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狩人
Hunter
1. 개요
블러드본의 직업 내지는 조직으로, 야수를 사냥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저주받은 마계도시 야남에서 야수병으로 인해 발생한 야수와 괴물들을 사냥하는 자들로, 상징하는 카릴 문자는 거꾸로 매달린 사람이다.[1]
이들 사냥꾼은 말이 야수를 사냥하는 사냥꾼이지 실제로는 늑대인간이나 그 이상의 거대한 존재, 온갖 괴물과 다른 이계의 마물들(권속)을 사냥하는 자들이다. 이런 비인간적이고, 무시무시한 악마적이고 우주적인 존재들을 사냥할 수 있는 사냥꾼의 힘의 근원은 바로 사냥하면서 축적되어 가는 피의 유지다. 이들이 사냥을 통해 쌓은 유지는 사냥꾼의 꿈으로 돌아가 사냥꾼의 힘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주인공 사냥꾼의 레벨 업 또한 같은 원리이다.
가볍지만, 최대한 튼튼하게 만든 사냥복을 입고 자신의 피를 촉매로 삼은 수은탄을 쓰는 총화기들과 톱날 달린 무기, 검, 도끼, 창 등등의 냉병기로 중무장을 하지만, 중점이 되는 전법은 회피나 빠른 움직임을 중시하고 산탄총 등의 고화력 총화기를 갖추고 경직을 주는 묵직함을 중시한 전법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이렇게 회피나 민첩성을 기반으로 한 순간적인 한 방을 위주로 사냥을 하는 이유는 야수들이 워낙에 힘이 세서 기존의 갑옷이나 방패 같은 걸로는 공격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게르만의 전투 스타일을 다른 사냥꾼들이 모방하는 것에서 그 기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대다수 사냥꾼형 적들은 내장 공격(Visceral Attack)을 사용하는데, 이 공격 방식은 사냥꾼의 어두운 일면이라고 한다.[2]
주인공 사냥꾼에게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이거나, 적대적인 모든 NPC 사냥꾼들은 착용한 의복 및 사용하는 무기로 소속을 짐작할 수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이라고 보기는 힘든 경우도 있고,[3] 전용 이벤트가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사냥꾼들이 대사 한 마디를 내뱉지 않아서 대부분이 소속이 어디인지, 무슨 이유로 주인공과 싸우려 드는지를 약간의 단서와 상상을 통해서 유추할 수밖에 없다.
2. 소속
2.1. 공방
야남 최초의 사냥꾼 집단. 가벼운 무기를 들고 회피+빠른 공격 속도로 밀어붙이는 전투 스타일을 주로 선호한다.[4]현재 주인공 외에는 활동하는 사냥꾼은 없으므로 반쯤은 해체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냥꾼의 악몽에서 꽤나 많은 수의 공방 소속 사냥꾼들이 적으로 등장하고, 하나하나가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봐선 전성기 때에는 치유 교단 못지 않게 거대한 규모였던 걸로 보인다.
2.1.1. 소속 사냥꾼
- 주인공 사냥꾼
- 조언자 게르만
- 늙은 사냥꾼 듀라[5]
- 듀라의 동료[6]
- 개틀링 사냥꾼[7]
- 헨리에트
- 악몽의 기슭에서 등장하는 절망의 사냥꾼 2인조 중 한명[8]
-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 사냥꾼의 악몽에서 등장하는 고대 사냥꾼들 전원[9]
- 심플 그라티아
- 고대 사냥꾼 비투스 : 성배 던전에서 협력 NPC로 소환할 수 있는 NPC 사냥꾼. 고대 사냥꾼 셋을 입고 있으며, 야수 절단기와 단총을 쓴다. 로랑의 검은 야수 전에서 소환할 수가 있다. 근데 엄청 약하다. 도움은 안되는 편(...).
2.2. 치유 교단
작중 시점에서 가장 거대했던 사냥꾼 집단.회피를 중시하면서 싸우는 것은 공방과 비슷한 것 같지만, 이쪽은 빠른 속도보단 묵직하고 거대한 무기로 일격을 먹이는 것에 중심을 두며 주요 무기도 성검,돌망치 같은 큼직한 무기이고 총 또한 견제를 주기 위한 효과에 중점을 둔 화기와 거대한 대포를 만들기도 하며 잘 보면 교단의 장비들은 특정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치중한 부분이 있어 묵직하고 강한 피해를 먹이는 방식의 전투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몰락해버린 공방과 다르게 아직도 활동하고 있었으나, 성직자들 중 하나가 야수로 변해버리더니 교구장 주변의 교인들도 맛이 가버렸고 거기다 교구장인 아멜리아가 끝내 야수로 변하고 그녀를 주인공이 사냥해 버리면서 확실히 망해버렸다(...). 이 때문인지 아멜리아 사냥 이후에는 몹들의 행동, 위치가 시간이 어느정도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
2.2.1. 처형단
카인허스트의 혈족을 몰살시키기 위해 창설된 사냥꾼 집단. 혈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해 여왕을 제외한 전원을 몰살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자신들도 알프레드, 로가리우스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10] 그리고 최후에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로가리우스와 알프레드는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2.2.2. 소속 사냥꾼
맨시스 학파와 성가대, 그리고 처형단 모두 치유 교단이 뿌리이므로 묶어서 서술함.- 루드비히 : 치유 교단 최초의 사냥꾼
- 개스코인 신부 : 현재는 교단에서 나와 무소속이다.
