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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22:24:06

범죄의 재구성(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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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여담4. 프로그램에서 다룬 주요 사건들

1. 개요

tvN에서 2008년 3월 3일부터 2008년 8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24시에 방영했던 총 24부작으로 연속기획 심야 다큐드라마이다. 롤러코스터 방영 이전, 초기 tvn의 개국 공신.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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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연쇄 살인 사건 재연 장면

이 장면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된다. 설마 진짜 미성년자를 재연배우로 쓴 건 아니겠지?[1] 물론 위에 예시로 든 장면은 실제로 미성년자를 재연 배우로 쓰지는 않았으며( 방송 당시의 단역배우 모집 공고), 위 장면 전에 나왔던 첫 번째 피해자 어린이를 살해하는 장면에서는 화면에 별도로 실제 어린이가 아닌 마네킹을 사용했다는 자막을 내보냈었다.[2]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재연하고 중간중간 사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범죄 재연 드라마. 현장추적 싸이렌 같은 다른 재연 드라마들과 달리 각 사건과 동시기에 일어났던 주요 사회 이슈들을 중간중간 짤막하게 언급한 점이 특징적이며, 매 화 엔딩에서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메세지를 내보냈다.

다루어진 소재들이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살인이나 성범죄 같은 강력범죄였기 때문에 상단의 예시처럼 폭력적이고 잔인한 연출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잔혹한 살인 장면에서는 유혈 묘사가 그대로 나오는데다 등장인물들의 성관계 장면이나 피해자를 성폭행하는 장면[3] 등 성적인 연출도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들어있었기 때문에 청소년 시청 불가 등급(19세)을 받았다.
한 예로 유영철 편에서는 단역배우의 탈의 장면이 그대로 나왔는데 해당배우의 엉덩이도 일부 보였지만 모자이크 처리하지는 않았다.
[4]

3. 여담

4. 프로그램에서 다룬 주요 사건들


[1]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장경철( 최민식)이 여중생을 강간하려는 연기를 했을 때 그 여배우( 이혜아)는 실제 촬영 당시 극중 나이와 일치하는 중학생(16세)이었다. 또한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도 김소현이 성폭력을 당하는 연기를 당시 배우의 실제 나이가 14살 정도였는데, 배우 본인도 그 장면을 찍었을 당시 정신적으로 약간의 고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소원(영화), 그놈 목소리, 도가니 같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피해자인 흉악범죄를 모티브로 한 영화나 극중에 어린이, 청소년이 피해를 입는 장면이 들어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미성년자 배우 부모의 허락 하에 그 배우가 연기로 받을 충격을 고려해서 촬영을 하며 전문가의 심리상담 등을 병행한다고 한다. [2] 사실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해당 장면에서는 굳이 자막을 내보내지 않더라도 마네킹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3] 위에 예시로 나온 고창 연쇄 살인 사건 재연 장면도 범인이 피해 여고생을 성폭행하기 이전에 끈으로 결박하는 장면이다. [4] 범죄의 재구성이 완전 19세 등급이었던 반면 또 다른 범죄 재연 프로그램인 KNN 현장추적 싸이렌의 경우는 시청 등급 스펙트럼이 15세에서 19세로 넓었는데, 그 이유는 사기나 밀수 같은 충격 요소가 적은 범죄(15세)부터 살인, 강간 같은 흉악 범죄(19세)까지 다양한 범위의 범죄를 다루었기 때문이다. 또한 또 다른 범죄 재연 프로그램인 티캐스트 계열 방송사인 E채널의 블라인드 스토리 주홍글씨가 범죄의 재구성처럼 완전 19세 등급이었던 반면,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인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KBS2 의뢰인 K도 등급이 19세가 아닌 15세이다. [5] 영화 공공의 적에서 남형사를 연기한 그분이다. [6] 이 시기(2006~2008년)에 막돼먹은 영애씨, 쩐의 전쟁, 위대한 캣츠비, 리얼스토리 묘, 독고영재의 스캔들, 티비엔젤스 등 B급 감성 드라마 + 자극적인 소재의 다큐멘터리나 19금 버라이어티를 많이 방영하면서 성인 남성층의 유입을 늘림과 동시에,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비과학적인 소재를 많이 다루어서 방심위로부터 여러 차례 징계를 받고 케이블 심의가 강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지금이야 지상파를 압도할 수준으로 위상이 올라갔지만, 한편으로는 2000년대 중반 케이블 특유의 심의는 눈치보지 않고 선정적이고 수위높은 소재를 다루던 시기를 tvN의 리즈 시절로 보는 경우도 많다. [7] 범죄의 재구성 종영 후 1년 뒤에 교도소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다. [8] 2006년에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 김용원의 범죄 행각을 다루고 있다. [9] 38명을 성폭행한 연쇄 강간범의 범행을 다루고 있다. [10] 범죄의 재구성이 방송되기 전 일어난 가장 최근의 사건이며 범죄자의 나이가 가장 많다. 범죄의 재구성 재연 당시 이름의 중간 이름만 바꿔서 오민근으로 바꿨다. [11] 2004년 8월 1일에 벌어진 사건으로 수십년 동안 가장에게 폭행과 학대를 당하며 살았던 모녀가 결국 계속되는 폭력과 학대를 참다 못해 가장을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내 유기했던 사건. 이 사건은 1988년 홍콩에서 일어난 콘힐 남편 살인사건처럼 당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불렀으나, 피의자인 모녀가 오랫동안 상습적인 가정폭력의 피해를 당했다는 점이 인정되어 형량이 감형되었고 그 후 2012년에 만기 출소하였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사건의 예시이자 범죄의 재구성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건의 가정폭력 모녀 피해자. [12] 2년에 걸쳐 136명의 여성 대상 성폭행 - 2005.3/22 구속된 송모(31.무직)씨는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67명을 성폭행하고, 53명을 강제 추행하는 한편 16명에 대해서는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모두 여성 136명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