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주요 인물)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
1. 개요2. 주요 인물3. 요츠야家4. 영능력자5. 조연6. 기타 주변인물7. 귀신 및 영적 존재8. 주요 귀신 및 영적 존재
8.1. 1화8.2. 2화8.3. 3화8.4. 4화8.5. 5화 8.6. 6화8.7. 7화8.8. 8화8.9. 9화8.10. 10화8.11. 11화8.12. 12화8.13. 13화 8.14. 14화8.15. 15화8.16. 16화8.17. 17화8.18. 18화8.19. 19화8.20. 20화8.21. 24화8.22. 25화8.23. 26~27화8.24. 28화8.25. 29화8.26. 30~31화8.27. 32화8.28. 33화8.29. 34화8.30. 기타8.31. 39화8.32. 40화8.33. 43화8.34. 44화8.35. 45화8.36. 48화8.37. 49~50화8.38. 51화8.39. 53화8.40. 56화8.41. 57화8.42. 58~59화8.43. 60~61화
1. 개요
보이는 여고생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2. 주요 인물
주연 3인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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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미코| 미코 |
[[유리카와 하나| 하나 |
[[니구레도 유리아| 유리아 |
2.1. 요츠야 미코
자세한 내용은 요츠야 미코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유리카와 하나
자세한 내용은 유리카와 하나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니구레도 유리아
자세한 내용은 니구레도 유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3. 요츠야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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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쿄스케(四谷 恭介)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수지 영
미코의 남동생으로 대략 초등학생인데, 누나와 키 차이가 별로 안 난다. 눈매는 누나와 똑같이 엄마를 닮았다. 무뚝뚝하고 때론 퉁명스러운 성격이지만, 갑작스레 눈에 보이는 귀신들 때문에 고민하는 누나가 수상해 보이자 애인이 생긴 줄로 오해하고 미행까지 하는 둥 꽤 중증 시스콘이다. 이후 행적을 보면 남매간 사이는 매우 원만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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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토우코(四谷 透子) -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엘리자베스 맥스웰
미코와 쿄스케의 어머니. 9화에서 등장. 고등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것 치곤 상당히 동안미녀로, 앞치마, 펜슬 스커트 등 주부스러운 옷차림에 단명헤어만 빼면 미코랑 똑같이 생겼으며, 몸매도 딸과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4. 영능력자
- 신도 롬(神童 ロ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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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 토와코(岡 トワ子)
영능력자라 버려진 고아들을 모으는 고아원을 운영하는 유명 영능력자로, 고아원 운영 자금을 벌고자 TV쇼에 활발히 출연했다. 고아들 중에서 다른 아이들의 엄마 노릇을 하던 타케다 미츠에에게 '갓마더'라는 이명을 붙여주고는 자신의 제자로 삼아 가르쳐서 프로 영능력자로 만들었다. 미츠에가 성장하여 한 사람 몫을 하게 되자 고아원을 맡기고 자신은 더더욱 고아원 운영자금을 버는 데 매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아원의 원생으로 들어온 신도 롬이 미츠에를 넘어선 영감 탓에 미츠에조차 커버 못하는 악령들에게 유혹을 받다가 그만 산의 신령에게 홀려 소원을 빌어 버렸다. 미츠에가 토와코를 찾아가 이 사실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구하자, 롬이 다시 산으로 올라갈 때 따라가서 롬이 받는 방울을 낚아채고 미츠에와 힘을 합쳐 산의 신령을 퇴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산의 신령의 힘이 너무나 막강해서 둘이 힘을 합쳐도 못 이긴다는 사실을 방울을 받는 순간 깨달았고, 자신을 희생해가며 시간을 벌어 미츠에와 롬을 신사 밖으로 도망치게 했다.
이후, 수십 년이 지나 작중 시점에서 롬이 미코를 구하고자 토와코가 했듯이 방울을 대신 받고 산의 신령과 혼자 싸우며 미코와 미츠에를 도망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롬의 힘으로도 산의 신령을 상대할 수가 없자 미츠에가 롬 대신 희생양이 되어 둘을 살리려는 상황이 이어진다. 긴박한 와중에 산의 신령의 권속인 여우 요괴 하나가 다른 여우 요괴를 해치우며 도와준다. 이후 장면을 보면, 산의 신령에게 방울을 받은 영능력자는 산의 신령에게 지배를 받는 수족으로서 여우 요괴가 되는 모양.
토와코 또한 그렇게 죽고 여우 요괴가 되어 산의 신령의 수족이 되었으나 어느 정도 자의식이 남아 있었다. 이전에 신령이 주인공을 3번 도운 이후에도 여우 요괴들이 추가로 미코를 더 도와줬는데, 잘 보면 양쪽 눈을 다 감은 여우 요괴(토와코)만 주인공을 도와주었고, 오른쪽 눈을 뜬 다른 요괴는 그런 짓을 한 토와코에게 화를 내었다. 그렇게 자의식이 남아있던 토와코는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돕고, 신사의 인간제물로 바쳐졌던 여자도 도와준 뒤 저승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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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セト)
55화의 마지막에서 산의 신령이 있던 삼호곡 신사의 터에 검은 양복을 입은 무리들과 함께 등장한 노인. 평상시에는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생활한다. 신도 롬과는 잘 아는 사이인 듯 삼호곡 신사의 결계가 깨졌다고 확인하자마자 대번에 롬이 저지른 짓이라고 알아차린다. 한편 롬은 세토에게 전화를 거는데, 만나기가 심하게 부담스러운 듯 자기가 먼저 전화를 걸면서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쉰다.
전화로 롬이 세토에게 큰 일이 있으니 상담하자고 했고 둘은 다른 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롬은 사람들 없는 곳에서 단 둘이 만나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고 일부러 세토가 일하는 직장에 찾아왔다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들어가서 '단 둘이서' 무서운 윽박지름을 당한다. 세토의 완력이 얼마나 센지, 한 손으로 롬의 멱살을 잡아 롬의 발이 땅에서 떨어질 정도로 들어올릴 정도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롬에게 삼호곡 신사의 결계가 깨졌다고 추궁하고 짐작가는 바가 없느냐고 묻는다. 아마도 삼호곡 신사를 세토가 관리해왔던 듯. 결국 본래의 약속장소인 역에서 퇴근 후에 롬과 만나서는 자초지종을 듣고는 요츠야 미코에 대해서 묻는다.
세토는 살아있는 인간이나 동물에게는 친절하지만, 살아있지 않은 존재인 귀신에게는 가차가 없는 성격이다.[2] 노인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력이 셀 뿐만 아니라 많은 귀신들을 사역마로 부려 롬을 감시하는 등 매우 강력하고도 능수능란한 영능력자이다.
60화에 이르러선 노래방에 온 미코를 만난다. 미코는 처음 그를 보자 방을 잘못 들어왔다고 말했지만 사실 세토가 쓴 영능력 때문에 미코가 친구들과 왔던 방 호수로 보았던 것으로, 이는 세토가 의도했던 바였다. 미코는 처음에는 겁먹었으나 롬과 미츠에의 지인이라고 하자 안심하고 이야기를 듣는다. 세토는 아저씨 귀신 사진을 보더니 아저씨가 보이지 않지만 자기가 대신 퇴치하겠다고 말하더니, 노래방 귀신을 퇴치하고 자신은 미코의 편이라며 돌려보낸다. 하지만 미코가 미츠에와 롬을 닮아서 착한 사람이지만 자신은 언제나 인간의 편이라 마음이 아프다면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미코를 적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귀신을 보는 능력은 없으나 들을 수는 있다는 점이며, 대신 따라다니는 사역마들이 귀신의 위치를 소리로 알려줘 이를 가늠하여 퇴치한다. 손으로 잡는 것 만으로 귀신이 소멸하지만 대신 큰 힘을 쓰면 손의 흉터가 찢어진다. 미코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세토 본인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미코의 보이는 능력을 탐내기 때문으로 보인다.
5.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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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노 젠(遠野 善) -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테라사키 유카,少
젠(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어지간한 귀신보다 무서운 인물. 4화에서 버려진 고양이를 분양받을 사람을 찾던 미코와 하나 앞에 나타나는게 첫 등장. 하나는 인상만 보고 괜찮을 것 같다 여기지만, 미코는 그의 주위에 있는 수많은 검은 고양이 원혼들을 보고 안된다고 퇴짜를 놓는다.
그렇게 단역으로 출연 종료인 것 같았지만, 17화에서 미코네 반의 담임 선생님이 출산 휴가를 떠나자 대신 담임을 맡게 되었다면서 임시 담임으로 등장한다. 첫등장시에는 표정 변화가 좀 있었는데, 재등장부터는 캐릭터가 확립이 됐는지 표정변화가 거의 사라졌다. 눈도 살짝 커진 건 덤.
19화에 그의 일상이 나오는데 이웃이 음식을 주러 오자 상냥한 얼굴로 감사히 잘 먹고 용기는 깨끗이 씻어서 돌려주겠다고 하지만, 말만 그러고 들어오자마자 곧장 음식물 쓰레기통에 쏟아부어버린다. 이 때 손에 피가 묻어있고 배경에 실종 고양이 포스터가 나온다. 그 후 쓰레기봉투를 버렸는데 까마귀들이 찾아와서 비닐봉투를 쪼아댄다.
학교 선생님으로서는 가르치는 건 어떤지 몰라도 인간관계는 상당히 서투른 듯, 시간이 꽤 지나도 학생들 이름을 매번 틀리는 등 제대로 외우질 못한다. 그래도 잘생긴 외모 덕분에 미코를 제외한 대부분 사람들에겐 콩깍지가 씌여있다.
21화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상당히 불우한 가정사의 소유자이다.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는 젠에게 집착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 어머니의 집착이 지나친 나머지 아들이 그 어떤 것에도 애착을 가질 수 없게 하는 식으로 정서적 학대를 행했고[3], 결국 젠의 성격마저 이상해진 것. 이후 고양이에게 다가가는 걸 발견한 미코가 "안 돼."라고 외치며 막아서자, 예전에 미코와 만났던 때를 기억해내고는 자기 어머니처럼 무서운 표정으로 질문을 끝없이 던져댄다.
질겁한 미코가 고양이를 안고 도망치자 쫒아가는데, 도중에 고양이가 미코의 품에서 벗어나 차도로 뛰어든다. 그러자 그 순간 고양이를 잡기 위해 차도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 미코는 당황한다. 앞서 과거 행적 때문에 사실 젠은 이름처럼 선한 인물이며 젠에게 붙은 악령이 고양이들을 죽인 진짜 흑막이라고 추측, 그리고 젠에게 붙은 악령은 생김새도 그렇고 젠에게 매우 집착하므로 젠의 어머니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22화에서 둘 다 사실로 밝혀졌다.
그렇게 입원한 젠을 미코가 병문안 가면서 진실을 듣는다. 젠이 미코를 신경쓴 건, 최근 그 근방에서 고양이 학대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데 혹시 미코가 그 범인인가 싶었던 것. 자기를 미행하기까지 하니 의심했다며 미코더러 이상하다고 한다. 결국 그런 모습을 본 미코는 산의 신령에게서 받은 마지막 퇴마 소원을 여기에 쓰기로 마음 먹고,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젠의 어머니 악령을 똑바로 쳐다보며 이제 그만 젠을 놓아주라고 말을 건다. 그 결과 악령은 미코를 공격하려다가 산의 신령의 권속들에게 공격받아 소멸하고[4], 그와 함께 젠에게 붙어있던 고양이 악령들이 뭔가에서 해방되듯 사라지며 젠에게도 변화를 주었음을 암시한다.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는데 뒷이야기가 나온다. 젠은 퇴원하고 분양받은 고양이를 키우려고 이사까지 간다. 그리고 어느 골목에서 고양이 학대범이 고양이 한 마리를 집어드는데, 그 순간 뒤에서 나타난 젠이 붙잡고 직후 파지직 하는 전기충격기 효과음이 묘사된다. 그 뒤 이 사람의 실종 전단지가 붙은 장면이 나오며 끝이 난다.
