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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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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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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문서)

1. 개요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2.1. 메인퀘스트
2.1.1. 통찰의 서간(書簡)(Epistolary Acumen)2.1.2. 백일몽(Waking Dreams)
2.1.2.1. 아포크리파의 책
2.2. 서브 퀘스트
2.2.1. 변화의 바람(Winds of Change)2.2.2. 숨겨진 황혼(The Hidden Twilight)2.2.3. 감춰진 전설(Untold Legends)2.2.4. 선 세공과 가는 실(Filament and Filigree)2.2.5. 병든 섭정(The Sallow Regent)

1. 개요

Black Book.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의 세번째 DLC 드래곤본부터 등장하는 도서 아이템. 말 그대로 새까만 표지를 가진 두꺼운 책들이다.

헤르메우스 모라의 지식이 담겨 있는 책들로, 이 책을 펼침으로써 그의 왕국 아포크리파로 들어가 아포크리파 특유의 미궁을 뚫고 그 보상으로 이런저런 특수능력을 얻을 수 있다. 팔로워는 탐리엘에 두고 와야 하지만, 어디로 사라지는 건 아니니 상관없다. 아포크리파 내부에서 죽어도 이전 세이브를 불러오는 게 아니라 탐리엘로 돌아가는 걸로 그치니 세이브 걱정은 안해도 된다.

백일몽을 제외한 각각의 블랙 북을 클리어하면 해당 책이 제공하는 3개의 보너스 중 1개를 택일할 수 있다. 즉 같은 책의 보너스는 하나만 골라야 하지만 서로 다른 책의 보너스는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 블랙 북이 제공하는 보너스들은 잘 활용하면 밸런스 붕괴급인 것도 있고, 그냥 취미삼아 고를 만한 것들도 있으니 부담없이 선택하면 된다. 선택 보너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해당 책을 다시 읽어서 바꿀 수 있다.

간혹 치명적인 버그로 아포크리파에서 나가려고 책을 읽었음에도 나갈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참으로 골 때리는 경우인데 근처에 있는 독늪에 뛰어드는 등, 어떤 방법을 써서든 죽으면 솔스타임으로 나가진다.

블랙 북은 솔스타임에서만 읽을 수 있다. 스카이림에서 읽을 경우 '솔스타임의 예지가 눈앞에 나타났지만, 곧 사라져버렸다'라며 책이 닫혀버린다.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니 굳이 본토에서 읽어보지 말자.

퀘스트 아이템 판정이라 드래곤본 DLC를 다 깨고 나서도 버릴 수 없다. 실질적으로 무게는 없지만[1] 인벤토리 목록이 길어져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퀘스트에 관련 없이 순수하게 직접 수집한 블랙북이라면 버릴 수 있다.

참고로 한 권을 제외한 모든 책들이 해당 던전의 탈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찰의 서간'과 '백일몽'의 경우 드래곤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읽게 된다.

수집하지 못한 블랙 북이 있을경우 그 책의 획득처 근처에서 미치광이[2]를 만나는 랜덤 인카운터가 발생하며, 이 미치광이에게 책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솔스타임 남동쪽 버섯지대에서 만난 미치광이는 텔미스린에 블랙북이있다는것을 가르쳐준다.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프레아의 말을 들어보면, 주인공이 블랙북을 읽는 동안에는 반투명해져서 책을 말 없이 우두커니 읽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즉, 도바킨의 육신은 그대로 있되 영혼만 아포크리파로 이동되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식.

블랙 북으로 들어가는 아포크리파는 기본적으로 레벨 21부터 시작하는 시커, 레벨 26부터 시작하는 러커 등이 적으로 등장하는데다 일반 던전보다 환경이 음침하고 조건이 까다로우므로, 어느 정도 캐릭터의 육성이 진행된 시점이 아니라면 욕심부려서 일찍 들어가지 않는 편이 유익하다.

각 블랙 북은 그래도 책은 책이라고 내용이 쓰여있긴 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아포크리파로 넘어가버리므로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이 적혀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2.1. 메인퀘스트

2.1.1. 통찰의 서간(書簡)(Epistolary Acumen)[3]

Bring you forth the lovestruck mute who preys with vigor on his love, and set the sky alight with all who dare to struggle 'gainst our move. For we are they who own the night and all who dwell without us fall; we drink the mind-grapes formed of thought and wail a tumult on the wall. To sweep
그대 앞에 상사병을 앓아 힘으로 제 사랑을 갉아먹는 벙어리를 들이고, 우리의 행실에 맞서 감히 저항하려는 모든 이들로 하늘을 밝히라. 우리는 밤을 소유한 이들이요 우리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이는 스러지리니, 우린 생각으로 빚어진 마음의 포도를 마시고 벽에 대고 혼란을 울부짖는도다. 쓸어내

