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TEAM STRKY가 미국 길거리 농구팀 재버워크에게 6:86으로 참패하고 재버워크가 일본농구를 원숭이에 빗대어 비하하자 아이다 카게토라가 재버워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팀. 기적의 세대 전원과 세이린/ 슈토쿠의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진 드림팀이다.2. 구성원
4.
아카시 세이주로
(PG) · 5.
아오미네 다이키
(PF) · 6.
미도리마 신타로
(SG) · 7.
키세 료타
(SF) · 9.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C) · 10.
카가미 타이가
(PF) · 11.
쿠로코 테츠야
(식스 맨) 모모이 사츠키 (매니저) · 아이다 리코(코치) · 아이다 카게토라 (감독) 예비명단 : 와카마츠 코스케 (C) · 휴가 준페이 (SG) · 타카오 카즈나리 (PG) |
3. 작중 행적
TEAM STRKY가 경기에서 패한 후 모욕을 당하자 아이다 카게토라와 기적의 세대와 쿠로코 테츠야, 카가미 타이가가 모여 팀을 만들게 된다. 그 후 보조멤버로 와카마츠, 휴가, 타카오가 합류하고 아이다와 모모이가 상대를 분석하여 전력을 파악한다. 그때 밝혀진 건 재버워크의 전력이 상당하며 특히 제이슨 실버와 내시 골드 주니어 이 두 명의 전력은 기적의 세대를 상회한다는 것. 1주일간 연습을 하면서 손발을 맞추었는데, 마지막 날에는 쿠로코가 내시에게 가서 따지다가 얻어맞는 사건이 벌어져 팀원들의 호승심이 더욱 올라갔다. 이후의 내용은 재버워크(쿠로코의 농구) 항목 참고.보팔소드가 재버워크를 이김으로써 일본 농구 비하발언에 대해 설욕하는 것이 Extra game과 극장판 라스트 게임의 주 내용인데, 막상 세세하게 따져보면 보팔소드에게 지나칠 정도로 유리한 상황에서 시합이 이루어졌다. 제대로 된 감독도 백업선수도 없이 꼴랑 5명이서 시합을 치른 재버워크와 달리, 보팔소드는 감독인 카게토라+분석관 겸 매니저인 아이다와 모모이+기적의 세대에 이은 백업멤버 5명까지 갖춘 상태로 경기에 임했으며, 이는 어떻게 봐도 넌센스에 가까운(...) 물량차이였다. 풀코트 40분 경기에서 코치진과 백업선수의 유무는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인데, 보팔소드 측은 주전 5명(기적의 세대) 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국면에선 카가미와 쿠로코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으로 벤치자원의 메리트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1][2] 거기에 시합 무대조차 일본, 즉 보팔소드의 홈코트 였다. 실버와 골드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그렇게 안 보였을 뿐 재버워크에게 극단적으로 불리한 환경이었으며, 그럼에도 보팔소드는 2쿼터 초반 이후 내내 리드를 당하다 1점차 접전승을 거두었다. 공정한 조건에서 붙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었다는 소리. 만약 이렇게까지 유리하게 세팅된 경기에서 보팔소드가 패했다면 현실적으로는 졌잘싸 소리도 못 듣는 게 당연하다.(...) 기적의 세대와 세이린의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진 드림팀, 미국 타도라는 요소들을 넣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무리수를 두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재버워크의 1인자인 내시 골드 주니어가 농구에 있어서 상대방을 깔볼지언정 자기 팀에 대해서는 철저한 준비성을 요구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팀의 백업멤버를 갖추지 않았다는 줄거리로 흘러간 것은 작가가 작중 적대 세력의 1인자의 캐릭터성을 의도적으로 붕괴시켜 작품성을 하락시키는 문제를 일부로 허용하여 작품의 줄거리를 전개하였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되었다.
캐릭터송이 존재한다. 제목은 We are Vorpal Swords. We are Vorpal Swords
[1]
무라사키바라-카가미-아오미네라는 트리플 포스트로 실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거나, 내시로 인해 흐름이 막히자 쿠로코를 출전시키는 등 사실상 7인 로테이션이었다. 나머지 3명의 백업은 벤치워머이긴 했으나, 그마저도 아예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훨씬 더 낫다.
[2]
키세의 경우 본인의 체력이 다하더라도 대신 뛰어줄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퍼펙트카피+ZONE이라는 슈퍼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었다. 만약 대체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그런 극한의 체력소모를 감당하려 했다면 키세가 방전되는 순간 게임이 끝나버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