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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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년 | 허영서 | 권부용 |
<nopad> | <nopad> | <nopad> |
백도앵 ❀
홍주란 ❀
문옥경 ❀
서혜랑 ❀
강소복 그 외 등장인물은 문서 참고. |
<colbgcolor=#283e35><colcolor=#d5e2d7> 백도앵 | |
출생 | 1931년 8월 21일 (작중 26세~) |
가족 |
부친 백중걸 이모 강소복 |
학력 | 수련여자사범학교 (졸업) |
경력 | 前 매란국극단 단원 |
MBTI | ESTJ |
키 | 160cm |
이미지 컬러 |
[[초록색| 저채도 진녹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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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창극 서정금[[정년이(드라마)| 드라마 ]] 이세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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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화요일 웹툰 정년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창극판은 서정금, 드라마판은 이세영.2. 특징
주인공 윤정년의 짝선배이자, 강소복 단장의 조카로[2], 국극단 초창기부터 같이 일했다. 하지만 돈 정산을 못 받고 있다는 대사를 보면, 썩 좋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 듯.[3]노래 실력은 별로인 듯. 정년이 도앵의 노래를 들으며 '소리 더럽게 못 한다' 고 생각하거나, '도앵 선배 앞에서 노래 얘기는 입도 뻥긋 말라' 고 주란이가 언급하기도 한다. 정년이가 '기차화통' 이라고 부르는 점이나 옥경이 '도앵이가 이모를 닮아 발성이 좋다' 고 말하는 것을 보면 성량은 발군인 듯 한데, 음정이나 박자 등 다른 부분이 불안정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정년이 자신에 대한 말을 함부로 하는 바람에 그에게 미운털을 단단히 박은 상태였으나, 자신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면서 한편으로는 살뜰하게 보살펴 주는 모습과 근성을 본 뒤, 마음을 어느 정도 풀고 시험삼아 춘향전 대본을 내준다.
국극단 배우들과 연구생들과도 마찬가지로 고 사장과 안면이 있는지 춘향전 자선 공연 관객석에서 만난 고 사장에게 악수를 청하고는 정년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이후 정년의 방자 연기를 보고 자신의 짝동생으로 들이겠다고 완전히 인정했으며, 춘향전 공연 직후 피로 때문에 쓰러진 정년을 안고 걱정하거나 연기조언을 해 주고 팔굽혀펴기 체력단련을 시켜주는 등 정년에게 있어 누구보다 든든한 선배이자 아군이 된다.
연구생들의 출연료를 제대로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에[4] 단장 몰래 장부를 들춰보고 정년이 목격한 사업부 직원을 문초해 사업부에서 극단 자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단장과 담판을 지으려 하지만 혜랑의 농간에 넘어간 소복에 의해 극단에서 쫓겨나게 된다.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이 공부한 신여성으로, 사범학교까지 졸업했다. 백도앵의 아버지는 옛날 사람이지만 딸을 학교에 보냈고, 딸이 교사가 되길 기대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우리 백씨 집안의 여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백도앵은 교사보다 여성국극이 좋아 극단에서 일하고, 아버지는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5] 그러면서도 백도앵은 그동안 양반 신분의 아버지에게 영향을 받아 은연중에 기생 출신인 옥경과 혜랑에게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있었고, 소리 연습은 '기생처럼 보인다'는 생각에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매란국극단을 나가고서도 숙영과 함께 종종 등장하며 정년과의 교류를 이어간다. 먼저 나간 란을 필두로 새로운 국극단을 세웠다가 쫄딱 망하고, 우리소리국극단의 단장 남희가 호의를 베풀어준 덕에 우리소리국극단을 돕다가 후반부 합동공연 때 숙영과 함께 매란으로 돌아오며 소복과도 화해한다. 매란으로 돌아온 후 합동공연의 연출을 맡으며 연출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이전부터 다른 사람들의 연기를 보며 다른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부분마저 알아채 분석하는 등 연출에 대한 재능이 있음을 보여주는 복선이 있었다.
작가 왈 도앵이는 연출가로서 더 행복할 것이지만 또 연기하고 싶은 배역이나 대본이 나타난다면 언제든 다시 무대에 설 것이라고.
4. 단행본 표지
3권 |
5. 드라마
웹툰에 비해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크게 줄어든 인물이다.자세한 내용은 정년이(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의
백도앵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각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년이(드라마)/원작과의 차이점 문서
의
백도앵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기타
- 작가가 말하길 가장 이미지를 잡기 어려웠던 캐릭터. 선이 굵으면서 키가 작은 호탕한 여성 이미지를 찾기 어려워 전전긍긍하던 도중, 실제 여성국극 배우였던 이소자 선생의 칼싸움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이와 덧붙여 말한 내용이 백도앵은 원래 못생긴 외모를 가졌다는 설정이지만, 실수로 대본 중간에 '섹시하다'는 코멘트를 붙인 이후로 점점 잘생겨졌다고(…)
- 강소복이 이모라는 설정은 실제 국극 배우 임춘앵과 김진진이 이모와 조카 사이라는 점에서 가져온 설정으로 보인다.
[1]
빠른 1990년생 연극 배우이며 1992년생 배우
이세영과 동명이인이다.
[2]
단장이 막내이모다.
[3]
국극단의 자금 사정이 생각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부자가 되고 싶어요"라는 정년의 말에 도앵은 킥킥대며 "그래, 국극배우는 부자다. 국극배우는 국극단에 집 1채씩 턱턱 내놓을 수 있어야 국극이 평생 간다" 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뒤집으면 돈 몇 푼에나 휘청이면 국극은 평생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된다. 즉, 추리해 보자면 현재 작중 상황은 국극의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불투명할 수도 있는 시기이고, 때로는 집 1채 값에 준하는 적자가 나기도 한다는 이야기로 볼 가능성이 있다.
[4]
야참비가 나오기는 하지만,
화장품이나 생필품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5]
이후 묘사되는 바로는 도앵의 아버지는 정말로 진보적인 사람이어서 남녀 구분 없이 딸을 교육시킨 것이 아니라 아들 대신 키운다는 보상 심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른 여성들을 대할 땐 그저 계집 취급하면서 천하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