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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7:03:42

배틀필드 1/탑승 장비/공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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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분류 

1. 개요2. 설명3. 전투기(Fighter)
3.1. 공중전 전용기(Dogfighter)3.2. 대폭격기용 전투기(Bomber Killer)3.3. 참호 전투기(Trench Fighter)
4. 공격기(Attack Plane)
4.1. 지상 지원 공격기(Ground Suport Attack Plane)4.2. 대전차 공격기(Tank Hunter Attack Plane)4.3. 대비행선 공격기(Airship Buster Attack Plane)
5. 폭격기(Bomber)
5.1. 기본 사양 폭격기(Barrage Bomber)5.2. 소이탄 폭격기(firestorm bomber)5.3. 뇌격기(torpedo bomber)
6. 중폭격기(Heavy Bomber)
6.1. 전략 중폭격기(Heavy Strategic Bomber)6.2. 파괴용 중폭격기(Heavy Demolition Bomber)6.3. 지원형 중폭격기(Heavy Support Bomber)
7. 비행선(Airship)
7.1. 관측선(Observer)7.2. 강습선(Ra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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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필드 1에 등장하는 공중 장비류를 설명하는 문서.

2. 설명

영어 Airplane/plane
독일어 Flugzeug (플루그조이크)
프랑스어 Avion (아비옹)
이탈리아어 Aereo (아에레오)
튀르키예어 Tayyare (타이야레)[1]
러시아어 Аероплан (아에로플란)
시대 특성 상 헬기는 군사적 목적으로 쓰이지 않았고, 쓰였다고 해도 프로토타입으로만 존재했기 때문에 고정익기, 즉 복엽기(와 삼엽기)만 등장한다. 지상 장비들과 마찬가지로 각 항공기 간 차이가 크며, 속도와 몸집, 사용 무기 뿐만 아니라 탑승 인원 수에서도 차이가 있다.

전체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배경이 배경인지라 속도도 느려지고 맷집도 더 약해졌다. 조금만 낮게 날아도 전차 주포에 맞아 터지는 일이 부지기수며 보병 총기류에도 피해를 입게 되었다. 고정 AA 근처에서 날다가는 순식간에 캔버스 천조각으로 변한다.

다만 보병들의 화력역시 대폭 감소해 여전히 흉악하다. 총알에 데미지를 입는다 한들 아주 코앞에서 맞거나 공격력 자체가 강력한 볼트액션 소총이 아니면 그냥 발당 0.5~1씩 야금야금 깎이는 수준이라 지상 공격 중에는 대놓고 코앞까지 꼬라박는 게 아니면 보병들의 총질에 죽을 일은 사실상 없고 다시 고도를 높여 버리면 대공미사일 따윈 없는 배틀필드 1이기에 밑에선 닭 쫒던 개처럼 쳐다만 봐야 하는데 항공기는 이때 입은 피해 또한 자가수리가 가능한 데다 탄약까지 무한이니 날틀필드라고 욕을 얻어먹는 건 전작과 다를 게 없다. 물론 능숙한 서포터 여럿이 같이 쏴준다면 금방 천쪼가리로 녹아버리거나 적어도 체력을 절반 아래로 깎아버리며 한동안 수리하러 도망가게 할 수 있지만 공방에서 그런 협동이 될 리가. 배틀필드의 맵 중 아미엥이 갓맵 소리를 듣는 것도 그냥 날틀이 없기 때문(...)일 정도니 말 다했다. 시리즈 역대급으로 대공 능력이 출중한 AA트럭도 존재하긴 하지만 탱크 티켓이 1~2개 정도밖에 안 주어지는 배틀필드 1 특성상 팀의 돌파력을 대놓고 깎아내리는 격이라 마음대로 뽑기도 힘들다.

거기다 두 차례의 패치를 통해 거치 AA의 사거리가 추가적으로 너프당했다. 기존 최대사거리 400m 에서 335m 로 너프됨으로서 항공기를 보병이 잡긴 더 어려워지면서, 파일럿들의 책임감이 더 막중해졌다. 아예 '날틀필드'라고 부르며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있을 정도. 다만 항공기에 대한 보병의 개인화기 데미지가 크게 증가했는데, 단적으로 일반 소총탄이 전투기에 7가량의 데미지를 입히며, K불렛으로 직격을 맞출 경우에는 20 가량의 데미지도 뜨게 되고, 운이 좋다면 관통으로 파일럿을 사살하니 고만고만한 거리에서 날아오고 있을 경우 개인화기로라도 긁어주자.

18년 6월 29일 패치로 큰 간접 너프가 가해졌는데, 보급병에게 추가된 Burton LMR경기관총의 예광탄이 높은 확률로 부위손상을 일으킨다는 게 알려지면서 날틀들이 뜨는 족족 걸레짝이 되어가는 중. 진짜 중저공비행하는 날틀 아무거나 잡아다가 대충 긁기만 해도 최소 날개손상 하나는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고고도에서 싸우는 일이 많아졌다.

3. 전투기(Fighter)

파일:external/4images.cgames.de/617x.jpg

파일:배1전투기.png
아마 이 전쟁의 최고의 전투기일 알바트로스 D.III은 제1차 대전에 참전한 독일육군 항공대와 오스트리아-헝가리 항공대 조종사가 몰았습니다. 1917년의 "피의 4월"이라고 불렸던 시기에 알파트로스는 탁월한 전투기였습니다. 이 기체는 에른스트 우데트,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쿠르트 볼프와 같은 수많은 에이스들이 탔습니다.

이 기체는 뛰어난 상승률과 조종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로 적 기구, 기체, 호위 받는 폭격기를 파괴하는데 쓰였습니다. 서부 전선 뿐만 아니라 중동에서도 쓰였으며 총 1345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코덱스 - 알바트로스 D.III
대량 생산된 프랑스제 기체로 수많은 전설들이 몰았습니다. 그런 전설들을 조금만 말해보자면 에이스 조르주 기느메르, 르네 퐁크, 에디 리켄배커, 프란체스코 바라카를 들 수 있겠습니다.

많은 상황에서 독일의 D. VII보다 더 빨리 날 수 있었으며 그 유명한 솝위드 카멜과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저속 조종성이 큰 문제였는데 조종사가 비행장으로 돌아올 때 착륙을 꽤 위험하게 만들었습니다.

코덱스 - SPAD S XIII
이 기체와 그에 얽힌 전설들은 대전쟁에서 거둔 수많은 승리에서 나왔습니다. 1,294번의 승리를 자랑할 수 있는 기체는 솝위드 카멜 뿐입니다.

카멜은 공중우세 능력을 잘 수행해냈습니다. 지상 공격 임무도 수행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마지막으로 비행선을 격추한 조종사는 1918년 말 솝위드 카멜의 조종석에서 그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솝위드 펍의 직계 개발형인 카멜은 약간 더 크고 무거우며 로터리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프로펠러 너머로 발사되는 전방 조준 기관총도 두 정 있었습니다. 대참호 임무를 위해 가벼운 양의 폭탄을 탑재할 수도 있었습니다.

코덱스 - 솝위드 카멜
DR. 1 -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한 세 개의 날개

두 날개보다 좋은건 뭘까요? 분명 세 날개가 답입니다. 이 세 날개는 "붉은 남작"으로 알려진 폰 리히트호펜 남작이나 전설의 에이스 베르너 보스와 같은 전설적인 에이스 조종사들을 태웠습니다.

1917년, 이 독일제 항공기는 특출난 기동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동 시대의 연합국 전투기에 비해 상당히 느렸습니다. 날개 설계는 각 날개의 외관을 줄일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는 조종석 시야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평면 선회를

베르너 보스의 DR.1 뒤를 날고 있던 연합군 조종사 7명이 직접 한 말에 따르면 줄지어 보스를 조준하고 있을 때 보스가 미끄러지는 듯한 극적인 평면 선회를 보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찰나의 순간에 반대 방향으로 비행기를 틀어 쫓아오는 조종사들에게 총을 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보스는 이 전설적인 도그파이트에서 7대 1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연합군 기체 7대 모두에 총알을 박아넣었습니다.

연합군 조종사 하나는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보스에게 경의를 표한다. 내가 만났던 이들 중 제일 용감한 친구이자 최고의 싸움꾼이었다."