처음에는 사이코패스 동물 학대자인 것 같았는데 사실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선량한 사람이라는 반전인가 싶더니, 사실은 고양이 괴롭히는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였다는 골 때리는 이중 반전으로 독자들 뒤통수를 여러 번 때린 캐릭터이다. 고양이 실종 전단, 피, 수상한 비닐봉투 등 독자들에게 젠이 고양이를 살해한다는 암시를 줬던 복선의 실제 의미는 달랐던 것이다. 어쩌면 젠의 어머니 귀신이 강한 귀신이었던 점도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귀신이 다른 귀신을 잡아먹음으로써 강해지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즉, 젠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어머니 귀신이 이상하게 강했음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암시였다는 것이다.[5]
이후로는 미코의 담임 역할로 고정출연한다. 본인의 서사와 이야기는 모두 끝나서 큰 비중은 없는 편. 이후 48화에서 미치루를 교무실로 불러내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일단 미치루의 이상하게 부진한 시험성적을 지적한 후[6] 미치루의 언니가 미치루의 반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던 내용을 알리고 미치루의 의사를 묻는데, 이때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치루의 상황을 겹쳐보고는 "네가 원하는 것을 네 스스로 잘 생각해보라." 하고 교사답게 조언한다.
미치루가 하나와 사라졌을 때는 다른 이들과 함께 찾아다녔으며,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엔 마찬가지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요우와 친해질 것 같은 암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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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미치루(一条 みちる)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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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요우(一条 葉)
미치루의 언니이자 매니저. 머리가 투톤인 것이 특징이고 등장인물들 중 몇 안 되는 안경 착용자이다. 동생과는 달리 미코에게도 제대로 얼굴이 보여 영적으로는 무해하나 실상은 젠과 마찬가지로 귀신보다도 더 위험해 보이는 사람.
46화에서 미코 일행이 도너츠 가게에서 미치루를 사진 찍지 못하게 막으며 첫 등장을 했는데 47화에서 이름이 공개됐다. 이쪽도 미치루 못지 않게 집착이 매우 심한데, 대상이 다름아닌 자신의 친동생이지만 겉으로는 '여동생을 걱정하는 자상한 언니'란 모습을 철저히 유지한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예전 추억을 이야기하며 함께 목욕한 뒤 미치루의 머리를 빗질해주면서도[7] (46화의) 도너츠 가게에 있던 여학생들이 누구이고 어떤 관계인지 슬쩍 물어본다.
미치루는 언니 앞에서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서 건성건성 대답하다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은 뒤에야 애완 애벌레 피이 앞에서 미코는 어떻고 하면서 자기 감정을 털어놓는다. 그런데 실은 요우가 문 밖에서 조용히 귀를 문에 대고 미치루의 혼잣말을 엿듣고 있었다. 요우는 미치루가 말한 '미코 짱'라는 이름을 되뇌는데, 눈동자가 초점 없이 죽은 눈이고 표정도 생기가 하나도 없다. 이후 학교에 연락해서 미치루의 반을 바꿔달라고 요구한다. 이유는 현재의 반이 미치루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서.[8]
50화에서 동생을 찾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미치루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인지[9]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사람과 부딪칠 때 눈물콧물 다 쏟아내며 죄송하다고 대성통곡을 하다가, 이 모습을 본 다른 사람이 걱정해서 괜찮냐고 묻자 표정을 싹 바꾸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버리는 등 행동거지와 감정의 기복을 종잡을 수가 없다. 이윽고 내리는 비를 몽땅 맞으면서 섬뜩하게 '미용실 간다더니 어디 있느냐.'고 독백하더니, 비가 매우 거세진 밤쯤에는 미코네 집 앞까지 당도한다.
51화에서는 기어코 미코네 집 문을 두들기고 미치루를 데려간다. 특히 미치루가 하나에게 부정적 감정을 느끼듯, 언니 쪽은 미코에게 비슷한 감정을 느꼈는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처리해야겠다고 독백한다.
52화에서는 미치루가 피이 쨩을 잃어버리자 데려와서 다시 넣어줬다. 이후 미치루가 나간 틈을 타서 미치루가 숨겨놨던 미코가 찍힌 사진을 보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53화에는 시작부터 미치루와 요우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요우가 미치루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학교로 와서 토오노 선생과 대화를 하며 미치루를 위해 자퇴 신청을 넣고 미치루에게 전화를 하나 심령현상 때문에 연락두절인 상태. 그러던 와중에 미코가 나타나 하나가 안 보여 걱정된다는 말을 하자, 눈물을 흘리는데 이는 미치루가 친구에게 사랑받기 위해 과잉반응을 보이며 동급생 친구를 공격한 적이 있어서 그랬던 것.[10] 그래서 아예 친구들을 못 만들게 거리를 두게 만들었다고 한다.[11]
계속 사라지는 애벌레를 뒤에서 계속 찾아온 데에도 이유가 있었다. 사람들에게서 배격받다 지친 미치루가 산 속을 헤매는데 요우가 간신히 찾아내었다. 그때 미치루가 애벌레를 바라보며 자신의 친구로 둬도 되냐고 물어보자 허락해주었다. 하지만 언젠가 애벌레는 자라서 성충이 되는 법. 요우는 미치루에게 '애벌레라는 친구'가 언제나 있게 하고자 번데기가 되었을 때마다 다른 애벌레로 바꿔준 것이다.[12]
얼핏 보면 젠의 어머니처럼 가족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며 정서적 학대를 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작가의 서술 트릭으로 독자들이 착각했을 뿐,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나 미코와 하나 같은 주변 지인을 생각하는 마음까지도 있는 좋은 인물. 동생을 지키는 데 점점 더 집착하며 정신적으로 무너질 듯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마침 시기적절하게도 미치루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친구가 생기면서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54화에서는 처음으로 친구라는 존재가 생긴 동생을 보면서 마음을 놓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첫 등장 때 미치루의 사진을 찍지 못하게 훼방을 놓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미치루와 친구들의 사진을 본인이 손수 찍어줌으로써 동생에게 친구가 생김을 계기로 본인에게도 큰 심적 변화가 생겼음을 보여주었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엔 젠과 가까워지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여지껏 동생만을 챙기고 신경 쓰느라 전력을 다해왔기에 막상 자기도 제대로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는데, 젠 선생과는 마침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6. 기타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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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카(豪塚)
야쿠자나 다름없을 만큼 인상이 험악하고 칼자국 따위가 얼굴에 가득한 대머리 남자. 4화에서 미코가 젠 대신 고양이를 건네준 사람이 고즈카였다. 비록 인상은 험악하지만 미코의 눈에는 하얀 고양이 귀신 두 마리가 붙어서 부비거리는 광경이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죽은 아내[13]와 고양이들[14]의 영혼이 지켜주는 좋은 사람이었고, 거둬간 고양이도 잘 보살펴 준다. 얼굴에 가득한 칼자국도 알고 보니 고양이들이 할퀸 자국. 미코에게 받아온 고양이들이 얼굴을 피 나도록 할쿼도 미소지으며 고양이를 일절 탓하지 않고 이 고양이 일상도 트위터에 세세하게 자주 올린다. 트위터에 너무나도 귀여워~ 사랑스럽다고 쓰면서... 55화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면서 재등장한다. 같이 왔던 고양이 영령들이 관심을 보인 장소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은 미코는 이를 그에게 되돌려준다. 네잎클로버는 아내의 유품이며 오래전 잃어버렸던 것이라고 말해주며, 이를 찾아준 미코에게 산타같다는 감삿말을 전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덕분에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 젠과의 친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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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의 이웃 아줌마 - 성우: 쿠와바라 아키라
젠에게 자주 반찬을 통에 담아 나눠주는 인상 좋은 아주머니. 하지만 젠은 결벽증이 있어 남이 준 음식은 먹지 못했기에 매번 받은 반찬을 전부 버렸다. 실제로 그 반찬에는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 젠이 털이 들었을지도 몰라 다 버렸다고 말하자, 돌아가며 혼잣말로 "어떻게 알았지?"하고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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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루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타이치 요우,少
젠과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사람으로, 그 극성 맞던 젠 엄마의 차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젠의 편의를 봐준다. 현재는 미코와 젠이 있는 지역에 근무하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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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노지로 - 성우:
야마네 마사시
38세 회사원. 토오노 젠 거주지 주변으로 길고양이들을 잡아 죽이는 것이 취미인 동물학대범으로, 결국 토오노 젠에게 뒤를 잡혀 스턴건에 맞는다. 이후 실종 전단지가 붙었으므로 살해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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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荒井) - 성우:
사토 하나
미코와 하나의 담임이었던 여교사. 과목은 불명. 안경 속성. 출산 휴가로 잠시 교단을 떠나게 되며, 이 사이에 토오노 선생이 임시 담임이 된다. 유산 경험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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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木戸) - 성우:
사쿠라이 하루미
양호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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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 아나구마 - 성우:
사사키 요시히토
전문 프로레슬러이자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잊을만 하면 상기되는 요츠야 미코의 생명의 은인. 그리고 번외편을 보면 여전히 프로레슬링을 하는 듯 하다.[16] 실제 미코를 만난적은 없지만 미코가 위기에 처하거나 뭔가 떠올릴 대상으로 자주 언급된다.
첫 등장인 5화에서부터 얀데레 귀신이 미코에게 다가오며 집착을 드러내자 이에 대처하고자 급하게 영상을 틀었는데 그 때 등장해서 귀신의 관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17] 이후로도 체육 창고에서 귀신에게 위협을 당하는 순간에 아나구마의 오로치 조이기를 생각해서 어중간한 영능력자인 유리아의 어그로를 저지하면서 자신과 유리아의 목숨 둘 다 무사했던 적이 있고, 삼호곡 신사를 찾으러 가는 도중에 롬이 미코에게 좋아하는 동물이 있냐고 말할 때 곰을 떠올리는데 이때 연상시키는 사람이 아나구마였다. 58화에서도 지하철 귀신이 혹시 미치루에게 해를 가하거나 하지는 않을까 걱정해서 그녀를 데리고 이동하려고 할 때 한 변명이 옆 칸에서 아나콘다 아나구마를 본 것 같다였다. 이후 60화에서는 미코가 노래방에 가서 아예 아나콘다 아나구마의 주제곡을 불렀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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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소쿠 준지 - 성우::
토비타 노부오
요츠야 일가가 자주 보는 TV 심령 프로의 진행자. 일본의 탤런트이자 괴담가로 유명한 이나가와 쥰지가 모티브.참고로 토비타 노부오는 차회 예고도 맡았다.
7. 귀신 및 영적 존재
안 그래도 귀신은 보통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인데, 이 만화에 나오는 귀신들은 대다수가 무지막지하게 섬뜩하다. 그래서 평범한 여자아이였던 주인공 미코는 갑자기 이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 두려워서 죽을 맛이다. 그나마 낫다는 작은 아저씨 귀신도 사실 은근 징그러운 편이고, 진짜 괜찮은 건 평범한 인간처럼 생긴 경우나 오랫동안 사랑받던 애완동물이 죽어서 영물이 된 것 등 소수뿐이다.귀신의 성향은 천차만별이다. 제일 흔한 부류는 인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고 별다른 특이한 행동 없이 가만히 있는 잡귀인 것 같다. 특정 인간 등 관심사에 집착하지만 바라보거나 혼잣말만 할 뿐 딱히 해는 끼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혹은 생전의 미련 같은 것 때문에 남아있을 뿐이라 해결되면 순순히 성불하듯 저세상으로 떠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걸 넘어 누군가의 수호령처럼 행동하는 등 도움을 주는 선한 귀신도 드물게 존재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누군가를 노려보거나 저주하는 듯이 행동하거나, 그런 걸 넘어 아예 들러붙는 악귀도 있다. 그런 부류는 특히 자신(귀신)이 보이는 인간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서, 미코는 철저하게 이들이 안 보이는 척을 한다. 실제로 미코의 연기에 속아서 보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그냥 순순히 물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미코가 실수하거나 해서 '보는 사람'이란 사실을 들키면 귀신은 무시무시하게 변하며 덮치려들었다. 제대로 공격당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물론 제대로 씌여서 몸이 상하거나 빙의당해 몸을 뺏기는 등 좋지 않은 일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단 어지간한 귀신은 물리적으로 해를 끼칠 수는 없는 듯하지만[19] 강력한 악귀의 경우에는 실질적인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젠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붙어 있는 악령 때문에 성격이 계속 어두운 방향으로만 강해진 것으로 추정되고, 하나의 경우에는 물귀신이 붙은 적이 있는데 하나의 그 방대한 생명의 오라를 계속 소모시켜서 몸이 아프게 만들었었다. 신도 롬의 말에 의하면 별로 강력하지 않은 악귀도 오래 붙어있으면 어깨가 무겁거나 하는 등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건 방송에서 한 말이라 신빙성은 조금 떨어진다.
