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03:35:49

버니킬

파일:bunnykill logo 2.jpg
1. 개요2. 매드니스 컴뱃 시리즈와의 비교3. 에피소드 목록4. 등장인물
4.1. 특정 에피소드별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뉴그라운즈의 Jusso "Mottis" Andelin이 제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리즈. 데포르메 토끼 캐릭터들이 잔혹한 학살극을 벌이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원래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포털 사이트인 아머 게임즈에 업로드 되었지만 5편부터 뉴그라운즈에 업로드 중이다. 이웃 격되는 시리즈인 매드니스 컴뱃과 거의 비슷한데, 실제로 제작자가 매드니스 컴뱃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 매드니스 컴뱃 시리즈와의 비교

두 시리즈 모두 공통적으로 소수의 주인공이 벌이는 대량학살극이고, 정말로 잔인하다. 하지만 닥치는 대로 돌진해서 총으로 쏴 죽이고 분위기가 정말 약 한번 빤 것 같은 매드니스 컴뱃과 달리 단조롭고 쉽게 볼 수 있는 격투, 액션 위주고 애니메이션도 역동적이며 엄청 부드럽다. 캐릭터나 피가 튀기는 것이 아기자기해서 반복해서 보다가 고어에 내성이 생기면 정말로 귀엽게 보인다.

5편까지의 액션신만 보면 매드니스 컴뱃보다 박진감이 넘치고 발차기 공격 등 움직임이 다양한 편. 특히 5편의 고속도로 전투씬은 당시 매드니스 컴뱃을 능가할 정도다.

유명세나 인지도를 비교하자면 옆 동네에게 처참하게 밀린다. 한국 내에서도 버니킬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인데, 그도 그럴 것이 매드니스 컴뱃은 뉴그라운즈에 플래시로 올릴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고화질로 업로드하고, 프로젝트 넥서스 시리즈 등 플래시 게임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쪽은 그런 거 없다. 유튜브에서도 다른 사람이 찍어서 업로드한 것이 전부이다.

3. 에피소드 목록


4편부터 슬슬 스토리가 잡히기 시작하는 매드니스컴뱃과는 달리, 모든 화가 완전한 옴니버스식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작가의 스토리텔링 취향에 맞지 않아[1]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도 에피소드 5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올리게 되었을 때는 "어려워요. 이래서 내가 시리즈물을 만드는 것을 싫어한다니까."면서 대놓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2011년 5편 2부가 올라온지 5년이 되도록 후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2013년 제작자가 자신의 뉴그라운즈에서 밝힌 바로는 더이상 버니킬을 만드는데 흥미가 없어져서 만들지 않겠다고 한다. 제작자도 손을 완전히 떼버렸고 하니 6편이 나올 가능성은 없을 듯하다. 사실상 완결된 작품. 7년이 지난 2020년 오랜만에 나타난 후 올린 생존신고 글에서도 버니킬 시리즈를 이어갈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니 기대는 버려도 될 듯 하다.

