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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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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크레시아 제국(1부)
1.1. 상층 구역
1.1.1. 제국근위대1.1.2. 크라치아 아카데미
1.2. 하층 구역1.3. 쿠스토리아 가문1.4. 황실
1.4.1. 황제의 감시자1.4.2. 황제의 그림자
1.5. 기타1.6. 과거
2. 벨라토 연방국(2부)
2.1. 보더시티2.2.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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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크레시아 제국(1부)

1.1. 상층 구역

1.1.1. 제국근위대

1.1.2. 크라치아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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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층 구역

2부에선 폐인이 되어서 보더시티 뒷골목을 전전하고 있었다. 경호책임자가 된 이후 지젤을 경호하면서 보더 시티를 자주 방문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귀게 된 연인과 그녀의 딸이 쾌락 살인마에게 잡혀 참혹하게 살해당한 데에다가, 그녀의 부탁으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부하 직원들도 모조리 죽고 경호 대상이던 지젤도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그 탓에 루카에 대한 죄책감과 좌절감을 버티지 못하고 약물중독자가 되어 보더시티를 방황하고 있었다.

쟈파를 통해 가브리엘의 소식을 들은 루카에게 구조되었으나, 죄책감으로 인해 미쳐버린 상태로 울부짖는 등 1부의 밝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망가져 있었다. 결국 가브리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인지한 루카는 가브리엘을 더 이상 사건에 개입시키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라그나타 아니마에게 그녀가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가브리엘을 돌봐달라 부탁하면서 노마드 구역으로 피신시킨다

이후 루카가 키누안을 추적하던 도중 조력자로 만나게 된 노마드 대장 마리아 오가노프가 가브리엘의 친모로 확인되었고, 그녀가 자식들을 대하는 태도에 고민하였으나 가브리엘에겐 가족의 온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그녀에게 가브리엘의 행방을 알려주게 된다.}}}

1.3. 쿠스토리아 가문

황제가 쿠스토리아 가문을 숙청하려는 정황을 눈치챘고, 1부 후반부엔 가문을 존속시키고자 스스로 반역을 위장하여 반역자들과 함께 숙청당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헤일라스가 스스로 희생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루카와 충돌했으나, 역대 황실이 반역자들을 고의로 만들어왔다는 흉계를 폭로하고 프란세크 황태자를 통해 안전을 도모하려는 루카의 계획에 설득당하면서 다시 루카와 손을 잡는다.

이후 루카를 제거하려는 레기온들을 상대로 시간을 끌겠다며 남는 것으로 퇴장하며, 이후 여론전을 위해 방송탑을 장악한 뒤 레기온들과의 전투 중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결론적으로 프란세크 황태자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루카와 헤일라스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루카가 일으킨 혼란 와중에 유리 황제가 키누안에게 암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반이 황제가 되었고, 이반이 쿠스토리아 가문의 보호를 약속하면서 헤일라스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문이 존속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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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였던 니콜라오스가 상층부의 흉계에 연루되어 암살당하고, 쿠스토리아 가문이 숙청대상으로 몰리자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가문을 지키려는 루카를 보고 화해한다. 이후 루카가 뇌사상태에 빠지고 헤일라스가 사망하면서 가주 직위에 오르게 된다.

2부에서는 오로지 군인을 우대하던 관습을 버리고 가문에 소속된 아이들을 교육시키며 관료나 학자로의 진로도 장려하는 등 이전과 달리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젤의 실종은 사실 자작극으로, 제국의 혼란과 전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20년 뒤에 루카를 깨우고 그와 같은 시간을 살기 위해 스스로 냉동인간이 되어 동면에 들어가 있었다. 반황제단체를 창설한 것은 제국의 혼란을 가속시켜서 전쟁을 앞당기려던 것이다.