코덱스 - DR. 1

모델은 포커 Dr.1 솝위드 카멜, 스패드, 알바트로스 전투기

소형 1인승 전투기로, 가장 기동성이 좋고 빠르다. 위치는 전작들의 스텔스기로, 대공 전투에 특화되어 다른 비행기들을 사냥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제는 이번 작에선 타 항공기에 사방을 방어 가능한 사수가 탑승할 수 있어서 전투기가 일방적인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것. 정후방으로 들어가면 후방 루이스 기관총에 순식간에 벌집이 되고, 이쪽 기관총은 높은 과열 때문에 한번에 높은 딜을 때려넣기 힘들다. 오히려 정후방 공격이라면 공격기의 기관포가 더 나은 딜을 보장한다.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타질 않고, 타더라도 대보병/경장갑용 자탄 폭격을 날리는 대참호용 장비가 압도적이다. 목숨걸고 기총소사해도 효과가 안나는 도그파이터나 항공기에 맞추는건 더럽게 힘들어 비행선에나 효과가 있고 대지상 데미지는 낮은 대폭격기 장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3.1. 공중전 전용기(Dogfighter)

파일:공중전 전용기.png
연장 중기관총
소이탄
'순수하게 적 항공기 요격 또는 공중전에 특화된 공중전 전용기입니다. 이 전투기는 민첩하며 긴급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 항공기와의 교전에 적합합니다.'

`17.5.31 패치 이전에는 교전에 앞서 유지력 만큼은 최강이지만 그 외에 있어서는 가장 좋지 않다는 평을 들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때 당시엔 긴급 수리와 오로지 가진것이 기총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실 데미지 딜링 부분에서도 하자가 많았고 떨어지는 유틸성 탓에 어디하나 특출난게 '기동성 좋은 몸빵 전투기.' 정도의 수준이였다.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번 작의 전투기는 전작의 전투기에 비해서 기관총의 데미지가 미미하다. 밑에 서술할 '대폭격기용 전투기' '대참호 전투기' 같은 경우에는 기총 사격이라면 한 방에 잡는게 불가능한 폭격기를 단 한 번의 공격으로 격파 시킬수 있으며 '참호 전투기' 도 후방에서 공격을 가하다 위로 올라가서 폭탄 투하를 하면 적 폭격기를 최소 빈사 사태로 만들 수가 있지만 이 '공중전 전용기' 프리셋은 가진게 기총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어떠한 변수를 이뤄 낼 수 없이 이번작에선 대 항공 공격력이 낮아진 기관총으로 승부를 봐야한다. 거기다가 공격기나 폭격기는 후방 기총석이 생김으로 인해서 후방을 점하더라도 두들겨 맞으면서도, 후방 기총사수의 능력에 따라 오히려 역 격추를 시킬 수 있는 상황이 매우 자주 벌어졌었다. 그도 그럴것이 공격기나 폭격기는 전투기에 비해 맷집이 우수하기 때문에 두들겨 맞으면서도 카운터 펀치를 계속 날리면 결국, 맷집이 비교적 낮은 전투기가 굴복 할 수 밖에 없는 지라 이 녀석이 우위를 잡을 수 있는 비행기들은 대체적으로 다른 전투기 또는 후방 기총 사수가 없는 공격기와 폭격기이니 말 다했다.

하지만 `17.5.31 패치 이후로 조금 가망성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스피드 부스트'가 조금 큰 이유중에 하나인데 이 프리셋이 재조정 됨에 따라 선회와 기동 운용이 가장 중요한 대 전투기 싸움에서는 이 부스트가 추가됨에 따라 조금 더 변칙적이고 급기동과 생존성에 이점을 얻게 되었다. 또한 추가된 '소이탄' 프리셋은 이 부족한 대공 능력에 대해 가뭄에 단비과도 같은 패치인지라 부족한 데미지에 대해 조금더 보안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소이탄은 2번를 눌러서 사용이 가능하며 15발의 무기 탑재량을 가지고 있고, 기존의 연장 중기관총과 동일한 탄속/탄낙차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탄에 비해 50% 데미지로, 소이탄으로 적 전투기를 명중시 한 발당 4.5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15발의 소이탄은 1초면 전부 소모될 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고 무기를 스왑하는동안에도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다. 소이탄은 직접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적 비행기의 부위를 손상시켜 싸움에서 우위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점을 응용해야 한다.

소소한 불편 사항이지만 일반적인 한 번 누르면 일정 기간동안 사용하는 토글식이 아닌 스위칭 방식인 탓에 1.2번을 스위칭 해주는 상황은 전투기 유저에겐 조금 귀찮은 사항이다. 1분1초라도 기동과 속도, 그리고 에임을 조절해 가면서 비행기를 상대하는 현실상 손과 눈은 상당히 바쁘게 일하는 실전에 들어가면 소이탄으로 추가 딜링 시도를 하면 15발 밖에 안되는 탄은 순식간에 동이나기 때문에 스위칭도 빨리 해줘야 하며 간속 스위칭시 에임이 흐트려 지거나 기동 실수가 조금 날 수가 있다. 엄연히 무기 스위칭때 쓰이는 손가락은 W에서 운용 되기 때문이다.

전투기의 세 프리셋 중 유일하게 폭발물 없이 순수하게 기관총만으로 모든 상황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도그파이트 이외의 지상 공격은 매우 어렵고, 그래서 적 비행기를 격추시키고 나면 할 일이 없어져 의미없이 전장을 날아다니게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난이도는 높더라도 충분히 기관총으로도 보병을 사살할 수 있다. 실제로 기관총으로 보병 사살을 시도하는 유저는 극히 보기 드물기 때문에[2], 공격당한 보병 입장에서는 매우 황당무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게임 내 최고의 기동성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맵의 끝에서 끝까지 재빠르게 이동하며 하늘이 열린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적을 사살하고 순식간에 빠져나올 수 있다. 보병의 입장에서는 쌍열기관총의 상상 이상으로 높은 연사력으로 일순간에 제압당하기 때문에 반격도 매우 어렵다.

3.2. 대폭격기용 전투기(Bomber Killer)

파일:대폭격 전투기.png
대공 기관포
로켓

연장 중기관총 (Twin TuF HMG)
-대미지 : 20
-탄속 : ??
-연사속도 : 분당 380 x2
'느린 연사력을 가진 중기관총을 장비한 폭격기 잡이입니다. 이 전투기는 숙련된 조종사가 운용한다면 적 폭격기에게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이 비행기에 대해 비유하자면, 배틀필드 3의 공격기의 다운그레이드라고 보는게 좋을 것이다. 운용 난이도는 전투기중에 가장 높다. 다른 전투기들과 다르게 공중기에 대해 아주 공격적인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공중전 비행기이며 해당 전투기에 장착된 기관총은 비행선이나 보병에 대해 조금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달린 6발의 로켓은 공중기에 대해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이 장착된 로켓의 발사 속도와 발사체의 속도는 상당히 절망적이여서 코 앞에 측면으로 기동하는 폭격기를 상대 할 때에도 에임을 적 진행 방향으로 2cm 정도 이동 시켜야 적 폭격기가 맞는다. 거기다 바로 후방에서 적기를 쫓아갈때도 이 느린 발사체의 속도 탓에 일직선 상에 있는 적기에 발포 하더라도 조금의 기동 회피를 시도해도 여유롭게 회피해버린다. 하지만 말 그대로 이 녀석은 숙련된 조종사에게는 항공기 / 보병 에게 재앙을 선사 해줄 수 있다. '대참호 전투기'는 폭탄의 낮은 집탄성의 특징탓에 필연적으로 대지상 공격 공격을 위해 저공비행을 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은 대공포에 노출되기 가장 쉬우며 적 차량의 주포 공격을 감수 해야하지만 이 프리셋은 그 위험성이 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공격을 가능케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낮아진다.

무장인 로켓은 폭격기나 관측용 열기구 격추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던 르 푸리에(Le Prieur) 로켓이다. 로켓의 진행 속도는 상당히 낮으나 폭발 범위가 넓은 편이며 사거리는 '대참호 전투기'의 투하폭탄과 달리 원거리 공격으로 중저고도에서 스팟후 3~4방만 제대로 명중시키면 적 보병 대상으론 발 당 34 데미지가 박혀서 사망하기 때문에 딜량도 충분하다. 게다가 탄 낙차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보병을 상대로는 거의 무조건이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킬을 따 낼수 있다. 대 차량 공격도 의외로 박혀들긴 한다. 경장갑 차량이나 트럭류는 맞출 수만 있다면 전탄 명중시 적 차량 체력의 15-20% 정도 깍아낼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두들겨 잡는건 불가능하지만 견재용이나 빈사상태의 적 차량에 대해서는 회심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뛰어난 대지상 공격이 가능한 원거리 로켓을 소유하고 있는 이 비행기는 대체적으로 잘 선택받질 못한다. 왜냐면 운용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로켓이 대지상으로 나쁘진 않다곤 하지만 일단 그것은 명중을 했을 때 성립하는 이야기다. 처음 잡는 사람이라면 적 항공기에 로켓을 명중 시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며 대 보병같은 경우도 로켓에 대한 탄속 이해와 전투기의 기동 능력성을 잘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 아래를 내려보고 쏴야하는 로켓의 특성상 '참호 전투기'마냥 저공비행해서 로켓을 쑤셔 박다가 바닥에 처박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높은 고도에서 공격을 하면 망할 탄속 탓에 적이 맞질 않으니 재앙도 이런 재앙이 있을 수가 없다. 거기다 이동하는 물체에 대해서는 로켓의 발사속도가 느린 편이라 로켓으로 탄막을 형성해 이동하는 적을 잡기엔 많이 힘들기 때문에 중저고도에서 공격을 시도해야 깔끔하게 전탄을 높은 명중률로 지상에 퍼부울 수 있는지라 탄속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3.3. 참호 전투기(Trench Fighter)

