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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0:45:50

사라(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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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메이드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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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라 ([ruby(沙羅, ruby=さら)])
생년월일 1981년 11월 22일
별자리 전갈자리
신체 165cm[1], AB형
좋아하는 색 주황색
캐릭터 송 Return to the Sea
지위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인물 유형 악역 조력자, 다크 히로인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우에다 카나[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임주현[3]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변신 후의 모습5. 비판
5.1. 반박
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f217f70ed16556a349d129c049ff0856.gif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등장인물 및 중간 보스. 인도양에 존재하는 인어나라의 공주로 주황색 진주의 소유자.

2. 특징

7명 중 맏언니이며 초커를 하고 있고, 이것은 후대인 세이라에게 인계된다. 등장 당초에는 증오 때문에 머리카락이 검게 물들어 있었으며 실제로 흑발인 인간의 모습으로 지낼 때가 가장 많았다. 머메이드, 즉 본래의 모습일 때도 꼬리, 조개처럼 생긴 가슴 장식, 진주 펜던트를 비롯한 여러 부분이 검은색에 가까운 진회색이었지만, 원래는 주황색이며 증오가 사라진 뒤부터는 원래 색상인 주황색으로 돌아온다. 참고로 눈과 귀걸이의 색은 적이었을 때나 아군이었을 때나 똑같이 주황색이다.

3. 작중 행적

1기 종반부까지 적으로 나오며 1기가 끝나기 전의 마지막 대결에서만 머메이드 프린세스로 활약했다.

미츠키 타로와는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그가 자신을 두고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충격을 받고[4] 그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면서 타로를 증오하게 되며, 머리카락이 검게 물들고 자신의 힘까지 폭주하게 되어 인도양의 나라를 파괴한다.[5] 그리고 그것 때문에 자포자기가 된 상태에서 봉인의 열쇠를 이용해 가쿠토성의 봉인을 풀어 가쿠토를 부활시키며 가쿠토와 한 편이 되었다. 가쿠토에게 조언을 하며 가쿠토의 좋은 이해자 겸 측근, 가쿠토를 부추긴 흑막으로서 활약한다.[6] 타로를 증오하지만 그에게 품었던 애정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7] 그에게 품은 감정은 애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증오가 사라진 후에는 다시 그를 사랑하게 된다. 다만 외로움에 갇혀 지내온 가쿠토를 도저히 혼자 둘 수 없어 타로와 이별하고 가쿠토의 옆을 지켜주게 된다.

1기 마지막에 사망했기에 2기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8]

후속작 aqua 11화에서 정령이 된 상태로 로란에게 세뇌당한 세이라를 설득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aqua 스페셜 4화에서 일시적으로 부활하여 세이라를 만나고, 동료들과 함께 "피치피치핏치 보이스 라이브 스타트" 구호를 외친다.

4. 변신 후의 모습

오렌지 펄 보이스
オレンジパールボイス|Orange Pearl Voice
파일:attachment/사라(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사라_변신1단.jpg
변신체
파일:Pichi pichi pitch - Sara_Orange Pearl Voice.jpg
2단 변신체

오렌지 펄 보이스라는 구호와 함께 주황색 진주의 힘으로 아이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멤버 내에서 최고참이어서 그런지 약간 진한 주황색을 기본색으로 하고 있는 어른스러운 코스튬이며 뮬 타입의 샌들을 신고 있다. 스커트의 왼쪽에 큰 슬릿이 들어가 있으며 그 안쪽은 노란색이다. 긴 앞머리를 황금색의 장식으로 묶고 있다. 원작 만화에서는 처음부터 2단 변신한 상태로 나온다. 어차피 애니에서도 1단 변신 상태에서 2단 변신을 할 때 무지개 빛만 반짝이고 별 차이도 없다. 가슴부터 옷자락에 걸쳐 엷은 노란색의 프릴 장식이 있으며 뒤쪽 허리에 같은 색의 리본이 붙어 있는것 외에 장갑의 프릴은 2장 있으며 왼쪽 손목에 팔찌가 있다.

