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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토리 닌자부로 [ruby(白, ruby=しら)][ruby(鳥, ruby=とり)] [ruby(任, ruby=にん)][ruby(三, ruby=ざぶ)][ruby(郎, ruby=ろう)] 백동훈 Nicolas Santos Ninjaburo Shirat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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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6eb062><colcolor=#6eb062,#fff>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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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토리 닌자부로 ([ruby(白, ruby=しら)][ruby(鳥, ruby=とり)] [ruby(任, ruby=にん)][ruby(三, ruby=ざぶ)][ruby(郎, ruby=ろ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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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훈(白동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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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산토스 (Nicolas Santos) | |
| 연령 | 28세[1][2] | |
| 가족 |
부모님(1남 1녀 중 첫째) 여동생 시라토리 사라(백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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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일본|]][[틀:국기|]][[틀:국기|]] |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강행범수사 3계 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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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부 수사1과 강력3계 형사 | |
| 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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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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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3][4] | |
| 연인 | 코바야시 스미코(김은주) | |
| 별명 | 백조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시오자와 카네토 |
| 이노우에 카즈히코[5] | ||
| 혼다 타카코(어린 시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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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선[6] | |
| 김율(어린 시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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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베일( 퍼니메이션) | |
| 그레그 천( Bang Zoom! 스튜디오) | ||
| 크리스토퍼 디아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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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성은 아즈사 린타로의 추리 소설에 등장하는 시라토리 칸이치에서, 이름은 일본의 유명 형사 드라마인 후루하타 닌자부로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7]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식 이름이 백동훈인데, 주로 백형사라고 불린다.
경시청(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부 수사1과의 엘리트 형사로 계급은 경부(한국의 경감)고 국가공무원 1종시험(한국의 행정고시)을 패스하고 임용된 캐리어 경찰관료이다.[8] 현재 나이는 28살. 일본 1종 시험 합격자들 사이에서도 경찰청의 선호도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9] 경찰 캐리어들 역시 대부분이 도쿄대 법학부에다 거기에서도 상류 엘리트들이다.
2. 작중 행적
원래는 극장판 1기 오리지널 캐릭터로 건축 덕후여서 모리 탐정에게 범인으로 의심받는 용의자였다.[10] 타카기 와타루와 비슷한 케이스로 경시청 형사들의 사랑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면서 이쪽도 레귤러로 편입되었다.첫 등장이었던 극장판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건축에 대해서 박식하여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거기에 TVA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서는 와인 매니아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프랑스 요리와 클래식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며, 캐리어면서 취미마저도 다양하다. 마지막에는 납치된 란을 구출하러 가는데 메구레 경부의 언급으로는 자신같이 사격 실력이 형편 없다고 평했다. 실제로도 범인에게 총을 겨룰 때도 손을 떨었는데, 자칫 잘못하면 란이 다치거나 생명에 큰 지장을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터질 수 있었다.[11] 결국 어쩔 수 없이 범인에게 총을 던져준다.
2기 이후로도 극장판에 계속 출연했기에 팬들 사이에선 그의 극장판 출연이 극장판의 불문율 중 하나로 여겨졌으나 17기 절해의 탐정, 19기 화염의 해바라기, 20기 순흑의 악몽, 21기 진홍의 연가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17기, 19기, 20기는 공통적으로 사쿠라이 타케하루가 각본을 맡은 극장판들이다. 21기는 오쿠라 타카히로가 각본을 맡았지만 배경이 오사카와 교토인만큼 등장할 일이 없었다.[12] 22기 제로의 집행인은 사쿠라이가 각본을 맡았음에도 출연했는데, 이게 사쿠라이가 각본을 맡은 극장판의 첫 출연이다. 24기 비색의 탄환에서는 엔딩 크레딧 전 모습만 보이고 끝이다. 이후 25기 할로윈의 신부에서는 조연급으로 보여주다가 갑자기 26기 극장판에서 대주연급으로 등장하게 된다.[13]
다치거나 얻어맞는 일이 타카기 다음으로 많다. 위의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사건에서 차량 폭파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을 때도 그렇지만, 와카사 루미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도 범인에게 기습을 당해 의식을 잃는다. 그래도 타카기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다. 게다가 타카기는 메구레에게 두 번, 사토에게 한 번 얻어 맞기까지 했다. 타카기는 캐리어가 아니지만 이런 부상이 캐릭터를 살리는 쪽으로 활용되는 반면, 시라토리는 엘리트인 캐리어인데도 이런 사고가 캐릭터를 깎아 먹는다. 어쩔 수 없이 휘말린 도쿄 타워 사건 때와 달리 와카사 루미와 첫 대면한 사건에서 당한 일은 시라토리의 능력에 흠집이다.[14]
다친 예 중 하나로 TVA 304화 '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편 초반부에서 범인이 차에 폭탄을 장착한 줄 모르고 탑승했다가 범인의 예고장을 보고 급히 빠져 나왔는데, 이 시점에서 폭탄이 터지게 장치한 덕에[15] 폭발에 휘말려 급성경막하혈종 이라는 중상을 입고 차량 역시 전소된 이후 차량을 타고 있다. 참고로 폭발로 생긴 급성경막하혈종은 코난이 우측 측두엽의 출혈, 왼쪽 팔다리의 마비라는 말을 듣고 하이바라 아이가 진단했다. 경막하혈종은 뇌에 있는 막인 경막, 지주막, 연막중 경막 아래에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뇌 손상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며 혈종을 제거해도 예후가 가장 안 좋다. 빠르게 혈종을 제거해도 그 사이 일어나는 뇌 손상이 심하고 뇌 손상 정도에 따라 장애를 가질수도 있다.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후유증 없이 완치되었다.
