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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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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맨 시리즈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bordercolor=#66cdaa><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91919> 시리즈 애니메이션
슈퍼 봄버맨
(1993 ~ 1995)
-
구슬동자 시리즈
(1995 ~ 2000)
구슬동자
빅토리 구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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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비드맨
(1995 ~ 2001)
수퍼 구슬탄
파일:배틀비 로고(임시).png
배틀 비드맨
(2002 ~ 2005)
구슬대전 배틀비드맨
천하통일 파이어 비드맨
파일:크래비 로고.jpg
크래쉬 비드맨
(2005 ~ 2006)
천하무적 크래쉬 비드맨
파일:메탈비 로고(임시).png
메탈 비드맨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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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파이트 비드맨
(2010 ~ 2013)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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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맨
(2020 ~)
보틀맨
보틀맨 DX
[ 각주 ]
☆ - 10주년 기념작 □ - 리부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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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슈퍼 봄버맨 시리즈2.2. 슈퍼 비드맨 시리즈2.3. 배틀 비드맨 시리즈2.4. 크래쉬 비드맨 시리즈2.5. 메탈 비드맨 시리즈2.6.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 시리즈2.7. 현재, 보틀맨 시리즈
3. 역대 작품
3.1. 완구 오리지널3.2. 만화, 애니매이션3.3. 게임

1. 개요

공식 사이트

타카라(現 타카라토미)에서 만들고 있는 완구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일본 명칭은 '비다맨(ビーダマン/B-daman)' 한국 명칭은 비드맨(Beadman).

구슬(비드)을 발사하는 2~3등신의 로봇 비드맨을 다루는 시리즈이다.

이름은 유리 구슬을 뜻하는 'ビーダマ(비-다마)'[1]와 사람을 뜻하는 'マン(만, man)'을 합친 말.

국내에서는 손오공에서 라이선스를 얻어 천하통일 파이어 비드맨까지 관련 완구를 수입해 판매했다. 다만 크래시 비드맨 때는 애니메이션만 방영되고 완구 수입·발매가 되지 않고 있었으나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부터 다시 완구 판매가 재개되었다. 이후 손오공과 타카라토미와의 협력 관계가 종료된 후 출시된 캡 혁명 보틀맨 대원미디어에서 정발하였다. 영어권에서는 해즈브로가 담당하며, 크로스파이트 비드맨의 경우는 구슬이 안전 문제에 걸렸는지 유리 구슬이 아닌 특수 규격의 구슬인 비다마블을 사용한다.[2]

2. 역사

2.1. 슈퍼 봄버맨 시리즈

본래는 봄버맨에서 파생된 작품 중 하나였으나 나중에 인기를 얻어 독립하게 되었다.[3] 초기에는 당시 발매된 슈퍼 봄버맨의 입체화를 중점으로 기획되었지만 당시 봄버맨 시리즈의 프로듀서였던 후지와라 시게키의 단순한 캐릭터 상품은 재미가 없을 것이라며 부모 새대가 하던 옛 놀이를 접목하자는 의견을 수용해 구슬치기를 모티브로 홀드에 구슬을 끼워서 발사하는 완구로서 제작되었다.[4]

당시에는 캐릭터 완구적 측면이 강해 타겟 맞추기 같은 경기는 계속해서 있었지만 비드맨 자체의 기믹은 다양하지 않았고 경기적인 측면보다 봄버맨에게 장착할 갑옷 혹은 탑승시킬 대형 아머가 주로 발매되었다. 1995년부터 캐릭터 상품을 중점으로 하는 폭 외전 시리즈[5] 대전 완구 상품을 중점으로 발매한 슈퍼 비드맨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자체적인 스토리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슈퍼 비드맨에서도 초창기에는 봄버맨 형태를 베이스로 시작을 끊어 규격화를 시작하였다.[6]