정말 보기 드물게 강력한 악귀의 경우에는 실제로 영능력이 없는 사람도 눈에 보이는 물리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제령 효과가 있는 소금이나 술을 시커멓게 바꾼다던가, 음식이 순식간에 썩어버리게 만든다던가, 아예 영적인 물건을 박살을 내버린다던가. 물론 이 정도로 강력한 악귀는 어디까지나 극소수다.
귀신들이 싫어하고 실제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영적인 물건도 존재한다. 파워 스톤, 성수, 부적, 소금, 염주 등등. 갓마더나 신도 롬 등 영능력자들이 이런 물건들을 주로 다루는데, 제대로 만든 건 실제로 효과가 있다. 작 중 묘사를 보면 사람이 가진 '생명의 오라' 내지는 염력을 불어넣어서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20] 하지만 강력한 악령에게 이런 건 그냥 좀 거슬리는 물건일 뿐이라 아예 파괴해버릴 수 있다.
악령들은 사진이나 영상에도 남는다. 그래서 미코는 그림을 잘 그리는 동급생의 그림을 보기 전까지는 촉수 같은 것에 씐 이치죠 미치루의 맨얼굴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이렇다보니 미코는 어차피 가짜가 난무하는 호러 특집 프로그램은 시큰둥했지만, 방송 도중에 나오는 광고의 여배우에게 무지막지한 원혼들이 붙어있는 걸 보고 오히려 광고를 더 무서워했다.
만화 내에서 사람에게 해가 되는 귀신과 그렇지 않은 귀신을 구분할 수 있는 힌트가 있다. 귀신들이 말을 할 때 말풍선이 검은색에 글씨가 흰색으로 쓰였으면 사람에게 해를 끼칠 귀신(원귀)일 확률이 높고, 말풍선이 흰색에 글씨가 검은색으로 씌었으면 선한 귀신(백령 및 저승의 집행관들)이나 일본 설화의 요괴(네코마타 등) 등 해를 끼치지 않는 귀신일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미코의 아버지, 노망난 할머니의 남편, 지하철 나타난 도끼 귀신 등 해를 끼치지 않는 귀신들의 대사는 모두 흰색 배경에 검은 글씨로 쓰였다. 달리기 귀신 역시 말풍선이 흰색이었는데, 생김새야 무서워도 그냥 미코를 추월해서 지나갔을 뿐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흰색 말풍선에 검은색으로 대사가 써있던 유령의 집 귀신이나 화장실 귀신 역시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귀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는 작품 밖에서 전지적인 시점으로 바라보는 독자들이나 가능한 방법이다. 작중에서 귀신을 보는 당사자인 미코는 이를 구분할 방법이 없으니 일관되이 안 보이는 척을 한다. 무해한 듯이 보이는 귀신이라도 미코가 귀신을 보는 사람이라고 인지하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이상, 안 보이고 안 들리는 척으로 일관하기는 미코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이다. 애니판에선 당연히 '말풍선'이 나오지 않으므로 시청자들도 미코와 같은 입장이 됐다.
지상의 귀신들이 저승으로 천도하는 일을 하는 귀신도 있다. 문제는 그런 귀신들도 정말 무섭게 생겼다는 것.(...) 겉모습만 놓고 보면 저 귀신들이 정말 선한지 악한지, 유해한지 무해한지 감도 안 잡힐 정도다. 괴담과 크리피파스타를 합쳐놓은 듯한 기괴한 모습들로 미코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해놓고 몇 화 지나서는 다른 귀신을 저승으로 보내주는 일을 할 뿐인, 뭔진 몰라도 악귀는 아닌 존재라고 밝혀지는 경우가 몇 번 나왔다.[21]
여기 적힌 글로만 보면 괴상한 귀신들 모습이 상상이 잘 안 되지만 직접 만화를 보면 이해가 쉽다. 본 문서에서 귀신들이나 요괴들을 가리키는 명칭은 전부 공식 명칭이 아니라, 여기서 임의로 붙인 가칭이다.
8. 주요 귀신 및 영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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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저씨
크기가 주먹만 한 난쟁이 귀신들로 작중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까마귀마냥 (동전, 병뚜껑 등) 빛나는 물건을 모으고 다닌다. 본체 내지는 두목이 있는데, 훨씬 커다란탈모증 있는아저씨 귀신으로, 고간에 머리가 하나 더 있는데 이 머리의 입으로 난쟁이들을 수납한다. 이후 10화 보너스 페이지에서 바비큐 귀신에게 잡아먹힌다. 하지만 이후 12화에도 유사한 소형 귀신들이 등장하므로 상당히 흔한 타입인 듯. 애니판에는 미코가 까마귀 핑계를 대고 큰 아저씨 귀신을 피해 집으로 도망쳐 온 직후, 소파 밑에서 작은 아저씨 둘이 동전을 갖고 노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자세히 보면 징글징글하지만 최소한 어지간한 다른 귀신들보다는 덜 징그러운 편이라 미코는 이 정도면 귀엽다고 여긴다. 작은 아저씨들은 힘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딱히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선한 귀신인 것은 아니라서 아종인 큰 아저씨들을 불러와서 자신들에게 해를 입힌 자에게 복수를 시도하는 등 성질이 더럽다. 미치루의 수호령에게 뜯겨 죽은 큰 아저씨와 체육창고의 귀신은 이 아저씨들의 아종 겸 대장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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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신령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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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을 줄줄이 잡아먹는 벽 귀신
도너츠 가게에 줄선 사람들 옆에 귀신들이 줄지어 오게 만들고 잡아먹던 귀신. 미코가 스마트폰에 열중한 나머지, 도너츠 가게 줄 서려다 이쪽 줄에 서는 바람에 큰일날 뻔했다. 다행히 하나 덕에 줄에서 벗어나서 별일 없이 끝났는데, 나중에 또 다른 장소에서 줄지어 선 귀신들을 잡아먹는다. 하필이면 그 중에 후술한 행적으로 감동을 준 양복 귀신도 있어서 미코가 간만에 느낀 감동이 박살났다.
그래도 이 귀신이 사실은 미련, 한이 없는 귀신을 저승이나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맡는 이로운 귀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이 귀신에게 먹히는 다른 귀신들은 아주 평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은 행복한 얼굴을 하는 데다가, 후술한 양복 귀신도 미코 덕분에 한을 풀고 나서 나중에 미코가 발견했을 때 마치 일부러 찾아온 것 처럼 벽 귀신에게 잡아먹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갓마더가 내세로 가는 줄이라고 설명하여 확정. 여담으로 갓마더의 눈에는 이 귀신의 모습 보이지 않아서 그냥 스스로 소멸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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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도끼 귀신
위 쇼핑몰 사건 이후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미코 남매 앞에 나타난 귀신. 커다란 덩치에 검은 우비를 입었으며, 얼굴에는 붕대를 칭칭 감고 치아 교정기를 하였다. 몸 곳곳에 바퀴벌레 다리 같은 게 돋았다. 자루를 끌고 다니면서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들 머리에 한 방씩 철조망을 휘감은 도끼를 휘둘러댄다. 미코는 쿄스케가 자기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자는 바람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귀신이 도끼를 휘둘러대면서 점점 다가오자 두려워하다가 어차피 귀신이라 도끼를 휘두른다고 사람을 해칠 수 없다며 되뇌이며 참는다. 그 순간 얼핏 본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입에서 시커먼 기운이 나오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설마 하는데, 도끼 귀신이 이 여자에게 도끼를 찍자 악령이 도끼에 찍혀 나오며, "있군."이라는 짧은 대사와 함께 해당 악령을 뽑아내 자루에 넣는다.
그 다음 미코 차례가 되자 미코는 무해한 것인줄은 알면서도 도끼날이 면상으로 날아오는 비주얼에 겁에 질렀지만, 도끼날은 그대로 미코의 머리를 통과해버린다.[22] 이후 지하철 안내방송이 나오며 도끼 귀신은 다른 곳으로 이동. 헌데 미코에겐 이 시각적 충격이 너무 컸던 것 같다. 이후 동생에겐 그냥 속옷 사러가야 한다고 말했고 동생은 여자는 힘들겠다며 넘어갔지만 해당 컷에 " 그게 아닙니다"라고 쓰여져 있던 것을 보면...
미코는 당시엔 벌벌 떨었지만 냉정히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외견과는 달리, 그냥 귀신 붙은 사람을 위해 공짜로 귀신을 추출해서 거둬가 주는 이로운 귀신으로 보인다.거둬가서 어디 이상한 데 쓰는 것만 아니면.이 사실을 알고 미코는 그에게 귀신 퇴치를 부탁해 볼까 생각하기도 했다.
이후 58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당시 미코가 미치루를 먼저 만난 이후 둘이서 나머지 일행을 만나러 지하철을 탔을 때 다시 나타났는데, 해당 귀신이 도끼로 다른 귀신들을 찍어서 뽑아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미코는 이 귀신이 미치루의 촉수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 생각하곤 미치루를 데리고 귀신에게서 멀어지려고 했다. 이번 등장에서는 몇가지 정형화된 행동을 보였는데, 지하철 내에서 일어나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며, 만약 공격하지 않았던 사람이 지하철에서 내렸을 경우 바깥까지는 쫓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치챈 미코는 이 귀신이 미치루를 쫓아오지 못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지하철에서 거미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했고, 기겁해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상대로 도끼 귀신은 우선적으로 도끼를 휘둘러댄다. 그러던 중 한 승객의 몸 안에 있던 귀신이 그의 도끼를 막고 나타나 몸싸움을 벌이는데, 그 사이 멀어지려는 미코의 바람과는 반대로 얼마지나지 않아 도끼 귀신의 우비 안에서 곤충 다리와 전갈의 꼬리가 튀어나오더니 해당 귀신을 꿰뚫어 죽여버린다.
이내 미코네가 내리려는걸 감지했는지 도끼 귀신은 미코와 미치루에게 타깃을 두더니 돌진해 온다. 미치루는 먼저 내렸지만 미코는 한 취객과 부딪치는 바람에 도로 지하철 내로 들어와버렸고 그 위로 도끼가 내려꽂힌다. 전과 마찬가지로 미코에겐 영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시각적인 충격은 여전했는지 같은 실례를 범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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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등장한 귀신
갓마더가 미코를 구한 후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등장한 귀신. 갓마더에겐 보이지 않았지만 미코에겐 보였다. 총 2마리인데, 하는 역할은 4화에서 나온 줄선 귀신들을 잡아먹었던 벽 귀신과 동일하다. 갓마더는 잡아먹히는 귀신들이 선 줄은 보이는지라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포인트를 기억한다.
하나는 머리가 셋, 손이 넷으로 기어다니는데 배가 불룩하니, 귀신들을 많이 먹어치워온 모양. 머리 셋으로 줄선 귀신들을 구분해서 잡아먹는다. 첫 번째 머리는 이빨이 없어서 후루룩 삼키듯이 잡아먹고, 두 번째 머리는 사람 이가 나 있어서 좀 씹으면서 먹으며, 세 번째 머리는 상어이빨같은 뾰족한 이빨이 나 있는데다가 혀로 휘감기까지 하며 제일 게걸스럽게 먹는다. 다른 하나는 고급스러운 의상을 입고 있으며 짐승의 해골머리를 달고 있고 뒷머리와 몸안에는 문어촉수를 지니고 있다. 이런 의식을 주관하는 존재인 듯,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줄선 귀신들을 잡아먹게끔 유도한다.