3. 엄친아
3.1. 계급과 능력
직급은 처음에는 경부보[16]였다가 원작 등장과 함께 경부로 승진했다. 캐리어라 경부 승진 시험을 보지 않아도 승진할 수 있다.[17] 하지만 짬밥에서 밀리는지[18] 한참 선배라 대우하는 건지 몰라도 메구레 경부와 같이 활약할 때면 시라토리가 부하처럼 행동한다. 메구레 경부도 그냥원래 경력 쌓기 위해 수사1과로 오는 캐리어의 특성상[21] 시라토리도 1년 정도 있다가 다른 부서로 옮기며, 오래지 않아서[22] 경시로 승진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특유의 사자에상 시공 탓인지 아니면 메구레 경부 및 사토 경부보와의 조합이 은근히 인기 요소로 여겨졌는지 작중에선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23]
또한 더빙판에서는 원작의 다른 경부들은 양 반장님, 정 반장님, 천 반장 님으로 불리지만 시라토리는 백 형사라고 불린다. 그래도 본편 첫 등장인 2기에서는 반장으로 언급되었다...
다만 경찰로서의 능력은 캐리어답게 뛰어나지만 작중에선 뭔가 허당스럽다. 경험면에서는 아무래도 오래 현장에 있었던 메구레 쥬조 경부에 비해서 떨어지나 추리와 분석에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24] 대신 코난이 등장하면 그냥 타카기와 동급이 돼버린다. 첫 등장도 엉뚱한 추리를 하다 코난에게 발리는 역이었다. 다만 첫 등장 때부터도 겉멋만 든 얼간이가 아니라 자기 추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자 괜히 끝까지 버티지 않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5]
14번째 표적에서 메구레 말에 의하면 사격 실력은 엉망이다. 심지어 실전 대치 상황에선 손을 벌벌 떨고있다. 100발 중에 50발이 될까 말까란다.[26][27][28]
3.2. 집안
여러 장면에서 볼 때 집안이 꽤나 잘 사는 듯하다. 사토 미와코와의 맞선 에피소드에서 미와코의 어머니가 '스펙'만 보고도 홀딱 빠졌으며,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모시는 집사도 있으니 말 다했다. 극장판이나 OVA에서 보면 카루이자와에 별장도 있다. 언급되기로는 큰아버지는 미슐랭 3스타[29] 프랑스 레스토랑 요리사라고 한다.아버지는 법률가고, 눈동자 속의 암살자 때 결혼한 그의 여동생은 변호사라고 한다.[30] 사실 그도 아버지처럼 법률가가 되고 싶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참고서를 사 보며 법을 공부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되는 걸로 장래희망이 바뀌었다.[31]
종합해보면 집안이 빵빵하고 본인도 능력이 받쳐주는 캐리어에다 취미마저 다양한,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엄친아 of 엄친아. 게다가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첫사랑과 결실까지 맺었으니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가 아닐까 싶다. 오오...
하지만 작품에서 엄친아가 너무 넘쳐나다보니[32] 안 그래도 분량 적은데 팬들이 엄친아라는 사실을 자각하는데 좀 오래 걸린 듯하다.
4. 연애
4.1. 사토 미와코
다른 형사들처럼 사토 미와코를 사모하고 있었고, 실제 맞선 에피소드에서 묘한 운으로 그녀의 맞선 상대가 되는 데 성공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결국 사토 형사는 타카기 와타루와 이어지면서 자연적으로 차이게 되었다. 맞선 회차에서 사토형사가 타카키가 해질 때까지 오는 지로 내기를 걸어서 이긴 상황에서도 '걱정마요. 당장 결혼하자고 안 해요. 당신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라고 성숙하고도 깊은 마음으로 기다려줬고, 키스를 할 상황에서도 사토형사의 표정과 정서상태를 헤아리고 (포옹으로 변경하듯) 안아주며 우선 진정하라고 해준다.두 사람이 데이트라도 하려고 하면 '사토 미와코 절대방위선'의 최고 책임자가 되어 서내의 형사들[33]을 이끌어 그들의 데이트를 방해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툭하면 타카기 형사와 사토 형사를 갈라놓으려고 별의별 짓을 다하다 보니 한때는 타카사 팬들에게 눈엣가시 1순위이기도 했다.[34][35]
하지만 이렇게 좋아라하며 졸졸 쫓아다녔건만, 역시 운명의 상대가 아니었는지 사토는 시라토리를 괴짜로 보는데다 맞선 상대로 나타나자 엄청 기겁했다.
4.2.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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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
66권 분량에서 어렸을 적에 사토 미와코와 꼭 닮은 소녀와 만났고, 그 때 일이 시라토리가 형사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그녀를 좋아했다는 게 밝혀졌다. 그 소녀가 서점에서 도둑질하는 고등학생 2명을 목격하고 막으려다 밀리는 것을 보고 형법을 읊어 도와주었는데, 그 소녀는 답례로 음료수 컵에 빨대 포장지로 만든 벚꽃 스트랩을 정의로운 꽃이라며 둘러서 준다. 시라토리는 웃으며 "벚꽃의 꽃말은 정의가 아니잖아"라고 말하는데 이에 "하지만 벚꽃은 경찰들의 상징이잖아. 강하고 착하고 멋진 정의의 꽃이니까."[36] 라는 말을 해서 시라토리의 진로를 법조인에서 형사로 바꿔버린다.
