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본 블러드 | |
|
|
장르 |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SF, 기갑 |
작가 | 백수귀족 |
출판사 |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3. 10. 24. ~ 연재 중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1] 웹소설. 작가는 <다크엘프 셀바>, <권투사 칼리>, <킬 더 드래곤>, <둠 브레이커>, <바바리안 퀘스트>, <지옥과 인간의 대결>, <데몬 소드>를 집필한 백수귀족. 약칭은 ‘배본블’이다.2. 줄거리
인류의 보금자리는 더는 지구가 아니며, 성간비행은 상식이고, 기계가 피와 살을 대체하는 시대.
하층 구역 출신의 루카는 열다섯이 되었고, 선별검사 적성은 ‘근위대’였다.
― 네이버 시리즈 작품 소개
하층 구역 출신의 루카는 열다섯이 되었고, 선별검사 적성은 ‘근위대’였다.
― 네이버 시리즈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3년 10월 2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당해년도 12월 25일 유료 연재로 전환했다.12월 26일 연재주기가 일일 연재에서 평일 연재로 전환되었다.
4. 특징
넷마블의 게임 RF온라인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소설로, 리메이크작 ‘ RF온라인 넥스트’의 홍보를 위해 RF온라인 넥스트 공개와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개시했다.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배드 본 블러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배드 본 블러드/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
별점 9.45 / 10 | 조회 수 204만 2024. 05. 30. 기준 |
기존 백수귀족의 작품 특성상, 입체적인 등장인물에 비해 주인공이 다소 평면적이었던 경우가 많은데, 달리 이번 소설에서는 주인공에게 부여한 시련을 통해 입체적인 인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2] 물론 주인공뿐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들 또한 빼놓지 않고 입체적·매력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 작품에 있어 반전이라는 요소를 빼놓을 수 없다. 주인공은 뛰어난 분석력과 통찰을 바탕으로 사건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지만, 사건이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상상하지도 못한 반전 요소를 배치해 독자의 혼을 쏙 빼놓는다. 그러한 요소가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을 부각하거나 사건에 개연성을 부여한다.
게임 RF온라인이 원작인 작품이며 RF온라인 넥스트의 홍보용 웹소설이지만, 원작을 몰라도 아무런 문제없이 볼 수 있다.
8. 명문장
“남들보다 뛰어난 건 괜찮다. 하지만 남들과 달라선 안 된다. 오래 살고 싶다면 말이야.”
― 1화, 헤일라스
― 1화, 헤일라스
“환심을 살 기회가 있다면 굳이 불필요하게 적을 만들 필요는 없어. 우습게 보이지 않을 정도의 친절을 남에게 베푸는 게 좋네.”
“저는 전사이자 군인이 되고 싶은 거지, 선인이 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어리구나, 루카. 내가 말하는 친절이란 선행이 아니라 투자다. 훗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쌓아두는 거지.”
― 14화, 키누안과 루카
“저는 전사이자 군인이 되고 싶은 거지, 선인이 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어리구나, 루카. 내가 말하는 친절이란 선행이 아니라 투자다. 훗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쌓아두는 거지.”
― 14화, 키누안과 루카
“루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노예네. 자신이 노예라는 걸 아는 자와 모르는 자만 있을 뿐이지.
자유 의지란 내 의지로 선택했다고 착각하는 상상의 산물이니까.”
― 17화, 키누안
― 17화, 키누안
“‘사랑을 받되, 사랑하진 말 것.’ 그게 모든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잡는 비결이지.”
― 30화, 키누안
― 30화, 키누안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불순물이 내면에 있어야 오래 버틸 수 있어. 그게 인간성이라는 상자를 여는 열쇠거든.”
― 46화, 헤일라스
― 46화, 헤일라스
“아이야, 부디 오래 살아남거라. 그러려면 혼돈에 휩쓸리는 게 아니라 삼켜야 한다. 목구멍이 갈기갈기 찢기더라도 말이야.”
― 47화, 아가타
― 47화, 아가타
“루카우스 쿠스토리아, 자네는 옳고 그름조차 모호한 현실 속에서 위태로이 걸었지. 한 치도 보이지 않는 혼돈의 무해를 헤쳐 나가며, 돌이킬 수 없는 죽음과 맞서며, 희망조차 사라진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의 나침반을 잃어버리지 않았어. 자네가 겪었을 불안과 동요를 이해하기에 기꺼이 존경을 표하겠네.”
― 68화, 키누안
― 68화, 키누안
여전히 나는 옳고 그름을 모른다. 방황할 뿐이다. 제국, 테러리스트, 상층과 하층, 특권층, 빈민, 어딜 보아도 불합리한 뒤틀림만이 그득하다. 하지만 제국만 그러한 게 아닐 것이다. 식견이 좁은 나도 알 수 있었다.
세상이란 게, 이 우주란 게…… 그런 것이리라.
― 68화, 루카
세상이란 게, 이 우주란 게…… 그런 것이리라.
