 기억들을 엿본
아우로라는 이러한 취급에 질투를 느껴 클레어를 다소 삐딱하게 대했다.
[4]
누가 시드를 해치기라도 하면 가족, 동료, 친구까지 다 죽여버릴 것이라고 한다.
[5]
코믹스 1권 단편에 따르면
알파를 구하고 2달쯤 지났을 무렵. 발병 초기라 고깃덩어리가 되는 일 없이 반점만 생긴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
[6]
알게 모르게 소문이 쫙 퍼진 모양이다. 바다 건너에 있었던 제타의 고향에까지 도시전설 식으로 이야기가 돌았다고 한다.
[7]
악마 빙의가 발병한 징후가 있었는데 어느새 감쪽같이 치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딸의 악마 빙의를 치료할 방법을 찾고 있었던 오르바의 표적이 된 것이다.
[8]
그래서 알렉시아가 클레어가 납치되었다고 알려주자 시드의 반응은 또?라는 표정이었다.
[9]
영웅의 피만 놓고 보면
알렉시아 미드갈이나
아이리스 미드갈보다도 많이 물려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애시당초 왕녀 둘은 악마빙의 현상이 나타나지도 않았으니까.
[10]
이미 무신제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있는 만큼 불가능한 것은 아니긴 하다.
[11]
혈연관계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영락없는 스토커+얀데레 여름방학 때 같이 집에 가자고 한 약속을 잊고 늦게 기숙사에 귀가한 시드를 침대에 눕혀 목을 졸랐다. 귀찮고 번거로움에 휘말릴 것 같아 누나 클레어를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한다. 약골 엑스트라 연기를 위해 장단을 맞추는 것이고 어차피 클레어의 목조르기로는 그다지 시드 본인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므로 그냥 받아주는 것.
[12]
사실 순식간에 기절한 척도 할 수 있지만 클레어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기절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기절하기도 난감해졌다.
[13]
웹연재본에서 이쪽이 나중이지만 서적본은 무신제 편이 먼저다.
[14]
웹연재본에서는 흡혈을 하고 흡혈귀의 힘이 돌아온 밀리아(단행본의 메어리)가 저거노트를 직접 탑 밖으로 떨어뜨린 것으로 나온다.
[15]
하지만 대체로 아우로라는 클레어와 대화하는 것을 피하고 있어서 그리 자주 대화하는 편은 아니다. 아우로라는 클레어가 알아서는 안 되는 지식도 많고 또, 시드의 정체도 숨기고 있기 때문. 그리고 시드가 클레어를 나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에 질투심을 품고 삐진 것도 있다.
[16]
제타의 목적은 섀도우를 정점으로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다.
[17]
참고로 클레어를 치료하는 양호실 선생이 특이하게도 다크엘프 여성인데 사실은 제타의 부하인 뮤. 시드와는 이게 첫대면인 듯하다.
[18]
문제는 이런 상태로 유급될 시 동생과 같은 학년이 되어 동급생으로 더 자주보게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