참고로 이 대목의 일본판과 더빙판의 시라토리의 말투가 굉장히 다르다. 일본판은 집사를 거느리고 있는 도련님답게 애답지 않은 어른스럽고 약간 건방진 말투지만, 더빙판은 한국 정서에 최대한 맞추려고 했는지 집사에게 말하는 말투가 많이 예의발라졌고 어린 코바야시에게 하는 말투도 애 다워졌다. 목소리도 더빙판이 좀 더 아이답다. 일본판은 말 그대로 어린이의 탈을 쓴 어른. 하지만 성인인 시라토리의 인성을 보면 일본판의 연기가 더 현실적이다.
그리고 본편 시점에서 그 소녀와 닮은 소녀를 만나는데, 처음에는 그 소녀가 선물해 준 빨대 포장지로 만든 벚꽃 스트랩 때문에 우연히 만난 한 여성을 그 소녀로 착각했었다. 그러나 시라토리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그 여성이 자신의 알리바이에 이용하려고 했던 것을 알아내자 냉정[37]해지고 사건의 진상을 직접 밝혀낸다. 결국 그 여성은 체포되고 좌절하는 시라토리에게 요시다 아유미가 기운을 북돋워주려고 벚꽃 스트랩을 걸어주며 그 소녀가 했던 말인 "벚꽃은 강하고 상냥하고 멋진 정의의 꽃이니까!" 라고 해준다. 그러자 좌절해 있던 시라토리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그 얘길 어디에서 들었냐고 묻자 아유미는 코바야시 선생님이 일전에 벚꽃 스트랩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줄 때 한 말이라고 대답했고, 그 뒤에 아이들을 데리러 온 코바야시 스미코가 등장한다. 마침 코바야시 선생이 어릴때 만난 그 추억의 소녀와 완전히 오버랩되면서 시라토리는 금세 원기를 회복, 아이들과 함께 바래다주겠다면서 직접 차로 코바야시 선생과 아이들을 바래다 주었다. 애니에서 메구레가 그장면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시라토리는 기분 좋아서 흥얼거리고(...) 하이바라는 "예상치 못한 해피엔딩이네."라고 하고 코난도 "그러게, 시라토리 형사님의 봄도 드디어 오는 건가?"라고 한다.[38]
진짜 추억의 소녀를 만나게 되어 자연스레 사토와 타카기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일을 그만두고 코바야시 선생에게 접근해서 좋은 관계가 되었다. 담당도 아닌 도난, 방범 등의 일도 불사하는 모양인데 어째 이전에 사용하던 스토킹 능력을 코바야시 선생과 데이트하는데 쓰는 것 같다. 대신 사토-타카기 커플 브레이킹을 간절히 원하던 형사들은 자신들의 리더를 잃어서 매우 슬퍼했다.
하지만 코바야시 선생이 살인사건의 목격자이자 참고인으로 경시청을 방문하면서 중간에 터프하지만 눈치가 없는 어느 도플갱어 여형사를 목격하면서 자신이 그 여형사를 닮았기 때문에 시라토리가 그 여형사 대용으로 접근한게 아니냐고 오해를 하는 바람에 시라토리의 애정 전선은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39] 그러나 시라토리 형사가 그 살인 사건의 진범을 체포하면서 정당방위라고 우기는 범인에게 형법전에 나와있는 정당방위에 대한 조문을 읆으며 범행 시 이미 흉기를 품고 살의를 가지고 있었던 범인의 행동은 정당방위에 해당될 수 없음을 지적한 뒤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 줄 도구인 야구방망이를 입막음 흉기로 사용한 당신은 꿈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한다. 그것을 본 코바야시가 마침내 어린 시절 서점에서 만났던 일을 기억해냈고, 시라토리도 기뻐하며[40] "이제야 겨우 기억나셨나요...? 이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제가 당신을 사모했단 걸..."라고 고백을 하여 다시 애정 전선을 회복했다.
그 뒤로는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여 코바야시 선생이 도시락을 차려 주고, 시라토리 형사도 수시로 테이탄 초등학교에 출몰(...)하는 등 행복한 연애 생활을 구가하고 있다.[41] 여담으로 화이트데이에는 시라토리 형사가 그녀를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을 뭘로 줄까 고민하다가 각각 사탕, 화이트 초콜릿, 쿠키 등이 담긴 선물 박스들을 차 안에 왕창 싣는다... 메데타시 메데타시.[42]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가뜩이나 미묘했던 비중이 완전히 소멸해 오랫동안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거의 없었다(...) 아무래도 타카기와 사토를 방해하는 기믹도 없어지고 코바야시 선생과의 떡밥도 완전히 풀리다시피 해서 작가가 더이상 스토리상에 등장시킬 의지가 없는듯. 지못미. 그나마 밥줄이던 극장판에서도 슬슬 안나오기 시작했으니....[43] 연재분 943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딱 세 컷 등장한게 전부다...
연재분 96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아마도 코바야시 스미코가 근무하고 있는 테이탄 초등학교에 위치한 창고에서 백골화된 시체가 발견된 사건이라 온 듯 하다. 그런데 같은 에피소드에서 럼 후보 중 한 명이 첫등장을 하면서 묻혀버렸다(...) 968화에서 소년 탐정단의 추리가 접수되고 겸사겸사 코바야시도 만나려고 경시청에서 붙여주었으나 코바야시 대신 와카사가 나오는 바람에 좌절하고 범인에게 뒷통수를 맞고 기절하는 것으로 비중이 끝난다. 987화에서 쿠로다 효우에에게 휴가를 제안하는 역할로 잠깐 등장하고 끝.