2.2. 슈퍼 비드맨 시리즈

기존의 갑옷과 대형 아머를 폭 외전 시리즈가 전담하기 시작하면서 슈퍼 비드맨은 대전 완구로서의 기믹을 더욱 발전시키기 시작했으며, 해당 시리즈의 판촉 만화인 폭구연발 슈퍼 비드맨도 연재를 시작하면서 지금의 비드맨의 가닥을 점점 잡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시절엔 부품의 교환이 귀찮거나, 잘 빠지는 일이 많았다. 후에 외부 스켈레톤스러운 OS 기어가 나오게 되면서, OS 기어의 규격에 맞는 매거진, 배럴 등의 부품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되면서도 안정적인 장착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OS 기어가 귀찮지 않고, 그립감이 좋도록 비드맨에 일체화시킨 PI 시스템이 나오면서 우리가 아는 비드맨의 형태가 완성되었다.[7] 이후 시리즈를 거듭하며 파츠 환장이 번거롭지 않게 변화하여, 배틀 비드맨에선 비드맨 제로를 중심으로한 환장으로 변하였다가,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에 이르러서 아이디어를 재조합해서 외장을 확장할 수 있으면서 전 부품이 교환되는 형태에 이르렀다.

이 시대에 일본에선 토이 붐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는데, 공식 대회에서 사람에게 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개조를 허용했기 때문에 온갖 형태의 개조형태가 나왔는데, 당시는 안전 규제 따윈 엿과 바꿔먹은 시대라, 유리병을 작살내는 화력의 물건에, 개조 대회의 우승작 중엔 만화에서 나오는 비다맨을 충실히 재현해서 홀드와 트리거를 통짜로 쇠로 만들어 사정거리 10 m의 물건도 있었다.[8] 당시 작중에선 자신의 비드맨이나 파츠를 직접 제작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 덕분에, 이 영향도 크던 모양이다. 다양한 개조작이 나온 덕에 코로코로 코믹스에서 개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조만 중요시된 것도 아닌지, 당시 대회에 참가했던 한 유저의 증언에 따르면 다른 진보된 시스템을 놔두고, 손가락 힘을 단련해서 봄버맨으로 트로피를 따간 사람도 존재했다고 했다.

그러나 기껏 확장 부품의 베이스 모델을 제시해 놓고도 한 시리즈 안에서 베이스가 되는 시스템을 우후죽순으로 바꿔버려 뒤로 갔을수록 부품이 호환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고, 이걸 호환시키기 위해서 어댑터는 또 따로 팔았는데, 이렇게 하나 둘 붙여보면 부품 부피가 본체의 2배 이상 된다. 어찌 보면 상술의 극치. 상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만화에 등장한 주인공들의 비드맨을 '퍼팩트 모드'로 칭하면서 부품들을 나눠서 판매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또 다른 문제는 시스템이 바뀌면서 기믹에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전을 추가해갔는데, 이 과정에서 파워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져 버린 것. 대표적인 게 스매쉬 트리거로 해당 트리거의 위력은 더 이상 손가락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영역에 가버려 너도나도 스매쉬 트리거를 쓰던 시기가 있을 정도였다.[9][10] 이 탓에 비드맨의 화력은 점점 더 높아져 망가진 밸런스, 시리즈의 인기 저하 등 여러 이유로 슈퍼 비드맨은 막을 내리게 됐다. 후에도 슈퍼 비드맨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후는 전개된 시리즈에서 나오는 기믹의 대부분은 이미 슈퍼 비드맨에서 선보인 기믹의 재정비판일 정도다.[11] 슈퍼 비드맨에서 등장해 시리즈마다 재활용된 대표적인 단골 기믹은 델타 홀드 및 러버 파츠(드라이브샷), 한손쏘기, 롤러 홀드, 2발 동시 발사, 좌우 스핀샷, 거울을 이용하는 타게팅 스코프, 합체 등이 있으며, 이때 개발된 노하우는 보틀맨 시대에도 적용되었다.