이 때 한 귀신이 상어이빨이 있는 머리에게 먹혀야 하는데도 거부하고 이빨이 없는 쪽으로 가려고 하자, 짐승머리 귀신이 붙잡고 '이쪽입니다.'라며 상어이빨이 있는 머리를 가르켰다. 그런데도 그 귀신이 고개를 저으면서 가지 않으려 하자 순식간에 문어촉수를 내뿜어 으스러뜨리고, 머리만 뜯어내 상어이빨 머리에게 던져버렸다. 독자들은 대체로 살아생전 지은 죄에 따라 어느 머리에 먹히는지가 나뉘고, 짐승머리 귀신은 이를 주관하는 저승사자같은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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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의 어머니 귀신 - 성우:
나카하라 마이
거미같이 생겼는데, 젠을 보는 이들에게 무시무시한 얼굴을 갖다대면서 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21화의 과거 회상에 등장한 젠의 어머니가 외모며 태도며 이 귀신과 닮아서 이 귀신이 젠의 어머니 아니냐고 팬들이 추측했는데, 22화에서 젠의 어머니가 맞는다고 나왔다. 미코는 이런 전말을 알고 오해와 경계심을 푼 뒤,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자기가 먼저 귀신을 도발한다. 젠의 어머니가 미코를 공격하자 미코의 의도대로 산의 신령의 권속들이 나타나 처치해버린다.[23] 젠에게 들러붙었던 수많은 고양이 악령들도 젠에게 원한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귀신 때문에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붙어있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젠의 어머니 귀신이 퇴치당하자 고양이 귀신들도 백령으로 변하더니 사라진다.
항상 젠에게 붙어다니는 귀신같지만 종종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 초반엔 안 보이다 나중에는 보여서 그 새 미코의 영력이 강해져 보이게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후반에도 계속 보이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다가 젠의 몸 속에서 기어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잠시 젠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사람을 위협하러 갔거나 젠의 몸 속에 들어가있어서 안보이기도 하는 것일수도 있다. 듯 애니판에서는 젠이 간략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출석을 부르자 건물 밖에서 기어 올라와 창문 너머로 구경한다.
8.1. 1화[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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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귀신
이마가 넓고 검은자가 상당히 큰 거구의 남성 귀신. 입도 동그랗게 벌리고 있어서 언뜻 보면 허연 탈바가지에 눈구멍과 입구멍만 뚫어놓은 것 같고, 커다란 앞치마를 둘렀는데 복부 전체가 뚫려서 내장이 다 드러났는데, 잘 보면 그 안에 귀신얼굴이 2개 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귀신으로, 미코가 비가 너무 와서 다 젖었다고 불평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든 순간, 그 얼굴을 들이밀면서 보이냐고 몇 번이고 묻는다. 상술한 구분법대로라면 악령이었는데 미코가 스마트폰을 키면서 거기 집중하자 못 본다고 착각하고 그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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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귀신
미코가 양치질하면서 정류장 귀신을 떠올리고 밤에 소금 뿌리고 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물을 뱉고 고개를 든 순간 나타난 작중 두번째로 등장한 귀신. 눈,입의 형태는 정류장 귀신처럼 동그랗고 까만데, 정류장 귀신이 정육업자나 생선장수인 듯하지만 이쪽은 샐러리맨 같으며, 고개를 180도를 꺾은 것 외에 다른 곳은 평범하며 보이냐고 몇 번이고 묻던 정류장 귀신과는 다르게 한 마디도 안 하며 미코를 노려보고 있었다. 애니판에서는 이 귀신도 정류장 귀신처럼 보이냐고 자꾸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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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아기귀신
미코가 자기 전에 밥공기에 소금을 고봉밥처럼 쌓아놓고 제령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다 자려 했는데 이불 안에 있던 귀신. 생전에 엄마에게 버림받은 건지 학대 끝에 살해당한 건지 엄마를 울부짖으며 찾고 있었다. 이를 보고 미코는 소금이 별 소용없다고 결론내고 이후 단 한 번도 안 썼으나, 귀신이 문으로 들어올 것만 생각하고 거기 앞에만 소금을 담아 놓았을 뿐, 소금으로 얄팍하게나마 진이나 결계를 그리거나 방 전체나 이불에 뿌리는 등, 귀신이 벽이나 창문을 통과해 들어오거나 이미 있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대응하려는 시도는 전혀 안 했기에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른다.
8.2. 2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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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귀신
남학생 교복을 입은 귀신으로 학교 복도를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얼굴을 불쑥 내밀면서 좋은 아침이라며 아침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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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 귀신
여학생 탈의실 사물함 윗선반에 있는 귀신. 보통 가만히 있지만 주변에 반응이 있으면 끄에에 소리를 내며 얼굴이 공포스럽게 일그러진다.
8.3. 3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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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서랍 귀신
하나가 책상 서랍에 손을 넣어 책을 꺼내자, 그 책을 붙잡고 손을 밖으로 꺼내는 것으로 줄줄이 팔다리를 꺼내 하나에게 뻗는다. 미코가 빈혈 핑계로 비틀거리는 척 책상 서랍 방향을 90도로 틀어버리나, 아예 기어나와서 하나 등에 붙고는 미코를 데려가는 하나를 양호실까지 따라간다. 미코는 꾀를 내어 장난치는 척 귀신에게 소독용 알콜을 뿌려댔고 이 게 효과를 발휘하나 했으나 그동안 감춰두던 얼굴을 똑바로 드러내어 자신을 계속 자극한 미코를 바라보면서 그리로 가나, 하나 이상으로 거유인 양호 선생이 나타나자 매우 좋아하면서 가슴에 엉기면서 붙는다. 미코는 이 광경을 보고 패배한 느낌을 받으며 매우 불쾌해했다. 나중에 양호 선생이 뿌려댄 향수에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며 제령당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2화에서 출현한다.
초반에 등장한지라 잘 부각되진 않지만, 강한 생명의 오라를 지닌 히나에게 직접 접촉하고도 피해를 입기는커녕 고통스러워하는 기색조차 없는 특이한 귀신이다. 그러면서도 알콜이나 향수에는 다른 잡귀들마냥 아예 제령까지 당하는데, 연재 초기에는 히나의 생명의 오라 설정이 정립되지 않아서 생긴 설정오류인 듯.
8.4. 4화[27]
- 귀신들을 줄줄이 잡아먹는 벽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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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자 귀신
고양이가 버려진 상자 안에 웅크리고 있던 귀신. 하나가 고양이를 데려가자 상자에서 나와 하나와 미코를 따라오며, 이후 토오노 젠이 고양이 원혼들을 주렁주렁 달고 나타나자 매우 분노하며 그를 따라간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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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원혼들
토오노 젠에게 달려있던 암령들. 미코는 이걸 보고, 젠이 고양이에게 나쁜 짓을 한다고 여겨서 젠에게 고양이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젠은 정말로 고양이를 아끼는 사람이었고, 고양이 원혼들이 젠에게 붙어있던 이유는 젠의 어머니 귀신 때문이었다. 젠의 어머니 귀신이 퇴치당하자 모두 백령이 되어 저승으로 천도되었는데, 이때 그들 중 하나가 저승으로 사라지기 전에 젠의 상처를 핧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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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백령
대머리에 뭔가에게 찢겨진 듯한 상처가 가득한 험상궂은 얼굴, 문신을 한 조폭처럼 생겼지만 정작 선한 사람인 고즈카[29]의 어깨에 들러붙은 두 고양이의 혼. 검은 원혼이 아니라 하얀 백령이며, 미코는 이를 보고 고즈카가 참된 고양이 애호가인 것을 알아차리고 주운 고양이를 넘긴다.[30] 보너스 페이지에선 고즈카의 집에 이미 죽은 아내[31]와 고양이 두 마리의 영정 사진과 위패가 있으며, 그의 아내 또한 백령이 되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미코에게 받아간 고양이가 얼굴을 피가 나도록 할퀴지만 전혀 화도 안 내고 미소를 지으면서 고양이를 돌보기에 얼굴에 가득한 상처 자국조차도 고양이가 할퀸 자국으로 추정된다.[32] 트위터에 고양이 일상을 세세하게 올리고 있다. 해당 고양이 백령들은 네코마타일 가능성이 있다. 이 혼령들의 꼬리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기 때문이다.[33] 후에도 자투리 만화에서 고즈카가 일반 고양이 사료와 고급 고양이 사료 중에 어느걸 살지 고민할 때도 등장. 둘 다 고급 사료에 달라붙어서 고즈카가 왠지 모르게 고급 사료를 사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사료는 냥스케와 자신들을 위한 추모하기 위한 사료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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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백령
고즈카의 아내.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고즈카가 집에 냥스케와 함께 도착했을 때 처음 등장한다. 냥스케와 밝은 고즈카의 모습을 보며 미소짓는 모습으로 짧게 나왔다. 어째선지 미코의 아버지와 치매 할머니를 돕고자 했던 할아버지과는 다르게 마치 백령처럼 밝게 빛이 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코의 아버지나 다른 귀신처럼 약간의 미련이 있는 듯한 묘사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사후세계로 갈 수 있는 귀신들의 특성을 고려해도 떠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34] 추후에 자투리 만화인 고즈카 단편에서 또 끝에서 짧게 등장. 고양이를 위한 사료를 사오면서 케이크를 사왔는데, 그 와중에도 고즈카가 자신의 앞에 그녀를 위한 케이크를 두자 그녀도 마주 앉아 미소짓는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55화에서 고즈카와 에피소드에서 마지막에 다시 등장. 과거 병이 들어 입원을 하고 있었에도 언제나 웃으며 고즈카를 걱정했다고 하며, 네잎클로버 부적을 선물해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것으로 보인다.[35] 씁쓸해 보이는 고즈카에게 미코는 그녀는 여전히 웃고 있다며 그를 위로겸 진실을 들려줬고, 그녀는 옆에서 계속 미소짓고 있는 모습으로 함께 집에서 돌아간다.
8.5. 5화[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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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귀신
하나의 몸에 4개의 여고생 머리가 달렸으며, 쉴새없이 떠든다. 미코가 탄 버스에서 나타나나 곧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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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귀신
미코가 들린 카페 '스타박스'에서 '유우'라는 한 잘생긴 남자[37]에게 들러붙은 귀신. 입이 여성기처럼 생겼으며 뱀과 같은 혀를 가지고 있다. 유우에게 계속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있으며,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가 보이면 험악해지며 분노를 터뜨리며 공격한다. 이 유우라는 남자에게 원한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유우가 교제 중인 여성[38] 역시 많은 남자들을 후리고 다녔는지 뒤에 남자 귀신들이 잔뜩 붙어 있다. 이에 미코는 "유유상종" 이라며 두 커플을 매우 혐오스럽게 바라본다.
8.6. 6화[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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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귀신
염주를 사고 군것질 하려고 뒷골목을 가로지르던 미코와 하나 앞에 나타난 거구의 귀신. 얼굴에는 이상한 두건을 뒤집어 쓰고 있고 목에는 쇠사슬이 칭칭 감겼는데, "가려워..."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을 뿌득뿌득 거리는 버릇이 있다. 다른 잡귀들은 쇼핑몰에서 산 싸구려 염주도 피해서 도망갔지만 이 귀신은 나타나자마자 염주가 귀신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린다. 미코는 필사적으로 안 보이는 척 연기하고 갓마더에게 염주를 사러 갔지만, 거기까지 미코를 뒤쫓아가더니 갓마더가 내준 염주도 끊어버린다. 뭔가 심상치 않은 갓마더가 자신의 힘을 담은 진짜 염주를 내밀지만 그것조차 끊어버리고, 미코는 결국 염주에 의지하기를 포기해버린다. 이 귀신 때문에 자신의 힘의 한계를 느껴 갓마더는 고향으로 내려가버리고, 이 귀신도 자기 영역인 뒷골목으로 돌아간다.