파일:대참호 전투기.png
연장 중기관총
투하식 폭탄

연장 중기관총(Twin HMG)
-대미지 : 14.5
-탄속 : ??
-연사속도 : 분당 480 x2
'주 역할은 공중전이지만, 대인 폭탄을 사용하여 부가적으로 보병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한 참호 전투기입니다. 이 전투기는 적 탐지에 도움을 주는 조명탄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 전투기는 상당히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셋이다. 그 이유는 전투기의 기동성 / 나쁘지 않은 대보병 / 스팟 플레어 로 삼박자를 이룬 조합이며, 공격기처럼 딜은 박고 싶은데 빠른 이동속도로 공중전 까지 하고 싶은 유저들의 욕구를 충실히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참호 폭탄도 범위가 넓고 공격도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기습을 당하게 되면 보병들은 영문을 모른채 킬캠을 보게 만들어 준다. 위에 설명했던 '대폭격기용 전투기' 보다 이동하는 적에 대해서도 매우 능동적으로 반응하여 폭탄을 투하 하고 다시 상승 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명중률 또한 일품이다.

다만 이러한 장점은 이 단점에 의해 존재한다. 바로 저공비행이다. 참호 폭탄은 20여발의 다트폭탄을 투하 하는데 발당 데미지가 약 20정도인데 집탄성이 매우 더럽게 때문에 고공이나 중고도에서 투하하면 사실상 강선 없는 머스켓으로 저격하는 행위나 다름 없으므로 투하폭탄을 사용하기 위해선 저공비행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배틀필드 1 이 프리셋을 이용하는 전투기 유저들은 고도를 낮게 운용을 하는데 조금 더 이 투하폭탄에 대한 유효 사거리에 대해 설명하자면, 3인칭이 아닌 1인칭 모드로 정밀하게 폭격을 하였을때 30m 높이에서 가장 유효적으로 최대한 넓은 지역에 다트폭탄을 퍼뜨려 보병을 사살 할 수 있으며 100m의 높이에서는 단일 타켓 (특히 고정 대공포를 사용하는)에 대해 유효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급강하 폭격하듯이 즉, 고도를 낮추는 상태에서 정밀 폭격을 실시 하였을때 강제적으로 투하폭탄의 집탄성을 어느 정도 모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150m를 조금 넘는 높이에서도 성공적으로 고정 화기를 사용하는 적군을 잡아 낼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작은 소화기로 공중기에 대해 충분히 공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놓고 멀리서 부터 폭격을 시도하면 스팟을 당하게 되는데 이때 투하를 실시하면 전투기의 낮은 맷집 특징상 대공포 포격에 당하기 시작하면 공격기도 바닥에 처 박히는 마당에 전투기는 당연히 바닥으로 내팽겨 처질 위험성은 언제든 있기 때문에 이 전투기를 운용하기 위해선 빠르게 폭탄을 투하하고 벗어나야 하는 기습적인 운용 방식이 필요하다. 참고로 대 차량 공격이 유효하긴 한다. 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론 집탄성 낮은 폭탄탓에 어지간히 낮게 날지 않는 이상 전탄 명중 자체가 불가능하며 저고도에서 전탄을 차량에 때려 넣어도 전투기 운행 특성상 도탄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고 정확한 각도에서 폭탄을 투하해도 1~3 정도의 데미지를 주는 정도에 불가하다. 따라서 탑승자가 밖으로 나와있는 군마, 고기동 차량에 가장 유효하게 공격 할 수 있다.

4. 공격기(Attack Plane)

파일:공격기.jpg

파일:배1 공격기.png
2인승 항공기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많은 곳에 쓰였지만 주로 전방 정찰이나 지상 공격 임무에 쓰였습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후방기총을 활용하십시오.
뛰어난 상승률과 기동성을 가진 할버슈타트 CL.II는 많은 승무원들이 단좌기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고 여겼습니다. CL.II는 지상공격기와 호위기로 사용되었습니다. 후방 기관총은 높이 설치된 고리에 달려서 위에서 지상에 있는 목표를 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1918년 독일군의 춘계 공세 때 대량의 CL.II가 근접지원기로 성공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약 900대가 만들어져 전쟁 내내 사용되었습니다.

코덱스 - 할버슈타트 CL.II
"브리스핏"이라고도 알려진 F2.B는 왕립비행대의 주력 2인승 정찰기였습니다. 5,000대 이상이 생산되었으며 보통은 후방 콕핏에 루이스건을 올렸습니다. 1인승 전투기의 기동도 할 수 있는 강인하고 날렵한 기체였습니다.

쉬운 의사소통을 위해 조종수와 관측수는 가까운 곳에 앉았습니다. 몇몇 브리스톨 조종사들은 결코 전투를 피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브리스톨은 1918년 말 전쟁이 끝날 때까지 148대 이상의 적기를 처리했습니다.

코덱스 - "브리스핏"
독일의 룸플러 C 1는 1915년 무장전투정찰기로 도입되어 1918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전방을 조준하는 기관총 한 정이 달려있었는데 이 기관총에는 프로펠러 너머로 쏠 수 있게 해주는 "방해" 기어가 달려 있었습니다. C.1은 전술 폭격, 정찰, 공격 임무에 쓰였습니다.

조종사들은 룸플러의 힘과 내구성을 인정했습니다. 이 기체는 오스만 공군이 중동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쓰기도 했습니다.

코덱스 - 룸플러 C.I
전쟁이 계속되며 항공기 설계도 빠르게 진화했습니다. 1915년에 현대적이었던 기체는 1917년에는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샘손 2 개발은 전쟁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1918년 4월 첫 기체가 전달되었으며 3,200대가 생산되었습니다. 이 기체는 2명의 승무원이 탔으며 여러 정의 기관총과 무전기가 있었습니다. 최고 속도는 187km/h였습니다.

1918년 6월 미합중국 육군항공단(USAS)가 널리 사용했습니다.

코덱스 - 샘슨 2

모델은 할버슈타트 CL.ii, Rumpler C.I , Salmson 2, Bristol F2.B. 중형 2인승 항공기로, 넓은 회전각을 가진 기관총을 사용하는 후방사수가 대공방어를 담당하고 조종사가 주무장을 사용해 대지 공격을 맡는다.

전작의 공격기와 비슷한 위치이나 전작의 공격기와 비교해서 느린 탄속과 RPM 때문에 공대공 도그파이트 성능은 전투기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파일럿 주무기인 기관포 , 대전차포 , 중기관총은 명중시키기 힘든 대신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탄낙차를 잘 조정한다면 공대공 싸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후방기관총 좌석의 존재는 공격기의 숨겨진 공대공 카드로써 파일럿 혼자서만 탑승한 상태에선 기체를 수평으로 맞추고 후방좌석으로 이동해 꼬리에 붙은 적 날틀의 허를 찌를 수 있으며, 호흡이 맞는 2명의 유저가 탑승시에는 조종사는 목표 공격을 도맡고, 사수는 후방 경계와 지상목표 스팟, 그리고 360도 회전 가능한 점을 살려 도그파이트 시 전방 화력을 보태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전투기보다도 강력한 제공권 장악을 할 수 있다.