참고로 어렸을 적 얼굴과 지금 얼굴을 비교해 보면 머리 스타일하고 눈매, 눈썹, 이목구비는 별로 변한 것이 없어 그냥 얼굴만 좀 길어진 것처럼 보인다(…)
1109화 에서 체스대회가 끝나고 아유미가 코바야시와 시라토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을 하자 부끄러움을 표하는 식으로 언급이 된다
25기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에선 분량은 적지만 나름 인상깊은 행보를 보였다. 아직도 마츠다를 잊지 못한 사토를 어찌할 수 없어 풀이 죽은 타카기 형사에게 사토의 마음을 얻을 승산이 없는 건 자신 뿐이었으니 기죽지 말라며 북돋아주었고 직후 코바야시 선생의 전화를 받으며 타카사 커플의 든든한 아군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론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플라먀를 체포하는데에 참여하였고 수사1과 형사들과 함께 어린이 탐정단과 나다 우니치토지티를 도와 시부야 대폭발을 막는 데에 성공하였다.
5. 출연 에피소드
5.1. 본편
| 본편 | ||||
| 순서 | 사건명 | 원작 | TVA | 비고 |
| 01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 21권 File.8~10 | 146~147화 | 원작 첫 출연 |
| 2기 47화~48화 | ||||
| 02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2 | 23권 File.10~24권 File.2 | 156~157화 | |
| 3기 7~8화 | ||||
| 03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3 | 27권 File.4~6 | 205~206화 | |
| 애X1기 46~47화 | ||||
| 04 | 수수께끼의 승객 | 29권 File.3~5 | 230~231화 | |
| 4기 17~18화 | ||||
| 05 | 신칸센 호송 사건 | 30권 File.1~3 | 240화~241화 | 전편만 출연 |
| 4기 27~28화 | ||||
| 06 | 해바라기 저택의 총성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245화 | 목소리 출연 없음 |
| 4기 30화 | ||||
| 07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4 | 32권 File.11~33권 File.2 | 253~254화 | |
|
투X2기 1~2화 애X2기 3~4화 |
||||
| 08 | 악의와 성자의 행진 | 36권 File.5~7 | 301~302화 | |
| 5기 23~24화 | ||||
| 09 |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 36권 File.8~37권 File.1 | 304화 | |
| 5기 26~29화 | ||||
| 10 |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 42권 File.5~10 | 345화 | 목소리 출연 없이 잠깐 등장 |
| 6기 11~15화 | ||||
| 11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5 | 40권 File.1~3 | 358~359화 | |
| 6기 25~26화 | ||||
| 12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6 | 44권 File.4~6 | 390~391화 | |
| 6기 48~49화 | ||||
| 13 | 보석 강도 현행범 | 47권 File.5~7 | 401~402화 | |
| 7기 3~4화 | ||||
| 14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거짓 웨딩 | 52권 File.3~5 | 449화 | |
| 7기 50~51화 | ||||
| 15 | 렌트카 제어불능!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471화 | |
| 8기 18화 | ||||
| 16 | 리얼 30 미닛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478화 | |
| 8기 23화 | ||||
| 17 |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8 왼손 약지의 반지 | 56권 File.1~3 | 487화 | |
| 8기 35~36화 | ||||
| 18 | 와인레드의 고발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520화 | |
| 9기 24화 | ||||
| 19 | 도시 전설의 정체 | 60권 File.6~8 | 530~531화 | 후편만 출연 |
| 9기 29~30화 | ||||
| 20 | 새로운 상처 자국과 휘파람을 부는 남자 | 64권 File.7~8 | 534화 | |
| 9기 33화 | ||||
| 21 | 오래된 상처 자국과 형사의 혼 | 64권 File.9~10 | 535화 | |
| 9기 34화 | ||||
| 22 | 괴도 키드vs최강금고 | 64권 File.11~65권 File.2 | 537화~538화 | 전편만 출연 |
| 9기 35화~36화 | ||||
| 23 | 시라토리 경부, 벚꽃의 추억 | 66권 File.2~4 | 568~569화 | 코바야시 스미코와 러브라인이 시작됨 |
| 10기 21~22화 | ||||
| 24 | 귀신 창고에서 보물 배틀 | 66권 File.5~7 | 571~572화 | 전편만 출연 |
| 10기 24~25화 | ||||
| 25 | 코바야시 선생님의 사랑 | 67권 File.9~68권 File.1 | 583화 | |
| 10기 29화 | ||||
| 26 | 시라토리 경부의 실연 | 584화 | ||
| 10기 30화 | ||||
| 27 | 시간을 초월하는 벚꽃의 사랑 | 585화 | 코바야시 스미코와 커플이 됨 | |
| 10기 31화 | ||||
| 28 | 배신의 화이트데이 | 69권 File.7~9 | 608~609화 | 전편만 출연 |
| 10기 43~44화 | ||||
| 29 | 첫사랑의 비디오 레터 | 71권 File.1~2 | 624화 | |
| 11기 11화 | ||||
| 30 | 첫사랑의 공동수사 | 75권 File.6~8 | 659~660화 | |
| 11기 37~38화 | ||||
| 31 | 목숨을 건 연애중계 | 76권 File.9~77권 File.2 | 681~683화 | |
| 애X3기 24~26화 | ||||
| 32 | 코난과 에비조, 카부키 18번 미스터리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804~805화 | |
| 애X4기 13~16화 | ||||
| 33 | 치바의 UFO 난사건 | 89권 File.5~7 | 847~848화 | |
