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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1:05:40

브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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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간이정수기 종류
2.1. 본체2.2. 필터
3. 상세
3.1. 정수 능력3.2. 권장 대상3.3. 장점3.4. 단점3.5. 필터 재활용 문제
4. 기타

1. 개요

BRITA 독일 정수기 브랜드로, 현 문서에서는 브리타 간이정수기 위주로 설명한다. #

참고로 간이정수기 경쟁사 제품으로 BWT, PUR, 제로워터 등이 있고,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닥터피엘, 퓨리얼, TS JAVA(티에스자바) 등도 있으나 브리타가 세계 점유율 1등이며 국내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널리 쓰는 간이정수기이다.
파일:brita_fillandenjoy_marella_cool_white.png

2. 간이정수기 종류

2.1. 본체

핵심 명칭 뒤에 붙는 이름(쿨, 에코 등)은 정수부의 색상이 다르다는 뜻이다.
구형, 단종 모델들은 전체용량이 유사한 제품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름 크기cm[1] 용량(전체/정수)L
17.5 x 27.5 x 9.5 1.5 / 1.0
글라스 저그 19.3 x 27.7 x 13.8 2.5 / 1.5
리켈리 20.2 x 11.0 x 28.4 2.2 / 1.1
스타일 XL 25.9 x 13.5 x 27.3 3.6 / 2.3
마렐라 25.8 x 10.5 x 25.8 2.4 / 1.4
마렐라 XL 25.8 x 14.8 x 25.8 3.5 / 2.0
플로우 30.4 x 21.4 x 22.0 8.2 / 5.2

필터 주기를 바꿀 때를 알리는 인디케이터가 부착된다. 눈금형인 '메모', 신호등처럼 색을 바꾸는 '스마트 라이트',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2]으로 나뉜다. 종류불문 그저 일정 시간이 지났음을 알려주는 기능만 있다.

그밖에 텀블러로 쓰거나 수도꼭지에 달아서 쓰는 형태도 있다.

2.2. 필터

정식 필터는 본체에 상관없이 모두 호환된다.

해외에서는 연수(soft water)용인 유니버셜 버전 필터와 석회질을 걸러주는데 초점을 맞춘 하드니스 워터 버전 필터가 유통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유니버셜 필터를 기본으로 한국 수질에 맞게 조정된 한국형 필터를 본사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병행수입된 필터의 경우 해외 수질에 맞는 다른 버전일 수 있으므로 필터 구매 시 유의하자.

권장 정수 용량은 구형 클래식 필터와 신형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모두 150리터 또는 1개월로 동일하다.
용량과 별개로 최적 성능 유지를 위해 1개월의 기간이 되면 바꿔주는게 좋다고 하지만, 일반 3~4인 가정 수준의 사용에서 1.5개월에 한 번 정도, 사용량이 적은 1인 가구에서는 2달에 한 번씩 교체해도 충분하다. 필터도 돈이니만큼 가족이 많거나 정수를 많이 하는게 아니면 적당한 시점에 융통성있게 교체해도 괜찮다는 후기가 많다.

필터 가격은 1년에 6만 원 정도이다. 정수량이 적다면 권장 기간보다 조금 길게 써도 되므로 3~4만원 정도로도 가능하다.

3. 상세

3.1. 정수 능력

한국의 수돗물은 석회질이 없기 때문에 석회질을 줄여주는 기능은 약화시킨 대신 수돗물이 가지는 냄새와 염소(소독물질)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필터를 개량하여 판매한다고 한다. 따라서 석회질 제거에 초점이 맞춰진 유럽버젼을 직구하지 말고 한국 공식 대리점 판매품을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3]

필터의 여과막은 활성탄 필터 및 이온 교환 수지로 이루어진다. 여과막을 통해 수도관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가 큰 이물질을 걸러낸다. 은 활성탄 필터는 비표면적이 매우 넒은 다공성 카본으로 주로 염소를 흡착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온 교환 수지는 H+ 이온과 중금속 양이온을 교환하여 걸러주는 역할이다.

물이 필터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수 효과가 좋아진다. 브리타는 체류 시간이 매우 짦아 한 번 정수된 물인 수돗물의 정수에만 적합하다. 석회질이 다량 함유되면 완전히 거르지 못한다는 보고가 있다. 필터의 수명은 상대적으로 지속 시간이 짧은 이온 교환 수지에 맞춰진다.

이런 형태는 이미 소독된 수돗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불량 배관으로 인한 재오염과 염소 소독으로 인한 냄새를 제거하는 용도다. 흙탕물이나 오염된 물 정수용이 아니라 수돗물만 정수한다.

일부 네티즌 중에는 쌀뜨물을 넣고 맑은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악플을 연이어 남기기도 한다.[4] 하지만 브리타 정수기는 수돗물의 재정수를 위한 제품이다. 오폐수를 정화하는 용도가 아니다. 보리차를 넣으면 색이 연해져서 나온다. 콜라를 넣어도 색이 연해진다. 맛에는 큰 차이가 없는 듯. 문제는 콜라를 넣고 이후 정수기에 물을 넣으면 콜라색이 된다. 미량의 콜라맛도 난다. 따라 하지 말자.