4.1. 지상 지원 공격기(Ground Suport Attack Plane)

파일:지상지원.png
대공 기관포
투하식 폭탄
후방 기총
'소구경 기관포와 파편 폭탄을 장비한 지상 지원 공격기입니다, 이 공격기는 대보병용으로 적합합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된 프리셋으로 조종사는 기총으로 대보병능력이 우수한 기관포와 파편 폭탄 8발을 장착하고있다. 22 데미지에 2.49m의 폭발범위를 가지는 기관포의 강력함과 기관포 + 파편폭탄의 대장비 능력을 통해 고정장비 파괴 및 보조적인 대장비전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기의 프리셋 중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셋팅으로 공대공 도그파이트에서도 강력한 데미지와 파트파괴능력 덕분에 탄낙차에 익숙해진다면 준수한 제공전을 펼칠수 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공격기의 기관포는 400RPM , 250m/s 탄속 , 25발의 과열 수치를 가지며 2.49m의 최대 폭발데미지 구간에서 보병에게 22의 피해를 주므로 적이 폭발데미지를 감소 시켜주는 Flak 등의 특성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5발의 지근탄을 명중시켜 보병을 삭제 가능하다. 또한 날틀에 대한 공격력도 우수한데

전투기 : Hit 5 / 엔진적중시 10hit
공격기 : Hit 4 / 엔진적중시 8hit
폭격기 : Hit 2 / 엔진적중시 4hit

데미지를 주므로 400rpm이라는 비교적 느린 연사속도를 강력한 데미지로 극복할수 있다. 거기다 기관포는 파이터 기관총에 비해 높은 파트파괴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공격기는 파이터와 같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방식보다 탄낙차를 계산하고 짧은 순간 찾아오는 사격 타이밍을 노려 적 날틀의 주요부위를 파괴해 기동성을 떨어트린 후 따라가 격추하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4.2. 대전차 공격기(Tank Hunter Attack Plane)

파일:대전차공격기.png
대전차포
투하식 폭탄
후방 기총
'엔진 거치식 포와 고폭탄을 장비한 전차 사냥꾼 공격기입니다, 이 공격기는 대전차용으로 적합합니다.'

전차 사냥에 특화된 프리셋이며 37mm의 '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범위는 좁지만 대차량 능력이 매우 뛰어난 투하 폭탄 2개로 무장하고 있다. 경전차의 경우에 이 공격기에 대해 매우 취약한데 '박격포 탑재 경전차' 가 아닌 이상에야 대전차포 2발과 투하 폭탄 2발이면 단 한 번의 선회 공격없이 한 번의 공격시도로 적을 사살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중전차는 과연 멀쩡할까 라고 말하자면 전혀 아니다. 앞서 말했던 경전차가 한 턴의 공격에 파괴될 정도의 공격을 중전차가 당하게 되면 최소가 중전차의 체력의 50% 이상을 깎아버리며 조금이라도 교전했던 전차라면 일격에 격파당한다. 적군의 성가신 전차 에이스가 있어서 폭격기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이 공격기는 매우 유효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공격기는 공격기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지상 지원 공격기'의 경우에는 일단 연발로 사격할 수 있는 기관포를 이용할 수 있지만 단 발로 쏴서 적을 공격하는 이 무기는 해당 무기를 이해기 위해서는 많이 쏴볼 필요가 있는데 알다시피 비행선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비행과 동시에 정밀한 사격을 요구하는 일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해당 공격기에 무장한 대전차포는 100m 이상을 벗어나면 탄낙차가 심각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 공격기를 처음 운용하는 경우 탄낙차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멀쩍이 공격을 하면 맞을리가 없으며 과하게 해당 목표물 공격에 집중한 나머지 그대로 바닥에 내팽겨지거나 전차에 카미카제 마냥 들이받는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는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게다가 주무장이 2차대전기의 코브라 시리즈처럼 대구경 기관포가 아닌 수동장전식 대포이므로[3] 장전속도 또한 엄청나게 느리고 한방에 전투기 파괴가 가능한 것도 아니기에 공중전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거기다 투하식 폭탄은 범위가 심각하게 좁기 때문에 사실 직격 시키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참호 전투기' 처럼 저공비행으로 투하 폭탄을 때려넣던지 혹은 중저고도에서 조준 사격으로 타켓을 명중 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한 간단한 팁으로는 공격시 진입 각도를 수정하면 공격하기 상당히 편리해지는데 일반적으로 45도 각도로 진입하는 건 사실상 적 전차에게도 역공격의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차가 잘 상대하지 못하는 고도인 70도 이상의 각도에서 공격을 실시하면 탄 낙차도 사실 그렇게 심히 걱정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적 전차도 역공격의 기회를 전혀 주지 못하기 때문에 적 전차를 공격하기 위해서라면 높은 각도에서 공격을 실시 해야한다.

대보병 능력에 대해 알아보자면, 'AT Rocket Gun'(대전차 로켓) 과 'Anti tank Grenade'(대전차 수류탄) 과 데미지 범위 모델이 상당히 흡사하다. 주무장인 '37mm 대전차포' 의 경우에는 적 보병을 거의 직격 시키지 않는 이상 사살이 불가능하며 범위도 보병이 운용하는 대전차 로켓 정도의 폭파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기 입장에서는 상당히 좁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이 공격기가 무장한 무기로 적 보병을 사살하려면 최대한 직격을 시킨다는 생각으로 쏴야하며, 직격 한 경우가 아니라면 65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2번 정도 쏠 생각으로 적을 공격한다면 까다롭긴 하지만 나름 성공적으로 적 보병을 사살 할 수 있다.

투하식 폭탄에 대해서는 '대전차 수류탄' 과 매우 범위가 비슷한데 대차량에 대해서는 이 투하식 폭탄이 대전차 수류탄에 비해 약간 정도 향상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보병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슷하다. 확실히 사살할 수 있는 범위가 고작 1~2m 정도이니 이 투하식 폭탄으로 보병을 사살하는건 상당히 힘든 일이다. 거기다 이 투하식 폭탄은 폭격기가 투하하는 폭탄 처럼 투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참호 전투기'를 운용해본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3인칭일때 생각보다 조금 빨리 투하를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재미있는건 이 공격기를 아주 유효적인 대공 수단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이 공격기가 사용하는 대전차포는 비록 사용하긴 힘들지만 대공중용 로켓보다 발사속도나 진행속도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이 무장에 익숙하다면 적 항공기까지 [4] 갈아 엎어버릴 수가 있다.

현 공방 OP다. 어떤 지상장비든 도저히 대항할 방법이 없다. 대공포형 트럭은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도전에 터진다. 뜨는 순간 그저 우리팀 전투기가 고인물이길 비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통 공방에서 아군이든 적군이든 150레벨짜리 고인물이 공격기를 잡았다면 십중팔구 둘 다 대전차 공격기를 픽하기 때문에, 서로 잡을 생각은 하나도 없이 땅만 주구장창 갈아엎는다.

간혹 도그파이트를 제대로 할 줄 알고 숙련도 100스타가 넘는 공격기 고인물들은 적팀에 전투기 고인물이 있을지라도 바로 박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뒤에 부사수까지 탑승하고 있을 경우엔 아예 답 없다.

4.3. 대비행선 공격기(Airship Buster Attack Plane)

파일:대비행선.png
중기관총
로켓
후방 기총
* 보조 장비: 스피드 부스트
'날개에 로켓을 장비한 비행선 파괴 공격기입니다. 이 공격기는 관측 기구 혹은 거대 비행선을 격추시키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기관포가 아닌 그냥 중기관총에 전작의 히드라 로켓처럼 사용하는 8발 로켓을 장착한 공중전에 치중된 장비를 가지고 있는 공격기이다. 괜히 '대비행선'이 아니라는 듯 로켓은 비행선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며, 이는 캠페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한 번의 공격으로 중기관총과 로켓을 쏟아부으면 비행선의 체력을 혼자서 5% 가까이 깎아 버리기 때문에 선회만 몇번 해주면 비행선을 바닥에 내동댕이 쳐 버리는건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5] 특히 C급 비행선의 경우엔 기관포는 맞춰도 도탄 소리가 들리며 데미지가 먹히진 않지만 로켓 한 탄창을 풀 히트 시키면 풀피던 뭐던 바로 격추되니 만약 적팀에 잘하는 파일럿이 이 프리셋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판에선 C급 비행선 못 탄다고 보면 된다. 이토록 강력한 대미지로 인해 가능한 또 하나의 장점이, 대공포 너프 이후 날뛰는 폭격기에게 참교육이 가능하다는 점. 물론 봄버가 아무리 크고 느려봐야 비행선에 비하면 매우 작고 날렵한 기체이므로 로켓의 대미지를 다 뽑아내는건 불가능하지만, 과감하게 정면에서 로켓을 다 먹여주면 바로 엔진 정지가 뜬다! 날틀 중 최강 맺집과 기총 견제를 통해, 특화된 봄버 킬러로도 잡으려면 상당한 실력을 요하는 봄버 입장에선 한번 당해보면 황당한 수준이다. 전투기 상대로도 좋은게 기동성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고 뒤에 붙더라도 후방기총이 견제를 해주며, 체력이나 대미지가 월등하다. 다른 공격기들과는 달리 빠른 탄속과 연사력도 있어 꼬리잡힌 전투기는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되는수준. 공중에 날아다니는 것들은 뭐든 다 잡아버리는 만능 제공기의 역할 을 할 수 있는것이다.

