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의 화가에 대한 내용은 백영수(화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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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03.[[스토브리그(드라마)/OST#s-2.3| Part 3찬바람이 스쳐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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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앤 드론즈|사비나 앤 드론즈]]
2020. 01. 31.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백영수 | 백승수의 동생, 드림즈 전력분석팀 팀원 |
윤선우 扮 |
{{{#!folding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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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등장인물.백승수 단장의 동생이자 재송 드림즈 신입 전력분석팀 팀원. 고등학교까지 야구 선수로 뛴 경험을 가지고 있다.[1]
2. 작중 행적
프로에서도 주목하던 야구 유망주였지만 고교 시절 경기 중 충돌 사고[2]로 하반신 마비가 와 휠체어를 타고 있다. 사고 이전에도 부상과 팀 내 가혹 행위 때문에 야구를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었고 이를 형과 상의하려 했지만, 백승수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참고 더 열심히 뛰라며 동생을 다독이기만 했었고,[3]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도 쓰러지면서 이 사고는 백승수에게도 큰 정신적 상처가 되었다. 이후 고등학교 중퇴를 한 뒤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명문대 통계학과를 6년 만에 졸업했다. 형 백승수는 동생을 더 이상 야구와 엮이게 하고 싶지 않아 하고, 심지어 TV로 스포츠 뉴스의 야구 관련 소식을 보는 것까지도 싫어한다.
6화에서 형도 모르게 드림즈 전력분석팀 면접을 보러 오는데,[4] 알고 보니 '야구만세'라는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로빈슨'이라는 필명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었으며 세이버메트릭스에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5] 하지만 백승수는 면접 자리에서 모진 말을 하면서 동생을 단념시키려 한다. 사실 백영수는 시간이 지나 야구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있었지만, 백승수는 여전히 사고 이전에 동생의 진지한 고민을 제대로 감싸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자책하고 있었고, 때문에 백영수도 형과 야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쉽사리 말하지 못하고 줄곧 숨겨오고 있던 것이었다. 면접 후 집에서 백승수가 반대를 하자 그동안 참아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화를 낸다.
당연히 백승수가 면접 최고점을 줘버린다면 친인척 채용비리로 커질 수도 있는 위험도 있기에 백승수가 면접 최하점을 주었음에도 이세영과 유경택이 능력을 인정하고 만점을 주면서[6] 총점에서 최고점을 받는다. 그 즈음 백영수는 단장인 형의 반대 때문에 입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전 형수인 유정인을 찾아가서 대화
8화에서 백승수를 몰아내려는 권경민의 농간으로 채용 비리의 누명이 씌워졌다. 단장의 백으로 동생이 취업했다는 소문이 구단 내외에 나도는 가운데, 권경민은 길창주 영입 건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까지 엮으면서 백승수를 자진 사퇴 형식으로 해고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백영수는 자신도 형을 따라 퇴사할 경우 오히려 불법 취업의 소문을 인정하는 것이 될 것을 알기에 회사에서 버텨나간다.
9화에서는 불법 취업이라는 소문, 구 장애인 차별, 그리고 통계 자료보다 현장의 감을 중시하는 코치들의 반발을 이겨내며 2차 드래프트를 준비한다.[7] 한편 이 과정에서 유경택 팀장은
12회에서는 한재희와 함께 바이킹즈와의 연습 경기 자체 중계 해설을 맡는다. 또 1차전 후에는 유민호가 입스 증상이 의심되는 투구로 어려움을 겪는 걸 보고 저녁 식사 후 그를 불러 전력분석팀장, 수석코치, 투수코치, 컨디셔닝 코치, 강두기 선수와 함께 예전 투구 영상을 분석해 보며 관련 문제에 대해 상담해 준다.
13화에서는 형의 부탁으로 드림즈와 바이킹스의 약물 의심자 명단을 조사하고 만든다. 그 이전에 백승수가 유경택 팀장에게 집에서 시킬 일이 있다며 3일 휴가를 내도 되냐고 묻자, 없어도 굴러가긴 하겠지만 그래도 있는 게 낫다며 난색을 표하는 유경택의 언급을 보면 확실히 자리를 잡은 듯. 약물 조사 발표 뒤 우승 후보인 바이킹스가 망하자 누가 우승을 할까 의논하던 자리에서는 드림즈를 거론하며 갑분싸를 연출했다.[10]
16화에서 드림즈 해체 발표 후 많은 구단에서 접촉 시도가 있었다.[11]
3. 명대사
난 이제 빠져나왔는데,
형은 왜 계속 거기서 나를 보는데?
4. 여담
- 백승수는 '넌 공부 머리가 없으니까 야구나 계속해라'라고 평했지만, 명문대 졸업과 세이버 매트릭스에 통달한 데이터 전문가가 된 것을 보면 원래부터 머리도 비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 전력분석팀 이력서에 백영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989년생이며 대성고등학교 출신이지만 부상으로 2007년에 중퇴하였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그만둔 이유인지 병역은 면제로 나온다. 4년 만인 2011년에 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가상의 대학교인 한국대학교[12] 통계학과로 2012년에 입학하여 6년 만인 2018년에 졸업하였다. 졸업 이후 2019년에 사회조사분석사 2급, 국가공인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TOEIC 920점 등 전공 관련 자격증과 공인 어학점수를 취득하였다. 어찌 보면 인간 승리의 표본인 듯하다.