| 16기 22~23화 | ||||
| 34 | 신임 교사의 해골 사건 | 91권 File.7~9 | 889~890화 | |
| 17기 25~26화 | ||||
| 35 | 불타는 텐트의 괴이 | 93권 File.6~8 | 909~910화 | 전편만 출연 |
| 18기 6~7화 | ||||
| 36 | 표적은 경시청 교통부 | 95권 File.10~96권 File.3 | 971~974화 | |
| 20기 1~4화 | ||||
| 37 | 목장에 떨어진 불씨 | 99권 File.4~7 | 1053~1054화 | 전편에 배경으로 잠깐 등장 |
| 추후 공개 예정 | ||||
| 37 | 트리플 콜라보의 불륜의혹 | 102권 File.11~103권 File.2 | 1053~1054화 | |
| 2024 22~23화 | ||||
5.2. 극장판
누적 극장판 출연 횟수 21회-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
- 2기 14번째 표적
- 3기 세기말의 마술사[44]
-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
-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6기 베이커가의 망령
- 7기 미궁의 십자로
-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
- 9기 수평선상의 음모
- 10기 탐정들의 진혼가
- 11기 감벽의 관
- 12기 전율의 악보
- 13기 칠흑의 추적자
- 14기 천공의 난파선
- 15기 침묵의 15분
- 16기 11번째 스트라이커
- 18기 이차원의 저격수
- 22기 제로의 집행인
- 24기 비색의 탄환
- 25기 할로윈의 신부
- 26기 흑철의 어영
| 극장판 | ||
| 순서 | 제목 | 비고 |
| 1 |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 | 원작과 극장판을 통틀어 첫 출연한 작품이다. 모리 코고로에게 용의자로 의심받는다 |
| 2 | 2기 14번째 표적 | |
| 3 | 3기 세기말의 마술사 | 괴도 키드가 시라토리로 변장하여 등장한다 |
| 4 |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 | 초대 담당 성우인 시오자와 카네토가 마지막으로 담당한 극장판. |
| 5 |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
| 6 | 6기 베이커가의 망령 | |
| 7 | 7기 미궁의 십자로 | |
| 8 |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 | |
| 9 | 9기 수평선상의 음모 | |
| 10 | 10기 탐정들의 진혼가 | |
| 11 | 11기 감벽의 관 | |
| 12 | 12기 전율의 악보 | |
| 13 | 13기 칠흑의 추적자 | |
| 14 | 14기 천공의 난파선 | |
| 15 | 15기 침묵의15분 | |
| 16 | 16기 11번째 스트라이커 | |
| 17 | 18기 이차원의 저격수 | |
| 18 | 22기 제로의 집행인 | |
| 19 | 24기 비색의 탄환 | |
| 20 | 25기 할로윈의 신부 | |
| 21 | 26기 흑철의 어영 | |
6. 명대사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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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머리 스타일을 일본 문화 매체에서는 마리모라고 부른다.
- 그리고 이 인간도 타카기 형사 만큼은 아니지만 작화가 초기하고 지금하고 좀 다르다. 극장판 1기에서는 턱선이 좀 더 갸름하게 나와 동안으로 보였었는데 시간이 흐르자 지금의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
-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바로 직전 에피소드 중 악의와 성자의 행진에서 우체국 직원으로 변장해서 잠입한 씬이 있는데[46] 묘하게 아베 히로시와 느낌이 비슷하다.
- 레귤러 형사들 중에서는 그나마 코난과 어린이탐정단에게 엄격하게 대한다. 코난이나 탐정단 아이들이 다른 말을 하면 브라운 박사한데 맡겨달라고 하던가 차에 들어가있으라고 하는등 그나마 엄격한 편이다. 코난도 시라토리 형사 앞에서는 반박도 못하는 편.
- 극장판 14번째의 표적에서 삑사리가 난 것 때문에 해외에서 밈이 되었다. #
[1]
2015년 초에 작가와의 대담에서 시라토리, 사토, 유미의 나이를 물어보는 질문이 나왔는데 작가가 셋 다 28살이라고 대답하였다.
[2]
옆 동네의
모 캐리어 출신 형사와 동갑이다.
[3]
골롬보 반장,
임은삼 반장 등 작중에서 계급인 경부인 사람들은 한국판에서 경감으로 로컬되는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 캐릭터는 여전히 백 형사로 불리운다. 그래도 본편 2기 한정으로 백반장으로 칭해졌다.
[4]
실제로
대한민국 경찰청 조직에서도 경력이 안되는
경감급 수사관이 팀원으로 속해있는 경우가 있다.
[5]
시오자와 카네토가 뇌진탕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변경되었다. 원래 단역으로 명탐정 코난에 참여. 만화책과 다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55화에서 범인으로 나온 바 있었다. 참고로 해당 인물(한국어명: 박강열)의 한국어 담당 성우는 KBS 공식 남성 용의자 전담 성우
오인성이었다. 결국 극장판에서 자신의 주치의이자 범인이었던
카자토 쿄스케랑 동일 성우가 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캐릭터의 한국어 성우는
최원형.
[6]
진과 동일 성우. 음침하면서 광기 어린 진의 연기와 달리 반듯하고 지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7]
여담이지만 1952년 1월 21일 암살당한 고문공안경찰(...) 시라토리 카즈오 경부라는 사람도 일본 현대사에서 꽤나 유명하다.
[8]
일본은 1종시험에 합격해 경찰에 들어오면 한국의
경찰대학 출신자가 경위부터 시작하듯이 경부보부터 시작하고, 7년만에 한국 경찰의
경정에 해당하는 경시까지 진급한다. 이것도 과거엔 4년이었는데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 많아 늦춘 것이다. 이 속도가 어느 정도냐면 과거엔 20대에 경시를 달고 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오는 사람이 간간히 있었을 정도로, 일본 경찰은 캐리어와 논캐리어의 차이가 크고 엘리트주의가 공고하다. 모 만화의
아케치 켄고나
야쿠시지 료코 등 경찰 캐리어를 주역으로 내세운 작품의 20대 경시들이 이 경우다.
