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론 트릴로지에서 등장하는 샌드스톰에 대한 내용은 사이클로너스(아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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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스톰 Sandstorm / サンドストー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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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모드 | 버기카, 시코르스키 CH-53 씨 스탤리온[1] |
소속 | 오토봇 |
성우 |
제리 하우저 시오야 요쿠, 사토 마사하루(헤드마스터즈) |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트리플 체인저다.2. 행적
2.1. 애니메이션
다른 오토봇들과 다르게 사이버트론 출신이 아니다. 과거 사이버트론에서 내전이 벌어졌을 때 전쟁에 회의감을 느껴서 새 정착지를 찾으러 사이버트론을 떠난 평화주의 성향의 오토봇 집단이 있었다. 이들은 "파라드론"이란 행성에 정착했는데 샌드스톰이 바로 이 집단의 후손이다. 파라드론 행성은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의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수백만년동안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파라드론의 평화는 디셉티콘인 사이클로너스와 스커지가 행성을 발견함으로 인해 깨지고 만다.
사이클로너스와 스커지는 로디머스 프라임 휘하의 오토봇들에게 당해서 부상당한 채로 우주를 떠돌다 우연히 파라드론을 발견했는데, 파라드론의 오토봇들은 이 둘을 환영하고 손님으로 대접해줬다. 샌드스톰은 두 디셉티콘을 의심하고 이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그의 의견은 대다수 파라드론 오토봇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사이클로너스와 스커지는 바로 디셉티콘 기지에 연락을 해서 갈바트론을 불러들였다. 디셉티콘들이 행성을 점령하자 파라드론 오토봇들은 싸움을 원하지 않기에 평회적인 해결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그래서 대화로 디셉티콘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비웃음만 산 채 전부 디셉티콘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샌드스톰은 행성 바깥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디셉티콘들의 봉쇄를 뚫고 파라드론에서 탈출한다. 샌드스톰은 사이버트론에 도착해서 로디머스 프라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로디머스는 샌드스톰의 요청에 응해서 동료들과 함께 파라드론에 잠입했다. 결국 파라드론에도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샌드스톰은 전투에 참전하길 꺼리는 파라드론 오토봇들에게 전투에 참여해야한다고 설득한다. 파라드론 행성이 로디머스의 결정[2]으로 파괴되고, 샌드스톰은 파라드론 오토봇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으로 이주한다.
해당 에피소드 후엔 비중이 줄어들었는데, Starscream's Ghost 에피소드에선 디셉티콘에서 추방된 옥테인과 친하게 지낸다.
2.2. IDW 코믹스 세계관
제타 프라임 집권 시절부터 레커즈의 멤버로 활약했다. 비중은 많지는 않지만 병풍으로나마 자잘하게 등장했으며 포바 전투, 스톰브링어 사태에서도 함께 했다. 이후 브로드사이드처럼 지구로 옵티머스 프라임을 따라온 듯했고 종전 후 사이버트론에서 브로드사이드와 함께 메가트론을 법원에 호송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이때 디셉티콘들과의 교전에서 어렵지 않게 그들을 제압한다.그러나 오랜 전쟁으로 인해 그 또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술집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디셉티콘 출신 병사들과 어울려 지내는 한편 옵티머스 프라임과 만났을 때도 그에게 적대적으로 구는 등 트라우마가 심각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옵티머스가 일련의 참전 병사들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자 결국 그와 함께 수사에 나선다. 이때 용의자로 오른 이들 중에 다이노봇이 있었는데, 그들도 누명을 벗기 위해 협조한다.
조사 끝에 살인 도구인 인퍼너스 탄환을 개발했던 파이어콘을 찾아냈는데 마침 그 용의자가 전쟁 시절 레커즈와 자주 격돌했던 놈들이라 격분하여 그를 죽이려 하지만 옵티머스가 겨우 제지하고, 자제력을 발휘한 샌드스톰은 총을 내려 그 용의자를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샌드스톰은 옵티머스와 헤어져 전쟁 당시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파이어콘들 또한 용의자가 아니었고 이번엔 오토봇 출신 병사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다이노봇들까지 인퍼너스 탄환에 맞아 죽을 뻔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는데...
