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프리오피스

<colcolor=white> 삽프리오피스 (2024) Sapfree Office

<colbgcolor=#02afd3> 언어별 제목		영어: Sapfree Office 일본어: サップ·フリー·オフィス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 분량		회차당 10분 내외
방송 기간		2024년 5월 10일 ~ 2024년 7월 12일
방송 횟수		8부작(본편) + 1부작(출연배우 인터뷰)
장르		오피스,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블랙 코미디
기획
제작사		스튜디오아이
방송 채널		삽프리필름
제 작 진	<colbgcolor=#02afd3><colcolor=white> 제작	문다솜, 이도언, 오보람
	연출	박용진
	극본
출연		성은우, 최욱, 한지우(배우), 문정환, 구태일 外
스트리밍
시청등급
제작 지원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연배우3.2. 특별출연

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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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삽프리오피스는 2024년 5월 10일부터 2024년 7월 12일까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브랜드 채널인 삽프리필름에서 방영한 웹드라마로 HD현대 핵심가치의 소중함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기업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HD현대 핵심가치인 존중, 도전, 혁신, 안전을 주제로 1화부터 4화까지는 존중을, 5~6화는 도전을, 7~8화는 혁신을 다루고 있다.

출연 배우는 전부 신인배우 및 무명배우로만 선발하여 조연이 아닌 주연배우로서의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망가진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한다는 사회공헌적 성격이 내포되어 있다.

가상의 대기업인 삽프리주식회사의 미래혁신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스템에 매몰되어 잃어버린 인간상을 그렸다.

2. 특징

좋좋소가 중소기업 직장생활을 배경으로 한다면 삽프리오피스는 대기업의 직장생활을 배경으로 한다.

좋좋소는 중소기업이 아닌 일반 방송 제작사가 만든 반면, 삽프리오피스는 대기업이 직접 만든 드라마다.

기업이 직접 드라마를 제작하는 이유는 바로 광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는데, 일반 드라마에 기업이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억 소리나는 돈이 들어가고 저작권 역시 소유할 수 없어 해당 장면을 사용하려면 추가적인 저작권료(이른바 2차 저작권)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기업 자체 제작 드라마는 그 안에 들어가는 광고 비용이 사실상 무료이기 때문에 원하는 장면에 원하는 타입의 광고를 삽입할 수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드라마와 다른 대기업 드라마의 차이점은 바로 광고를 진행하는 방식에 있다. 통상 기업에서 만드는 웹드라마는 광고로 시작해서 광고로 끝나는 직접홍보 방식을 취하기 마련인데 삽프리오피스는 일반 방송사 제작 드라마처럼 간접광고 방식( PPL)을 사용했다.

실제로 지네 잘났다는 얘기만 하는 기업 드라마를 보면 즉시 넘겨버리는 게 당연. 간접광고 방식으로 극이 진행되다 보니 기업 홍보물이 아닌 일반 드라마를 시청하는 느낌이 든다.

극상 포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장난감이 계속 등장하여 중장비 회사에서 제작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5화 '사랑은 불도저처럼'에서 HD현대오일뱅크 카젠 광고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HD현대가 참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HD현대의 핵심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핵심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조직을 그렸다. 극상 '미래혁신팀'은 인격적인 대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조직이다.

우습게도 댓글은 대부분 "내 얘기다.", "완전히 공감된다."는 내용이 많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기업에 상호간 존중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방증인 셈. HD현대 핵심가치가 대한민국 기업에 하루 빨리 전파되길...

미생 스타일의 오피스 드라마로 스케치코미디가 아닌 정극에 가깝다. 퇴근길에 보다가 출근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빴다는 평가가 있으며 일부 회차는 사회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3. 등장인물

2024년 2월 필름메이커스를 통해 공개모집했다. 출연료가 얼마 되지 않는 편이었는데 지원 기간동안 약 1,000명이 달려들어 담당자가 서류심사하느라 잠을 못잤다는 후문.

최고경쟁률은 사원역과 대리역 이었으며, 각각 250:1, 220:1이었다고 한다.

웹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정극 분야에서 연륜있는 배우들이 지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