목소리에서 나오는 요력이 아주 막강하다. 2단 변신을 한 루치아 일행 셋이 처리하지도 못했던 거대한 해일을, 음성 마이크가 없는 목소리만으로 쉽게 없앴다. 머메이드 프린세스 6인방이 노래했는데도 멀쩡했으며[9] 반대로 본인이 노래를 부를 때 6명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야기 종반의 결전 때 타로가 왜 떠났는지 진실을 알게 되어 증오가 사라지면서 주황색 머리카락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마지막은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 가쿠토와 함께 심해로 사라졌다. 2기에서는 정령이 되어 몇 번 등장하여 루치아 일행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주황색 진주를 통해 새로운 주황색 진주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인 세이라를 탄생시키고 자신의 진주를 맡긴 루치아와 세이라를 지켜보게 되었고, 최종화에서도 등장하여 코코와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이 보인 걸로 봐서 코코와 절친모드는 그대로 유지되는듯.

여담으로 노래의 이름은 Return to the Sea로, 본인이 흑화했을 때 나온 노래라서 선율이 꽤나 슬프다. 사라역의 우에다 카나가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중 가창력이 좋아서인지 본작에 나온 노래들 중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노래 중 하나다.

5. 비판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작품 내에서 루치아 일행과 팬들에게 동정을 받았지만, 그만큼 주역 등장인물 중에서 아쿠아 레지나 미츠키 타로, 미켈, 자신의 유모, 아마기 미카루, 아마기 남매의 아버지, aqua 한정인 루치아, 세이라, 나무처럼 비판이 많은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사라는 처음에는 타로와의 첫 사랑을 나누었던 사이였는데, 타로가 그녀의 유모와 자신의 의지로 이별 통보를 하면서 일본으로 귀국하게 되자마자 자신을 버렸다는 것으로 오해하여 자신의 나라를 파괴하고 ' 가쿠토'라는 악의 존재를 만나 그의 편이 되는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를 가진 입장이 있다.

다만 사라는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명백하게 비판받는 이유가 있다. 타로의 실연으로부터 시작된 거였지만 오해였든 진심으로 실연당한 거였든 간에[10] 사라는 자신의 분노를 앞장 세워 자신의 오렌지빛 진주의 힘을 악용하여 무고한 인도양의 나라를 파괴했다.[11] 심지어 이 당시 파괴의 여파가 다른 주역들에게도 각자 소중한 걸 잃는 비극을 당하고 말았다.[12] 그럼에도 사라는 증오를 없애지 못하고 아쿠아 레지나에게 봉인당한 가쿠토를 해방시켜 모든 인어들을 절망으로 몰아 놓고 가쿠토의 부하들은 아예 지상의 인간들까지 마수를 뻗어 그야말로 아포칼립스를 초래했다.[13]

그리고 최대 피해자인 도모토 카이토 코코에게 최소한 사과 한마디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 아무리 자신이 타락한 이유는 납득할 수 있지만, 자신의 악행으로 피해를 입은 카이토와 코코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선역화로 되었다는 점에서 어색하다는 평도 있다.[14]

5.1. 반박

다만 사라가 흑화한 원인은 미츠키 타로와 자신의 유모의 무능한 태도와 사후 대처가 미흡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타로는 사라에게 방해될까봐 아무런 얘기 없이 고국으로 돌아갔고, 사라의 유모는 사라의 동의 없이 타로에게 헤어져달라고 강요했다. 게다가 이 둘은 아무런 대처 없이 사라의 만행을 방치하여 루치아 일행을 포함한 수 많은 피해자들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남기고 말았다.[15]

물론 사라는 의도치 않게 대사태를 일으키고 최대 피해자인 코코와 카이토에게 최소한 사과가 없어서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최종 후반에 루치아 일행에게 속죄하고 무너져 가는 성에 들어가 가쿠토를 설득한 채 최후를 맞이했다. 2부에서 정령이 된 상태로 등장하여 루치아 일행을 도와주고 자신의 죄를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인데다가 후속작 aqua 11화에서 로란에게 세뇌당한 세이라를 설득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6. 기타

머메이드 프린세스 중 유일하게 가쿠토(해신)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게 되었던 머메이드이자 퓨어 시점까지도 최초 및 유일한 사망자. 때문에 퓨어 편에서는 후계자인 세이라가 오렌지색 진주를 이어받게 되었다. 또한 다른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경우 가쿠토의 표적이 되어서 이미 잡혀있거나 잡히게 되는 대상이 되었지만 머메이드 프린세스 중에서 가쿠토에게 잡히지 않고 스스로 가서 만나게 된 것은 사라가 유일.

