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른(에이리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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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이리언 로물루스 레인 캐러딘 이미지 4.jpg
레인 캐러딘	앤디	타일러 해리슨

케이 해리슨	비요른	나바로
LV-410 잭슨의 별
	파일:에이리언 로물루스 10세 불량배 이미지.jpg
WY 공무원	10세 불량배	식민지 주민
르네상스 우주정거장

오프스프링	제노모프	스코치드 제노모프
		파일:에이리언 로물루스 르네상스 정거장 웨이랜드 유타니 직원 이미지 1.jpg
케인의 자식	마더	WY 직원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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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요른 Bjorn

2142년 시점
본명	비요른 Bjorn[1]
국적	아메리카 연합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출생	2110년대에서 2120년대 사이[2]
	LV-410 잭슨의 별 우주 식민지[3]
나이	20대 (로물루스 시점, 2142년)[4]
신장	173cm
머리카락	갈색
눈	파란색
소속	USCSS 코벨란 승무원 (로물루스 시점, 2142년)
직급	폐품수집가 (Scavenger)[5]
일련번호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가족	비요른의 가문	아버지 : 이름 불명 어머니 : 이름 불명 사촌 : 타일러 사촌 : 케이 사촌의 자녀 : 스포일러[6]
배우		스파이크 펀
성우		하타나카 타스쿠 극장판
		○○ 방영 정보
		스파이크 펀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초기3.2. 에이리언: 로물루스

4. 인간관계5. 능력6. 장비7. 평가8. 명대사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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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리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등장했다.

2. 특징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1편의 데니스 파커처럼 머리띠를 하고 있다.

복장은 후드티를 주로 입고 있지만, 스코치드 제노모프가 깨어난 이후에는 녹색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3. 작중 행적

3.1. 초기

비요른은 웨이랜드 유타니 영구적 식민지에서 태어났다.[7] 2142년 이전 시점에서 광산 사고로 어머니를 잃었는데, 광산 사고가 발생하자, 합성인간이 가스 누출이 발생한 구역을 격리하여 비요른의 어머니를 비롯한 3명이 사망한다. 그로 인해서 비요른은 인조인간을 혐오하게 된다.

본래 합성인간은 로봇 3원칙에 따라 인간을 해치는 결정을 할 수 없지만, 해당 구역을 격리하지 않으면 추가로 14명의 광부도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다.

2142년 로물루스 사건 이전 사촌 케이 해리슨과 가까운 관계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8]

3.2. 에이리언: 로물루스

2142년, 비요른은 영구적 식민지 동향 출신의 20대 폐품수집가들과 레인과 앤디와 함께 USCSS 코벨란의 승무원이 되었으며, 르네상스 우주정거장에 승선하며, 제노모프와 조우한다.

일행과 함께 레무스 모듈의 물이 발목 높이까지 찬 레무스 저온 보관실에 들어가 냉각제를 빼냄으로써 냉동된 페이스 허거들이 해동된다. 페이스 허거에게 당할 뻔하다 겨우 숙주가 되는 건 피한다. 레무스 유전자 연구실에서 과학장교 룩의 모듈로 업데이트된 앤디가 숙주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나바로는 코벨란호로 갈 수 없다고 일행을 막아서자, 앤디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고 앤디가 나바로를 죽이지 못하게 코벨란호에 들어가서 도킹을 해제한다. 하지만 나바로의 몸에서 체스트버스터가 튀어나오고 나바로가 고통에 몸부리치며 발로 조종간을 건드려버려서, 코벨란호가 르네상스 정거장의 연료 탱크와 부딪히고 로물루스 모듈의 2번 격납고에 착륙하면서 비요른도 그 충격으로 인해 사다리에서 떨어지며 잠시 정신을 잃는다.

깨어난 뒤엔 스코치드가 벽에 달라붙어 고치를 튼 걸 보고 전기충격기를 쑤셔넣어서 전기충격을 가해 죽이려 하지만 스코치드는 죽지 않았고,[9] 죽었다 생각하고 안심하고 살펴보던 중 스코치드의 반격으로 얼굴 한 쪽을 꼬리에 찔려 고통스러워하며 바닥에 쓰러진다. 그리고 스코치드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산성 혈액을 맞아서 사망한다.[10] 등장 시간 내내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 합성 인조인간에 대한 반감 때문에 까칠했지만 죽는 순간에는 자신을 도우려는 케이에게 오지 말고 도망가라고 하며 나름 비장한 최후를 맞았다.

4. 인간관계

비요른과 동행하는 USCSS 코벨란의 승무원들은 모두 같은 웨이랜드 유타니 우주 식민지 출신이며, 서로 가족처럼 친한 관계라고 한다. #

어머니가 일하던 광산에서 사고가 났을 때 합성 인조인간이 가스가 누출된 광산을 격리하여 어머니를 희생시킨 것 때문에[11] 인조인간을 혐오하고 있다. 그래서 앤디를 적대적으로 대한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타일러와 케이와는 사촌 관계이다.[12]

5. 능력

임기응변에 뛰어나다. 냉동실에서 페이스 허거의 습격을 받을 때도 달려드는 족족 신속하게 쳐내며 버텼고, 룩의 영향을 받은 앤디가 나바로를 공격하려 할때 얼마 되지도 않는 시간안에 앤디를 처음 다루는 전기봉으로 제압하고 나바로와 코벨란호를 타고 신속하게 도망칠 수 있었으며, 남아있던 타일러와 레인이 미처 대처를 하지도 못했으며, 인간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합성 인조인간 앤디도 코벨란호가 떠나기 전에 막을 수 없었을 정도였다.