대 지상공격도, 보병의 경우 발당 34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대보병 또한 나쁘지 않으며 차량의 경우에도 장갑차를 제외한 모든 장갑차량에 대해서는 전탄 명중시 전투기와 달리 15~20% 데미지는 무난하게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지상공격은 할 수 있다 수준이지 그리 썩 효율적이지는 않으므로 지상공격을 생각하면 다른 항공기를 타는게 낫다.

5. 폭격기(Bomber)

파일:폭격기.jpg
파일:배1 폭격기.png
카프로니는 마지막 이탈리아군 공세인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기체 중 몇몇에는 이탈리아군 승무원과 미군 승무원이 같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오스트리아-헝가리군 기체와 교전하며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카프로니는 이탈리아 전선에서 벌어지는 특수작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원이었습니다.

이 설계는 카프로니 Ca.3을 기반으로 출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그 외의 수많은 개량을 가해, 적 중심부에 공포를 심을 수 있는 중폭격기를 만들었습니다. 1917년 처음 비행했으며 1921년 퇴역했습니다. 여러 개의 기관총좌로 무장했고 폭탄 533 kg을 탑재할 수 있었습니다.

코덱스 - 카프로니 Ca.5
고타 G.IV는 대전쟁 때 황립독일항공대 조종사들이 조종한 대형 폭격기입니다. "총력전"의 일환으로 본토 영국인의 전쟁 지지도를 꺾고자 계속해서 런던을 폭격한 최초이자 제일 중요한 전략 폭격기입니다. 본래 영국 수도를 폭격하는 임무는 대규모 비행선 공습이 맡았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군도 이 기체를 사용했지만 자체적인 엔진과 기관총을 탑재했습니다.

몇몇 버전은 기총사수가 특히 취약한 기체 후방 하부의 기관총좌로 갈 수 있도록 통로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코덱스 - 고타 G.IV
한자-브란덴부르크 G.I는 이탈리아 전선에서 쓰인 오스트리아-헝가리 폭격기입니다. 승무원은 폭격수, 조종사, 후방사수로 총 세 명이었습니다. 동체에 달린 수랭식 직렬 피스톤 엔진 두 개로 133 km/h라는 최고 속도를 달성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고위사령부는 1915년 말 이손초강 전선에 나타난 이탈리아군 폭격기에 대한 대응으로 이 항공기를 생산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법정 소송으로 생산이 지연되어 실전에 적극적으로 투입하지 못하게 되자 곧 더 뛰어난 독일제 항공기로 대체되었습니다.

코덱스 - 한자-브란덴부르크 G.I
에어코 DH.10은 영국제 쌍발 폭격기로 417kg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은 조종사, 기총사수, 폭격수 세 명으로, 루이스 기관총 두 정도 함께 탑재되었습니다. 210 km/h로 날 수 있었으며 여섯 시간을 체공할 수 있었습니다. 1916년 중반에 다양한 시제품이 만들어졌지만 황립독일항공대가 비행선 대신 항공기로 영국을 폭격하기 시작하고 난 뒤에야 영국군은 반격용으로 중폭격기를 만들었습니다. 단거리 중폭격과 장거리 정찰 비행 모두를 수행할 수 있었던 에어코 DH.10은 1918년 중반까지도 전선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전쟁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늦었던 것입니다.

코덱스 - 에어코 DH.10

모델은 카프로니 ca.5 고타 G.IV, 한자-브란덴부르크 G.I, 에어코 DH.10. 대형 3인승 항공기로, 가장 기동성이 느리고 둔중하다. 조종사는 가운데에 탑승하며, 앞 뒤로 보조사수가 탑승한다. 전방 사수는 전방 270도의 회전각 제한이 있지만, 후방 사수는 구조 상의 문제로 연합군 폭격기는 회전각 제한이 없지만, 동맹군 폭격기는 후방 270도의 회전각 제한이 있어 두 명이 같은 방향을 보고 화력을 집중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런데 후방 사수는 일반 대공 기관총이지만, 전방 사수는 느린 연사력으로 착탄 시 범위 피해를 주는 기관포를 사용한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작들의 AC-130을 계승한 항공기가 되었다.

느린만큼 대공포에 취약하지만 보통 거점 점령하느라 적 견제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대공포를 항시 붙들고있는 것도 아니어서 활동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각 커스텀마다 두 종류의 폭탄을 장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1번과 2번 폭탄을 재빨리 전환하여 모두 떨어뜨리는 것이 효율적이고 킬 수 올리기에도 도움이 된다. 단 몇 번의 폭격에 맞아 분노한 적 플레이어들의 어그로를 잔뜩 끌기 때문에, 게임 후반 들어서는 곳곳에 깔린 대공포와 대공트럭, 전투기 등의 견제를 감수해야 한다.

넓은 범위의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보병의 엄호를 받는 중전차와 더불어 고수가 잡으면 게임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단 둘뿐인 장비. 물론 성능이 좋은 만큼 패널티도 엄청난데, 전방사수때문에 앞이 안보여 3인칭 시점과 조준경, 미니맵으로만 적을 확인해야 하고 크고 느려 거의 모든 적이 카운터 칠 수도 있으며, 가장 힘든 점으로 폭격으로 일격에 전차 격파가 의외로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에이스 파일럿과 능숙한 전방사수가 만난다면 말 그대로 땅을 갈아 엎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전방사수의 무장은 고폭탄을 사용하는 20mm 기관포라 지상에 대충 박아도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병에게는 매우 아픈데, 그런 물건을 대항하기 어려운 공중에서 쏴대니 지붕이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보병 엄폐물은 이것에 무효화되므로 아군 보병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저격수나 참호 안의 보병들 따위의 처리에 큰 도움이 된다. 조종사는 폭탄이 장전되는 대로 폭격을 하고, 장전 중에는 대공 위협이 없는 주요 지점을 선회해 주면 사수는 전방에서 지상 스팟과 보병 제거에 집중하고, 혹여나 꼬리에 적기가 잡혔는데 후방사수가 없다면 후방으로 옮겨가 적기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팀워크가 이상적이다. 이렇게 운용해 주면 주요 지상장비들과 보병 모두를 쓸어담으며 그야말로 땅을 뒤집는 파괴력을 선사할 수 있다.

5.1. 기본 사양 폭격기(Barrage Bomber)

파일:기본 폭격.png
기관포
250kg 폭탄 × 2
50kg HE 폭탄 × 4
탐지용 카메라
후방 기총
'지상에 있는 적을 탐지 할 수 있는 카메라와 고폭탄, 파괴 폭탄을 장비한 포화 폭격기 입니다. 이 폭격기는 지상군 지원에 적합 합니다.'

고위력, 저위력의 폭탄으로 무장해 장비와 구조물 파괴에 특화된 폭격기.

폭탄의 범위는 꽤나 협소하지만 장비의 뚜껑을 딸 수 있다. 데미지가 어느 정도냐면 전탄 명중 시 중전차는 단 한 번에 격파 되기 때문에 기동형 차량부터 중전차, 지상함, 드레드노트, 장갑열차 등 장비란 장비는 고수가 잡는다면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으며, 대공트럭과 대공포도 급강하 폭격으로 상성 따위는 무시하고 박살낼 수 있다.
이렇게 경장 장비든 중장 탱크든 뭐든지 숙련되면 강하폭격으로 한턴에 터뜨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강력해, 폭격기 중에는 사실상 독보적으로 높은 픽률을 가진다.
대보병 역량은 폭탄의 좁은 범위 때문에 근접 지원 공격기나 소이폭격기에 비해선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범위가 넓지 않을 뿐이지 높은 데미지는 보병 상대로도 유효하기 때문에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보병 사냥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병을 공격할 땐 개활지에 보병을 직접 노리기 보단 적이 숨어있는 건물을 폭격해 날려 버리는 편이 좋다.

처음 하는 유저들은 헤메는 경우가 있는데, 1인칭 시점에서 우클릭을 하면 폭격 및 스팟 조준기를 사용할 수 있다.

5.2. 소이탄 폭격기(firestorm bomber)

파일:소이탄 폭격.png
기관포
10kg 소이탄 × 9
10kg 파편탄 × 16
긴급 수리
후방 기총
'대량의 소이 폭탄과 파괴 폭탄을 전장에 투하 할 수 있는 화염 폭풍 폭격기 입니다. 이 폭격기는 보병의 진격을 저지하는데 유용합니다.'

