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5:57:29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Australovenator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ustralovenator_dentary.png
학명 Australovenator wintonensis
Hocknull et al., 2009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계통군 †메가랍토르류Megaraptora
†메가랍토르과Megaraptoridae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속Australovenator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윈토넨시스(A. wintonensis) 모식종
    Hocknull et al., 2009
파일: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복원도.jpg
복원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ustralovenator_wintonensis.png
발견된 화석

1. 개요2. 연구사3. 특징4. 등장 매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세노마눔절[1] 호주에서 살았던 메가랍토르과의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남쪽의 사냥꾼'이다.

2. 연구사

2006년에 호주 퀸즐랜드의 '윈톤 층(Winton Formation)'에서 이 공룡의 모식표본이 되는 화석인 오른쪽 치골, 왼쪽 다리뼈와 상완골, 부분적인 오른쪽 장골, 갈비뼈 등이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에는 학자들이 호주의 시인인 '밴조 패터슨(Banjo Paterson)'의 이름에서 따온 '밴조(Banjo)'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2] 이후 2009년 퀸즐랜드 대학교 고생물학자 스콧 호크널(Scott Hocknull)에 의해 지금과 같은 정식 학명이 부여되었다. 이후 보다 이른 시기에 형성된 에우메랄라층(Eumeralla Formation)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어 기존의 생각보다 더 일찍부터 살던 공룡이 되었다.

3. 특징

몸길이 6m에 몸무게는 300~500kg 정도 되는 크기이며 현재까지 윈톤 층에서 발견된 유일한 육식공룡이다. 턱 힘은 다른 수각류에 비해 다소 약했던 대신 이례적으로 활동성이 좋은 앞다리를 지녀 먹이를 붙잡는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주로 라엘리나사우라 같은 작은 공룡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공존한 디아만티나사우루스 같은 대형 초식공룡들을 사냥하기에는 덩치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 계통분류학상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하나는 후쿠이랍토르라고 한다. 또한 같은 대륙에서 더 이전 시기에 살았던 또 다른 메가랍토르류인 라파토르하고도 가까운 친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4. 등장 매체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Dwarf_allosaur.jpg

파일:Jurassic World Evolution 2 Australovenator.jpg

5. 관련 문서



[1] White, M. A.; Falkingham, P. L.; Cook, A. G.; Hocknull, S. A.; Elliott, D. A. (2013). "Morphological comparisons of metacarpal I for Australovenator wintonensis and Rapator ornitholestoides: Implications for their taxonomic relationships". Alcheringa: An Australasian Journal of Palaeontology. [2] 참고로 같이 지층에서 발견된 용각류 디아만티나사우루스 또한 패터슨이 작곡한 노래인 <Waltzing Matilda>에서 따온 '마틸다(Matilda)'라는 별명을 얻었다. [3] 이 화석은 현재 메가랍토르과에 더 가깝다고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