2.3. 배틀 비드맨 시리즈

슈퍼 비드맨이 종료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는 너무 높아져 버린 화력을 낮춰 새로운 시리즈인 배틀 비드맨 시리즈를 발매했다. 전과 달리 화력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이 확보되어서인지 배틀 비드맨 시절엔 비드맨끼리 직접 배틀을 하는 DHB 배틀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DHB 모델도 새 제품이 나올 수록 새 기믹을 추가했고 안전상에 문제가 생길 것을 고려했는지, 결국 애니메이션에 맞춰 다시 한번 파워 디플레이션을 진행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제로 시스템으로 주류를 바꾸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과감하게 앞서 나온 트리거와 홀드의 기믹을 삭제하고 비드맨 제로 소체에 장착함으로서 성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머가 발매되었다.[12] 하지만 세일즈 포인트였던 DHB 파츠는 안전 문제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서인지 장착하려면 성능에 영향을 주는 아머를 대부분 제거했다. DHB 아머 자체는 파워를 보정해주는 다리, 매거진, 배럴, 조준 사이트를 한꺼번에 제공해주는 좋은 물건이었지만 매거진은 4발이라는 애매한 장전수였고[13] 다리 파츠는 '코발트 블레이드'의 파워 윙 수준으로 위력 보정은 해주었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게 상한선이었다.

제로 2 시스템이 발매되면서 홀드파츠가 다양화되었고, 2기에 들어서면서 좀 더 다채로운 기믹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독특한 성능을 가진 특수 탄환 '스트라이크 샷(필살구)'란 요소가 새로 추가되었다. 후기에는 카트리지 시스템[14]으로 구조가 변경되면서 더블 버스트 기믹 또한 재등장했다. 단, 인기가 식은 뒤 끝물에 등장한 시스템이라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과 달리 전부 파워타입의 코어로 발매된 것이 흠. 그러나 역사는 반복된다고, 다량의 구슬을 수납할 수 있는 매거진을 출시해버린 바람에 연사력쪽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기도 했으며[15] 신 시스템 도입으로 호환성 문제도 다시 한번 나타났다.[16] 결국 다시 한번 파워 디플레이션을 감행, 신 시리즈 크래쉬 비드맨 시리즈로 이어졌다.

2.4. 크래쉬 비드맨 시리즈

배틀 비드맨 종료 후에 바로 전개된 크래쉬 비드맨은 현재 유일하게 전 시리즈 종료 후, 바로 이어진 시리즈로 그 탓인지 전작들과 많은 차별화를 두고 있다. 비드맨부터 그동안 디자인을 일신해 아예 총과 비슷한 형태로 바꿔 한손 쏘기 전용으로 만들고[17] 홀드를 비드맨 안쪽으로 숨겨 전작과 달리 손으로 조여쏘기를 못 하게 디자인했다. 대신은 배럴이나 싱크로 웨폰을 통해 제한적으로 홀드를 조이는 파워 상승만 가능하게 디자인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DHB 배틀을 없애고 새로운 기믹을 위시한 크래쉬 웨폰[18]을 세일즈 포인트로 밀어 타겟을 맞힌다는 콘셉트를 극대화해 목표물을 무너뜨리는 류의 경기를 늘렸다.

하지만 이미 전작부터 떨어지고 있던 인기를 견인하지는 못하고 1년 만에 시리즈가 끝나버렸다.

