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ayuka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지역. 로아타이의 식민지다.
2. 배경
과거에는 리비리(Ribiri)로 불리는 후아나의 정착지였다. 1년 내도록 폭풍이 몰아치는 온드라의 사발 근처에 있어서 간헐적으로 폭풍의 피해를 입긴 하였으나, 후아나 주민들은 폭풍을 견디며 섬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리비리는 감당할 수 없는 큰 폭풍에 의해 큰 타격을 입게된다. 오두막은 무너져내렸으며 폭풍이 멎은 후에도 식량 생산에 궤멸적인 타격을 입어, 얼마 지나지 않아 후아나 주민들은 아사 위기에 처하게 된다. 후아나가 굶어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의 함대가 리비리에 상륙한다. 로아타이인들은 후아나에게 식량을 나누어주었고, 폭풍에 피해를 입은 후아나의 재건을 도와주었다.하지만 회사가 선의만을 베푼 것은 아니었다. 회사는 조국 로아타이의 폭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폭풍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온드라의 사발을 연구하기를 원하였다. 리비리는 온드라의 사발과 인접한 곳에 있었고, 회사는 연구를 위해 새로운 정착지를 건설하였으며 새 정착지에 사유카라는 이름을 붙인다. 로아타이인들이 정착한 뒤 사유카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폭풍을 견딜 수 있는 성벽이 건설되었으며, 무너진 오두막들을 대신하여 공동 주택이 건설되었다. 하지만 본래 후아나는 계급별로 오두막 생활을 하는 전통을 갖고 있었기에 전통을 중요시하는 부족으로부터 반발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회사의 문제는 후아나 뿐만이 아니었다. 리비리에 상륙할 때 부터 인접한 습지에 있는 드루이드들은 로아타이의 상륙을 거세게 반대하였다. 사유카가 건설된 후에는 반발로 그치지 않고 몇 차례 습격을 가하기도 하였다. 회사는 드루이드들을 제압하기 위해 습지에 부대를 파견하였으나, 파견나간 부대는 돌아오지 않았고 소식 또한 듣지 못하게 되었다.
회사가 사유카에 정착한 뒤에는 새로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사유카 인근의 잉그위스 유적, 시그나스 모르에서 생물들을 거대화시키는 장치가 작동하였고, 그 영향을 받은 사유카 인근의 산호초가 과성장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지나치게 거대해진 산호초 탓에 회사 선박의 유입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후아나는 토아모와이의 축복으로 여겼으나, 회사는 연구를 통해 인근의 해저 유적으로 인해 산호가 과성장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다른 문제들로 인해 위험한 해저 유적에 사람을 보낼 여유는 없는 상황이었다.
3. 게임 내 정보
- 인구: 1,270명
- 종교: 온드라, 마그란, 힐레아, 아비돈
- 수입품: 밀, 가죽, 비단, 구리, 아연, 면직, 물
- 수출품: 목재, 생선, 쌀, 약초
- 정부 형태: 군사 통치
- 통치자: 선단장 오카야
- 종족: 코스탈 오모아 71%, 아일랜드 오모아 27%, 기타 2%
4. 주요 지역
- 선단장 집무실(Fleet Master's Quarters)
- 작업장(Workshop)
- 시장
- 공동주택(Huana Long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