― 68화, 루카
“얘들은 바보야. 이렇게 손만 뻗어도 먹이를 주는지 알고 허겁지겁 달려들거든. 심지어 뒤에 따라오는 애들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면서 모여들고 있지. 모두가 사실과 진실에는 관심이 없어. 그저 남을 따라 흘러가듯 살아갈 뿐.”
“……하지만 진짜 먹이를 준 적이 있기에 저렇게 모여드는 걸 겁니다. 경험을 통해 학습한 거죠.”
“맞아, 루카우스. 먹이를 정말로 주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모여들지 않겠지. 그래서 진짜 먹이를 종종 주는 거야. 그러면 이 아이들은 자신이 의미 있는 노력을 했다고 착각하겠지. 열심히 내 손을 따라다녔기에 먹이가 떨어진 거라고 말이야.”
“하지만 그저 주인의 변덕에 의한 상일지라도, 무기력하게 포기한 채로 움직이지 않는 놈들은 그 보상마저도 가지지 못할 겁니다.”
“하하, 너와 대화하길 잘했어. 그 말도 맞아.”
― 72화, 이반과 루카(일부 생략)
“……하지만 진짜 먹이를 준 적이 있기에 저렇게 모여드는 걸 겁니다. 경험을 통해 학습한 거죠.”
“맞아, 루카우스. 먹이를 정말로 주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모여들지 않겠지. 그래서 진짜 먹이를 종종 주는 거야. 그러면 이 아이들은 자신이 의미 있는 노력을 했다고 착각하겠지. 열심히 내 손을 따라다녔기에 먹이가 떨어진 거라고 말이야.”
“하지만 그저 주인의 변덕에 의한 상일지라도, 무기력하게 포기한 채로 움직이지 않는 놈들은 그 보상마저도 가지지 못할 겁니다.”
“하하, 너와 대화하길 잘했어. 그 말도 맞아.”
― 72화, 이반과 루카(일부 생략)
“대체 불가능한 존재는 그 어떤 집단에서도 쉽게 내치지 못하지.”
― 89화, 키누안
― 89화, 키누안
살아남아 성장하느냐, 고꾸라지느냐.
전사란 결국 그런 것이다. 강자는 타인의 죽음 위에서 탄생한다.
― 100화, 루카
전사란 결국 그런 것이다. 강자는 타인의 죽음 위에서 탄생한다.
― 100화, 루카
선행과 친절은 자칫하면 약해 보이기 마련이다.
― 100화, 루카
― 100화, 루카
“난 자네 같은 사람을 좋아하네. 부작용 따윈 사소한 거라 치부하며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세상의 진보를 만들지. 어떤 분야든 간에 말이야.”
― 107화, 진가우
― 107화, 진가우
“세상에 옳고 그른 건 없어, 꼬맹아.”
나도 안다, 세상이 옳고 그름으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다는 것 정돈.
“옳고 그름이란 게, 세상에는 없고 너에게도 없겠지만…… 내겐 있어.”
그러니까 무엇이 옳은지는 내가 정한다.
― 115화, 암살자와 루카
나도 안다, 세상이 옳고 그름으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다는 것 정돈.
“옳고 그름이란 게, 세상에는 없고 너에게도 없겠지만…… 내겐 있어.”
그러니까 무엇이 옳은지는 내가 정한다.
― 115화, 암살자와 루카
“글쎄, 어중간하게 뛰어나면 남들과 달라선 안 되지. 하지만…… 아예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뛰어나면 괜찮네.”
― 116화, 헤일라스
― 116화, 헤일라스
“번개가 신의 창이며 화산의 분화가 신의 노여움이라 여길 때부터 무신론을 상식으로 여기며 행성 사이를 오가는 시대까지, 변함없는 사실이 있단다. 늘 그렇듯, 우리 인간은 인력으로 극복하지 못할 불가항력에 부딪힐 때마다 우주라는 혼돈에 기대며 기도해야 했단다. 필연적으로 운명을 믿게 되지.”
― 118화, 아가타(일부 생략)
― 118화, 아가타(일부 생략)
“혼돈으로 엮어낸 필연이 겹치면 운명이 되고, 그 운명은 거짓말처럼 과거를 재현하고 말지. 그렇기에 나는
윤회라는 걸 믿는다, 아이야.”
― 118화, 아가타
― 118화, 아가타
“운명을 곁에 두되, 떠밀리진 마라.”
― 118화, 아가타
― 118화, 아가타
“지금 자네는 생각이 너무 많아. 불순물을 덕지덕지 붙이고 있으면 결단이 느려지네. 지켜야 할 게 생기고 피해야 할 상황이 많아질수록 사고의 비효율성은 커져. 가장 빠른 정답을 놔두고 빙빙 돌아가야 하지.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니까 말이야.”
― 127화, 키누안
― 127화, 키누안
열다섯 살의 루카는 약자를 동정하지 않았다. 경멸하며 깔봤다.