[9]
재무성,
총무성,
경제산업성과 같은 최상위부처와 비등하다. 경찰 캐리어는 연간 채용 인원이 15명 내외인 경찰 내 최고 간부 후보생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근속년수만 채우면 무조건 최고위층인 경시감까지의 승진이 보장되고, 압정형인 경찰 조직 내에서의 지위도 대단히 높으며, 퇴직 후에도 파칭코 회사나 경비업체 등의 고문으로 안락한 노후를 누린다. 특히 경찰 최고위급은 내각에 발탁되어
기타무라 시게루처럼 국가안전보장국장이나
내각정보조사실장,
내각관방 부장관,
궁내청 장관 등 권력자와 밀접한 타 부처로도 많이 진출한다.
히라사와 가쓰에이같이 정치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10]
극장판 1기가 한국에서는 코난 원작 애니메이션(2000년 수입)에 비해 다소 늦게(2008년)
투니버스로 수입되는 바람에 극장판 1기를 본 더빙팬들은 왜
코고로가 레귤러인 시라토리를 범인으로 지목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평소, 코고로는 아무리 추리를 못해도 레귤러 인물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일은 없기 때문.
[11]
이때 한국판 기준으로 코고로가 자신에게 총을 넘기라고 했는데, 민간인한테 어떻게 총을 주냐고 거절한다. 원어는 당신같은 사람에겐 못 준다고 거절하는데, 시라토리가 모리가 퇴직하는 이유가 된 에리 변호사의 다리를 쏜 사건이 모리가 자신의 사격 실력을 과신하다가 사고를 친거라고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어 더빙은 나이로 따져도 모리가 연장자이고 은퇴했어도 경찰 선배님이라는 모리의 위치(이후 경찰동기조의 사격 시험 회상때 감독관이 모리를 언급하는 대사가 '네녀석들의 선배님'이다. 참고로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선후배 관계에 엄격하다.), 과격하거나 주 시청자층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을 순화하는 전 세계 더빙계의 관행, 민간인이 총을 막 쓸 수 없는 한국의 법이 겹쳐서 적절한 수준으로 바뀌었다. 물론 일본도 민간인이 실탄이 장전된 총을 쓸 수 없는건 동일하다.
[12]
사실 7기
미궁의 십자로도 배경이 교토지만 잘만 나왔다. 비중도 제법 있던 편. 물론 경시청의 다른 캐릭터들도 짧게나마 나왔던 7기와 다르게 21기는 아예 경시청 자체가 등장이 없었던지라 어쩔수 없다.
[13]
사실 할로윈의 신부에서 암시가 나왔는데 하이바라가 코난에게
누군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상상하냐고 정곡을 찌르자 겐타가 그거 코바야시 선생님이냐고 뜬금포를 날린다. 워낙 맥락없이 튀어나와서 의아해 하는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내년 극장판의 암시였던 듯 하다.
[14]
강도 살인사건인데다가 범인이 몇명인지도 모르는데 딸랑 혼자 왔다. 작가가 캐릭터를 살리는 능력이 떨어져서라고 밖엔 안보인다.
[15]
즉, 처음에 문을 열때 안전핀이 뽑히고 이후 다시 문을 여는 순간 기폭되게 했다. 그러니까 탈려고 문을 열고, 나중에 내리려고 문을 열면 그때 터지게 했다는 거다.
[16]
이때는 9개월짜리 연수생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원래 캐리어로 입청하여 경부보가 되면 4개월 동안 경찰청 예하 경찰대학교에서 교육받고, 희망하는 일선 부서(경시청, 경시청 예하 관할서)에서 또 9개월 정도 연수받은 뒤, 경부로 자동 진급하여 다시 경찰대학교에 입교해 1개월 동안 교육받은 뒤 외국 수사기관(FBI, 뉴욕시경, 영국국립범죄청, 런던광역경찰청 등)으로 국비연수를 간다. 2~3년 동안의 해외 국비연수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경찰청으로 돌아와 경시청이나 도부현 경찰본부로 흩어져 한 부서의 정식 구성원으로 배치되는데, 시라토리는 경부보 때 연수했던 수사1과로 돌아온 사례이다. 보통 캐리어조가 모든 연수를 마치고 정식 경찰관이 된 이후에는 수사부서가 아닌 총무부, 경무부로 가거나 수사부서로 가더라도 수사1과가 아닌 수사2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수사1과로 간 이유는 아마 당시 사모하고 있었던 사토를 계속 보고싶어서였을 이유가 크다.
[17]
원작 첫 등장시
사토 미와코는 빠르게 승진한 시라토리에 대한 부러움으로 농담을 던지기도 했는데, 이것을 시라토리에 대한 호의로 오해한
타카기가 좌절하는 장면이 있다.
[18]
정황상 메구레는 아무리 적어도 41세이고, 시라토리는 28세로 최소 13년이나 어리다. 메구레는 논캐리어로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경력을 쌓은 현장 전문가고 시라토리는 캐리어라 임용된지 상대적으로 얼마 안됐기에 수사 경력으로 따지면 시라토리는 한참 딸린다.
[19]
다만 이렇게 계급이 역전되어도 부서가 다를 경우에는 이전처럼 지낼 가능성이 크다. 군대도 마찬가지지만 타 부서원은 계급이 다르더라도 기본적으로 상하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시라토리가 수사1과의 관리관이나 이사관으로 부임해 계장 신분의 메구레를 마주하면 참 묘한 광경이 연출될 것이다. 이런 경우에, 공적 상황에서라면 메구레는 직속 상관인 시라토리에게 무조건 존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공간에 사적으로 단 둘만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말이다.