2.5. 메탈 비드맨 시리즈

결국 크래쉬 비드맨 후에 다시 한번 파워 디플레이션을 진행해 아예 유리 구슬을 포기하고 더 작은 규격의 쇠구슬을 발사하는 메탈 비드맨을 발매했다. 이번에는 초기 슈퍼 봄버맨 시리즈를 위시해 기체간 큰 성능 변화가 없는 비드맨과 대형 로봇 비드맨을 발매하고 아예 다른 사람과 직접 대결하는 류의 경기를 없애고 자석 타겟을 이용해 다양한 타켓 슈팅을 세일즈 마케팅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인기를 끌지 못하고 몇 달 만에 상품 전개가 종료되어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2.6.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 시리즈

메탈 비드맨의 흥행 참패 이후, 한참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 시기를 가졌지만 2010년에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를 중심으로 나타난 고전 호비 토이 붐에 편승해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전 시리즈까지 이루어진 안정성 시도의 확보의 성과는 있어서,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에 와선 세이프티 팩을 안전 장치로서 확보한 뒤, 화력을 더욱 줄이고[19] 브레이크 봄버와 같은 놀이방식을 제시해서 대결이라도 서로의 손에 구슬이 맞는 일을 줄였다.[20] 그러나 화력이 줄이는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1기에서는 조여쏘기를 삭제했고, 조여쏘기가 부활한 2기에서는 화력을 더욱 낮춰버려, 기존에 비드맨을 즐기던 이용자들에게 불만도 많았고, 인기도 식어가서 현재도 신 시리즈가 나오지 않는다.[21]

2.7. 현재, 보틀맨 시리즈

사실상 오와콘 취급을 받지만 2018년도 경부터 LEOTOY를 비롯한 일본의 장난감 영상 유투버들을 중심으로 리뷰나 마개조, 대전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이 영향인지 트위터나 유튜브에선 간혹 3D 프린터나 프라판을 이용해 자작 파츠나 비드맨 하나를 직접 만드는 글도 간혹 보인다. 싱기버스에만 가도 공유되고있는 모델들이 꽤 된다. 비드맨 제로쯤 되면 아예 역설계가 끝나서 3D 프린터만 있으면 간단하게 하나 뽑는 게 가능할 정도. 다만 비드맨의 홀드 부품이라는게 어지간히 부하를 많이 받는지라 홀드만이라도 일반적인 PLA나 ABS보다는 단단하면서도 탄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하는 게 좋다.[22] 공식 제품판은 홀드 부품에 POM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20년도 더 넘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옛날 모델의 경우는 3만엔은 가볍게 호가하고[23], 신제품이 나온 지 10년이 넘다 보니 부품 수급이 힘든 편이다 보니 수리 능력이나 DIY 능력이 요구되는 면도 있다.

이래저래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고품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으며, 자작한 3d 모델링이나 경기장, 부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홍콩 쪽 커뮤니티에선 레진 캐스트한 복제품이 소규모로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슈퍼 비드맨 시리즈의 클리어 파츠 중고 모델은 한번쯤 의심해보는 게 좋다. 가품의 경우는 'Hongli'란 업체의 물건이 특히 많이 풀려 있는데, 부품이 상당수 뒤틀려 있고, 홀드 내구도가 상당히 열악하다.

2020년 9월 경 타카라토미에서 ' 프로젝트 B'라는 티저가 공개되며, 시간에 따라 한글지식 추가로 공개되기 시작했는데, 이름이 '프로젝트 BM'으로 변경된 점, 티저 사이트에 잠깐씩 비추는 눈동자 이미지 덕에 비드맨 시리즈가 새로 전개되는 건가 추정되었고, 비드맨 시리즈의 리부트인 캡 혁명 보틀맨이 공개되었다. 기존 비드맨과는 달리 구슬 대신은 병뚜껑을 사용한다고 하는 것이 특징이다.[24] 기존 비드맨과 달리 병뚜껑을 사용한 덕분에 상당히 빠른 발사속도를 확보했지만, 러버파츠나 홀드의 접합부의 내구성이 상당히 문제가 되었다. 풍신맨과 뇌신맨 이후로 개선된 편이다. 국내에선 시큰둥하지만, 일본 쪽에선 나름대로 잘 팔린다.