그러나 열여덟 살의 루카우스 쿠스토리아는 약자를 이해하고 있다. 그들의 아픔과 좌절이 자신의 잘못만이 아니라는 걸 안다.
열다섯 살의 나와 지금의 나. 누가 더 강하고 약한 것인가.
― 130화, 루카
그러나 열여덟 살의 루카우스 쿠스토리아는 약자를 이해하고 있다. 그들의 아픔과 좌절이 자신의 잘못만이 아니라는 걸 안다.
열다섯 살의 나와 지금의 나. 누가 더 강하고 약한 것인가.
― 130화, 루카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살 순 없소. 우린 모든 게 부족하니까. 하물며 우린 욕심을 버릴 수 없는 인간이지. 사람들은 가진 걸 버릴지언정 나누진 않을 거요.”
“모두가 나은 삶을 살 수 없더라도, 희망과 믿음만으로도 우린 고통을 견딜 힘을 얻을 수 있죠.”
― 133화, 크라치아 황제와 노엘(일부 생략)
“모두가 나은 삶을 살 수 없더라도, 희망과 믿음만으로도 우린 고통을 견딜 힘을 얻을 수 있죠.”
― 133화, 크라치아 황제와 노엘(일부 생략)
“난 저들의 마음이 아니라 생명을 구해야 하니까. 그게 통치자의 책무이지.”
― 133화, 크라치아 황제
― 133화, 크라치아 황제
애정은 빈약하다. 증오는 공허하다. 그러나 애증은 질기면서도 강인했다.
― 133화, 노엘
― 133화, 노엘
“루카, 이해가 되지 않아. 그래서 넌 누구의 편이라는 거야?”
“……절망하지 않는 사람의 편.”
― 136화, 지젤과 루카(일부 생략)
“……절망하지 않는 사람의 편.”
― 136화, 지젤과 루카(일부 생략)
하지만 싸워야 한다. 투쟁은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투쟁이란 필연이고, 세상이란 이겨내야 할 장애다.
― 139화, 루카
― 139화, 루카
“흘린 물은 손으로 주워 담더라도, 넘치는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는 법입니다.”
― 143화, 루카
― 143화, 루카
한 꺼풀만 벗겨 보면 모두가 사람이었다.
― 150화, 루카
― 150화, 루카
―두렵다고 주저앉으면 잡아먹힐 뿐이고, 어떻게든 일어서야 해. 일어선 자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공포의 근원으로부터 도망치거나…… 혹은 제거하는 것.
― 151화, 이반
― 151화, 이반
―죽지만 않으면 가능성은 무한해. 생명을 지닌 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끝나지 않아. 그게 우주라는 거다. 내게 있어서 실패란 죽음뿐이야.
― 151화, 이반
― 151화, 이반
죄의식, 이건 끔찍한 감정적 형벌이다. 무찌르거나 없앨 수도 없다.
― 152화, 루카
― 152화, 루카
“진실이 아플지라도 거짓보단 낫다고 생각해.”
― 153화, 프란세크
― 153화, 프란세크
―옛 지구의 고대 국가 시절부터…… 통치란 하늘의 뜻이며 천자의 것이었다. 하늘이란 단순히 대기층이 아니라 천지자연, 그 너머의 우주를 가리키는 말이었지. 인류의 지혜가 대지를 벗어나지 못하던 시절부터 우린 알고 있었던 거다. 통치자는 초월적인 의지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다는걸. 그게 과거의 하늘이었고, 지금은 우주라 부르지.
― 154화, 이반
― 154화, 이반
―우리가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운다 한들, 한낱 인간의 계산이다. 우주의 찰나에 불과한 우리가 그 뜻과 인과를 어찌 온전히 이해하겠는가.
― 154화, 이반
― 154화, 이반
“머리가 고장 난 게 아직 덜 나은 모양이야.”
“눈물을 흘리는 건 고장 난 게 아니에요. 흘리지 않는 게 고장 난 거지.”
― 159화, 루카와 라피스
“눈물을 흘리는 건 고장 난 게 아니에요. 흘리지 않는 게 고장 난 거지.”
― 159화, 루카와 라피스
9. 둘러보기
<rowcolor=#ffffff,#dddddd> 백수귀족 작품 | 연도 |
다크엘프 셀바 | 2007. ~ 2014. 07. 13. 完 |
권투사 칼리 | 2014. 09. 05. ~ 2015. 03. 25. 完 |
킬 더 드래곤 | 2015. 03. 09. ~ 2015. 11. 20. 完 |
둠 브레이커 | 2016. 07. 01. ~ 2017. 01. 06. 完 |
바바리안 퀘스트 | 2017. 03. 06. ~ 2018. 02. 25. 完 |
지옥과 인간의 대결 |
2018. 07. 25. ~ 2019. 02. 05. 본편 完 2020. 10. 29. ~ 2021. 07. 11. 외전 完 |
데몬 소드 | 2020. 10. 29. ~ 2021. 09. 10. 完 |
배드 본 블러드 | 2023. 10. 24. ~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