[20]
시라토리는 자신보다 나이로서나 경찰로서나 형사로서나 계급으로서나 아래인 타카기와 치바에게는 하대하지만 그와 달리 사토에게는 '상'을 붙이며 존대한다. 사토 또한 시라토리를 '군'으로 부르며 하대하는데, 이는 계급으로서는 시라토리가 위지만, 경찰경력, 형사경력 등에서 사토가 앞서기에(나이는 동갑이다.) 이렇게 말을 놓고 하대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사토는 경부보인 이상, 한 계의 주임 직급일 가능성이 높지만 시라토리는 아직 특별한 보직이 없는 일개 수사원일 뿐이기에(기본적으로 수사1과는 캐리어조에게 계장이나 주임 등의 직급은 주지 않는다. 다만 경시로 진급한 이후에는 캐리어 몫의 관리관과 이사관 티오가 각각 하나씩 존재한다.) 사토보다 계급은 높지만, 사토의 지시를 이행해야 하는 약간은 모순된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시라토리가 수사1과에서 제대로 된 직급을 받는 것은 경시로 진급해 관리관이나 이사관이 된 경우에만 해당된다. 그때부터는 확실히 사토의 상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1]
보통 수사2과로 가는 캐리어들이 다수이나 경우에 따라 종종 수사1과로 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총 12명의 수사1과 관리관은 캐리어 고정 티오 1명을 빼고는 11명이 논캐리어 출신이며 총 2명의 수사1과 이사관은 캐리어 1명, 논캐리어 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수사1과장은 아예 논캐리어 고정 티오이다. 이에 시라토리가 수사1과에서 머물 수 있는 직급은 최대 관리관 또는 이사관까지이며 그마저도 경시 승진 후에 타 부서 순환 후 본인의 희망에 의해 수사1과로 복귀하는 식으로만 근무할 수 있다.
[22]
보통 29~30세 때 자동으로 경시로 진급한다. 대부분 대학 졸업 후 바로 입청하기에 입청 당시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22세, 생일이 지났다면 23세가 정석인데, 경부보로 연수 1년(경찰대학교 연수 4개월과 부서 연수 9개월)을 거치면 경부로 자동 진급하며 경부로 6년 동안 활동(해외연수기간 2~3년 포함)하면 경시로 자동 진급하기 때문에 대략 29~30세로 어림잡히는 것이다. 대학 졸업년도의 나이(22~23세)를 넘겨 캐리어로 입청했을 경우에는 30대가 넘어가야만 경시로 진급할 수 있으며, 차후 동년배의 캐리어들보다도 진급에서 늦어지는 패널티를 안게 된다. 이에, 처음부터 캐리어를 목표로 하는 이들은 시험에 재수하는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대부분 대학시절부터 주구장창 법학책을 파고든다. 무려 초등학교 때부터 법학책을 사서 본 시라토리는 말할 것도 없이 한번에 붙었을 것으로 보인다.
[23]
작중 시간은 작가 공인으로 6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할 완결 이후 후일담 형식으로 경시 진급을 알릴 듯 보인다.
[24]
물론 이건 같은 경부나 아래에 있는 형사에게나 통하는 말이다.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경시 이상의 경찰들은 다 초월적인 존재로 나온다.
한명빼고
[25]
모리 코고로로 비유하자면,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성급하게 내리는 판단은 꽝버전 추리 1(대부분 이런저런 증거와 헛점으로 쉽게 뒤집힌다.), 그리고 코난이 제시한 이러저러한 증거와 단를 참고해서 나름대로 그럴듯한 결론을 내린 게 꽝버전 추리 2인데 닌자부로는 대개 코난의 힌트 없이도 꽝버전 2 수준까지는 추리해 낸다.
[26]
즉, 경찰인 주제에 표적 적중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추리와 분석에 능한데 사격이 엉망인 드문 경우.
[27]
사실 캐리어조는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논캐리어만큼 사격, 체포술 등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때문에 몸쓸 일이 없고 주로 머리를 굴리는 형사부 수사2과나 생활안전부 금융범죄대책실이 캐리어조의 주요 근무 부서이며, 수사1과는 논캐리어의 상징과 같은 부서이다. 그렇다고 캐리어조가 아예 1과에 안 가는 것은 아니며, 1과 예하의 특명수사대책실(총 3개 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소시효가 정지된 미해결 강력사건을 전담함.) 같은 경우 캐리어들의 명석한 두뇌와 언론대응 능력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아울러, 캐리어조가 미래의 형사부장과 경시총감 등을 노리기에는 속편한 2과보다는 1과에 가는 것이 상당한 가점 요소가 될 수도 있다.
[28]
옆 동네의 시라토리 포지션인
이 분처럼 캐리어조가 사격과 무술 실력이 좋은 것이 오히려 특이케이스이다.
[29]
고든 램지와 비등비등한 수준이다.
[30]
키사키 에리가 알던 인턴 변호사라고 하며, 이름은 '시라토리 사라'이다.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
정혜옥.
로컬라이징 명칭은 백세라.
[31]
사실 일본은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는 것 이상으로 경찰청 캐리어로의 입청이 각광받고 있다. 성청 모두 합쳐서 재무성과 통산성 다음 가는 위치의 인기를 누리는 경찰청인데, 이유는 캐리어로 입청하면 요직이든 한직이든 무조건 경시감까지는 자동진급이며 은퇴한 이후에는 경비회사의 고문으로 재취업해 10년은 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본 경찰은 법원(재판소)과 함께 신뢰받는 국가기관 1~2위를 다투며 독자적인 영장청구권이 있어 수사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그 자부심도 상당히 높다.