보틀맨 DX 시리즈부터는 보틀맨의 비율이 기존 비드맨에 가깝게 개선되었다. 프로토타입 보틀맨 시절부터 보여준 오마주는 DX에서도 여전하며, 팬서비스로 애니에서 대놓고 비드맨이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경기가 밋밋해졌다고 하는 걸 문제로 꼽고 있다. 특히 배틀 비드맨 시절 유저들이 기대한 DHB 배틀은 뜬금 없이 포켓몬 완구에 뺏겨서 아쉬움이 더 크다.

국내 팬덤은 거의 전멸 수준이지만, 보틀맨 갤러리가 생기면서 비드맨 팬덤 커뮤니티로 돌아가고 있다. 일본은 트위터, 서양은 디스코드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3. 역대 작품

1993년에 나온 슈퍼 봄버맨으로 시작해 장난감을 만들었고, 만화, 애니 등으로도 만들었다.

3.1. 완구 오리지널

3.2. 만화, 애니매이션

3.3. 게임


[1] 유리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vidro(비드로)'의 '비'와 구슬을 뜻하는 '타마(玉,タマ)'를 합쳐서 유리구슬이라는 의미로 '비-다마'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라무네 병의 마개용으로 이 유리구슬이 쓰였는데, 라무네병 용으로 사용 가능한 깨끗한 유리구슬은 A등급 구슬이라는 의미로 \'A다마'로, 잔 상처 등의 결함으로 식품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완구용으로 판매되는 유리구슬은 B등급 구슬이라는 의미로 \'B다마'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2] 임팩트탄과 비슷한 재질. [3] 비드맨이 인기를 얻자 구슬이 아닌 오락실 메달을 발사하는 메달맨이라는 시리즈가 나온 적도 있다. 단, 이쪽은 시리즈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 이 아이디어는 후에 팽이치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베이블레이드 시리즈로 이어졌다. 출처 [5] 폭 외전 시리즈는 상품 설명서 등으로 스토리를 전개했다. 2번째와 3번째는 만화로 나왔고, 4번째 5번째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애니메이션을 기점으로 슈퍼 비드맨과는 독자 노선으로 가게 되었다. [6] 그렇다고 아예 실패한 시도는 아닌데, 이때 만든 봄버맨 타입의 비드맨이 다른 시리즈의 설계 기준이 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상당수 존재한다. 특히 아머를 씌운다는 콘셉트는 배틀 비드맨의 '제로 시스템'과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의 '펜비'에서 이 흔적이 대놓고 보일 정도다. [7] 다만 애니메이션은 만화판에서 이미 PI 시스템이 나온 후에 나온지라 봄버맨 모델은 나오지 못하고 초기부터 우리가 아는 비드맨의 모습과 별반 차이 없다. [8] 이 물건, 지금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설계도는 찾을 수 있다. 양쪽 팔이 홀드에 직빵으로 연결된 손잡이화돼 버린 게 심히 압권이다. [9] 스매쉬 트리거 자체는 지레의 원리로 레버를 아래로 눌러 한 손으로도 높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을 상정했는데 하필 만화에서 수직 펀치로 쏘는 필살기를 사용해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스매쉬 트리거 = 수직 펀치라는 이미지가 박혀 다 주먹으로 내리찍었다고 했다. [10] 파워가 강점이라고 연사력이 딸리는 물건도 아닌데, 패닝을 하듯 연속으로 내려치면 일반적인 손가락으로 누르는 트리거보다 빠른 연사가 가능하다. [11] 이미 존재하는 기믹을 규격화하며 간소화해 재정비하는 콘셉트는 크로스파이트 비드맨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구조가 