소이탄과 파편탄을 장비한 폭격기. 수많은 폭탄을 자탄 떨구듯 날려 넓게 퍼진 보병을 쓸어버릴 수 있다. 특히나 소이탄은 화염방사기와 같은 화염 판정이라 스치기만 해도 불이 붙으며 데미지도 엄청나기 때문에 고수가 잡은 파이어스톰 폭격기는 보병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저승사자. 하지만 명심 해야 할 것은 이 프리셋은 절대 장비를 상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상에 대공트럭이 날뛰고 있는 상황이라면 생존이 어려우며 폭격의 제한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대공트럭이 자신을 발견한 상태에서 공격을 하더라도 절대 반격을 할 수 없으며 그 범위를 피해 폭격을 하더라도 최소 1개의 부술 수 없는 대공포의 위협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더 하다. 정 마음에 안 들면 초 고공으로 올라가서 스팟 후 융단 폭격을 할 수 있는 기본형 연발 폭격기와 달리 범용성이 떨어지며, 그렇다고 해서 보유하고 있는 소이탄과 파편탄 역시 범위가 매우 넓은 것도 아니고 스팟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기본형 연발 폭격기 보단 잘 쓰이진 않는다. 따라서 이 프리셋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날뛰는 대공트럭이 없어야 하며, 폭파력이 낮은 프리셋인만큼 건물을 파괴하기 어려우므로 건물이 많이 없을 때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 조건이 만족된다면 그 높은 대보병 능력으로 적 보병들을 학살해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3. 뇌격기(torpedo bomber)

파일:어뢰 폭격.png
기관포
어뢰
115kg 폭탄 × 2
긴급 수리
후방 기총
'군함을 공격하기 위한 어뢰 및 지상 장비를 공격하기 위해 파괴 폭탄을 장착한 뇌격기 입니다. 이 폭격기는 단일 장갑 목표 공격에 특화 되어 있습니다.'

긴 사거리의 어뢰와 중간 사양의 투하식 폭탄을 장착해 해상 장비 파괴에 특화되고 제한적 지상 폭격이 가능한 폭격기.

사실 이 폭격기를 굳이 뽑는다면 이 폭격기의 존재 이유인 드레드노트가 출현 이후나 볼 수 있는데 이 폭격기가 가진 어뢰는 보트가 가진 어뢰에 비해 그렇게 데미지가 우월하게 높은 것은 아니고 보트야 드레드노트에 안겨들어서 어뢰를 푹푹 날리면 드레드노트의 '부분 격파' 가 뜨면서 화염이 일기 때문에 보트가 맵에는 보이는데 화염 때문에 안보여서 공격을 못하는 상황이 잘 일어나지만 이 녀석은 하늘 높이 떠다니는 녀석이라 드레드노트의 대공포 좌에 앉은 사람에겐 화염이 일든 간에 매우 잘 보이기 때문에 어뢰 하나 던진 보답으로 대공포 수 십발을 입에다가 강제로 퍼먹여 주기 때문에 사실 대 함선용으로도 뭐라 할 말이 없는 폭격기이다. 따라서 이 폭격기를 이용하여 드레드노트를 상대할 때는 반드시 어뢰와 115kg 폭탄을 명중 시킬 생각 보단 어뢰를 이용하여 먼 거리에서 계속 어뢰를 투척하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공포가 잘 상대 못하는 범위에서 어뢰를 투척하는 것이 좋다. 굳이 115kg 폭탄을 명중 시키고 싶다면 초 고공으로 올라가서 폭격하는 방법이 있지만... 차라리 이 방법을 쓸 생각이라면 기본형 폭격기로 폭격 하는 것이 훨씬 데미지 면에서나 운용성 면에서 훨씬 이롭다. 기본형 폭격기 같은 경우엔 전탄 명중을 했다기만 하면 무조건 '부분 격파'가 뜨지만 이 녀석은 그보다 덜한 데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어뢰는 지상 표적에 투하 시 일반적인 폭탄과 같이 작동하며, 그 단발 위력은 barrage 프리셋의 250kg 폭탄보다 절륜하다. 경장비는 보조 폭탄과 조합하면 일격사가 가능하고, 중장비에 50의 딜을 주며 각각 22씩 딜을 주는 115kg 폭탄과 조합하면 빈사에 가깝게 만들 순 있지만, 홀로 온전한 파괴는 불가능하다. 대형 폭탄만 써서도 경장비를 파괴할 수 있는 barrage 프리셋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의 화력이다. 다만 보병을 상대론 의외로 효과적인데, 보병 한 발 킬의 범위가 각각 3미터인 barrage의 250kg와 달리 무려 5미터 내에서 일격사가 가능하고, 산술적으로 250kg 폭탄 두 발보다도 더 넓은 치명 범위를 가진다.

그러나 Turning Tides 확장팩에서 새로운 해상 장비로 구축함이 등장하면서 뇌격기의 가치가 상승했다. 비록 단 2개 맵[6]에서만이지만, 적 구축함의 포수가 솜씨가 평균만 되어도 어뢰정으로 구축함을 공략하는 건 꽤나 어렵기 때문에 뇌격기의 필요성이 크다. 어뢰의 사정거리가 구축함의 대공포보다 길기 때문에 안전하게 옆구리에 어뢰를 꽂을 수 있다. 어뢰의 화력은 현실적인 수준이라서, 구축함에 50~60의 절륜한 데미지를 입힌다. 당황해서 어디서 어뢰정들에게 공격당했는지 두리번거리는 심적 데미지는 덤. 구축함을 어뢰로 쪼개버린 후에는 기관포 포수와 함께 보병들을 폭격하면 된다. 어렵지만 연습한다면 기동중인 적 보트도 어뢰로 단발에 터뜨릴 수 있다. 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기관포 포수에게 맞기거나 육지에 상륙하려고 멈추는 순간 잡으면 그만이다. 어차피 고도를 조금만 높여도 보트의 기관총과 기관포도 닿지 않기 때문에 바로 위를 날며 쫒아가도 안전하다. 세 프리셋 중 가장 우월한 긴급 수리 덕에 대공 방어도 여유롭다. 물론 기관총 사수가 있을 때의 얘기다. 115kg의 구축함에 대한 위력은 각각 12~13이고 따라서 어뢰와 조합하더라도 한 번에 파괴가 불가능하니 무리하게 구축함 위로 날려하지 말고 원거리에서 어뢰 두 발을 넣는 플레이를 하자.

일정 고도 이상에서 어뢰를 투척하면 어뢰와 수면과의 충돌 충격으로 즉시 터져버린다. 때문에 저고도에서 사뿐히 어뢰를 놓아야 한다. 쓸데없이 디테일하다.

6. 중폭격기(Heavy Bomber)

파일:배1중폭격기.jpg

파일:배1일리야.png
'이 기체는 본래 여객기였지만 개전 초기에 일리야 무로메츠는 Type V로 명명받아, 4개의 엔진을 가진 세계의 최초의 폭격기로 재설계됐습니다.'
전설 속 슬라브 기사의 이름을 딴 시코르스키 일리야 무로메츠는 전쟁이 발발하며 중폭격기로 개조된 4발 항공기였습니다. 날개폭이 45m나 되는 일리야 무로메츠는 16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었고 전망대, 침실, 심지어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제일 큰 버전은 폭탄 800 kg과 기관총 9정을 탑재하고, 장갑판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최초로 편대를 이루어 비행한 폭격기이자, 폭격 전술, 편대 공습, 장거리 전략폭격 개념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장갑판과 최초의 후방사수를 포함한 수많은 방어기총 덕분에 이들은 격추시키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400회가 넘는 출격으로 60톤의 폭탄을 소비하는 동안 적 항공기에 의해 격추된 폭격기는 단 한 대였습니다.

코덱스 - 일리야 무로메츠 중폭격기

In the Name of the Tsar DLC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항공기. 모델은 일리야 무로메츠.

4인승의 항공기로, 중앙의 운전수와 전방 약 240도를 커버할 수 있는 기총 사수와 후방 180도를 커버할 수 있는 기관포 사수, 그리고 내부에서 수리도구를 포함한 보병 장비를 즉시 재보급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탑승자석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몸체가 기존 폭격기에 비해 약 1.5배 가량 큰데다 낮은 선회력과 속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더 튼튼하고 전방위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큰 차체와 낮은 기동력이라는 단점을 많은 인원수와 대응 수단으로 커버하는 케이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탑승자 4인이 분대 플레이를 한다면 적의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리며 지옥을 보여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손발이 맞지 않거나 혼자 탄다면 그냥 날아다니는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특히나 둔중해서 적 대공포를 피하기 어려운 중폭격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4인이 손발이 맞추기까지 기대하는건 분대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지만, 꼬리에 제정신 박힌 사수 한명만 자리를 지켜줘도 적 항공기가 격추시키기 매우 어려워져서 수명이 훨씬 늘어난다.

어느 게임 모드에서건 중폭격기를 본다면 99.9%의 확률로 전략 중폭격기이다. 나머지 두 프리셋은 인기가 없다 못해 아예 잊혀져서 자신이 픽하지 않는 이상 죽었다 깨어나도 볼 일이 없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다. 그도 그럴게, 전략 중폭격기는 십수명까지도 보병을 쓸어버리는 게 어렵지 않지만 파괴형 중폭격기와 지원용 중폭격기는 그에 비해 효과가 초라하다. 파괴형 중폭격기가 못 쓸 물건은 아니지만 그걸 선택할 바에 대전차 공격기나 폭격기를 탄다.