-
백승수가 동생의 야구 선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당시 소속 팀은
대성고등학교이며 상대 학교는
제물포고등학교이다. 또한 타석에 들어설 때 뒤에서 응원하는 응원단이 든 깃발은 바로
청룡기 깃발이며 양쪽으로 '우 대성고등학교 승' 이라고 새겨져 있어 이미 대성고는 청룡기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의 이력서에 고등학교 재학 기간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로 되어있으며 맞붙은 제물포고등학교는 실존하는 고등학교로 역시 야구부로 유명하며 인천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데 같은 인천을 두며 청룡기에서 맞붙은 야구로 유명한 고등학교이자 강호로는
동산고등학교가 있다. 실제로 동산고등학교는 2005년도 청룡기 우승학교이므로 백영수가 다닌 대성고등학교는 인천 동산고등학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
동산고등학교 야구부 참조.[13]
유경택 팀장도 이력서에서 대성고라는 학교명을 보고 더 이상 야구 경력 관련으로 딴지를 걸지 않았으며 점수도 이세영과 함께 최고로 후하게 줬다.
- 부상 입은 이유가 임동규가 폭행하거나 혹사 시킨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나이 차[14]를 미루어 볼 때 그럴 가능성이 없으며 오히려 극 중에 만난 적이 있지만 서로 별 반응이 없었다.
-
극중 생년이 1989년 생으로 1981년 생인 형 백승수와 나이 차가 꽤 된다. 또한 형으로 나온
남궁민과 마찬가지로 배우 자신보다 4살이나 어린 배역을 맡고 있다.
- 야구만세라는 사이트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야구공작소 https://yagongso.com/라는 실제 야구 칼럼 사이트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더위는 모든 것을 바꾼다. 야구마저도' 역시 마찬가지로 ' https://yagongso.com/?p=6069'를 참조.
[1]
그저 그랬던 선수가 아닌 특급 유망주로 고교야구대회에서 MVP까지 차지한 실력있는 선수였다.
[2]
원래 골반 쪽이 안 좋았는데도 참고 무리하게 뛰다가 3루에서 충돌 사고가 나면서 하반신 마비가 왔다. 참고로 야구부의 가혹한 체벌이 있었다고 하는데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 하체 부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다만 백승수의 입장에서는 늘 야구 잘해라, 믿는다, 앞만 보고 가라는 말만 해왔던 터라 억장이 무너진 부분.
[3]
부상당한 경기 직전 전화 통화에서 백승수는 신입 사원으로 직장 상사들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아무래도 회사 일에 더 신경 써야 할 때고 동생의 상황은 그 나이대 선수들이 으레 하는 투정으로 넘겨짚은 것으로 보인다.
[4]
원래는 그날
보험계리사 시험을 보기로 되어 있었는데 드림즈 면접을 보러 온다.
[5]
백영수가 로빈슨이란 닉을 지은 이유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동경하였기 때문이다. 편견을 딛고 일어선 모습에 자신을 많이 대입한 듯. 또한
세이버메트릭스에 관심이 많은 동생이라는 점은
맥스 슈어저의 동생을 떠올리는 의견도 있다. 다만 여긴 동생이 사망한 뒤 슈어저도 눈을 뜬 케이스라서 크게 모티브로 보기는 힘들 듯.
[6]
참고로 점수를 매길 때만 해도 두 사람은 백승수와 백영수가 형제 관계라는 것을 몰랐다. 면접이 다 끝난 뒤에 백승수가 고백을 한다.
[7]
말이 좋아 반발이지 거의 모욕 수준에 가까운 말들을 이겨내가며 참아냈다. 공도 한번 못 쳐본 놈이라고 무시했는데 비록 코치진들보다는 경력은 없지만 한때 고교대회에서 MVP까지 차지했던 유망주였기에 인격적으로 굉장한 모욕이다.
[8]
사실 드림즈가 손해 볼 일은 없었던 게, 4년 내리 꼴찌 한 허접한 뎁스 팀의 40인 보호 외 선수를 누가 데려가겠는가? 거기에 그 당시 드림즈 선수단은 겨우 50명이었다. 정말 널널하게 보호가 가능할 정도의 선수단 뎁스였다.
[9]
그러나 유출과는 별개로 즉전감과 백업 선수가 고루 섞인 지명은 성과가 맞다. 드림즈엔 넘치는 포지션이라 실력이 있어도 안 데려가고 실력이 더 낮은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데려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40인에서 풀은 허를 찌른 것이다.
[10]
그런데 실제 드림즈는 작년 디펜딩 챔피언인 세이버스와 만나게 되면서 진지하게 우승을 노려볼만한 팀으로 성장했다. 심지어 드라마가 마무리될 무렵에는 임동규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11]
스페셜 방송에서 커플상 후보에 소개될 때 잠깐 보이는 장면으로, 대본집에도 존재하는 것을 보아 촬영까지 하고는 PPL 때문에 분량상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PPL 빼고 재편집될 감독판 블루레이에서만 볼 수 있다.
[12]
드라마나 영화 등지에서 실제 학교명을 사용할 수 없을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름이기도 한데, 대체로
SKY급의 위상으로 묘사된다.
[13]
실제로 동산고등학교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인천지역 야구 명문고등학교로 다른 대회만 빼고 청룡기만 6회 우승한 강호이며 바로 2005년의 우승 주역이 괴물투수 류현진이었다. 심지어 동산고등학교는 다른 대회까지 치면 우승 11회, 준우승 5회, 4강 11회이다
[14]
극 중 임동규는 1985년 생이고 백영수는 1989년 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