스코치드 제노모프가 코벨란호 고치 안에 있을 때, 처음 쓰는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 연결하는지 바로 이해하고 능숙하게 약점을 골라서 타격을 줄 수 있었다.[13]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기봉으로는 제노모프를 죽일 수 없었기에, 결국 두번째 희생자가 되고 만다.[14]

6. 장비

1편에서 USCSS 노스트로모호의 승무원들이 들고다닌 것과 유사한 전기충격기를 사용한다. 전기충격기의 출력은 사람을 단번에 기절시킬 수 있을 정도다.

7. 평가

양아치 말투와 방정맞은 행동, 앤디에게 사사건건 거는 시비 등 관객들에게 부정적으로 보일만한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인조인간의 합리적 판단 때문에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과거로 앤디에게 지나치게 적대적으로 구는 이유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서 공포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유형인 단순 발암 캐릭터는 되지 않았다.

또한 행동원리가 매우 일관성 있게 짜여있는데, 체스트버스터가 들어있어서 곧 죽을 목숨인 나바로를 데리고 코벨란호에서 농성한 것도 어떻게 될지를 아는 관객들 입장에선 사망 플래그를 쌓는 짓이지만[15] 비요른의 심리와 행동 동기가 공리주의 때문에 어머니를 잃은 과거에서 기인한 것이기에 단순한 발암 행동이 되지 않고 개연성을 갖추게 됐다. 즉 트롤리 딜레마에서 '소수의 희생'을 결코 선택할 수 없게 설계된 캐릭터이다.

그가 발암 캐릭터가 아니게 하는 구원점 중 최고는, 끝내 자기가 죽게 생기자 케이더러 괜히 오지 말고 너라도 도망치라는 유언을 남긴 것. 이에 어쩔 줄 몰라하던 케이는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음을 직감하고 살기 위해 그를 등진다.

8. 명대사

I don't know. There is something in the fucking water![16]

나도 몰라. 물 속에 뭔가 있다니까!

9. 기타

영미권 이름을 주로 사용하는 코벨란호 승무원들과는 달리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흔하게 쓰이는 이름 "비요른"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 구성원이 북유럽 국가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1] 링크 참고. # [2] 로물루스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2142년 시점 20대이다. 링크 참고. # 그리고 비슷한 나이대인 레인 캐러딘이 2121년 2월에 태어났으므로, 비요른도 2110년대와 2120년대 사이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3] 예고편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2편의 LV-426 식민지와 다른 식민지이다. [4] 링크 참고. # [5] 링크 참고. # [6] 그리고 비요른과 케이의 자녀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작중 행적 초기 문단에서 후술한다. [7] 링크 참조. # [8] 에이리언 레딧에서 한 레딧 유저가 "어제 IMAX에서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놀라운 경험, 놀라운 영화입니다. 비요른이 죽기 직전에, 비요른과 케이가 아주 친밀한 방식으로 서로를 만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킨 '개자식'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 사람은 저뿐인가요?"라고 글을 올렸는데,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본인 레딧 계정으로 "네.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켰습니다. 눈썰미가 좋군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때 다른 레딧 유저가 페데 알바레즈 레딧 계정을 사칭 계정으로 신고했고, 레딧 관리자가 페데의 레딧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가 페데와 대화를 나눠서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즉,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말에 의하면, "오프스프링의 아빠는 비요른, 엄마는 비요른의 사촌 케이"라는 의미이다. # # [9] 상처만 냈을 뿐이고 오히려 그 상처에서 나온 산성피 때문에 전기충격기가 녹아버렸다. [10] 얼굴을 맞아 바닥에 엎어진 상황에서 산성피를 뒤집어써 어떻게 자리를 피해볼 생각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다 죽었다. 산성피가 쏟아진 것도 아니고 조금씩 떨어져서 굉장히 끔찍하다. 처음부터 덩어리를 맞았다면 즉사해서 차라리 나았을텐데 작은 몇 방울이 뚝뚝 떨어져서 팔뚝, 손가락 순으로 녹아내려 뼈까지 드러나다가 끝내 마지막에 뒤늦게 가슴팍에 크게 떨어져 그제서야 사망한다. [11] 비요른의 어머니가 있던 구역을 격리하지 않으면 14명의 광부가 추가로 위험해 질 수 있었다. [12] 또한 감독이 밝힌 사실로 케이의 연인이다. [13] 체스트버스터가 처음 등장한 1편에서 노스트로모호 선원들이 케인의 자식의 체스트버스터를 침착하게 바로 공격하지 못했던 것과 대비된다.(물론 이때 애쉬가 제지했던 탓도 있다.) [14] 물론 죽이지 못했을 뿐 데미지를 입히지 못한 것은 아니다. 전기봉을 찔러넣는 내내 스코치드가 비명을 질러댔고 상당한 출혈을 발생시켰으며, 성체로 변태한 뒤에도 흉터가 남을 정도의 상처를 입히는 데엔 성공했다. 고치를 더 일찍 발견했거나 스코치드가 나바로의 몸에서 빠져나온 지 얼마 안 돼서 더 작고 연약했을때 공격했다면 죽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일행 중 누군가가 에이리언은 성체가 된 이상 총이 아니면 사살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았다면 비요른은 케이와 함께 탈출할 수 있었다. [15] 연출상 나바로를 살리겠다고 일행을 버린 것처럼 오해될 수 있는데, 자기 입으로 앤디를 처리하면 레인과 타일러를 들여보내겠다고 선언한다. 당장 버린 게 아니라 나바로를 죽이지 않겠단 확증을 받아내려고 농성한 것이다. [16] 배우의 걸쭉한 사투리 덕분에 예고편에 나온 모습만으로도 서양권에서는 fooking wo-a!라며 놀림거리가 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