그런데 그 전략 폭격기마저도 적 전차와 항공기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결국 보병 킬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마치 박격 트럭처럼 티켓만 차지하고 자기만족 킬딸밖에 안되어 욕먹기 딱 좋은 트롤링용 장비 취급을 받는다. 거의 대부분의 중폭격기 파일럿도 폭격 한번으로 킬 몇개 땡기고 바로 버릴 생각으로 중폭격기를 뽑는다. 제공권을 빼앗기고 적 전투기와 공격기들이 활개치면서 베이스레이핑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 이쪽은 반격이 절실한데, 뽑아놓고 1분도 못가 터질 중폭을 킬딸 치고싶어서 뽑으려고 리스폰 화면에서 스패밍만 하고 있는 트롤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 팀은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 차라리 팀을 바꾸던지 다른 서버를 찾던지 하는게 낫다.

여담으로 중폭격기의 세번째 무장은 파일럿에게 귀속된다. 중폭격기 파일럿a와 b가 각기 다른 중폭격기를 뽑았을때 바꿔타면 3번째 무장은 서로 자기가 뽑은 중폭격기의 무장인 것이다.

6.1. 전략 중폭격기(Heavy Strategic Bomber)

파일:전략중폭격기.jpg
기관총
공중폭발탄 × 5
대공 기관포 × 2
탐지용 카메라
탑승자석
후방 기관포
'확산탄과 플레셋 다트로, 효과적으로 넓은 지역 혹은 소수의 목표를 쓸어버릴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대보병 능력을 갖추고 있는 폭격기 무장과 추가적으로 스팟율이 좋고 넓은 지역을 스팟할 수 있는 카메라가 달려있다. 일단 무장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공중 폭발탄은 '보병용 박격포'와 비슷한 데미지 모델과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참호 폭탄'은 기존 'Trench Fighter(참호 전투기)' 와 동일한 데미지 모델과 범위, 조금 나은 집탄성을 가지고 있다. 평균적인 운용성에 대해 묻지만 일단 폭격기는 기본적으로 아무리 못해도 100m이상 유지해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최소 중고도 이상에서 공격을 실시하게 된다. 그런데 참 애매한 문제는 무장 체계와 보조 장비가 상호 배타적인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스팟 카메라는 사용 하였을때 보이기만 한다면 웬만한 거리에선 스팟이 찍히는 탓에 고고도에서 사용 할때 효과가 좋으나 반대로 참호 폭탄은 집탄성이 매우 떨어지며 투하 거리에 따라 집탄성이 점점 떨어지므로 고도가 높을 수록 위력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타협을 보자면 고고도에서 스팟 카메라를 찍고 급강하하여 폭탄을 투하 하거나 아니면 그냥 중고도에서 이 폭격기를 운용 해야한다.
또한 '참호 폭탄'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공중 폭발탄이야 어느정도 데미지를 보장 받을 수 있지만, '참호 폭탄'은 고도가 높을 수록 데미지가 감소 하기에 일격에 적이 죽을 일이 잘 없을 것이다.

아포칼립스 DLC 패치 이후 참호 폭탄이 삭제되고 조종사가 사용 가능한 기관포 2개가 추가되고 공중폭발탄의 피해범위가 상향되어 엄청난 대지상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초보자가 많은 서버에서 자주 보이는 기체다. 중폭격기는 크고 느린 탓에 파일럿이라면 전투기/공격기로 잡아먹을 수 있고, 보병이라면 대공무기를 사용하거나 그냥 맵으로 중폭격기 경로를 보고 잠시 피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게임에 익숙지 않은 신규 플레이어들은 지상전에 집중해 하늘을 보지 않거나 마땅한 대응수단을 몰라 중폭격기의 상술한 대지상 능력에 당하게 된다. 때문에 중폭격기 뽑아서 몬테그라파 B-D구간같은 인구밀도 높은 지역에 한번, 운좋으면 두세번 폭탄 뿌려서 킬을 주워담고, 적진 후방에 낙하해 거점 점령을 시도하곤 한다.

6.2. 파괴용 중폭격기(Heavy Demolition Bomber)

파일:파괴중폭격기.png
기관총
50kg HE 폭탄 × 5
250kg 폭탄 × 2
긴급 수리
탑승자석
후방 기관포
'장착된 무거운 고폭탄은 차량이나 건물들 같은 단단한 목표물을 파괴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대 차량 능력. 긴급 수리로 인한 강한 유지력. 기관포 사수의 대 보병 능력이 잘 혼합된 팔방미인형 폭격기이다. 기존의 유사한 폭격기와 비교하자면 50Kg HE 폭탄이 1개 추가 되었으며, 스팟 카메라가 긴급 수리로 대체 되었다. 또한 무장의 특징을 보면 굉장히 무거운 고폭탄류로 무장되었는데 이러한 폭탄류는 대차량에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단점으로는 범위가 상당히 좁아서 보병용으로 쓰기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사실 폭격기의 의의에 대해서 상기하자면 강력한 파괴력을 바탕으로 한 적을 제압하는데 있다. 무엇보다 차량을 파괴 하는데 있어서 폭격기가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였다는 것에 대해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걍력한 위력을 바탕으로 적의 전차를 못 쓰게 만든다는 것은 전략적으로 아군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며 심지어 베히모스에 대해서도 걍력한 위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이러한 고폭류 폭격기가 고수 유저에겐 위협적인 수단으로 탄생 될 수가 있다. 실력만 된다면 고고도~중고도에서 제한 없이 사용 할 수 있으며 전탄 명중시 모든 전차류는 무조건 격파 판정이 나며 베히모스는 최소 부분 파괴 혹은 포탑 파괴가 일어난다. 거기다가 흔히 AC-130 라고 부르는 방법으로 기관포 사수를 위해 원형 선회를 통한 공격 지원으로 이 기체를 택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무엇보다 긴급 수리라는 능력이 있어서 모든 기체중 가장 우수한 유지력을 보장 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전략 중폭격기의 픽률이 급증하면서 반대로 파괴형 중폭격기의 픽률이 급락했다.

6.3. 지원형 중폭격기(Heavy Support Bomber)

파일:지원중폭.png
기관총
10kg 소이탄 × 5
독가스탄 × 5
구급/탄약 상자 투하
탑승자석
후방 기관포
'이 기체는 연막 지원이나 보급품 투하를 통해 지상군을 지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이확산탄으로 넓은 지역의 적을 견재 할 수 있습니다.'

무장으로는 10kg소이탄을 가지고 있다. 이 소이 폭탄은 소이 수류탄과 비슷한 데미지 모델과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5발을 투하 할 수 있다. 제한적이지만 대차량 공격이 가능하고 대 보병 공격이 가능하나 워낙 폭탄이 작아서 엄청난 무장량을 가지고 폭격을 하는 폭격기 치곤 부실하다.

그리고 연막탄 역시 가스 수류탄과 비슷한 모델인데 한 발당 범위 5m 이내 가스 구름을 발생 시키며 지속 시간 역시 비슷하다. 재장전 속도가 빠른지라 3초면 1발씩 장전이 되며 원한다면 거점과 거점 사이를 독가스 지대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연막 전개 능력이 뛰어나다.

추가적으로 보급품 상자를 투하 할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이 낙하되는 보급품 상자 밑에 있으면 사망한다. 외형적으로는 보병이 소유하는 보급 상자와 다르게 커다란 상자 하나로 되어 있다. 치유와 탄약 보급이 동시에 되기에 유용한 장비이다.

다만 폭격기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거나 부족한 수준의 프리셋이다. 사실 폭격기의 역할이 우수한 폭장량을 바탕으로 한 화력 투사로 적을 제압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그를 대체할 그만한 지원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5발의 소이 폭탄은 말 할것도 없는 부실한 무장량임은 명백하며 독가스도 폭탄을 대체하기에는 전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다른 프리셋은 강력한 대 차량 능력과 대 보병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 차량 능력을 가진 폭격기는 HE탄을 통해 적 전차를 일격에 파괴하고 나아가 베히모스까지 파괴하는 능력이 있으며 대 보병 능력을 갖춘 폭격기는 광역의 보병을 제거 할 수 있으나 이 폭격기의 핵심 역할은 연막과 보급으로 지원하는데 의의를 둔다. 차량을 일격에 파괴하고 보병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능력은 일반 보병에게는 갖추고 있지 않은 그들만의 능력이며 다시 말해 폭격기 고유의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은 아군을 효율적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연막 전개와 소이탄 투하는 보병도 할 수 있으며 보급 또한 보병 그들 스스로 할 수가 있다. 당장에 그들이 할 수 없는 역할을 맡은 다른 프리셋은 보병과 다른 강력한 메리트가 있지만, 이 녀석에게 주워진 능력은 보병도 할 수 있는 것 들 뿐이며 전략적으로도 크게 가치 있는게 아니다. 즉 도움이 안되는건 아닌데 다른 프리셋만큼 상당히 못하다는 것이다. 만약 이 프리셋이 크게 가치가 있다면 그 때는 모든 아군이 의무병과 보급병이 없는 상황일때 뿐일 것이다.