메인 퀘스트 중 넬로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드웨머 유적 느챠닥에서 찾게 되는 블랙 북. 이 책 안에서 헤르메우스 모라와 본격적으로 접선하게 되고, 의지 꺾기 포효의 2번째 단어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3번째 단어를 건 거래를 제시받게 된다.[4]

2.1.2. 백일몽(Waking Dreams)

The eyes, once bleached by falling stars of utmost revelation, will forever see the faint insight drawn by the overwhelming question, as only the True Enquiry shapes the edge of thought. The rest is vulgar fiction, attempts to impose order on the consensus mantlings of an uncaring godhead. First,
그 눈이, 지고한 계시에 의해 떨어지는 별들에 노출된 후에는, 진실된 의문이 사상의 날을 세우는가라는, 압도적으로 밀려드는 질문에 이끌려 어렴풋한 통찰력을 영원히 볼 수 있게 된다. 나머지는 무관심한 신을 가리는 장막에 질서를 부여하려는 시도에 관한 저속한 허구일 뿐이다. 첫째로,

드래곤 소울 1개로 한 스킬 트리의 모든 퍽을 리셋하고 포인트를 돌려받는다. 다른 블랙 북과 달리 이것이 유일한 효과로, 사실상 DLC의 가장 궁극적인 보상. 드래곤본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인벤토리에 들어오는 블랙 북이지만, 이 혜택 자체는 메인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풀린다. 전설화가 스킬 자체를 아예 리셋한다면, 이 기능은 스킬 레벨은 내버려 두고 퍽만 돌려준다. 즉 굳이 새로 뼈빠지게 키울 필요 없이 마음에 안 들게 찍은 퍽을 취소하고 다시 찍을 수 있는 것. 적어놓고 보니 시스템적으로 기본 제공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다소 귀찮더라도 생산 계열에 퍽을 집중적으로 밀어서 물약 생산, 장비 강화 등을 마치고 생산 계열 퍽을 죄다 반환받아서 전투 계열에 투자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블랙 북은 미락 신전으로 통하는 최종장의 열쇠이지만, 그 전에도 중간 지점까지는 진행할 수 있다. 진행을 위해서는 메인 퀘스트 진도를 나가서 Bend Will 용언 3단어를 다 배워야 한다. 혹시 Bend Will 용언을 다 얻지 못한 상태에서 용언벽까지 갔다면, 다른 블랙 북과 마찬가지로 인벤토리에서 다시 읽거나 자살하면 탐리엘로 돌아오게 된다.

퍽 갯수를 늘리는 모드와는 제대로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DLC가 발매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이저한 퍽 모드(스카이리, 오디네이터)가 제대로 호환이 된다. 단 스크립트 등의 문제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으니 유념하자.

퍽을 지금까지 매우 효율적으로 운용해 리셋할 것이 하나도 없더라도 퍽 트리를 하나는 초기화 해 주어야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2.1.2.1. 아포크리파의 책
백일몽 진행 중에 무수한 촉수, 탐구하는 집게발, 악무는 칼날, 엿보는 구체라는 4권의 아포크리파의 책을 얻을 수 있다. 이 책들은 나중에 선반에 놓아야하고 모두 올바르게 놓으면 집어갈 수 없게 되어있어서 드래곤본 메인 퀘스트 클리어를 원한다면 영구 소장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들도 책이라고 읽어보면 나름 소소한 내용이 적혀있다. 잘 읽어보면 책 내용이 헤르메우스 모라를 묘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몸부림치는 수많은 부속물들
꿈틀거리는 매끈한 물체가 움켜잡고 얼굴까지 접근하여
정신을 태우고, 빠르게 드러낸다
으깨는 칼날, 공허한 껍질
끊어내고, 잡아당기며, 조이고 찢는다.
목표를 온전히 유지하기 위하여,
정신이 흩어지고 생명이 끝날 때까지
뼈의 돌출은 깊은 상처와 긁힌 자국
축축하고 깊은 곳의 입맛을 다시는 뜨거운 열기
뼈에서 살점을 찢어내는 동안
몸 전체가 먹을 준비를 한다
무엇이 세계에 빛의 감각을 가져오는가
또한 외부의 반짝임을 추구할 수 있는가
모든 본질을 벗겨내어
모든 것을 본다

2.2. 서브 퀘스트

2.2.1. 변화의 바람(Winds of Change)

