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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1:05:14

블레임: 인류멸망 2011

블레임: 인류멸망 2011 (2009)
感染列島 / Pandemic
파일:블레임 인류멸망 2011.jpg
감독 제제 타카히사
조감독 리 소고쿠
각본 제제 타카히사
제작 후지와라 에미코
촬영 사이토 코이치
편집 카와세 이사오
조명 토미야마 메이쵸
미술 카나카츠 히로카즈
녹음 이카 마키오
음악 야스카라 고로
출연 츠마부키 사토시, 단 레이, 이케와키 치즈루, 사토 코이치, 쿠니나카 료코
장르 스릴러
제작사 영화 『감염열도』[1] 제작위원회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싸이더스FNH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1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2월 26일
상영 시간 138분
일본 흥행 수익 19억 1000만 엔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1,209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줄거리4. 출연진5. 흥행
5.1. 대한민국5.2. 일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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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개봉한 제제 타카히사 감독의 영화.

2. 시놉시스

1340년 유럽인구의 30% 사망, 사회구조 붕괴를 가져왔다... 흑사병

1918년 5000만명 사망,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은 전차에 탈 수 없었다... 스페인 독감

1976년 치사율 89%, 인간을 위한 백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에볼라 바이러스

그리고 2011년, 전세계는 이것을 ‘신의 저주’라 부른다... 블레임

신의 저주 혹은 벌이라는 뜻으로, 일본에서 발생한 치사율 99%의 파괴력을 지닌 신형 바이러스.[2] 신의 저주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어떤 바이러스보다 강력하며 일본을 넘어 전인류를 위협하고 있다.[3]

2009년 첫 번째 재난 블록버스터!
전인류를 상대로 한 ‘블레임’의 치명적 위협!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라!

3. 줄거리

2년 후 지구상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4]

2011년 도쿄 근교의 시립병원 응급센터. 의사 마츠오카 츠요시( 츠마부키 사토시)는 고열증세로 입원한 환자를 단순 감기로 진단한다. 그러나 다음날 환자의 상태가 급변하면서 급기야 사망 이르고, 도쿄 곳곳에서 비슷한 증상의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일본은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WHO 메디컬 담당자인 코바야시 에이코( 단 레이)가 병원으로 파견되고, 그녀와 마츠오카는 함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블레임'이라 부르기 시작하고, 전대미문의 치사율과 감염속도로 일본은 물론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게 된다. 처음에 정부 및 의료당국은 블레임의 시초가 일본 내의 한 양계장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라고 판단하여 해당 양계장의 모든 닭들을 전부 살처분한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양계장과 전혀 상관 없는 것이 밝혀지고, 일본은 혼란에 빠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도쿄 외에 오사카와 센다이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일본은 국가를 봉쇄하여 외부로 퍼지는 것을 막는다. 그러다 츠요시가 담당했던 첫 환자의 부인( 이케와키 치즈루)이 병원을 탈출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녀의 집에 찾아가서 그녀를 통해 바이러스가 자신의 의사 아버지를 통해 일본에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된다. 해당 정보를 토대로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필리핀 부속섬인 미나쓰 섬에서 발견된 것을 알고 바이러스 연구자인 니시 미노루를 설득해 필리핀으로 떠난다.

필리핀에 가서 일본인 의사의 소재을 파악하고 한 소년을 통해 새우 양식장의 위치를 듣고, 그 양식장이 미나쓰 섬에 있다는 것을 알고 미나쓰 섬에 들어간다. 그 곳에서 일본인 의사가 생전에 쓴 의료일기를 발견하고 섬에서 일어난 바이러스 사태와 후처리 문제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의 원인은 그 섬에 살고 있던 박쥐들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박쥐에서 바이러스 샘플을 채취하여 백신 및 치료제를 만들러 일본으로 돌아간다.

4. 출연진

5. 흥행

5.1. 대한민국

2월 26일 개봉하였으나 이전에 개봉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작전, 핸드폰 등에 관객이 몰려 총 41,209명으로 흥행에 실패하였다.

5.2. 일본

1월 17일 개봉하였으며, 1월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6. 기타



[1] 일본판 제목 [2] 사실 치사율이 99%인 바이러스는 전염이 불가능하다. 전염이 되기도 전에 숙주가 죽어버린다. 이건 너무 했는지 실제 영화에서는 치사율이 60%로 너프되어 있다. 그러나 60%도 매우 높은 치사율이라 영화 결말에서는 3000만 이상이 감염되고 1000만 이상이 죽어버리는 참극으로 마무리 된다. 사실, 실제로 치사율 60%인 바이러스가 있긴 하다. 그것이 바로 인플루엔자 H5N1. [3] 의외로 영화상에서 일본은 국가 자체를 봉쇄하는데 성공했는지 해외로 퍼지지는 않았다. [4]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런거 없다. [5] 감염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오사카 통천각이 보이는 신세카이가 나오기도 한다. [6] 필리핀 섬의 일종으로 묘사되는 가상의 섬 미나쓰 섬(바이러스 근원지)이 있긴 하지만 섬 전체를 불에 태우고 일본에 의도치않게 퍼뜨린 일본인 의사와 양식장 직원들은 바이러스로 죽었다. [7] 즉 한국판 제목처럼 인류 멸망이란 표현은 알맞지 않다. 오히려 일본판 제목처럼 감염열도가 훨씬 더 알맞다. [8] 이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어째 해외로 퍼지지 못한 건지는 의문이다. 일본 내에 이정도 사상자가 나올정도면 주변국가나 항공기 감염으로 지구 반대편으로도 퍼져야 정상이다. 다만 중간 해외 뉴스를 보면 일본 정부가 자국의 봉쇄를 철저히 했다고 나온걸로 보아 의외로 대처를 잘해 외부로 퍼지지 않은거 같다. 일단 다른 나라들이 일본 내 감염 확산을 확인한 만큼 봉쇄조치를 했을 가능성은 있다. [9] 돌팔이 의사는 아니고 극중 의사로써 헌신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바이러스를 알아내려고 하고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려하는 노력의 모습도 보여진다. 하지만 그의 부주의로 고국인 일본에 엄청난 바이러스를 퍼뜨려 무려 1000만명 가까이의 사람들이 죽었다. [10] 실제로 코로나 19로 일본은 확진자 약 690만명과 사망자 약 28,500명이 나왔던걸 생각하면 영화 속 바이러스는 전염성과 치사율이 어마무시한 질병이다. 코로나로도 사회, 경제, 문화 등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데, 영화 상의 바이러스라면 일본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을 중대한 사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