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4:03:53

빅마켓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롯데쇼핑의 롯데마트사업부가 운영하는 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내용은 롯데마트 맥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대표적인 빅마켓 팀 목록
3.1. 스몰마켓으로 오해받는 팀 목록
4. 대표적인 스몰마켓 팀 목록

[clearfix]

1. 개요

Big Market

문자 그대로 '거대 시장'인데 주로 북미 프로스포츠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대도시 및 그 주변 광역권을 의미한다. 이런 곳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은 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높은 지역에 들어선 만큼 수익성이 높고 쓰는 돈도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구단의 명성과 실력이 뒷받침되면 많은 선수가 입단하고 싶어한다.

2. 상세

MLB에서는 최고의 구단이자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자리잡은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가 빅마켓 구단의 대명사로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심지어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야구장이다. 그 다음으로는 박찬호 류현진의 활약으로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양키스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빅마켓 구단이다. 두 구단 외에도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거대 도시권 연고지의 다른 팀들도 빅마켓 구단으로 꼽힌다.

반댓말은 당연하겠지만 스몰 마켓. 보통 연고지 도시권 인구 300만 미만을 칭하며, 피츠버그 파이리츠, 신시내티 레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같은 구단이 대표적이다. 시장성이 빅마켓 구단에 비해 나쁘니 구단이 큰 돈을 쓰기 힘들고 스타급 선수들도 대도시 팀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FA 계약에 애로사항을 겪는 일이 많다. 그래서 이런 팀들은 주로 유망주나 타 팀에서 저평가받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가성비 위주의 운영 정책을 펼친다. 유망주가 슈퍼스타로 거듭나도 FA가 되면 타 팀에게 뺏기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일본 스포츠를 대표하는 수도 도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일본 제 2의 도시 오사카[1]를 연고로 하는 한신 타이거스가 빅마켓에 자리한 구단으로 꼽힌다.

KBO 리그의 경우, 굳이 따지자면 인구가 많은 서울 부산 정도가 빅마켓으로 꼽히는 편이고, 한국 제3의 도시권 대구 또한 대체로 빅마켓으로 꼽힌다.[2] 이를 연고지로 하는 LG 트윈스,[3]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가 대표적인 빅마켓 구단으로 여겨지고, 야구 인기가 높은 호남권 전체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도 그러하다.[4] 그 외에 규모가 작은 지방도시들을 상대적으로 스몰마켓이라고 분류할 수는 있겠지만 한국의 경우 미국과는 사정이 다른 게, 구단이 시장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모기업의 지원에만 절대적으로 의존히는 경우가 많아 빅마켓, 스몰마켓을 따지는 의미가 거의 없다. 물론 야구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 관중이 많이 와서 돈을 많이 쓰면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5] 한국에서 프로야구단 재정의 빈부는 도시권의 시장규모가 아닌 모기업의 규모와 투자 의지로 결정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마켓의 규모는 구단의 빈부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편이다.

빅마켓이라는 용어가 남발됨에 따라 빅마켓=부자 구단쯤의 의미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빅마켓은 말 그대로 구단이 위치한 연고지 도시의 시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구단의 재정규모나 지출규모를 두고 기준을 매기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당연히 빅마켓에 자리잡은 구단이 돈을 많이 벌기에 비례해서 그만큼 돈을 많이 쓰긴 하지만, 빅마켓에 위치하면서도 돈을 안 쓰는 구단도 얼마든지 있고, 반대로 스몰마켓에 위치하면서도 돈을 펑펑 써재끼는 구단이 있다는 이야기.

대표적으로 빅마켓에 위치해 있지만 뼈를 깎는 탱킹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서 돈을 안 쓴 과거의 휴스턴 애스트로스, 일본 수도권이라는 빅마켓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교진이 먹고 남은 것을 주워먹어야 하는 처지라서 비인기 팀인 일본 수도권 팀들이나, 서울이라는 빅마켓에 위치해 있지만 한참 늦게 들어와서 마찬가지로 LG 두산이 먹고 남은것을 주워먹어야 하고 모기업조차 없어 가난한 것으로 유명한 키움 히어로즈. 플로리다라는 빅마켓에 위치했지만 홈구장 입지 문제로 수익이 안나서 가난한 탬파베이 레이스 등이 있다. 반대로는 다 몰락한 도시에 위치해있지만 부자에 야구광인 구단주 마이클 일리치가 생전에 우승한번 구경해 보자고 묻지마 투자를 해서 시장의 큰손이었던 2000년대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나 역시 저멀리 후쿠오카 현에 위치해 있지만 야구광 구단주의 아낌없는 투자로 교진보다도 더 높은 페이롤을 자랑하는 현재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6][7], 그리고 KBO 리그 팀들도 모기업을 등에 업고 시장성에 비해 터무니없는 지출을 하는 편.

3. 대표적인 빅마켓 팀 목록


이외에 나름대로 빅마켓이라고 볼 수 있는 팀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2], 워싱턴 내셔널스[13], 마이애미 말린스[14], 콜로라도 로키스[15], 시애틀 매리너스[16] 등이 있다.

반면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대표적인 인기팀일 뿐 각각 도시권 인구 490만, 280만이라서 적당한 마켓이거나 오히려 스몰마켓인데 지역내 야구 인기가 굉장해서 이들은 마켓 대비 수익이 잘 나는 것에 가깝다.

3.1. 스몰마켓으로 오해받는 팀 목록

다음은 작은 마켓이 아님에도 스몰마켓으로 오해받는 구단들이다.