During the reign of Elgryr I took notice the various patterns of in the thoughts and behaviors of a troubled populace, and undertook a humble plan to comprehend and, in the end, affect them. Being of ordered mind, I began my taxonomy in the lower classes, which divide evenly into those who
난 엘그리의 통치기간 중 문제를 맞닥뜨린 대중들의 다양한 심리와 행동들을 지켜봐왔으며, 이들을 이해하고자 심심한 계획에 착수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영향까지도 미쳐보고자 하였다. 난 정돈된 마음으로 하층민들을 분류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공평히 분배된

레이븐 락 마을에 있는 폐광인 레이븐 락 광산(Raven Rock mine)의 의혹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블러드스칼 무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무덤에는 Dragon Aspect 포효가 잠들어 있으며, 드래곤 프리스트 자크리조스가 이를 지키고 있다. 솔스타임 탐험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될 확률이 높으며, 그에 어울리게 길이도 짧고 구조도 단순하다. 아포크리파 공간의 기믹들과 몹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끝나는 정도. 오히려 블랙 북을 읽기 전까지의 과정이 골치아픈데, 최소 30레벨 이상이 강하게 권장되는 레이븐 락 광산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5]

2.2.2. 숨겨진 황혼(The Hidden Twilight)

The City of Inkseeds rose from the desert, shining and decadent. Somehow, it still stood. I crossed through the gate, and the beast knew exactly where to take me: the way worn by beggars and poets. The only place a man of my appetites can find satisfaction. I'm not proud, but then, nobody ever is.
잉크시드 도시는 사막에 우뚝 서서 빛나고 타락해있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아직까지 서있긴 서있었다. 난 관문을 지났고, 야수는 날 어디로 데려가야 할 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시인과 거지들로 닳아빠진 거리로. 나같은 입맛을 가진 사람만이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자랑스럽거나 하진 않았다. 아니, 누구도 자랑스러워 하지 않을 것이다.

텔 미스린의 넬로스에게 새 집사를 구해다 주면 넬로스가 플레이어에게 지팡이 마법부여대가 있는 방의 열쇠를 주는데, 이곳에 들어가 보면 마법부여대 귀퉁이에 블랙 북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메인 퀘스트에서 넬로스가 넌지시 언급했던 블랙 북이 이 녀석. 넬로스가 지식을 추구하면서도 얼마나 모라와 적절하게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나 다름없다. 하지만 오그마 인피니움은 못 얻었다[7]

메인 퀘스트 최종 던전인 백일몽 다음으로 가장 미로 같은 구조를 자랑한다. 책 안에서 챕터가 여러 장으로 나뉘어 있고, 마지막에는 러커가 한 번에 두 마리나 등장해서 1:2의 승부를 강요한다.

2.2.3. 감춰진 전설(Untold Legends)

As the great ships of men crawled the waves to their destinies, there were, after long years, a number of tales lost in the mists of morning. Even after the forgetting though, wisps of story find ways to receptive ears as even the deepest of secrets never truly dies. When fires burn and the night grows soft in
사람들을 태운 배가 파도를 기어 목적지로 향하니, 그곳엔 긴 세월이 지나 아침안개 속으로 잊혀버린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런 망각 이후에도 이야기의 가닥들은 들을 귀를 찾아가며 가장 어두운 비밀조차 진정으로 죽어 없어지지 않게 하였다. 불길이 타오르고 밤이 옅어질 때

벤콘게리크(Benkongerike)라는 리클링들이 점령한 노르드 유적에서 Cyclone 포효의 한 마디와 함께 얻을 수 있다.

2.2.4. 선 세공과 가는 실(Filament and Filigree)

I stared at my reflection in the metal, wondering if my face had hardened to match my inner mood. I had been working the piece for days, and the forge's swelter was taking its toll. I always came to the metal shop when the dark swam over me, and today was no exception. In the midst of
난 금속에 비친 내 상을 쳐다보면서, 내 얼굴이 내면과 마주하면서 조금은 강인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며칠 간 작은 부품을 만드는 일을 했고 대장간의 더위는 큰 해를 끼치고 있었다. 난 어둠이 내리고 나면 항상 철물점으로 갔고, 오늘이라고 예외는 없었다. 그 중간에

레이븐 락 근처에 있는 '콜브욘의 무덤'을 발굴하다 보면[9] 얻을 수 있다. 무덤 안에는 블랙 북 외에도 드래곤 프리스트 아지달과 Cyclone 용언 한 마디가 있다. 간단한 일직선 구조이다.

2.2.5. 병든 섭정(The Sallow Regent)

Act I, Scene i

(Enter Filemina, with broken sceptre)

Filemina--

Woe betide my fate-wrecked heart
Which gives no tender shine to he
Who gave his favors up to gods
And brought his blood-struck mind to me.

1막, 1장

(필레미나가 부러진 지팡이를 들고 입장한다

필레미나--

비통은 망가진 운명의 내 심장을 엮고
그이에게는 상냥한 빛 한 번 비추지 않고
그이는 자신의 사랑을 신들께 바치었고
피로 앓는 마음을 내게 가져오는구나.