29화에 재등장한다.
8.7. 7화[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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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귀신
미코가 서점 책장에서 책을 한 권 꺼내자 그 뒤에 나타난 귀신. 눈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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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구석 귀신
서점에서 책들 뒤에 귀신이 있는 걸 본 미코가 애써 태연한 척 돌아와 목욕하고 있다가, 구석에 이 귀신이 쪼그리고 앉아 있는 걸 발견한다. 미코는 욕조에서 일어나 나가려했는데 따라 일어서면서 자신을 향해 고개를 돌리려는 걸 보고 굳어버리는데, 마침 누나한테 키스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목욕탕에 따라들어온 쿄스케에게 당황했는지 목욕탕 귀신이 행동을 멈춰버렸다. 누나의 알몸을 보고 새삼 부끄러워져서 나가려는 쿄스케를 미코가 말리며 등을 밀어주면서 다정하게 대화하자 "남매끼리"란 말만 남기고 덮치려는 걸 포기하고 힘없이 주저앉는다.
8.8. 8화[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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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저씨
주요 귀신 항목참조
8.9. 9화[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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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귀신
편의점 매대 알바생 옆에서 알바생을 흉내내는 귀신. 진짜 알바생과 유니폼이 약간 다른데 반팔이다. 다른 편의점 제복은 아니고 같은 편의점의 다른 계절 제복인 듯. 알바생을 흉내내면서 엉터리 가격을 부른다.[43] 명찰로 보아 생전 이름은 미카미(三上)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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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귀신
쓰레기 버리는 곳에 가만히 있는 남성 귀신. 사지가 잘려 주변에 널부러졌으므로 살해당한 후 토막난 상태로 현장에 버려져 지박령이 된 듯하다.
8.10. 10화[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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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귀신
눈구멍이 네 개, 정확히는 위쪽 1쌍은 꿰매져 있고, 아래쪽은 뜨고 있으며 손톱이 길고 가늘어서 젓가락 같다. 하나에게 들러붙어 있는 잡귀들을 손톱으로 집어내서 하나의 생명의 오라를 불판 삼아 구워먹으며 강해져 왔고, 잡귀들이 떼로 노는 폐건물로 하나가 들어가자 따라가서 거기 사는 잡귀들을 싸그리 먹어치워 팔다리가 몇 개씩 달리고 달팽이 촉수 같은 눈들과 인간형 괴물이 돋아나 무시무시해지고 더 추악하게 변한다.
결국 미코가 하나를 신사로 데려가서 기가서 여우 요괴들과 한판 붙는다. 여우 요괴들이 총 4번 날린 공격에 양팔이 잘리고 몸통의 왼쪽 오른쪽이 짓눌려 짜부러지는 등 일방적으로 밀리나 촉수 한 방에 여우 요괴들을 반토막내고 승리한다. 그러나 그 직후, 자신보다 두 배는 더 큰 산의 신령이 뒤에 나타나더니, 한 손으로 제압하고 정수리부터 가슴팍까지 벌어지며 나타난 입으로 한 입에 먹어버린다. 여타 귀신들과는 달리 대사가 한자인데, 산의 신령의 경우를 보아 매우 오래된 귀신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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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잡귀들
철거하려 할 때마다 사고가 터져 방치된 폐건물 내 서식하는 잡귀들. 바비큐 귀신에게 죄다 잡아먹히고 나선 안전해졌는지 이후 디저트 가게가 들어섰다.
8.11. 11화[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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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신령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8.12. 12화[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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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귀신
미코에게 영감이 있음을 확신하고 유리아가 미코가 체육창고 쪽으로 오도록 유도하여 단둘이 있게 되었을 때, 미코에게 영능력이 있음을 안다고 끈질기게 따지며 작은 아저씨 상대로 자신의하찮은영능력을 뽐냈다. 이 항목에서 말하는 '체육관 귀신'이란 그 자리에 동석한(?), 유리아는 보지 못하지만 미코는 보는 또 다른 귀신을 가리킨다.
얼굴이 책상 혹은 뜀뜰처럼 평평하고 사각지게 생기고 부리부리한 눈이 이상하게 달렸다. 있으나 없으나 무시해도 되는 잡귀는 보면서 진짜 척 봐도 위협적인 악령들은 제대로 못 보는 유리아가 유리아와 미코 모두에게 영능력이 있음을 계속 떠벌리는 것, 그리고 그것 때문에 초조한 미코가 유리아와 자신을 번갈아 보는 광경을 보고 미코에게 영감이 있다고 의심하며 미코에게 보이냐고 위협적으로 묻기를 반복하다 결국 덮치려 했다. 하지만 미코가 필사적으로 못 보는 척하면서 어그로 끄는 유리아를 레슬링 기술로 기절시키자 그냥 보내준다.
단행본 7권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설정화에 따르면, 체육관 귀신 역시 48화에서 등장한 큰 아저씨의 아종이라고 한다. 본편에선 부각되진 않았지만, 하반신의 불×(...)이 거대하게 부풀어서 방석마냥 깔고 앉아 있다.
추후 미코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해 하나를 체육 창고로 불러낸 미치루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큰 아저씨를 비롯해 웬만한 악령들은 촉수 한 방에 제령해버리는 미치루의 수호령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등 상상 이상으로 강한 귀신으로 묘사된다. 공격성이 강해지면 네모난 얼굴이 갈라지며 안에서 또다른 얼굴이 튀어나온다. 미치루의 촉수를 거의 다 잡아뜯어버리고 큰 아저씨의 복수를 하나 싶었지만, 하나가 미치루의 감정을 이해해주며 그녀를 감싸안자 하나의 생명의 불꽃이 옮겨붙은 촉수에 꿰뚫리고 불타 죽는 것으로 제령돼버린다.
8.13. 13화[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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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양복 귀신
귀신인 줄 알았던 노망 나신 할머니를 자택까지 데려다 준 답례 얘기하느라 붙잡혀 있을 때, 나타난 진짜 귀신. 4631을 계속 말하며 다가오니까 쫄았는데, 할머니에게 하는 말임을 깨닫고는 미코가 귀신이 부른 번호를 스마트폰에 입력해서 할머니에게 보여준다. 할머니는 그 번호를 금고에 입력해 편지 몇 통과 참빗을 찾고는 제정신을 찾는다. 알고보니 그 귀신은 할머니의 남편이었는데, 남편이 죽자 그만 할머니가 노망난 것. 이를 안타까워 한 할아버지의 망령은 추억을 회상할 만한 물건이 들어있는 금고를 열 비밀번호를 계속 반복해서 말했으나 못 전하다가 미코 덕에 전한 것. 간만에 훈훈한 결말을 맞이한 에피소드였으나... 이후 벽 귀신에게 잡아먹혀 분위기를 깨버린다(...). 다만 상술했듯이 벽 귀신에게 잡아먹긴 것은 보기에는 그로테스크하기는 해도 미련을 해결하고 내세로 편안하게 가서 승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귀신들처럼 편안하고 해방감 있는 표정으로 먹혔다.
8.14. 14화[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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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질주 귀신
하나가 교실에서 미코 사진을 찍자 사진에 나타난 귀신. 빠르게 미코 뒤를 달려 지나치고 있다. 애니메이션 1화에 추가된 장면중 휴대폰 고리를 줍는 미코 뒤의 복도로 빠르게 무언가 지나가는데 해당 귀신 또한 이 귀신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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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속 잡귀들
유리아가 미코의 영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데리고 간 유명한 심령스팟 터널 내 존재하는 귀신들. 10화의 폐건물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수가 많은데, 대부분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거나 얼굴에 타이어 짓눌린 자국이나 머리가 깨져 있는 등 터널 내 교통사고로 끔찍하게 사망한 자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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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귀신
위 터널에 출몰하는 귀신들 중 최강의 귀신. 드럼통에 소라게처럼 들어가서 무수한 팔과 쇠사슬을 휘두르며 압박한다. 미코 일행이 터널에 들어오자 출현해 팔과 쇠사슬을 휘두르며 마치 회오리처럼 다른 잡귀들을 낚아채 먹어치우고, 잡아먹힌 잡귀들은 드럼통 내부로 흡수된다. 이렇게 계속 잡귀들을 잡아먹자 드럼통이 버티지 못하고 찢어지면서 융합된 잡귀들의 머리가 드러난다. 즉 바비큐 귀신처럼 포식+증식하는 타입인 것.
미코가 이를 목격하고 친구들을 데리고 도망가려하자 미코가 '보이는 타입'인 것을 눈치채고 추격하지만, 11화에 등장했던 여우 요괴들이 나타나 일격을 먹이고, 드럼통 귀신은 잡귀들을 잡아먹어 증식한 부위를 전부 파괴당해 초기 모습으로 되돌아가 버린다. 드럼통 귀신은 터널 벽 속으로 도망가 버린다. 그 형태나 터널 벽 속으로 숨는 습성을 보면 쇠사슬로 결박되어 얼굴을 난도질당하고 드럼통에 넣어진 채로 터널 벽 내부에 공구리 당한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것도 사지와 머리의 수를 보면 2명.
8.15. 15화[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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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직원 귀신
미코가 어머니 생신 선물을 사기 위해 동생을 데리고 간 쇼핑몰 피팅룸에 나타난 귀신. 미코는 어머니와 사이즈가 비슷했기에 자신이 직접 선물로 고른 옷을 입어봤는데, 피팅룸 내부에서 불쑥 나타나 '어울리는 게 있어서 가져왔다.'며 영업 멘트를 한다. 약간 옛날 백화점 직원 의상을 입었고, 둔기에 맞아 죽은 듯 목이 이상한 각도로 비틀어졌으며 머리 윗쪽에 구멍이 뻥 뚫렸다. 이 귀신 탓에 미코는 다시 원래 입고 왔던 옷으로 갈아입지 못하고 쇼핑몰 옷을 입은 채로 계산하고 귀가한다.
- 지하철 도끼 귀신
8.16. 16화[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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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귀신
만삭이 다 된 아라이 선생님에게 들러붙어 있던 하얀색 영체. 아기 손 같은 것이 계속 배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고, 이를 본 미코는 귀신이 아기를 헤코지하려는 것으로 여겨 걱정했다. 하지만 사실 선생님에게 이 아기는 둘째였고, 첫째는 태어나기 전 유산되었다는 걸 알게되자 해당 영체가 동생과 어머니를 어루만지고 있던 첫째였음을 깨닫게 된다. 즉 고즈카에게 붙은 고양이나 아내 영혼같은 백령이었던 것이다. 아마 무사히 태어났다면 남자아이였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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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귀신
미코가 하교길에 마주친 귀신으로, 전봇대에 들러붙어 있다. 온 몸에 유리파편이 끔찍하게 박혀있고 피를 줄줄 흘리면서 '살려줘'만 계속 중얼거리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바로 그 밑에 사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과 커피, 담배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현장에서 차 사고로 사망해 지박령이 된 사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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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귀신
미코가 하교길에 마주친 귀신으로 비대한 신체에 입과 뒤통수에 수많은 촉수가 자라 있다. 자판기에 얼굴을 붙인 채 '따뜻해', '차가워' 같은 말만 반복한다.
8.17. 17화[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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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귀신
미코가 학교에서 토오노 젠과 눈이 마주친 후 겁에 질려 화장실로 피신하자 변기에서 솟아나온 귀신. 목이 매우 길며, 가슴 한가운데 거대한 입이 있다. 이 귀신을 본 미코는 놀라 '앗' 하고 소리를 내고 말았고, 귀신이 미코를 의심하면서 주시하자 미코는 휴지가 없으니 옆칸으로 가야겠다며 발연기를 하며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옆칸에서 좌변기 위에 앉아 도시락을 먹는 중인 유리아를 발견한다(...). 말풍선 색 구별법으로 보면 암령은 아닌 모양.