- 순교자 로가리우스 : 처형단의 수장
- 알프레드 : 로가리우스의 수제자이자 처형단의 일원, 자칭 '혈족 사냥꾼'(혈족을 사냥하는 자).
- 시몬
- 브라도르
- 최후의 학자 유리에
- 성가대의 스파이 에드가
- 배반자 엔탈[11]
- 배교자 이지
- 맨시스 학자 데미안 : 에브리에타스와의 보스전에서 불러낼 수 있다.
- 성당 구역에서 등장하는 성직자들
- 악몽의 기슭에서 등장하는 절망의 사냥꾼 2인조 중 한명[12]
- 성당입구-야하굴 입구 근처에서 등장하는 야하굴 사냥꾼 2인조
- 야하굴에서 등장하는 야하굴 사냥꾼 3인조
-
무덤 탐사자 올렉(Tomb Prospector Olek)
성배 던전에서 협력자로 부를 수 있는 NPC. 도굴꾼 세트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치유 교단 소속인 듯. 교단의 돌망치와 교단의 연발총, 횃불을 장비하고 있다. 공격력은 별 의지가 안되지만 NPC 사냥꾼인 만큼 맷집이 괜찮고 무엇보다 성배 던전이 어두컴컴하다보니 보조 조명으로서의 의의(...)가 있는 NPC. -
광인 발라르(Madman Wallar)
성배 던전에서 협력자로 부를 수 있는 NPC. 광인 세트를 입고 있는데 설명으로 미루어 보아 치유 교단 소속 도굴꾼이었다가 너무 오랫동안 무덤을 돌아다니던 중 미쳐버린 듯. 적으로 나오진 않으니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만 미친 듯 하다. 아미그달라종의 팔과 루드비히의 장총을 사용한다. -
무덤 탐사자 그레미아 경(Tomb Prospector Gremia)
이즈 성배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보스전에서 협력자로 부를 수 있는 NPC. 도굴꾼 세트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올렉, 발라르와 마찬가지로 치유 교단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루드비히의 성검과 횃불, 로즈마리누스를 사용하고 종종 이브리에타스의 전조도 쓴다. 대단히 공격적이라 보스전에서 꽤 도움이 되나 최상위 협력 NPC인 멘시스 학자 데미안에 비하면 밀리는 편.
여담이지만 영문 위키에 따르면 NPC 사냥꾼 중 유일하게 달리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2.3. 리그
인간의 부정의 결집체인 '벌레'를 없애기 위해 창설된 사냥꾼 집단. 리그의 일원은 종이에 이름을 기록한 뒤, 지팡이 안에 그것을 넣고 다닌다.소속원의 자세한 설명은 지역 및 등장인물 문서를 참조.
2.3.1. 소속 사냥꾼
- 마다라스의 쌍둥이의 동생
- 발트르
-
헨릭
까마귀 사냥꾼 우호 이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적대 사냥꾼, 개스코인 신부의 장인으로 추측된다. 무기는 톱 단창과 야수 사냥꾼의 단총이고, 사냥복은 본인 고유의 의복을 입고 있다. - 야마무라
2.4. 까마귀 사냥꾼
- 에일린(블러드본): 일명 '까마귀 사냥꾼'으로, '사냥꾼을 사냥하는 사냥꾼.'
- 카인허스트의 피투성이 까마귀: 한국 팬덤에선 '치카게 헌터'란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5. 기타
-
야수발톱 요제프
성배 던전에서 협력 NPC로 소환할 수 있는 NPC 사냥꾼. 그을린 사냥꾼 셋을 입고 있으며, 무장은 이름대로 야수의 발톱 뿐으로 화기도 횃불도 쓰지 않는 특이한 NPC다. 야수가 주 적인 로랑 성배 던전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실 보기에만 사냥꾼이고 그냥 야수인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보다 정확히는 사냥이라는 개념 자체인 카릴 문자를 가져다 쓰는 것이다. 계약 카릴 문자로 얻을 수 있는 '사냥' 문자는 피에 취한 사냥꾼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사냥꾼이 사용하는 카릴 문자라고 설명되어 있다.
[2]
출처: 카릴 문자 아이템 '계승', '손톱자국', '오에돈의 꿈틀거림', '피의 기쁨'의 아이템 설명.
[3]
대표적으로 까마귀 사냥꾼 상의+카인 세트+치카게+교단 연발총 조합을 들고 나오는 카인허스트의 피의 까마귀, 복장은 교단 소속이지만 무기는 공방제 도끼를 사용하는 개스코인 신부 등.
[4]
이 때문인지 공방에서 제조된 걸로 추정되는 무기들은 대부분 공격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5]
더 정확히는 공방의 계파 중 하나인 화약고 출신.
[6]
마찬가지로 듀라와 똑같은 화약고 출신.
[7]
마찬가지로 화약고 소속
[8]
야남 사냥꾼 세트를 입고 야수 사냥의 도끼&야수 사냥의 횃불을 사용
[9]
전원이 공방식 무기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측이 가능하다.
[10]
정확히 말해 살아있는것인지, 죽은 후 원념이 남아 움직이는 것인지는 불명
[11]
검은야수 파알, 다시 태어난 자 보스전에서 같이 싸우는 게 가능하다. DLC지역 사냥꾼의 악몽 내 감옥에 갇혀 있는 적대 NPC로 재등장하며 여기서 먼저 쓰려뜨려도 보스전 소환에는 문제없다.
[12]
검은 교단 세트를 입고 칼날 지팡이&야수 사냥의 산탄총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