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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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 긴급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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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3월 18일 방송된 골목식당 110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촬영 일정이 중단된 상황에서 위기관리 특집으로 방송했다. 2019년 여름, 겨울 긴급점검에 이어 세 번째로 펼쳐지는 골목식당의 애프터 서비스 특집이다. 이번에는 방송 후 위기 상황을 겪는 식당들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2. 점검식당 목록
2.1. 청파동 하숙골목 냉면집
관련 문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청파동 하숙골목- 청파동 냉면집의 경우 SNS상에서 냉면 맛이 평범하다는 평이 있었다고 한다. 또 청파동 방송이 끝나갈 당시까지도 SNS상에서 꾸준히 문제재기되던 양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문제도 아직까지 이어져왔다. 가게 이전에 대한 점검도 할 겸해서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 확인 결과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간재미 회무침이 제대로 삭지 않아 그냥 평범한 맛이 난 듯하다.[1] 맛있지만 감탄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물론 면이나 육수는 원래 만들던 대로 잘 만들었다. 그래서 사장 부부에게 다시 확실히 숙성시킬 것을 주문했다.
- 가장 큰 문제인 회무침의 숙성도 외에도, 가게를 옮긴 이유[2], 간재미 회의 딱딱한 식감[3], 백종원 대표가 레시피를 만들어준 온면이 사라진 것[4] 등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냉면집 촬영 후, 김성주와 정인선은 근황이 궁금한 원주 칼국숫집으로 갔고, 백종원은 전문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 꼬마김밥집으로 갔다.
- 사람들 반응은 확실히 의견이 분분하다. 맛은 맛있다와 평범하다로 갈리고 사장님 태도도 백종원과의 약속(수량 제한) 안지킨거에 대하여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먼곳에서 와서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 돌려보내기 미안해서라며 이해하는 목소리도 있고 이는 매스컴을 타서 유명해졌다는 이유도 한몫할 것이다. 이전처럼 근처 사람이나 혹은 여행온 김에 들르는 정도면 몰라도 이제는 먹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이 생긴만큼 노부부가 딱잘라 영업 끝났다고 보내기는 힘들 상황이다.
2.2. 강원 원주시 미로예술시장 칼국숫집
관련 문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원주시 미로예술시장- '칼국숫집' 원상기 사장의 안타까운 사연이 예고편으로 등장했다. 백종원도 영상 통화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5]
- 칼국숫집은 최근 들어서 자주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김성주와 정인선이 확인 결과, 촬영 종료 후 원 사장이 2019년 12월에 건강검진을 받던 중, 암을 발견했고, 수술을 했으며 현재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오가면서 항암 치료중이라고 밝혔다.[6][7] 이 때문에 머리도 다 빠져서 모자도 바뀌었다.[8]
-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 사장은 애써 웃어 보이며 MC들과 백대표에게 계속 괜찮다고, 행복하다고 말을 했다. 백 대표는 이를 보면서 원 사장이 안타까운 나머지 눈물을 흘리면서 "아이 세상 참 거지같네."라고 한 소리 하고,[9] 자기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일 수 없어서 영상통화 중이던 폰을 살짝 돌리며 화이팅 하라는 뜻으로 주먹을 쥐어 보이며 원 사장을 격려했다.
- 김성주와 정인선이 온 날은 가게가 쉬는 날이라고 했지만 원 사장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식탁들에 다과가 놓여져 있었는데 이는 김성주와 정인선을 비롯해 골목식당 제작팀에게 다과를 대접한 것이다. 촬영이 끝나고 김성주와 정인선 그리고 골목식당 제작팀은 다과와 팥죽,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 솔루션 당시에도 시장 화재로 가게를 잃은 데다, 첫째 아들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낸 가슴 아픈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일각에서는 하늘은 도대체 무슨 원한이 있어서 칼국수집 사장님에게 이렇게까지 시련을 주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방송이 나가고 약 4개월 후 다행히 항암치료를 종료하고 주기적인 검사만 받는다고 한다.
2.3. 인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꼬마김밥집
관련 문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인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청년몰에서 계속 남아 장사를 하고 있었으나 어려움을 겪던 꼬마김밥집은 백종원과 함께 새로운 가게를 찾아 나섰다. 이른바 구해줘 홈즈를 패러디한 '구해줘 뿌즈'이다.
- 백종원 대표는 꼬마김밥집에 가는 중간에 마카롱집에 들렀다. 마카롱에서 악마의 달콤한 맛이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마카롱집도 가게를 옮겨 디저트 카페를 차릴지 혹은 이곳에 남을지를 고민하고 있었다.[10]
- 가게 사장님은 가게 이전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예산으로 4,800만원을 계획했다. 보증금, 권리금 등에 3,000만원, 시설 등에 1,8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었다. 사장님은 가게 40여곳을 둘러봤는데, 그 중 인천 미추홀구[11] 용현동 인하대역 인근의 아파트 단지 근처 상가로 가게 이전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이 상가에 김밥집이 3개나 있고, 근처에도 1개가 더 있기 때문에 '출혈 경쟁'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백 대표는 이곳을 추천하지 않았다. 그러나 임대료, 보증금, 권리금 등의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알면서도 불리한 입지조건을 고려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으며 백종원 대표는 좀더 고민을 해보자고 했다.
- 이후 인천 서구 가좌시장 근처에 이전할 새 가게 자리를 찾았고, 내부공사까지 마치고 새롭게 가게를 오픈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2020년 여름 긴급 점검 특집 참고.
[1]
회를 충분히 숙성시키기 위해 하루 100그릇으로 최댓값을 정해놓았지만, 약속과 달리 여름에는 300~400그릇까지 팔았다고 했다.
[2]
방송 나오기 이전부터 가게 이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3]
동해안 쪽에서는 회냉면에 동태를 넣고, 서해안 쪽에서는 회냉면에 간재미를 넣는다. 동태는 부드러운 반면, 간재미는 원래 식감이 딱딱하다. 재료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4]
이건 애초에 손님들의 요청이 컸다고 한다. 찾아오는 손님들 대부분 냉면을 먹으러 왔는데 그 날이 온면을 팔아서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장님 부부도 2월부터는 원래대로 냉면만 팔고 있다고 한다.
[5]
백종원은 인천 신포국제시장 촬영을 마친 직후였다.
[6]
수술 당시 전이 위험성이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개인차가 있지만 발견당시 2기 쯤으로 추정된다.
[7]
골목식당 작가들도 사장님이 병원에 있을때 찾아왔었다 하는걸 보니 최소한 제작진들은 이 사실을 어느정도 알고있었으나 백종원과 김성주, 정인선에게는 알려주지 않은것 같다.
[8]
현재는 항암치료가 끝나신 상태시고 지속적으로 검사만 받고 계신다고 한다.
[9]
"세상 참"은 예고편이고 본방에서는 "아이 참 거지같네"만 나왔다.
[10]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덴동집은 이미 식당을 차려서 트레일러를 떠난지 오래고 타코아끼 집, 스테이크 집, 돈말이 집 세 곳 전부 다 트레일러를 떠난지 오래다. 게다가 겨울철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까지 겹쳐 유동인구는 거의 제로다.
[11]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지명을 바꾸었지만 SBS 자막에서는 아직도 남구라고 표기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