변경되어 그다지 강하진 않게 되었다지만 악명높은 스매시 트리거가 재등장했을 정도. [12] 다만 코발트 시리즈의 파워 윙처럼 직접 홀드를 고정해 위력을 보정해주는 아머 정도면 감사할 정도고 대부분 매거진이나 배럴을 고유 능력으로 소개하거나 별다른 기믹이 없이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없는 아머가 대부분이었다. [13] DHB 아머용 매거진 연장 파츠를 장착하면 장전수가 늘어나지만 여전히 페트병 매거진에는 밀린다. [14] 제로, 제로 2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구조의 시스템으로 구슬을 미리 2발 장전할 수 있는 카트리지(탄피)를 장착한 2발 동시발사(더블 버스트)를 주요기믹으로 삼았다. 다른 2발 동시발사 비드맨들과 달리 구슬 투입구가 싱글샷용, 더블샷용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 더블 버스트는 발사하고 카트리지를 빼고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해서 연사력은 떨어지나 드라이브샷 계열의 필살구를 정확히 세로로 세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 이 중 정점을 찍은 건 페트 보틀 매거진. 병별로 잼도 안 걸리는 대용량 매거진이 된 탓에, 일부 사람들은 자신이 즐기는 시리즈에 페트 보틀 매거진이 없으면, 직접 어댑터를 만들어서라도 사용한다. [16] 카트리지 시스템에 어댑터를 장착하는 것으로 제로 시스템의 배럴과 매거진을 장비할 수 있긴 하다. [17] 시리즈 후반에 등장한 싱크로 웨폰 시스템에서는 검지로 당기는 트리거 외에도 일반적인 미는 형태의 보조 트리거가 추가되어 양손 쏘기를 부활시켰다. [18] 비드맨의 양 팔에 장착하는 서브웨폰, 필살기 개념의 추가무장. 꽤나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하는데, 구슬을 여러 발 동시에 쏘거나 사이즈가 큰 플라스틱 구슬을 쏘는 건 평범한 수준이고, 트릭샷이 가능한 세로 2열의 총구를 가진 '트릭 캐논', 아예 구슬이 아닌 미사일을 발사하는 '팬저파우스트' 같은 물건도 존재한다. 후기에는 비드맨의 트리거와 연동으로 발사되는 싱크로 웨폰이 등장했다. [19] 사실 슈퍼 비드맨 시절의 화력이 너무 세다. 피닉스 계열은 못해도 20 km/h 정도 나오고, 캐논사스 파츠가 달리는 순간은 30 km/h까지 나온다. 고무줄을 사용하는 임팩트 트리거 계통은 고무줄만 추가해도 40 km/h를 찍어대니 화력을 줄이지 않는 게 이상하다. [20] DHB 파츠만큼은 끝까지 내주지 않아서, 크로스 파이트 비드맨 계열 완구로는 DHB 배틀을 즐길 수 없었다. 그래도 즐기고 싶다 하면 thingiverse에서 3D 모델링 파일을 내려받아 직접 만들면 된다. [21] 대신이라고 할지, 다른 회사에서 아이언볼이라는 아무리봐도 비드맨을 총모양으로 바꾼 듯한 장난감을 판매했지만, 총 자체가 꽤 밋밋하고, 메탈 비드맨의 단점을 거의 답습하고 있는 데다가, 홍보도 거의 없어서 크게 어필을 하지 못했는지 금방 묻혔다. 대신 타겟이 맞으면 날아가는 기믹덕에 타격감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단 취급 받고 있다. [22] 카본 같은 걸 쓰지 않아도 PLA+ 같은 제품 정도면 된다. [23]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비드맨으로 개틀링 하데스가 있는데, 이 물건, 아마존에서 52만엔에 올라온 적이 있다. 지금이야 네타 소재로 사용되는 정도지만, 그래도 2만엔 정도 하는 물건은 가끔 보인다. [24] 이 덕분에 코어보틀의 내부가 꽤 널널한데, 홀드 파츠를 넣어 비드맨으로 개조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타카라 쪽에선 이런 행위를 금하고 있지만, 경고 수준에서만 머물고 있다. [25] 폭외전의 스토리 라인이 개제된 당시 코로코로 코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