4. 대표적인 스몰마켓 팀 목록



[1] 정확히는 오사카가 아니라 바로 근처의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구장이 위치해 있고 오사카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연고지이다. 그러나 오릭스의 낮은 인기와는 달리 한신은 간사이 그 자체인 구단이라 오사카에도 한신 팬이 훨씬 많다. [2] 서울 하나만으로도 인구가 900만이 넘으며, 부산·울산권 인구는 약 650만, 대구권 인구는 약 340만에 달한다. [3] 다만, 서울이 아무리 빅마켓이라 해도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라는 다른 서울 연고 구단이 존재하고, 지방 출신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의 특성상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 지방 연고 구단의 팬도 많기 때문에 LG 트윈스가 서울을 독식하지는 못한다. [4] 이쪽은 호남권이 1960년대부터 출향민이 상당히 많았던 탓에 연고지보단 수도권에 팬이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5] 극단적 사례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무관중 경기가 잦아지며 재정적 부담이 커졌다. # 상대적인 문제. [6] 사실 후쿠오카도 대도시 중 하나고, 타이완 섬만큼이나 넓은 규슈 지방 전체를 팬베이스로 거느리는 터라 스몰마켓이란 말은 어폐가 좀 있긴 한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일본에서 프로야구 구단 있는 도시치고는 작은 편인데다 수도 도쿄를 홈으로 일본 제일의 전국구 인기팀인 교진보다 페이롤이 높은 것은 구단주빨로 실제 구단이 가진 시장성에 비해 과하게 지출을 하고 있는 것은 맞긴 하다. 그럼에도 이쪽은 여느 케이스처럼 FA 선수 영입 등에만 묻지마 투자를 하거나 하는 식은 아니고, 2군 구장 신축 등 육성 인프라나 구장 등에도 어마무시하게 투자를 하고 구장 직접 소유로 인해 발생하는 중과세까지 다 내느라 저런 지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다만 최근에는 팀에는 자리가 없으나 타 팀에선 중용될 수 있는 준척급 FA를 사와서 백업/2군 뺑뺑이를 돌리는 등 묻지마 투자가 좀 심해지고 있다.) [7] 홈구장이 자가라 야구장에서 나오는 콘서트 등등의 기타 수익을 전부 구단이 가져가다보니 구단 수익이 흑자라 이렇게 지출할 수 있는 점도 있다. [8] 양키스에 조금 밀릴뿐 메츠도 빅마켓 구단답게 선수을 쓸어담기 위해 돈을 펑펑 써대며 어쩔 때는 양키스를 대신하는 새로운 악의 제국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9] 밴쿠버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시애틀 매리너스를 응원한다. [10] 단순히 국가 간 1인당 GDP 차이로 계산했을 때 토론토 도시권에 상주한 캐나다인 900만 명은 약 580만 명의 미국인과 비슷하기에 빅마켓으로 간주된다. 여기에 캐나다 전체 시장은 미국인 약 2500만 명이 있는 시장과 같기 때문에 수치 상으로는 어마무시한 빅마켓 팀이라고 볼 수 있다. [11] 도시권 인구 700만. [12] 도시권 인구 600만. [13] 도시권 인구 660만. [14] 마이애미 도시권 인구 600만+올랜도 도시권 230만.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로 가난한 팀에 속한다. [15] 덴버 도시권 인구 290만+솔트레이크 시티 도시권 인구 120만+뉴멕시코 인구 210만. [16] 시애틀 도시권 인구 400만+포틀랜드 도시권 인구 200만+밴쿠버 도시권 인구 290만. [17] 구단이 구단주의 이혼 문제 등 여러 사정으로 재정난에 시달려서 돈을 못 썼던 시기가 있기도 했던 적이 있었다. 실제로 파드리스의 구단 재정이 안정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8월에 론 파울러-세이들러 가문이 파드리스의 지분을 인수한 이후이기 때문. 한때 비슷한 오해를 받았던 구단 중 하나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인데, 이쪽은 애너하임과 오렌지 카운티 지역이 기반이다보니 스몰마켓이 절대 아니고, 그냥 구단의 FA 잔혹사가 너무 악명높은 탓에 이렇게 된 것이다. 무슨 이야기냐면, 잇따른 FA 투자 실패로 팀의 페이롤이 꽉 막힌 탓에 돈이 있어도 제대로 못 쓰고 있는 것에 해당된다는 이야기. 진짜 스몰마켓 구단이였으면 마이크 트라웃에게 그 계약을 주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18] 실제로 과거에 맥도날드가 구단을 소유하고 있었던 적이 잠시 있었는데 그때는 빅마켓답게 돈을 많이 썼었고, 비록 꾸준히 위닝 시즌을 기록한 것은 아닌 기복이 좀 있었던 성적이었긴 하지만 적어도 1998년 월드 시리즈까지 진출한 적은 있다. 론 파울러-세이들러 가문이 2012년 8월에 구단 지분을 인수한 뒤에 재정 사정이 나아지고 나서 이후 유망주 팜이 무르익자 몇 년 내에 달릴 준비를 하기 위해 마차도에게 3억, 타티스에게 4억 달러짜리 계약을 쐈는데, 진짜 돈 나올 구석 없는 스몰마켓 팀은 못 하는 무브다. [19] 화이트삭스는 시카고 남부 흑인이 주 팬층이고 밀워키와 지역적으로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