- 젠의 어머니 귀신 - 성우: 나카하라 마이
8.18. 18화[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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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집 귀신
도너츠 가게에서 이벤트로 마련한 귀신의 집 최심부에 나타난 귀신. 츄리닝을 입었으며, 맨발이다. 바지 아랫도리에 무언가 지저분하게 묻어있다. 머리가 비대하게 큰 것 외엔 역대 귀신 중에선 굉장히 멀쩡하게 생겼고[53], 말풍선도 흰 색이므로 악령은 아닌 듯하다. 미코가 자신을 인식한 듯하다 "저기"를 반복하며 추궁하지만, 미코가 따라오지 말라고 경고하자 얌전히 멈춘다.[54]
8.19. 19화[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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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귀신
생김새는 아인(만화)에 나오는 검은 유령과 비슷한데, 팔다리가 기형적으로 길고 가늘다. 미코가 체육 수업에 기분전환이나 할 겸 하나와 경주를 하려 했는데, "내가 이겼어" 이라고 속삭이며 빠르게 제치고 지나갔다.
8.20. 20화[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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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 귀신
다른 귀신이 붙은 아줌마 옆에서 풍선을 든 평범한 남자아이 모습으로 아들인 척 위장하고 있었다. 미코를 향해 손을 흔들자, 미코는 처음엔 이 귀신이 진짜 사람인줄 알고 같이 손을 흔들어줬는데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걸 확인한 귀신이 본모습[57]을 드러내며 바로 미코를 공격하기 위해 달려든다. 그 순간 어린 여우 요괴들에게 공격 당해 양팔이 소멸당하나, 쓰러지기 직전에 허리의 반동과 다리 힘만으로 일어나 여우 요괴 중 하나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결국 다른 여우 요괴의 공격에 머리가 소멸하고 그로 인해 완전 소멸한다.
이 귀신의 무서운 점은 양팔이 없어진 상태에서 여우 요괴 하나를 제압할 정도로 강한 점도 있지만 상술한 귀신들과는 궤를 달리 하여 먹잇감(아마추어 영능력자)을 찾아내는 영악함을 갖춘 데다 상당히 공격적인 악귀라는 점이다. 요약하자면 북풍과 태양 같은 차이. 공격성이 있던 다른 귀신들은 수차례 자기가 보이냐는 의문을 보이면서 들이대는,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해서 상대가 영능력자냐 아니냐를 판단하고 판단력과 행동을 마비시켜 놓고 공격하는데, 이런 방식의 사냥은 보자마자 깜짝 놀라 격하게 반응한다면 모를까, 곧 어떻게든 정신줄을 붙잡고 주변 상황에 맞춰 귀신이 아니라 다른 뭔가 때문에 그리 반응한 척 속이려 노력하고, 상대의 인내심이 귀신의 집요함보다 더 강하면 사냥 실패, 더 나아가 미코, 유리아 등의 나약한 상대가 아니라 갓마더나 신도 롬 등의 강적(전문적인 퇴마사들)에게 사냥을 시도하거나 포착되면 역으로 사냥 당한다.
반면, 이 귀신은 외양과 행동 모두 보통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호감을 갖고, 강적은 구태여 전투 태세로 돌입하지 않는 대상으로 위장해 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말 없이 인사하는 등 사냥감들이 인식한다면 무방비하게 반응해줄 행동들을 거듭하다가, 먹잇감이 그 낚시에 걸리면 최대한 신속하게 기습하는데, 상대가 최대한 방심해서 전투 태세로 전환하기까지 버벅대는 순간을 제대로 찌르는 거라 전문적인 퇴마사에게도 유효타를 먹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지어 우연인지 고의인지 해당 화에서는 영능력자들이 주의를 쏟을 만한 다른 귀신을 이용한 미스디렉션까지 써먹어서, 그 사냥 성공율을 높였다.
8.21.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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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귀신
당분간 은퇴하여 농사일을 하던 미츠에에게 말을 건 귀신. 처음에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미츠에와 대화하기에 귀신인 것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나 곧 미츠에의 아들이 미츠에에게 누구와 대화하느냐고 물어보면서 사망한 이웃임이 밝혀진다. 미츠에를 통해 딸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말을 전한 후 저승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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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귀신
하나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간 미코의 앞자리에 서있던 귀신. 목 밑으로는 평범한 사람 같으나, 얼굴에는 세로로 길고 큼지막하게 찢어진 눈 3개와 입이, 머리 곳곳에는 눈알이 달린 촉수들이 다닥다닥 붙은 흉측한 외모를 가졌다. 하필이면 미코 바로 앞에 나타나는 바람에 시야를 다 가려버렸고, 갑자기 모든 눈으로 미코를 바라보면서 "발견"이라고 하는 바람에 미코는 자신의 성질을 들킨 줄 알았으나 사실 미코가 아닌, 뒤에서 스마트폰으로 불법촬영 중인 양아치를 노린 것이었다. 상술한 귀신 구분법대로라면 악귀는 아니다.
8.22. 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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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귀신
머리는 마스크 쓴 머리가 남녀 하나씩 달려 있고, 여자의 마스크 속 입 안에는 아기 머리가 있으며, 온몸은 거적데기를 두르고 브래지어와 밧줄로 묶였으며, 다리 7개가 사방으로 뻗었다. 신도 롬에게 잡혀 이야기를 듣던 미코 일행 쪽으로 천천히 걸어오지만 신도 롬이 파워 스톤을 일부러 엎지르자, 이 귀신은 바닥에 깔린 파워 스톤을 보고선 싫증을 내며 자리를 피해버린다.
8.23. 26~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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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귀신들
미코가 산의 신령의 신사에 다시 가기 위해 지났던 숲이다. 머릿수부터 굉장히 많으며 하나같이 모두 인간에게 적대적이다. 미코가 자신들을 본다는 사실을 안다는 듯이 다가왔지만 갑자기 난입한 여우 요괴들에게 밀려났다. 이후 미코를 찾아온 갓마더가 뿌린 스프레이를 싫어하는 듯 뒤로 물러났다.
8.24. 28화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등장한 귀신
8.25.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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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 귀신
미코와 하나, 그 외 2명이 조를 짜 햄버그 조리실습을 할 때 나타난 귀신으로, 머리가 생선 대가리처럼 생겼다. 등 뒤에 있는 갈고리 달린 사슬로 아랫층에 있는 다른 작은 귀신을 낚아올린 뒤 패대기치며 파이인지 햄버그인지 모를 요리를 만든다. 하필 미코 앞에서 다른 귀신을 패대기친 탓에 미코는 겁에 질려 눈물을 찔끔 흘리는데, 이 때문에 귀신이 미코를 수상하게 여기지만 미코는 기지를 발휘해 양파를 잘게 다져 양파 때문에 눈물이 난 척을 한다. 다행히 조리실 귀신은 그 모습에 속는다. 이후 미코와 하나의 친구가 평범한 재료로 만든 햄버그가 자신의 요리보다도 그로테스크함을 보고는 슥 사라져버린다.
8.26. 30~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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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귀신
사람 한 명 보다도 커다란 머리에 아래쪽에는 몸뚱이 대신 작은 머리 여럿이 달려있는 장발의 귀신. 늘었다줄었다 하는 팔 4개도 달려있고 해서 뭔가 두족류를 연상시킨다. 흑발 소년이 개천에 떨어뜨린 부적을 주워주려고 하나가 들어오자 나타나서 들러붙으며, 흘러 내려가라는 듯이 손 3개로 하류 쪽을 가리킨다. 하지만 하나의 오라 때문에 제대로 붙잡질 못 하고 있다가 백발 소년 귀신에게 쫓겨 떨어진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하나를 쫓아와 하나의 집 어항 속에 들어있었다. 하나는 몸이 젖은 것 + 오라를 소모한 것 때문에 감기에 걸려 몸이 약해져있었기에 여차하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하나의 사진을 통해 이를 확인한 미코가 유리아를 데리고 가서, 증기기관에 석탄 넣듯이 하나의 오라가 줄어드는 족족 음식을 먹이는 것으로 우주방어한다. 이 때문에 많이 약해졌는지 크기가 좀 작아졌지만 여전히 끈질기게 하나를 노리고 있었는데, 하나가 창문을 여는 순간 미코를 쫓아온 산의 신령에게 잡아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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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소년 귀신
병약해서 누워있다가 세상을 떠난 초등학생으로, 한 흑발의 초등학생 소년과 친구였는데 과거 그에게 받았던 부적을 유품으로 남겼다. 그리고 그 흑발 소년도 괴롭힘 당하던 끝에 자살할 생각으로 유서를 품고 다녔는데, 평소 흑발 소년을 괴롭히는 무리가 그 부적마저 빼앗아 개천에 던져서 그 개천을 잇는 다리에 기대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하나가 소년의 부적을 줍고자 개천으로 내려갔다가 물귀신에게 잡혀 서서히 체력을 빼앗기다 쓰러질 위기에 처하는데, 지나가던 신도 롬이 드론으로 도와주려던 참에 이 귀신이 나타나 물귀신을 쫓아준다.
8.27. 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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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집의 옆집의 귀신들
유리아가 참여했던, 호러 스팟들을 둘러보는 신도 롬의 투어에서 일가족이 동반자살한 저주받은 집이라고 소개했다.[58] 허나, 이런 것은 일종의 페이크였고 유리아는 오히려 그 옆집에서 진짜 귀신들이 우글거리는 광경을 본다. 롬은 자신의 부적 아이템[59]으로 저주를 막은 채 저주받은 집 체험을 권하는데, 유리아는 그 옆집에 대해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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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계곡의 귀신
투어의 마지막 코스에 있었다. 신도 롬은 귀마개 아이템으로 해당 계곡의 귀신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말하지만, 앞서 말한 사기스러운 투어의 영향으로 유리아는 이 말을 불신했다. 이 때문에 일행 중 유일하게 귀마개를 하지 않은 채 지나고 있었는데, 해당 장소는 실제로 위험한 귀신이 있었고 이 영향으로 유리아는 계곡 다리 밑으로 떨어질 뻔했다.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울기만 했지만 파워 스톤이나 갓마더의 염주가 아작날 정도로 힘이 강한 귀신이었다.
8.28.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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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독[60]
미츠에가 지인 할아범으로부터 어떤 물건을 찾으러 온 집에 있던 개 형태의 귀신. 할아범 말로는 들개였으며 동시에 자기의 말벗이었다고 한다. 할아범과의 보낸 소중한 시간을 간직하듯 일반적인 귀신이 아닌 수호령의 형태이며, 이 모습을 본 미츠에는 생전에 지냈던 작은 집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크다는 말을 남겼다. 똥독은 견생 대부분을 집안에서 보냈다는 말에 뭔 이름을 그렇게 짓냐는 미츠에의 말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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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 할아범
미츠에가 갓마더로서 복귀했을 당시 이를 반겨줬던 그 옆집 가게 주인이다. 갓마더가 자리를 비운 동안 노환 등의 이유로 사망한 듯 하며, 갓마더가 귀신이 된 그를 '시게'라고 본명으로 불러줌으로써 이름이 밝혀졌다. 롬이 미코를 데려갔다는 말을 남기고 저승으로 떠났다.
8.29.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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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귀신들
26~27화에서 나온 그 숲의 귀신들이다. 미츠에와 롬이 하는 말싸움에 어그로가 끌려 다가오자 미츠에는 사람을 대신하는 주술인형으로 이들의 관심을 돌리려 했다. 허나 일부 귀신들에게만 효과가 있었기에 롬은 '구닥다리 방식'이라고 깐다. 롬은 음악을 틀어 이들이 다가오지 않게 막는데[61], 효과가 있는지 하나의 생명의 오라가 담긴 인형으로 신사로 가는 길을 여는 동안 다가오지 못했다.
8.3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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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 귀신
4권 권말 보너스 페이지에 등장하는 귀신으로, 거대한 지내 몸통에 흉측한 인간 머리, 길게 늘어지는 혀를 가졌다. 미코와 하나가 수영복을 사러 갔을 때 탈의실에 등장하며, 다양한 수영복을 입어보는 하나의 주요 부위를 아슬아슬하게 가린다(...). 이 때문에 미코는 하나가 어떤 수영복을 입었는지 볼 수 없었고, 하나로부터 어떤 수영복이 가장 낫냐는 질문을 받자 그냥 처음 입었던 것이 제일 좋았다고 답한다.