동시에 머메이드 프린세스 중 다른 머메이드 프린세스들과 동족간의 적대관계로 맞서게 된 머메이드 프린세스이기도 하고 다른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의 노래 공격을 받기도 하였는데 아쿠아 레지나로부터 지명받은 머메이드 프린세스라 가쿠토의 부하들과는 달리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노래가 먹혀들지 않기도 했다.

2회 인기투표에서 머메이드 사라가 340표로 12위, 변신형 사라가 14위, 검은머리(흑화) 사라가 42위


[1] 한국판 한정으로 키가 170cm로 잘못 알려졌으나, 원작과 공식 사이트에서 실제 키가 165cm로 밝혀졌다. [2] 사라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인 16화에서 본인 역으로 직접 출현했다. 다만 머메이드 멜로디 세계관에서는 성우가 아닌 리나가 즐겨보는 코미디 쇼의 개그우먼으로 등장한다. 이때 크레딧에는 여성 만담꾼 B로 표기되어 소개되었다. [3] 일본판이 성숙한 여인보다는 마치 아가씨같이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미성 목소리였다면, 한국판은 이미지에 걸맞게 약간 굵고 침착한 편으로 연기했다. [4] 그런데 타로는 자신이 사라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사라를 가로막기 싫어서 떠났을 뿐인데,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니까 사라가 배신당했다고 착각할 만했으며 타로 본인도 배신했다고 느낀다. 원작에서는 타로와 사라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려고 했지만 사라의 유모가 그녀는 프린세스니까 헤어져 달라고 사정해서 헤어진 것으로 나온다. [5] 이 때문에 도모토 카이토의 부모가 사망했으며 코코가 있던 남태평양의 나라에도 큰 재앙이 찾아왔으며 원작 만화에서는 루치아가 있던 북태평양의 나라에도 여파가 찾아와 큰 재앙을 주게 되었다. [6] 그리고 이 때문인지 사랑은 헛된 것이라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른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에게도 사랑은 헛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본인이 머메이드 프린세스들과는 거의 싸우지 않았으며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에게도 사랑은 헛된 것이라고 말한 것도, 본인처럼 사랑 때문에 흑화하지 말기를 바랐기 때문인 것일 수도 있다. [7] 익사시키려다가 포기하고 봉인의 열쇠로 유혹해 가쿠토성에 끌고 와서 최종화 전까지 연주를 시킨다. [8] 다만 2기에서 정령인 상태로 등장하여 루치아에게 자신의 후계자인 세이라를 맡겨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다. [9] 사실 아쿠아 레지나에게 받은 곡으로는 머메이드 프린세스에게 데미지를 못 준다. 사라가 그 사실을 인정. 그리고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을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은 증오로 인해 요력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10] 사라가 벌인 악행 규모에 비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루치아 일행이 그녀의 실연당한 과거를 구실로 너무 동정해서 논란이 있다. [11] 하지만 이 경우에는 사라의 자의가 아닌 듯한데 폭주해버려서 자신도 모르게 이런 결과를 낳게 했다. 실제로 사라는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책했다. [12] 대표적으로 코코의 고향인 남태평양의 나라가 사라의 폭주로 인해 파괴되었고, 크루즈에 타고 있는 카이토의 양부모를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원작에서는 루치아의 고향인 북태평양의 나라에도 여파가 찾아와 파괴될 뻔한 적이 있었다. [13] 그 바람에 루치아, 하논, 리나, 카렌, 노엘이 피해를 봤다. [14] 이건 가쿠토 미켈도 마찬가지이다. 두 사람 모두 사라처럼 루치아 일행에게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동정 받고 사죄조차 없어서 비판이 있다. 그리고 후계자 세이라 aqua편에서 로란에게 세뇌당한 상태로 루키아 일행을 공격했고, 자기를 구하러 온 루키아를 포함해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15] 특히 사라의 유모는 사라가 인도양의 나라와 코코의 남태평양의 나라를 동시에 파괴하는 광경을 보고 경악하여 사라의 잘못을 지적했지만, 정작 자신이 사라를 타락하게 만든 장본인임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자신의 행동으로 타락한 사라와 피해 당사자인 루치아 일행에게 사과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