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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5 | |||
여자 마흔 다섯 (1991~1992) |
분례기 (1992) |
작은 도시 (1992) |
해빙기의 아침 (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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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정원 (1992) |
물 위를 걷는 여자 (1992) |
모닥불에 바친다 (1992) |
재회 (1992~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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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뜨거운 노래 (1993) |
세상은 내게 (1993) |
사랑과 우정 (1993) |
테마 시리즈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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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쏭바강 (1993~1994) |
세 남자 세 여자 (1994) |
영웅일기 (1994) |
여태 뭘 했수 (1994~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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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드라마 (1992~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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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화 (1992) |
비련초 (1992) |
관촌 수필 (1992~1993) |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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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993~1994) |
도깨비가 간다 (1994) |
작별 (1994)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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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 (1995) |
고백 (1995) |
야망의 불꽃 (1995~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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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 1월 20일부터 1992년 3월 10일까지 방영되었던 SBS 월화드라마. SBS 개국 기념 드라마로 방영웅(1942~2022) 작가가 1967년 <창작과비평>에 연재했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실사화로 치면 1968년 연극, 1971년 영화, 1983년 KBS <TV문학관>에 이은 4번째다.
극본은 장구태, 연출은 이종한 PD, 조연출은 조성순 PD, 촬영은 이성희와 이취형 등, OST 작곡은 김영재, 현지고증 및 섭외는 이의홍 등이 각각 맡았다. 총 16부작.
2. 특징
뒷간에서 낳았다 하여 '똥례'라고 불린 여인 분례의 기구한 삶을 통해 가난한 농민들의 실상을 자연주의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1991년 9월부터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현지 촬영에 들어갔으며 SBS 공채 1기 탤런트 신영진이 아직 신참임에도 주연을 처음 맡아 화젯거리가 되었고, 서울예술전문대학 시절부터 연극으로 연기 실력을 다진 덕에 만만치 않은 연기력으로 선전한 바 있다. 신생 방송사라는 포지션을 활용하여 기성 탤런트 외에 고설봉, 강계식, 윤문식, 공호석, 양금석, 권복순, 이용녀 등 연극배우들까지 과감히 캐스팅했다.(경향신문 기사: #1, #2)그러나 원작에서부터 수위가 높았던지라 외설적인 욕설까지 여과 없이 나오는 바람에 1992년 2월 15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이 내려졌다. 그래서인지 1994~1995년경 재방영 시에는 문제 장면들을 쳐내야 했다.
본방 당시 SBS가 수도권에서만 방송되었던 터라 지방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데다, 하필이면 주 시청자층이 <MBC 뉴스데스크>와 <KBS 9시 뉴스현장> 쪽으로 분산된 터라 아예 묻혀버렸다. 종영 후 2016년 국립중앙도서관이 SBS로부터 영상자료들을 기증받아 디지털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가, 2022년부터 S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또한 2023년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유튜브 빽드 채널에서도 풀버전으로 업로드되었다.
3. 등장인물
- 똥례: 신영진
- 조영철: 이동진
- 석 서방: 윤문식
- 석 서방댁: 윤여정
- 배불뚝이: 여운계
- 노랑녀: 나문희
- 조 서방: 김인문
- 채 영감: 최병학
- 콩조지: 장항선
- 명화: 양금석
- 용팔: 공호석
- 병춘: 권복순
- 철봉: 조용태
- 호랑할매: 석금성
- 문미봉
- 여 노인: 고설봉
- 안 노인: 강계식
- 한태일
- 구장: 김하림
- 철봉의 어머니: 유명순
- 역장: 온영삼
- 군수: 이의홍
- 서장: 신성호
- 성기흔: 나기수
- 안석환: 배창식
- 노름꾼들: 남기웅, 양형호
- 덕산네: 이용녀
- 순희네: 강선숙
- 윤칠네: 신복숙
- 오분: 한상미
- 선주: 김순이
- 월선: 이인희
- 고광우
- 승원: 양재만
- 강주원
- 봉근: 임정일
- 동평: 권소정
- 옥예: 황미선
- 필보: 공형진
- 길남: 최상근
- 명자: 최형윤
- 명수: 홍보경
- 명정: 임용채
- 홍여진
- 이재정(1944년생)
- 안동석
- 신원균
- 조석현
- 윤시묵
- 서상철
- 양재만
- 김대환
- 송호섭
- 김성용
- 김남호
- 김희정
- 한희주
- 김민희 (목소리 출연)
4. 여담
- 제작 과정에서 광표레미콘과 한국여성국극단이 협조한 바 있다.
- 이 드라마 출연진 중 김인문과 장항선은 1983년 TV문학관판에서 석 서방과 영철 역을 각각 맡은 바 있고, 문미봉은 1971년 영화판에서 병춘 역을 맡았다. 강계식도 1968년 연극판에 나온 경력이 있다.
- 촬영 기간 중인 1991년 9월 11일 새벽 2시 30분 경, 스탭과 연기자들이 묵던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모 여관이 화재에 휘말려 출연진 중 이재정 배우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화재 원인은 전날 밤 11시 50분 경부터 예산군 일대가 정전된 상태라 여관 측에서 촛불을 나누어 주었는데 한 의상대여업체 직원이 운전면허 시험 준비 도중 촛불을 실수로 넘어뜨린 것이다. 특히 이재정 배우 입장에선 촬영 2개월 전에 미국 이민생활을 하다 귀국하여 MBC 드라마 <산너머 저쪽>에 잠깐 출연한 후 재기를 모색하던 터라 이 작품이 유작이 된 셈이다.[1]( 중앙일보 기사, 관련 판례)
[1]
한국방송연기자협회 기관지 <방송연기자> 1991년 가을호 8쪽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