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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urrunjor호주에서 목격되는 크립티드.
2. 설명
크립티드임에도 불구하고, 원주민 전승에서 나온다.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1950년대부터 호주의 농장 주인들은 거대한 발자국을 남기는 비늘달린 생물이 가축들을 먹어치운다고 제보하기 시작했다.[1]버룬요르의 정체를 티라노사우루스, 혹은 드워프알로사우어[2], 깃털 없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라는 설이 있다. 또한 원주민들은 이 생물이 파충류[3]의 일종이며, 캥거루와 같은 큰 동물들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원주민들은 버룬요르를 주로 거대한 도마뱀으로 묘사한다고 한다. 희한하게도 깃털공룡설이 대두되기 이전에 깃털이 달린 버룬요르에 관한 목격담도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버룬요르의 몸 길이가 7.5미터에, 작은 발톱이 달린 앞발을 가지고 있으며 두 발로 걸어 다닌다고 한다.
만약 버룬요르가 남긴 발자국이 두발로 걷는 형태만 아니었다면, 이 동물을 호주에 살았던 거대한 왕도마뱀인 메갈라니아라고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메갈라니아는 호주에서 그나마 가장 최근까지 살아있던 생물이고, 원주민들의 설명과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 쳐도 메갈라니아 설은 문제가 있고, 신빙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자세한 것은 메갈라니아 항목 참조.
[1]
이 과정에 버룬요르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석고로 부어서 보존했다고 한다.
[2]
현재는
알로사우루스와 무관한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로 알려졌다.
[3]
깃털이 달려있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