당장 이러한 맞지 않는 무장 체계를 가진 문제는 근접 지원형 경전차를 참조하면 잘 알수 있을 것이다. 다른 프리셋의 경우 보조 장비로 '궤도 수리' 혹은 '연막 차장' '긴급 수리' 를 가지고 있는데 이 전차는 '보급 상자'를 뿌릴 수 있다. 하지만 경전차의 유리 몸집이라는 특성상 무력화가 일어날 일이 잦은데 다른 프리셋의 경우 유리 몸집의 전차의 특성을 보완 해주는 보조 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보급 상자는 그를 대체 하지 못하여 전차가 해야할 전선 리드가 불가능해짐을 감안 했을때 이러한 맞지 않은 무장류가 얼마나 안좋은 상황을 이끌어 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이 폭격기의 상황은 '근접 지원형 경전차'에게 37mm 주포대신 연막 발사기와 경기관총만 달아준 상황이랑 다름이 없는 것이다.

7. 비행선(Airship)

파일:c급 비행선 아이콘.png
대전장 동안 프랑스 해군과 영국 왕립 해군은 비행선을 정찰 임무와 장거리 대잠초계에 사용했습니다. C급 비행선 C-9는 805일간의 복무 중 한 번도 배정된 초계 임무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 토레스 (Astra Torres) 비행선은 전쟁이 발발했을 때 프랑스 해군과 영국 왕립해군이 적 병력 이동을 관측하기 위한 정찰기로 사용했습니다. 다섯 명의 승무원이 폐쇄된 곤돌라에 탑승했으며, 무선 통신장비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스페인인 레오나르도 토레스 케베도가 설계하고 1908년부터 프랑스 회사 소셰테 아스트라가 만든 이 비행선은 200마력 엔진 두 개로 82 km/h의 속도로 움직였습니다. 이들은 당시 해군대신인 윈스턴 처칠의 지지를 받으며 적에 대비해 영국 해안선을 정찰했습니다.

코덱스 - C급 비행선[7]

모델은 C-class blimp.

Turning Tides DLC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항공기. 미군이 운용한 연식 비행선 중 하나로, 베헤모스로 등장하는 체펠린 비행선보다는 작지만 더 빠른 비행선이다. 4인승으로, 고정익기와는 다른 슬롯을 가지고 있다. 1명의 운전수와 3명의 사수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는 공격기의 대 비행선 로켓을 한 탄창 풀 히트 시 풀피 건 뭐건 격추라는 낮은 체력 때문에 종종 스폰되자마자 매의 눈으로 노리던 적 공격기가 격추시켜버리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소소한 특징으로 고도를 올릴 때는 곤돌라 아래에 매달린 샌드백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체 총중량을 낮춰 고도를 높이는 방식인데, 실제와 달리 게임적 허용으로 고도를 다시 낮추거나 변동이 없을 때는 이 샌드백이 다시 생겨난다.

2월 패치로 맷집이 소폭 상향되었다.

7.1. 관측선(Observer)

파일:c급 관측.png
76mm 철갑탄
드레드노트 포격 요청
250kg 폭탄 × 4
탐지용 카메라
대공포
기관포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디폴트 프리셋으로 파일럿이 1인칭 상태에서 3번 탐지용 카메라를 사용 할 수 있는데 기존 폭격기의 스팟 탐지가 아니라 스카웃 가젯중 하나인 Trench Periscope처럼 붉은색 하이라이트 스팟을 '광역'으로 띄워준다. 탐지율과 지속시간이 좋은데다 쿨타임도 짧아서 안전한 곳에 시즈 박고 카메라만 찍어주면 사실상 아군에게 합법 ESP핵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깨알같이 들어오는 탐지 지원 점수도 솔솔.
여담으로 이 탐지 점수는 스카웃 랭크에 합산된다(...) Trench Periscope 관련 도전과제(르벨 스나이퍼 버전 언락 등)도 진행되는 건 덤...

드레드노트 포격 요청은 엘리트 병과인 잠입병의 플레어와 동일한 사양이다. 포격을 요청하면 모스부호 송신음과 함께 약 10초후 해당 지점에 포격이 떨어진다. 주로 전선이 고착화 되거나 멀리서 함포만 갈겨대는 구축함, 드레트노트들이 주 표적.

또한 폭격기 Barrage Bomber 프리셋의 250kg 폭탄을 4개나 가지고 다니는데, 전탄 명중시 구축함도 한방에 격침이 가능하다. 하지만 느려터진 기동성과 회전력, 커다란 덩치로 인한 어그로 집중으로 인해 노리고 쓰긴 힘든 무장.

2번석은 76mm 철갑탄을 사용하는 사수석인데 탄낙차가 적고 데미지와 피해범위도 나쁘지 않아서 사실상 250kg 폭탄을 대신하는 화력 지원 수단이다. 다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고도를 낮췄다가 노출된 사수석에 포화가 집중되니 주의.

3번석은 20mm기관포 사수석인데 버려지는 무장. 함포와 달리 원거리 지원 사격도 힘들고 범용성도 떨어지는데다 후방에 달려 있어 써먹기도 힘들다. 그나마 넓은 범위를 커버 할 수 있어서 저공비행시 깝쭉대는 어뢰정 견재용으로 사용 가능.

4번석은 QF 1-pounder 대공포가 장착된 대공사수석이다. 당연히 사거리는 지상 배치형보다 훨씬 짧다. 느려터져서 제대로 도망도 못가는 비행선의 유일한 대공 장비라 누가 대공포만 잡고 있어줘도 생존률이 쭉쭉 올라간다.

7.2. 강습선(Raider)

파일:c급 강습.png
76mm 고폭탄
드레드노트 포격 요청
투하식 폭탄
기뢰 투하
대공포
기관포
옵저버 프리셋의 카메라 대신 기뢰를 총 3개 투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뢰의 데미지는 절륜하지만 한번에 9개 밖에 설치가 안돼서 여기저기 깔아놓는건 불가능하다. 제브뤼헤 같이 해상 장비들의 동선이 한정된 맵에서는 써먹을만하나, 헬골란트 만 같은 넓디 넓은 맵에서는 사실상 쓸모가 없다. 옵저버의 카메라처럼 범용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재미있는 특징으로 공중전 (Air Assault) 게임모드에서 통상 폭탄은 대형 비행선에 피해를 줄 수 없는 반면 기뢰는 비행선 위에 떨구면 피해가 들어간다.

드레드노트 포격 지원의 경우 옵저버 프리셋과 동일한데 레이더 프리셋은 250kg 폭탄 4발이 아니라 공격기가 사용하는 파편폭탄 16개를 투하할 수 있다. 다만 요새포나 해안포, AA같은 고정형 장비를 철거 할 수 없는게 흠. 느린 기동성으로인해 폭격 조준경 컨트롤이 힘들어 공격기처럼 광역으로 뿌리기도 힘들다.

2번석의 경우 옵저버 프리셋과 달리 고폭탄을 사용하는 사수석인데 피해범위가 체감될 정도로 높아 보병들에게 지옥을 선사해 줄 수 있다.

그 외의 사항은 옵저버 프리셋과 동일.

[1] 현재는 쓰이지 않는, 정확히는 오스만어 단어이다. 아랍어의 طائرة (타이라)에서 유래했다. 현대 튀르키예어로 비행기는 uçak (우차크)라고 부른다. [2] 얼마나 희귀하냐면, 몇천 시간의 게임을 플레이하고도 한번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어떤 특정 유저만이 그런 플레이를 한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이다. [3] 실제로 1차대전 당시 37mm를 달고 싸우던 스패드 S.XII와 비어드모어 W.B.V의 37mm은 모두 수동장전식이었다. [4] 전투기는 2방, 공격기는 3방, 폭격기는 4~5방에 격추시킬 수 있는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5] 대강 2~300정도의 데미지를 1회 공격마다 먹일 수가 있다. [6] 헬레스 곶과 헬골란트 만. 제브뤼헤에서도 구축함이 등장하지만 폭격기가 사용 불가능하다. [7] 이 코덱스에서 이야기하는 아스트라 토레스 비행선은 실제 C급 비행선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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