3.2. 권장 대상

가정에서 간단히 쓰거나 수돗물을 그냥 마시긴 찝찝한 학생들, 생수 구입비가 아깝고 매번 사는게 귀찮은 자취생들이 쓰기에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찝찝하다 싶으면 수돗물을 한 번 간단히 끓인 후에 완전히 식혀서 물통에 담아 정수하면 더 좋을 것이다. 그 정도면 웬만한 물보다 깨끗하다.

우리나라는 지반이 대부분 화강암 계열로 이루어져 있고, 정수 시설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정수기의 필요성이 적은 편이다. 그렇지만 염소 냄새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고, 무엇보다 가정으로 오는 배관이 녹이 슬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브리타 정수기 정도면 우리나라 사정에 맞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개발국인 독일, 유럽 지역처럼 석회암 지대가 많아서 물에 석회질이 쉽게 용출되는 나라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그런 거창한 정수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유럽에서 정수기를 사용할 경우 필터소모 속도가 엄청나다. 그렇기에 중국이나 유럽처럼 물이 좋지 못한 국가에서는 정수기를 설치해 마시기 보다는 구입하는 생수, 탄산수나 커피, 홍차 같은 방식이 선호된다.

3.3. 장점

3.4. 단점

3.5. 필터 재활용 문제

브리타의 정수 필터는 초기에 재활용으로 배출할 수 있다고 안내되었으나, 실제로는 일반적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안에 있는 활성탄 성분을 버리고 외부에 있는 플라스틱만 분리배출을 하려고 해도 필터가 분해를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경을 위해 필터를 재활용해달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으며 # 결국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폐필터 수거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 2021년 중에 시행 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안이 정해지는 대로 공지한다고 한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브리타에서 폐필터를 재활용하는 프로모션을 2021년 9월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3~4일정도 잘 말려서 안에 물기가 없는 폐필터를 9개[9] 이상 모은 후 상자에 포장하고 현관문 앞에 놓으면 택배기사님이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시스템이다. 브리타 폐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4. 기타

국내에서는 삼익헬스몰에서 정식으로 유통했으나 독일 브리타의 국내 공식 런칭으로 삼익헬스몰은 2017년 10월 1일 사업을 철수했다.[10]

그리고 2017년 10월 이후로 브리타 한국 법인이 직접 유통을 한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이나 옥션을 비롯한 각종 오픈마켓에서, 오프라인에서는 코스트코에서 살 수 있다. 필터는 간혹 약국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저질 보드카를 여러번 거르면 맛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영상 카본필터를 통해 불순물을 걸러주어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므로 브리타만 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쉽게 구할수 있으니 시도해 보는사람이 많은듯 하다.[11]
독일 축구팀 SV 베헨 비스바덴의 메인 스폰서다.

유학생들이나 해외 거주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불린다.



[1] 너비 x길이 x 높이 [2] 국내에는 스티커형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3] 실제로 필터 내 알갱이 색깔 분배가 다르다. [4] 아마도 경쟁 업체 알바로 추정. 똑같은 내용이 브리타 관련 내용마다 리플로 달려 있다. [5] 물론 대형 크기의 놓고 쓰는 제품도 있긴 하다. [6] 2020년 온라인가 기준 브리타는 2~3L 정도 규모라면 물통 크기에 따라 필터 포함가 2~3만원대 선 정도.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도 같은 기준으로 4개 묶음 2~3만원 수준이라 개당 5천원 꼴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7] 야자수 유래 탄소 성분이라고 한다. 가루 정도로 보면 되는데 숯은 의료용으로 독극물 등을 먹었을 때 독소를 흡착해 배출 하도록 하는 용도로 섭취하게 하기도 하고, 잘 정제된 숯가루등을 차콜 푸드라고 요리해 식용으로 먹기도 한다. 숯은 먹으면 똥으로 나온다. 단,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능 운운하며 건강에 좋다고 홍보하는건 유사 과학이자 과대 홍보다. 숯은 독소 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흡착할 수 있고, 다량 복용시 복통,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등의 안좋은 점도 있으니 굳이 일부러 찾아 먹을 필요는 없다. 브리타에 있는 여과용 활성탄은 식품첨가물에 준하게 잘 정제된 활성탄으로 보이며 워낙 극소량이라 인체에 지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8] 설명서보다 횟수와 시간을 늘려 신경써서 세척하면 된다. 보통 처음 사용하거나 교체하기 전 카트리지를 오랜 시간 수돗물에 담궈둔 후 거의 안나올 때 까지 여러번 정수를 반복해 세척한 후 쓰다보면 많이 줄어들거나 안나온다. 필터 카트리지 세척할 때 물에 담가둔 상태에서 중간중간 흔들거나 흐르는 물에도 씻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더 좋다. [9] 2023년도부터 필터 최소 배송 수량이 기존 6개에서 9개로 변경되었다. [10] 구 삼익헬스몰 홈페이지 (아카이브) [11] 해당 영상은 보드카를 지속적으로 음용하여서 미각과 후각이 둔감해진 것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 러시아의 전문 보드카 조주사들은 하루에 3잔 이상을 시음하지 않는다. 소량을 입에 넣고 행군 뒤 뱉는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3잔 이상을 음용하면 고급 보드카와 저급 보드카의 향취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