8.31. 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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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산 귀신
39-1화 마지막 신사가 있던 산 전체에 맞먹는 크기에 양 봉우리에 손을 올리면서 등장했다. 산의 신령이 바쳐진 신으로 크기로 보아 여태까지 등장했던 영적 존재 중 가장 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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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의 눈에 보이는 이치죠 미치루의 머리 및 촉수
항목 참조.
8.32. 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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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귀
이름은 정확히 모르는 엑스트라 잡귀이다. 학교 안에서 얼쩡대다가 미치루의 촉수들에게 소멸되었다. 미코는 이 광경을 똑똑히 보고는 촉수가 도대체 어떤 존재인지 몰라 두려워했지만, 유리아는 촉수들은 보지 못하고 잡귀가 갑자기 사라지는 광경만 보았기 때문에 미코가 노려본 것만으로 없애버렸다고 착각한다.
8.33. 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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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지직 아저씨
미코가 병원에서 하나와 통화할 때 나타난 귀신. 전화를 끊으라고 미코에게 말을 거는데, 처음엔 사람인 줄 알았지만 통화 가능지역에 있어서 의아해한 미코가 돌아보니 사람이 아닌 귀신이었다. 한쪽 눈과 코가 없고 턱이 빠진 것 같은 모습이다. 이 귀신이 나타날 때 미코는 순간적으로나마 하나와의 통화를 이을 수 없었을 정도였고, 통화음을 싫어하는지 미코가 이후 하나와 통화를 계속하자 귀를 막고 괴로워하더니 사라져버린다. 계속 찌지직 소리를 내기 때문에 치하루는 이 귀신을 찌지직 아저씨라고 부른다. 말풍선이 흰색이므로 무해한 귀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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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귀신
마스크를 쓴 남성의 모습을 한 귀신. 가슴 쪽에 거꾸로된 얼굴이 박혀있다. 처음에 미코의 맞은편에 있는 할아버지 환자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귀신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으나 사실은 할아버지가 치매 환자였기 때문에 혼자 얘기하는 것이었다. 위와 마찬가지로 말풍선이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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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치하루가 귀신들을 안 보이는 척하는 미코에게 경고해준 귀신.[62] 밤에만 나온다고 하며, 사람형보다는 괴수형에 가까운 귀신이다. 에벌레처럼 생긴 몸통에 가느다란 팔다리가 달려서 휠체어를 끌고 걸어다니며, 등쪽에는 가느다란 촉수들이 나있으며 얼굴 부분엔 딱딱거리는 입과 이빨만 있다. 화장실에 가려던 미코가 처음으로 본 귀신으로 미코를 보자마자 빠르게 쫓아온다. 허나 44화에서 미코가 생각하기로는 악의로 쫓아온다기보다는 배회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후 간호사 귀신들을 원큐내버린 가위 귀신과 대치하다 물러난다.
45화에서는 치하루의 가족이 다 모이자 그들을 모두 휠체어에 태우고 떠나게 된다. 치하루의 언급에 따르면 병원에서 일종의 저승사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귀신이었던 것.
사실 이 귀신이 무해한 부류라는 복선은 정체가 밝혀지기 전부터 나왔다. 이 귀신이 등장한 직후 간호사들 간 대화에서 주임이 "밤중에 복도에서 휠체어 끄는 소리와 발소리가 들린다." 하고 겁내자, 젊은 간호사가 "그런건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들리는 소리인데 뭐가 무섭냐." 하고 답한다. 이 귀신은 생김새만 무섭지 병원 내에선 지극히 일상적이고 무해한 행동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 또한 휠체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환자의 거동을 돕기 위한 물건임을 고려하면, 이 귀신이 휠체어를 끌고 돌아다니는 것은 스스로 저승에 갈 수 없는 영혼이 저승으로 가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음을 암시했다고 볼 수 있다.
8.34. 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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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귀신
그거에게 쫓기던 미코 앞에 나타난 귀신들. 떼로 나타났으며 밧줄로 몸이 묶인 간호사 복장에 머리가 손으로 된 귀신들이다. 간호사 귀신과 그거 사이에 낀 미코는 간호사 귀신 쪽을 뚫고 가는데, 손바닥 쪽의 눈동자를 보고 겁을 먹는다. 이후 가위 귀신에게 모두 한방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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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귀신
간호사 귀신들을 한방에 모두 도륙내며 나타난 귀신. 두건 안의 이목구비의 흔적이 있으며 여러 다리가 달린 형태의 귀신이다. 거대한 가위를 들고 다니며 등에는 간호사 귀신들의 머리, 즉 손을 수집해 보관하는 가방이 있다. 간호사 귀신들의 머리를 수집한 후 그것과 대치하다 서로 모두 물러간다.
여담으로 롬이 가위 귀신의 첫 번째 공격을 미코가 피하도록 유도했는데, 치하루가 굳이 밤에 나올 귀신을 경고한 것 까지 생각했을 때 이 공격 만큼은 정말로 유해한 무언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단순히 미코가 겁 먹을 수 있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8.35. 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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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할아버지
미코와 같은 병실을 썼던 할아버지. 치매에 걸려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해당화에서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한다. 또한 먼저 세상을 떠났던 치하루의 아버지였으며, 치하루와 그녀의 엄마 모두 귀신이었다. 간호사의 언급에 따르면 꽤 오래전에 가족을 잃었다고 하기에 치하루와 미치코 모두 젊은 모습의 귀신인 것으로, 이 때문인지 이들을 만나게 되자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아저씨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고 이후 그것의 휠체어에 타 함께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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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63]
43화에서 미코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만난 꼬마 여자아이. 성은 아직 불명으로,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엄마와 함께 왔다고 한다. 미코가 하나와 통화할 때 옆에서 전화 끊으라는 귀신을 봤냐는 말로써 미코와 처음 만났다. 본인 말로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들이 보였다고 하며 병원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귀신들을 못보는 척하는 미코를 보며 감탄해한다. 마지막에 밤에 '그것'이 나타난다고 경고해준다.
45화에서 드러난 진실은 이미 사망한 지 오래이고, 엄마와 더불어 아빠를 쫓아다니던 망령이었다. 애당초 사람이 아닌 망령이었기에 미코와 마찬가지로 모든 귀신을 볼 수 있었던 것. 미코와 같은 병실을 썼던 치매노인 사사키 할아버지가 바로 본인이 언급한 아빠로, 45화에서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함으로써 가족이 다함께 모이게 되자 '그것'의 휠체어에 타고는 미코에게 작별인사를 한 이후 가족과 함께 병원을 떠나 저승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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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귀신
사사키 할아버지가 죽은 후 단독병실을 쓰게 된 미코 앞에 나타난 귀신. 일전의 치하루의 예로 인해 미코는 이 귀신과의 소통을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자신이 보인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즉각 본색을 드러내 미코를 해치려 한다. 그 순간 갑자기 병상 밑에서 미치루의 촉수들이 뚫고 나와 할머니 귀신을 없애버린다. 이 광경을 보고 미코는 두려워하며 자기 병상 아래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려다가 그만 둔다. 나중에 미치루에게 혹시 병원에 왔냐고 물어봤으나 미치루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안 왔다고 대답한다. 정황상 침대 밑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귀신 또한 특이하게도 평상시에는 평범한 할머니의 외모를 해서 미코가 악령이 아니라고 착각했었다. 꽤나 교활한 케이스인듯.
8.36. 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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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저씨
이치죠 미치루가 젠과 교무실에서 상담하고 미코는 복도로 나가 있는 동안, 미치루의 촉수귀신이 지나가던 작은 아저씨를 죽이자, 이 광경을 목격한 또다른 작은 아저씨가 데려온 귀신. 하필 교무실 밖에 있던 미코에게 (미치루 머리의) 촉수 한 쪽이 얽혔을 때 일어난 일이라 작은 아저씨와 큰 아저씨는 미코를 범인인 줄로 오해하여 위협한다.
얼굴은 탈모에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아저씨 형상으로, 입을 항상 벌린 상태로 혓바닥을 내밀며 돌아다니는데 혓바닥을 자세히 보면 돌기가 보인다. 머리에는 머리카락 대신 작은 아저씨들이 반즘 합쳐진 상태로 돌아다닌다. 팔은 매우 길지만 다리는 짧고 배가 볼록 튀어나와서 오랑우탄을 연상시킨다. 배에도 작은 아저씨들이 군집을 이루어 들러붙었다.
작은 아저씨가 단일개체로는 해당 세계관에서 가장 약한 듯한데, 그런 작은 아저씨들이 큰 아저씨와 같은 유달리 강한 개체를 앞세워 자신들을 위협하는 적으로부터 보호하고 공격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미치루가 상담을 끝내고 교무실 문을 열고 나와 미코와 얼굴을 마주 보자마자, 미치루의 촉수귀신에게 손 한 번 휘두르지 못하고 촉수에 꿰뚫려 처참하게 죽는다.
같이 등장하는 작은 아저씨들의 행보는 여러모로 참피를 연상시킨다. 단일개체로는 너무 약하다보니 군집을 이룬다거나, 복수는 하고 싶어서 가장 강한 개체를 데려온다거가, 그럼에도 결국 힘도 제대로 못 쓰고 당해버리거나 도망치는 점 등이 그러하다. 심지어 중간에 리액션 가이즈를 직접 패러디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개그캐.
8.37. 49~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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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귀신
43화에서 미코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을 때 등장했던 귀신. 조그마한 낫을 들고 있는데 미코가 위기를 벗어나자 떠나버린다. 이후 50화에서 미코와 하나가 함께 어린 시절 앨범을 보는 장면에서 미코의 졸업식 사진에 찍혀있는 모습으로 재등장. 미코의 아버지가 죽은 이유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후 54화에서 미코가 찍었던 미치루의 사진 중 하나에 다시 등장한다. 미코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줄 때 신도 롬은 아마 한 번만 더 보게 되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했다. 또한 미코가 해당 귀신을 '아저씨'라고 부르니까 롬은 "미코에겐 아저씨로 보이나요?" 하고 되묻는다. 아마도 롬에게는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모양. 굉장히 위험하면서도 떡밥이 많은 귀신인 듯하다. 낫을 들고 있는 것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사신의 일종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8.38. 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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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귀신
현관에서 문을 열어달라고 유인해서 문을 열면 그대로 쳐들어오는 귀신.
8.39. 5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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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귀신
12화에서도 나왔던 그 귀신이며 미치루가 하나를 데리고 체육관에 왔었을 때 재등장했다. 큰 아저씨와 동류인만큼 48화에서 미치루의 촉수가 큰 아저씨를 죽였다는 사실을 다른 작은 아저씨에게 듣자, 책상같은 평평한 얼굴 4갈래로 갈라지며 앙상하게 생긴 본 얼굴이 드러나면서 적의를 드러낸다. 미치루의 촉수를 잡아뜯던 중, 하나의 생명의 오라가 옮겨붙은 촉수에 의해 꿰뚫리고 불타서 죽는다.
8.40. 5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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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의 눈사람 귀신
속옷만 입은 여성 같은 모습이나, 각 손이 얼굴 만큼 넓고 팔다리가 이상하게 가늘고 길며, 다리는 4개고, 머리는 엄청 크다. 그런데 검은자만 엄청 큰 왼눈을 압정 삼아 작은 얼굴 반쪽이 따로 혹처럼 붙어있다.