화이트 릿지 무덤(White Ridge Barrow)이라는 노드 유적에서 Cyclone 포효의 한 마디와 함께 잠들어 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어떤 마개조 거미를 만드는 장치가 있다. 이 블랙 북은 1막 1장만 달랑 있긴 하지만 문장이 중간에 끊기지 않았다.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보다 짧다

해당 블랙 북의 아포크리파는 빛이 비추지 않는 어두운 장소에 가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소모된다. 체력비례가 아닌 고정수치이므로 체력이 적은 유저라면 상당한 피해를 받을 것이니 포션을 많이 가져가거나 체력을 올려두는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변화마법인 불빛(Lights)마법을 이용할 경우 체력 소모없이 달리기까지 가능하므로 불빛 마법을 배워두는 것도 좋다.[11] 마법이 없어도 횃불(이나 모드로 추가되는 랜턴 등)을 사용하면 되며, 중간중간에 떠다니는 전등 같은 게 있는데 그 아래에서 쉴 수도 있다. 추가로 이 장소는 질병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이니 질병 면역 장신구 하나 차고 있으면 불빛에 상관없이 돌아다닐 수는 있다. 전투 중 불 꺼지면 고난이도 유저에겐 굉장히 난감해질 수 있으니 갖고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다만, 너무 어두우니 역시 불빛은 마법이든 장비든 준비하는게 좋다. 한층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필수 전투가 없기 때문에 불 키고 달리면 된다.

[1] 퀘스트 아이템은 인벤토리에 무게가 표시되기는 하나 실제로는 전부 무게가 0이다. 본편에 등장하는 엘더 스크롤이나 여타 퀘스트 아이템도 마찬가지. [2] 넬로스의 말에 따르면, 블랙 북을 읽은 사람은 알려지지 않은 지식을 얻거나 미쳐 버린다고 하며, '통찰의 서간'을 읽고 났을 때의 넬로스의 반응으로 보아 후자의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은 모양이다. 그러니까 그 미치광이는 책을 읽고 반쯤 미친 채 도망나온 셈. [3]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서간체 비평'이라는 괴이한 이름으로 번역하였다. Epistolary는 단순히 편지나 그 문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성인이나 학자들의 깨달음 따위를 기록한 서적이나 그 문장 자체를 말한다. 종교적 의미가 강하므로 Lectionary 비슷한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Acumen은 구어로 '통찰'이나 '통찰력'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4] 미락을 능가하려면 미락이 이미 손에 넣은 의지 꺾기 포효에 통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애초에 스토른 역시 미락을 없애려면 미락이 얻은 힘을 플레이어도 얻어야 한다고 조언하긴 했지만.... '그냥 미락을 쳐죽이면 안되냐'라고 대꾸해 봤자 헤르메우스 모라는 '운명의 지배자인 내가 말하는 건데 미락을 조지려면 이 포효 있어야 된다'라고 철벽을 친다. 그리고 실제로도 미락을 상대하려면 이 3번째 단어가 꼭 필요하게 된다. [5] 적어도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 급이 2마리 이상 튀어나오는 데다, 최종보스는 드래곤 프리스트 자크리조스이다. 드라우그는 그렇다치고 드래곤 프리스트가 자신이 없다면, 용언은 포기하고 블랙 북만 읽고 탈출할 수도 있긴 하다. [6] 마르카스 디벨라 사원의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버프, 이성어 대한 공격력을 상승시켜 준다. [7] 처음에 텔 미스린에서 넬로스와 조우했을 때 셉티무스 퀘스트를 완료하고 오그마 인피니움을 얻은 상태라면 이 사실을 넬로스에게 말하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는데, 넬로스가 놀라워하며 자신도 못찾은 것이었다고 언급한다. [8] 지팡이로 소환하는 촉수는 좀 허약한건지 고뇌로 뽑은 촉수보다 적에게 데미지를 덜 준다. [9] 한 번에 쫙 개통되는게 아니라 천 셉팀 주고 며칠간 연락을 기다리다가 연락 받고 가서 내부 정리 & 길 찾기를 도와주고 다시 수천 셉팀 주고 며칠간 연락을 기다리는 식으로 진행해야 된다. 이 과정은 랄리스와 플레이어 둘의 진이 쭉 빠지도록 느리게 진행된다. 자세한 건 아지달 문서 참조. [10] 이 점을 이용하여 무한 캐스팅을 통해 레벨작을 할 수 있다. 78렙에 나타나는 레전더리 드래곤 업적을 위해서도 용이하다. [11] 하급 불빛 정도는 배워두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불빛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