4. 등장인물

1편을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마다 고용인에게 임무를 하달받고 적진에 쳐들어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스노우볼이 악당들의 아지트에 쳐들어가 학살을 하는 것이 영웅심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더스트(Dust)에 의해 죽은 스모크(Smoke)의 시체를 그대로 무시해버리진 않는 걸 보아 그렇게 차가운 성격은 아닌 듯하다.아니 3편 에피소드에서 츤데레 스모크가 츤츤거리면서 총3번이나 구해줬는데...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180px-Bunnykill4.png
4편에서는 루비를 잃은 클리셰로 분노에 각성에다 변신도 한다. 그리고 플린트를 개관광 시킨다.
5편 1부에서 상관인 플린트(Flint)의 명령으로 더스트를 구출하러 스모크의 본진으로 침투한다.[2] 하지만 세뇌당한 더스트에 의해 배때지에 두 번 칼빵 맞고 허무하게 사망 처리... 인 줄 알았으나 5편 2부의 엔딩 크레딧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대사와 함께 재등장하며 생존 떡밥을 뿌렸다. 그러나 제작자가 바니킬 제작에 아예 손을 놔버렸기 때문에 이 대사는 결국 (...) 그래도 이 친구와는 달리 사망 횟수가 딱 한 번이니 얼마나 다행인가. 블러디 버니와 쌍벽을 이룰만한 실력.
사망 횟수는 2번. 2편에서는 자신의 방에 침투한 스노우볼과 칼싸움 끝에 토막나고, 안드로이드가 되어 등장한 3편에서는 톱니바퀴 사이로 떨어져 몸이 갈려서 사망.
사망 횟수는 3번. 1편에선 스노우볼을 쳐바르고 방심하다가 토막난 칼 조각에 맞아서 허무하게 사망, 3편에선 선역으로 등장했지만 더스트와의 2:1 싸움 중 배에 칼빵 맞고 사망.[5] 5편 2부에선 악착같이 자신의 뒤를 쫓아온 더스트의 칼을 맞고 추락하던 도중 뒤에서 날아오던 헬리콥터의 로터에 몸이 갈려서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린다.
짤막한 외전 애니메이션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편하게 잠을 자고 있다가 음악이 바뀌면서 깨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때 선글라스를 던지며 미국 흑인 영어로 욕설을 매우 찰지고 간지 터지게 한다. 선술한 말투와 복장도 그렇고 왠지 현실의 흑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느낌이 많이 난다. # 스노우볼이 이 선글라스를 주워가 써 보았는데 본인보다 더 잘 어울리는건 덤.* 슬럿지 교수 (Prof. Sludge)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3414.jpg
3편과 5편 1부에서 등장. 더스트를 세뇌한 장본인인 조연급 캐릭터이다. 3편에선 에그 모빌 비스무리한 (...) 기계에 타고 스노우볼, 더스트와 싸우다가 기계가 부서지자 급하게 더스트를 불러내고 사망한다. 5편 1부에선 어김없이 더스트를 잡아서 불안정한 상태로 풀어놓지만, 스모크는 자신을 남겨두고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벌벌 떨다가 더스트에게 헤드샷을 당해 사망.
5편에서는 1부 초반부와 2부 후반부에 통화하는 것으로만 등장하는데, 여기선 스노우볼의 상관인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 스노우볼에게 더스트를 구출하는 미션을 하달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실상은 스노우볼과 더스트를 같이 제거하려는 누군가의 계략이었던 것. 이후 둘이 같이 죽은 것으로 그 사람에게 보고하다가 그 사람의 더스트의 시체를 찾았냐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8] 진상을 알고 찾아온 더스트에게 잡혀 끔살당한다.
이후 4편과 5편에는 회색 하의에다 진녹색 상의를 입은 미니언들만 개근하며, 다른 색상의 옷을 입은 미니언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확실히 잡졸들보다는 간지가 난다만 5편 2부에서는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시간 벌이용으로 썰려나간다거나, 잡혀서 연속 박치기를 맞고 정신 못차리기도 한다. 그리고 1편과 5편 1부에선 팀킬까지 한다.

4.1. 특정 에피소드별 등장인물


[1] 작가가 직접 뉴그라운즈 홈페이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리즈물 형태로 만들면 다음 화를 어떻게 이을 것인가를 생각해내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2] 이때 통신 화면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패러디. [3] 총 3번 거대 사이보그 생체병기에 죽을뻔한 스노우볼을 쿨하게 츤츤거리면서 구해준다. [4] 5편 2부에서 더스트와 싸우다가 칼빵을 맞은 부하가 스모크를 향해 쓰러져 죽자 귀찮다는 듯 그 부하를 걷어차버렸다. [5] 검술도 하긴하는데 스노우볼보단 뒤쳐지는것 같다 칼없어도 권총으로 이리저리 피하고 격투하면서 잘만 싸우지만 [6] 이때 스노우볼의 싸대기를 마구 때려서 정신차리게 한다 (...) [7] 이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스노우볼에게 빨리 플린트를 쓰러뜨리라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 앞서 했던 스노우볼의 시체를 찾았냐는 물음에는 찾았다고 확실히 대답한 상태였다. [9] 밝은 회색, 짙은 회색 등. [10] 당장 위 사진의 문구 또한 머릿수는 많지만 (그 머릿수의) 2배는 멍청하다라는 뜻이다. [11] 심지어는 무서워서 자살도 한다. [12] 요놈들은 털 색상이 좀 어둡다. [13] 하지만 주인공의 넘사벽급 싸움 실력으로 인해 둘 다 죽는데, 하나는 스노우볼에 의해 제트팩이 망가져 추락해 폭사해버리고, 다른 하나는 광선 권총의 탄약이 바닥나자 보조 무장인 광선검을 꺼내 스노우볼과 검투를 벌이다 목이 잘려 죽는다. [14] 가끔씩 스노우볼에게 타격을 입히기도 하며 각각 총과 전기 곤봉을 든 2명이서 팀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15] 바닥에 시체가 산처럼 쌓일 정도로 살해당했다. [16] 목이 한번 만에 잘린 것은 아니고 스노우볼이 칼을 휘두르고 다시 바닥에 착지한 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줄 알고 자신의 칼로 스노우볼을 공격하려다 그제서야 목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며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