전신주 옆에 저주 받은 눈사람을 두고 있다가, 누군가 특히 어린 남자아이가 그걸 주워 들면 그 큰 손바닥으로 휙 잡아 전신주 그림자 속으로 끌고 가려 드는데, 누군가가 옆에서 목표를 붙잡아 끌고 가는 데 실패해도, 목표의 손에 얼어붙은 저주 받은 눈사람이 목표의 발을 얼려 붙든다. 이 눈사람을 뜨거운 무언가로 녹여 없애면 발을 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다시 추격하는데[64] 초등학생 아이를 업은 여고생보다도 발이 느리지만 그 집까지 꾸준히 쫓아간다.[65]
8.41. 5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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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정장의 남자[66]
세토가 부리는 사역마적인 존재로, 중절모를 쓰고 정장을 입은 남성들이다. 외형적으론 인간처럼 생겼지만 미코나 롬 같은 영능력을 지닌 사람들 외엔 볼 수 없는데다 눈과 입은 있지만 얼굴 전체에 음영이 껴 있어 제대로 확인하는게 어렵다. 쪽수 자체가 꽤 많은지 세토 바로 옆에서 일을 돕는 존재들 외에도 요츠야 집안과 신도 롬을 감시하는 일을 하는 개체들이 있다. 60화에선 세토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는걸 옆에서 흥을 돋궈주고 있다.
6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총 5명이며, 이들의 이름은 각각 아오야마, 오오무라, 후지오카, 보우테, 레이더이다. 노래방에서 세토에게 부탁해서 음식들을 주문한 뒤 받았는데 정작 음식을 먹지 못하는지 음식 앞에서 가만히 입을 벌리고 있기만 했다. 입을 벌린 모습은 칠성장어처럼 크고 둥근 입에 날카로운 이빨들이 잔뜩 있는 모습이 특징. 세토에게 노래방 귀신의 위치를 알려줘서 귀신을 퇴치하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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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지하철 역을 떠도는 소녀 귀신으로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 롬은 그녀를 위험한 귀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좋게 설득해서 성불시키려고 했지만, 이내 나타난 세토는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라면서 강제로 소멸시켰다. 그의 말로는 직장 동료를 괴롭히던 나쁜 귀신이 해당 역에 있었는데 그걸 찾아내기 번거로우니 해당 구역 내 귀신이라면 죄다 퇴치해버린 것.
8.42. 58~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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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신령
낡은 옛날 옷을 입고 등에 가시같은게 나있는 기괴한 형상의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른 선한 싱령 및 귀신들처럼 외모만 기괴할 뿐 일반인에게 무해하다. 작중 미쿠모아의 오른족 다리에 붇어있던 악귀보고 더욱 기괴한 형상이 되거 그 악귀를 먹어치운다. 악귀를 먹어치운 뒤에는 천천히 원래의 얼굴로 돌아온다.
이후 하나가 공원의 작은 사당에 공물로 바친 람다 래빗의 만쥬를 먹고 얼굴이 기괴한 람다 래빗처럼 변한다.람다 래빗 만쥬 전에는 뭘 먹고 어린 아이의 모습이었지...?
8.43. 60~6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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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귀신
미코가 있던 노래방에 있던 거대 귀신. 8번 표시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배회한다. 귀신에게 겁먹고 미코가 세토가 있는 방에 들어오자 막히는데, 세토가 8번 방에 들여보낸후에 잡아서 퇴마해버렸다. 귀신이기는 한데 말풍선색깔이 하얀색이라서 오히려 미코에게 경고를 하던 착한 귀신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있다.
[1]
특히 미코가 병원에 입원하자 매일 밤 아빠 제단에 대고 누나를 낫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언급이 있다.
[2]
몸이 무겁다는 직장 동료에게 특정 역에 가지 말라고 조언하거나 물건을 찾아주고, 상처를 치료해줬다고 친하게 구는 참새를 곁에 두는 모습과는 정반대로, 해당 역에서 나오는 귀신들을 선함과 악함의 구분 없이 모조리 몰살시켰다.
[3]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하던 젠이 버려진 고양이를 발견해 집에 데려오진 못하고 먹이를 주면서 키우고 있었는데, 결국 어머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죽여버렸다.
[4]
역시 어지간한 악령이 아니었기에 권속들도 상당히 많은 부상을 입었다.
[5]
사실 살해하는 장면이 제대로 나온 건 아니라, 진짜 살인마라고 확정된 건 아니긴 하다. 반죽음 정도로 끝내놨는데 모종의 이유로 죽어버렸거나, 너무 무시무시하게 보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퍼뜨리겠다고 협박까지 해서 고양이 학대범이 공포에 질려 먼 곳으로 도주해버린 것일 수도 있긴 하니까.
[6]
문제를 안 풀거나 대충 푼 게 아니라, 일일이 빼곡하게 전부 풀어놓고서
답만 죄다 틀려서 0점이다. 객관식도 있어 찍어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 정도면 일부러 그런 거 아닌가 싶은 수준이라, 혹시 학교에 불만 있나 싶어서 부른 것.
[7]
이때 요우가 미치루의 머리를 빗질하거나 만지는 모습을 유독 강조해서 보여주는데, 미치루는 누군가가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등장 초반에 나왔다. 즉 이 장면은 미치루의 가족인 요우가 미치루에게 집착하여 일거수일투족까지 알아내고 사정을 확인하여 하지만, 정작 미치루의 본심은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볼 수 있다. 또한 이는 미치루가 어째서 미코에게 그리도 흠뻑 빠졌는지 설명해주는 근거이기도 하다. 미치루를 마주보지 않으면서도 (미치루가 느끼기엔) 자신의 본심을 꿰뚫어 보고 배려해주는 미코는 요우와 정반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8]
미치루가 자신이 거절의사를 표해도 언니가 계속 학교에 전화해서 반을 바꿔달라고 강요할지도 모른다고 불안해 하는 것을 보면 한두 번 있던 일이 아닌 듯.
[9]
미코가 미치루의 옷에 음료를 쏟는 사고를 쳐서 미치루는 핸드폰이 든 가방을 방에 놔둔 채로 복도로 나왔을 때였다.
[10]
미치루가 의사소통을 일반인과는 좀 다르게 하다 보니 어릴 때부터 상처를 받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요우가 고의적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거리를 두게 만들었다고 한다.
[11]
이런 행동이 미치루에게 나쁜 짓이라 생각했지만, 당장 상처 입는 것만큼은 피할 수 있으니까 그대로 지속한 듯하다.
[12]
자연에서 언제나 특정 종의 애벌레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년 중 특정기간에만 애벌레로 지내다가 성충이 되기 때문이다. 최대한 설정구멍이 안 생기게 해석하면, 요우는 동생 때문에 '1년 중 언제라도 특정 종의 애벌레를 구할 수 있는' 인공적인 수급처를 마련했단 뜻이 된다. 요우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13]
TVA 8화 쿠키영상에서 숲속의 곰돌이 산책 케이크를 사는데, 이는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산 것. 달력에 결혼기념일 표시가 되어 있다.
[14]
흰색 고양이 2마리
[15]
아들이었다고 한다.
[16]
번외편에서 배틀로얄 식 경기를 펼친 것 같지만 혼자만 선 채로 갈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봐선 엄청난 실력자인듯.
[17]
그 편에서 아나구마 씨라고 존칭을 붙이며 포스터를 보고 부르게 될 정도.
[18]
처음에는 충격먹은 것처럼 바라보던 친구들이 그 모습을 보고서는 얼마 안 있다가 함께 주제곡을 완창까지 해줬다. 하다보니 정말로 팬이 되어버린듯 하다(...)
[19]
이것도 좀 모호하다. 잡귀신 중에서 자판기에 떨어진 500원짜리를 주워서 움직이던 귀신이 나왔으므로, 물리적 접촉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을지도 모른다. 물건을 건드리는 정도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20]
예를 들어 하나가 애지중지하던 람다 토끼 인형은 상당한 양의 생명의 오라가 담겨있었기에 신도 롬이 다른 인형이랑 바꿔치기해서 가져왔다. 갓마더 역시 미코에게 비장의 염주를 건네주며 자신이 상당한 양의 영력을 담은 특제품이라고 독백했다.
[21]
물론 안다고 해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모습들이라 미코는 여전히 피해다닌다.
[22]
처음엔 이 장면에서 지하철 안내방송이 나와 미코의 눈앞에서 도끼가 멈춘 것으로 보였지만, 도끼가 미코의 머리를 가르는 연출과 이후 도끼가 살짝 뒤로 빠지는 듯한 연출을 볼 때 통과했다고 보는게 더 적절하며, 애니판에서는 통과했다는 걸 더 확실하게 보여준다.
[23]
다만 역시 보통 강력한 악령이 아닌지라 두 권속 모두 곳곳이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24]
TVA 1화
[25]
TVA 1~2화
[26]
TVA 2화
[27]
TVA 2화
[28]
하지만 이후 젠이 재등장했을 때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고 특별히 언급조차 되지 않는 걸 보면, 젠의 곁에 항상 붙어있던 젠의 어머니 귀신에게 당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29]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30]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양이를 받아들일 때에도 고양이가 불편하지 않게 하체를 받치는 식으로 조심스레 안아들며 그 정성이 고양이에 단순히 호감일 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신경쓸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줬다.
[31]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
[32]
오히려 고양이 이름으로 결정할 걸 몇 개 나열하다가 특정 이름에 자신의 입술을 그어버리자, 그에 미소 지으며 이름을 결정한다. 아무래도 다른 고양이들의 이름도 이런 식으로 결정했을 것 같다. 주운 고양이의 이름은 냥스케, 성우는
누쿠이 유카.
[33]
이후에 갓마더의 지인 중에 개를 키우던 사람의 개가 죽어서 영물 수호령이 되어주므로, 고양이들도 죽어서 영물이 된 듯.
[34]
굳이 있다면 고즈카의 행복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
[35]
뒤에서 간호사도 안타깝다는 듯이 바라보는 것으로 보아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36]
TVA 3화
[37]
성우는
야시로 타쿠.
[38]
성우는
야마네 아야.
[39]
TVA 3화
[40]
TVA 4화
[41]
TVA 4화
[42]
TVA 4화
[43]
상당히 이전에 죽었는지 만화 연재 시점의 8% 부가세가 아닌, 그보다 더 이전 세금으로 계산한 금액이다.
[44]
TVA 6화
[45]
TVA 6화
[46]
TVA 5화
[47]
TVA 5화
[48]
TVA 7화
[49]
TVA 8화
[50]
TVA 8화
[51]
TVA 9화
[52]
TVA 9화
[53]
얘보다 멀쩡하게 생긴 귀신은 생전과 똑같은 모습인 미코 아빠 정도.
[54]
이때 귀신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함께 있었기에, 이 귀신은 미코가 자기와 연기자들 중 어느 쪽에게 말했는지 구분할 수 없었다.
[55]
TVA 10화
[56]
TVA 10화
[57]
위장용으로 들고 있던 풍선을 검은 연기 같은 걸 토해내며 터지고, 눈은 사라지고, 팔은 관절이 없듯 휘어지며, 다리는 역관절로 변했다.
[58]
이때 나오는 설명들이 영락없이
주온의 패러디이다.
[59]
물론 이것은 가짜다. 실제 제령 효과를 보이는 아이템은 32화 막바지 신도 롬의 독백으로 언급된다.
[60]
'독(dog)'부분을 직역하면 개다. 즉 이름이 '똥개'...
[61]
그 곡이
주다스 프리스트의 Painkiller였다.
[62]
다만 치하루가 경고한 "그것"은 실제로는 후술할 가위 귀신인 것 같다. 치하루는 이 귀신이 무해하며 자신들을 데리러 온 존재임을 이미 알기에, 굳이 이 귀신에 대해 미코에게 경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치하루는 이 귀신을 "그 아이"라는 호칭으로 불렀다.
[63]
43화에서부터 등장했지만 사람이 아닌 귀신이라는 사실은 45화에서 드러나므로 여기에 서술.
[64]
영력이 없어 귀신을 못 보는 일반인은 뭔지 모르겠는데 끝났다 싶어 방심하고 가만히 있다가 또 잡히기 십상이다.
[65]
해당 화의 표적인 요츠야 남매 집을 '요츠야 마모루와 말 귀신'이라는 강력한 수호자가 있기에 포기하고 돌아갔지 안 그랬다면 문이 잠긴 집안까지 쳐들어갈 기세였다.
[66]
사실 56화 중간에 잠깐 등장했다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