다이노봇들은 범인을 잡는 데 쓰는 미끼였고, 옵티머스는 다이노봇이 살아나자 경악한 범인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범인은 바로 협조하는 척했던 샌드스톰. 지금까지 죽은 사이버트로니안들은 전쟁범죄를 일으켰던 이들로, 전쟁 이후 PTSD 비슷한 광기와 분노에 사로잡힌 샌드스톰은 전쟁이 끝났는데도 죄를 지은 이들이 처벌되기는커녕 버젓이 살아있다는 것에 격분하여 은밀히 그들을 죽이고 있었던 것. 전쟁범죄를 일으키고도 살아남은 이들을 처벌하기 위해 샌드스톰은 내키지 않지만 디셉티콘들과도 친분을 맺었고, 오토봇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한 행성의 토착민들을 학살하거나 기계 생명체들의 유사 에너존을 강탈해 굶겨 죽인다. 전쟁 초 레커즈의 보호 하에 있었던 사이버트로니안 난민들을 살해한 이들이 누구인지 알아내 그들을 살해했다. 또한 그의 징벌은 디셉티콘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는데, 디셉티콘을 돕는답시고 행성 하나를 초토화시킨 오토봇들도 공평하게 사냥해 죽였다(...). 다이노봇들도 죽이려고 한 이유는 슬래그와 옵티머스의 논쟁을 듣고 난 이후 그들도 옵티머스의 지시로 전쟁범죄를 여럿 저질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
발각된 이후 옵티머스에게 휘하의 오토봇들이 이리도 많이 전쟁범죄를 저질렀는데 어떻게 본인은 버젓이 살아있을 수 있냐고 광기넘치게 웃으며 그에게 총을 쏘지만 결국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 그러나 이후 사이버트론의 지배자로 군림한 스타스크림이 자신의 해결사로 쓰기 위해 풀어줘 더러운 일을 대신하도록 만든다.
이후 스타스크림이 자신의 계획에 프라임과 다이노봇이 방해된다고 하자 마침 다이노봇을 죽이고자 했던 샌드스톰은 기꺼이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다이노봇을 기습, 슬래그를 살해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냥하던 도중 사이버트론의 핫스팟[3]을 디셉티콘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블러전이 오염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알자 다이노봇에게 연합을 제의한다. 당연히 리더[4]를 살해한 그를 믿지 못했던 다이노봇들은 격분하는데 샌드스톰은 연합을 제의했을 뿐 너희들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라고 하며 다시 싸우기 직전까지 간다. 그래도 어찌저찌 연합해 블러전의 계획을 막은 후 어느 정도 감정이 누그러져 최소한 핫스팟 같은 중요한 지대는 함께 보호하기로 합의한다.
3. 완구
3.1. 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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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체인저 샌드스톰
최초로 출시된 샌드스톰 완구.
3.2. 머신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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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샌드스톰
G1 로터스톰의 리데코 제품.
3.3. 제네레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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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클래스 샌드스톰
ROTF 스카웃 클래스 듄 러너의 리데코 제품.
3.4. Thrilling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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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클래스 샌드스톰
Thrilling 30 보이저 클래스 스프링어의 리툴 제품.
3.5. 제네레이션즈 (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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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29 보이저 클래스 샌드스톰
Thrilling 30 보이저 클래스 샌드스톰의 리데코 제품.
3.6. 레거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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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클래스 G1
트리플 체인저 샌드스톰
전체적인 외형은 구판 완구를 기반으로 나왔다. 케이지가 들어있으며 분해해서 버기카의 일부 부품으로도 만들어줄 수 있다. 레거시: 에볼루션 비치콤머와 마찬가지로 버기카로 변신하는 점에 착안해 타이어가 연질로 되어있다.
[1]
파생 모델들인 MH-53 페이브 로와 CH-53E 슈퍼 스탤리온이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각각
블랙아웃,
그라인더로 등장한 바 있다.
[2]
파라드론엔 에너존 생산 시설이 있었고, 오토봇들은 디셉티콘의 방어 병력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로디머스는 파라드론의 에너존을 디셉티콘들이 차지하면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3]
사이버트로니안들의 심장인
스파크들이 생성된 공간. 여기에서 스파크를 채집해 사이버트로니안을 창조한다. 전쟁으로 메마른 줄 알았던 터라 갑작스러운 핫스팟의 발견은 역사적인 일. 종족의 수를 늘릴 수 있는 자원이니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4]
그림록이 실종된 이후 슬래그가 임시로 다이노봇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