[32]
검은조직
간부들은 단신으로 형사 여럿을 제압할 수 있고, 그 간부들과 1대 다수로 대결하면서도 탁월한 지략과 압도적인 무력으로 농락할 수 있는
괴물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 괴물을 훨씬 능가할 만큼의 무력을 가진
초인까지 존재하는 곳이 코난 유니버스다.
[33]
이 형사들도 시라토리 못지 않게 미와코를 흠모하고 있다.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5편에서 직원들로 변장한 형사들의 외침들이
압권이다. "오늘의 사토 형사님은 뭐랄까……. 짱 귀엽습니다요!!" / (혈흔과
헤로인을 잘못 듣고) "결혼?! 피로연?! 시라토리, 비상 사태다!!!" (혈흔은 결혼과, 헤로인은 피로연과 일본어 독음이 같다. 정식 번역판에선 혈연, 해로로 번역) 이 때의 표정은 란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코난의 표정이었다.
[34]
가장 결정타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놀이 공원 사건에서 잠복하는 동시에 두 사람의 데이트를 감시한 스토커 행위였다(...). 실제 법적(공권력 남용, 인권침해)으로 따져도 문제가 매우 많은 행위였고, 그 이전에 타카기 형사를 취조실에 가둔 것도 타카기 팬들에게 두고두고 까이는 이유가 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에피소드 때문에 시라타카라는 초마이너 BL이 탄생하기도 했다.
[35]
최근 나온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를 보면 시라토리도 그때의 행각에 대해 미안해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바로
첫사랑이자 연인의 전화를 받는 장면을 보면 초기와 비교해 격세지감이 따로 없는 부분.
[36]
일본 경찰의 심볼마크가 벚꽂이다.
[37]
정확히는 코난과
하이바라가 조언했다. "수사에 사적인 감정은 금물이잖아요?"
[38]
정발판에서는 "의외로 해피엔딩이었어." "그러게..." '벚꽃, 피다... 인가?'로 번역되었다.
[39]
사실 처음에 코바야시 선생이 사토 형사를 봤을때 "어? 진짜 나랑 닮았네?"하고 마는 수준이었지만, 그 뒤로 사토 형사를 사모하는 형사 남정네들이 몰래 따라가면서 시라토리가 사토 형사를 사모하는 모임 책임자였는데 이게 뭐냐고 지들끼리 분통을 터뜨리는 것을 엿듣고는 충격받아 시라토리를 오해를 하게 된 것. 뭐, 시라토리 형사가 사토 형사를 추억의 소녀로 착각하고 들이댄건 사실이었으니...
니세코이?
[40]
코난은 낡아빠졌다고 했지만... 그리고 하이바라는 어라, 어딘가의 누구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라면서 코난을 깐다. 사실 이 회차 전후로 엄청 많이 까니까 다양하게 까이는 거 보고 싶으면 읽어보는 게 좋다.
[41]
시라토리 형사마저 이렇게 커플이 되면서 타카기 형사X사토 형사 커플을 고깝게 보던 다른 형사들은 그들 나름대로 타카기X사토 커플의 애정 행각을 방해하려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중책을 맡던 시라토리 형사가 없으니 타카기 형사에 대한 견제가 예전만 못하다.(...)지휘관이 없으니 오합지졸
[42]
타카기는 이 때문에 사토에게 엄청 디스 당한다.(글로브 박스에 선물 넣어놨는지도 모르고...) 그러다 막판에 지도 핑계로 선물. 그런데 이 분야에서는 사토도 사실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다. 코바야시 선생이 도시락을 차려 주는 걸 타카기가 부러워 하는데 사토는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43]
일례로 애니 오리지널이기는 하지만 연인인
코바야시 스미코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법정의 대결 4편에서는 단 1초도 나오지 못했다. 심지어 이때는 애니상으로 이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였는데도. 다만 이 에피 시작점에는 이미 사건이 재판으로 넘어간 후이니만큼 경찰이 등장할 여지가 없기는 하다. 그래도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긴장했을 코바야시가 법에 능통한 연인 시라토리에게 상담하는 쪽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참고로 애니에서 이 편 다음으로 방영한게 상술된 화이트데이 사건이다.
[44]
활약은 했지만 사실
괴도 키드가 시라토리 모습으로 변장하여 등장하여 코난의 조력자로 활동하였고, 진짜 시라토리는 휴가 중이었다.
[45]
윈덤이 렉서스 ES의 베이스가 된 것은 2세대에서 4세대 모델이다. 차 번호는 신주쿠 330 시 30-26.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의 생일(3.26)이 모티브인듯. 참고로 흰색과 남색 차량을 몰고 등장하였으나 번호는 동일하였다. 이후 윈덤이
캠리에 통합되는 형식으로 단종되었다. 한국에서는 2001년 렉서스 브랜드가 런칭될때
렉서스 LS와 함께 최초로 들여온 모델 중 하나였다. '강남
쏘나타' 라는 애칭을 가진 것도 이때부터였다.
[46]
경찰 측이 이미 폭탄범들의 진짜 목적(우체국 강도)을 알아채서 다른 경찰관들도 우체국 직원으로 변장했다. 메구레, 사토도 역시 변장했다.
[47]
란,
스콜피온
[48]
그러나 스콜피온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말한다면 괴도 키드가 변장한 시라토리에게 안겼다. 진짜 시라토리 본인은 당시 휴가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