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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ruby(불의 엘,ruby=빛의 힘)] [ruby(火のエル,ruby=光の力)]|El of the F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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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능력 | 아기토의 힘 부여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배우 |
하네오 아키라 카미키 류노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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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 로드 중 한 종류. 불을 관장하는 자. 불은 빛을 내는 존재이기에 '빛의 힘'이라는 이명을 얻었으며 본명은 '프로메스'.과거에 '어둠의 힘'이 자기 모습을 본떠 만든 인류는 그런 스스로를 우월하게 여기고 로드를 본떠 만들어진 동물을 업신여겼고 이런 행동이 로드들이 분노하여 로드와 인간 양쪽이 전쟁을 벌이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천사들이 힘으로나 능력으로나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속에서 프로메스는 그런 인류를 동정하였고, 결국 신들을 배신하고, 인간 여성과 사랑을 나누어 훗날 길스라 불리게 되는 네피림을 낳을 정도로 인류를 사랑하고 동정하던 엘 로드였던 프로메스는 당연히 이 싸움에서도 인류 편에 섰다. 하지먼 어둠의 힘은 순수한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네피림(설정집에 의하면 아기토는 인류가 아닌 엘들과 동일한 존재다.)을 혐오했고 더욱이 프로메스가 네피림을 낳는 금기를 범함도 모자라 인류에게 프로메스 본인의 힘까지 직접 나눠줘서 프로메스를 자기 손으로 처단하였으나 엘 로드들이 독단으로 일으킨 대홍수로 인류는 물론 수많은 동물들까지 절멸 직전에 몰리게 된다. 어둠의 힘도 인간을 사랑했기에 동물에게 암수를 구분짓게 하고 인간 부부를 방주에 태워 도와 인류를 절멸시키지는 않았다. 불의 엘은 그로부터 먼 미래인 서기 2000년 아카츠키 호에 나타나 츠가미 쇼이치를 각성시킴을 마지막으로 소멸했다.
1.1. 소설 가면라이더 아기토
본편과는 달리 어둠의 힘의 부하로 나오며, 초능력자들을 사냥한다. 이후 츠가미 쇼이치에게 흡수되며 그에게 아기토의 힘이 생겨나게 된다.2. 기타
-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로 인류를 사랑하여, 신들의 금기를 어기고, 인류에게 불을 주면서 지혜와 문명을 쌓아올리도록 도움을 준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불은 뜨거운 동시에 밝게 빛나기 때문에 어둠의 힘에 대응하는 빛의 힘이라는 이명으로 불렸던 것. 천사(언노운)와 인간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인간의 편에 서서 지혜의 힘, 즉 아기토의 힘을 나눠준 존재로 주역 라이더인 아기토의 버닝 폼과 샤이닝 폼이 바로 그의 힘이 발현된 모습이다. 극중에서는 어둠의 힘과 같은 생김새에 흰 옷을 입고 있었으며, 오프닝의 그림에서는 인간 여자에게 네피림 아이를 안겨주는 천사의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 신을 배반한 천사라는 점에서 그를 루시퍼로 보는 해석도 존재하는데, 루시퍼 또한 단순한 타락천사가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처럼 인류에게 지혜를 전해준 은인이라는 전승이 있는 것, 신의 입장에서 루시퍼가 전해준 지혜를 받은 인간은 낙원에서 배제해야 할 타락한 존재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양대 신화의 그럴싸한 크로스오버라고 할 법하다.
- 일본 본토에서는 아기토 오프닝의 성화에 등장하는 7명의 엘들 중에서 가장 우측의 유일하게 등을 돌린체로 있는 엘을 불의 엘로 추측하는데 아기토 오프닝의 성화가 과거, 현재, 미래를 암시하는 것, 그리고 성화의 7명의 엘이 7일을 상징하는 것과 마지막 태양 = 빛(불)을 상징하는 것을 생각하면 프로메스의 배신은 태초부터 예견되었다는 설도 존재한다.
- 아기토 소설판에서 불의 엘로 추정되는 괴인이 등장하지만, 왜인지 아기토를 적대하는 등 어둠의 힘의 뜻을 충실하게 따른다고 한다. 프로메스와는 별개인 엘 로드라거나, 잘못된 길에 든 프로메스를 버리고 어둠의 힘에게로 돌아간 프로메스의 권속이라는 설이 있다.
- 아기토의 강화 폼인 버닝 폼ㆍ샤이닝 폼 모두 불의 엘에게서 유래된 것인데, 버닝 폼의 불의 요소가 불의 엘에서 유래된 것이고 샤이닝 폼의 빛은 불의 엘의 이명인 빛의 힘에서 유래된 것이다.
- 디자이너 이즈부치 유타카는 그릴 수 있다면 샐러맨더 로드로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3]
[1]
폼체인지에 필수인 <드래곤즈 아이>, 버닝 폼과 샤이닝 폼의 얼터링에 장식된 <드래곤즈 네일>, 머신 토네이더 측면으로 적을 강타하는 필살기인 <드래곤 브레스>
[2]
[3]
샐러맨더가 신화에서 불에 뒤덮인 드래곤으로 묘사되고 위키나 일본 픽시브 등에서 그의 모티브를 루시퍼와 묵시룩의 붉은 룡으로 보는 이들도 있는데 이 경우 윗글에서 추측한 드래곤 로드라는 설과 불의 엘의 관계가 모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