그러나 키누안의 개입으로 루카가 12년만에 깨어나면서 계획이 틀어진 것. 만일을 위해 쥬페에게 자신이 숨은 장소의 단서를 남겨놨고, 그 단서를 통해 찾아온 루카와 재회하게 된다.}}}

1.4. 황실

1부 후반부에 키누안에게 암살당하면서 사망한다. 그러나 사망 직전 준비해 둔 정신전이기를 통해 본인의 의식을 불완전하게 복제해 둔 상태였고, 그것을 이반에게 사용하면서 이반의 의식 내부에 잔존사념으로 공존하게 된다.}}}
1부 후반부엔 루카를 통해 자신이 어떤 방식이건 암살당할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황제의 마수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하층민과 제국군 일부를 규합했다. 그러나 정신이 지나치게 약해서 쿠데타를 제대로 일으키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황제가 키누안에게 암살당하고 차기 황제로 이반이 추대되자 곧바로 이반에게 항복한다.

2부 시점에선 정치적으로 숙청당해서 유폐된 상태였는데, 이는 이반의 정치적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과 동시에 숙청당한 전 황태자가 공화정을 지지하는 식으로 일레이의 계획에 따라 제국을 공화정으로 바꾸기 위한 포석이었다. 그러나 이반은 유폐된 프란세크를 잔혹하게 고문했고, 그 탓에 2부 시점에선 정신이 망가진 상태였다. 결국 2부 후반부에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일레이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어디까지나 황태자의 겉모습만 필요했던 일레이에 의해 정신전이기로 육신을 빼앗기고 프란세크의 정신은 완전히 파괴되면서 사실상 사망한다.}}}
키누안이 유리 크라치아를 죽이자, 후계자로 내정되어 있던 이반 크라치아가 즉시 즉위했다.

1부가 끝나고 몇년 뒤 프란세크를 숙청했고, 당시 뇌사상태였던 루카를 깨울 방법을 찾아내고 루카의 신변을 확보하려 했다. 그러나 지젤이 바바라의 도움으로 루카를 벨라토 연방으로 빼돌리면서 종적을 놓치게 된다.

2부 시점에서도 여전히 루카의 행방을 찾고 있었으며, 루카의 종적이 파악되자마자 그림자 레기온들을 다수 보내서 루카를 납치하려 시도했다. 그러나 벨라토 연방측에서 루카의 망명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외교문제가 생기자 곧바로 그림자들을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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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황제의 감시자

혼돈 속에서 유리 크라치아를 암살했다. 이반 크라치아를 황제로 만드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

2부 시점에서도 암약하고 있으며, 고고학자 파올로 콴에게서 유물을 갈취하고 그 가족들을 파멸시킴으로써 쟈파가 뇌사상태였던 루카를 깨우도록 간접적으로 유도했다.

루카와 재회하기 위해 보더 시티까지 찾아온 이반이 키누안이 어째서 황제를 암살했는지 밝히면서 1부의 내막이 드러나는데, 사실 1부 당시 키누안의 목적은 크라치아 황실에서 보관중이던 정신전이기를 훔치는 것이었다. 황제가 죽으면서 급하게 정신전이기를 사용해야만 했고, 그것을 가지러 가는 그림자들의 이동경로를 통해 정신전이기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것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파올로 콴을 죽인 것은 정신전이기의 작동에 필요한 에너지 캡슐을 그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은 키누안 본인의 망가진 뇌를 정신전이기를 사용하며 다른 사람의 뇌로 바꾸기 위함이었다.

루카와 일레이의 추적과정에서 그가 어째서 타인을 믿지 않고 자신과 엮인 모든 이들을 파멸시키는지 밝혀졌다. 바로 자기 자신의 기억과 감정조차 믿지 못할 정도로 뇌가 망가졌기 때문이었으며, 후반부에는 아키에스 빅티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약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레이의 의도적인 방치로 인하여 결국 키누안은 정신전이기를 통해 자신의 뇌를 갈아치우는데 성공했으며, 루카를 7초만에 제압하고 코라 신성국 교구장에게 루카를 넘긴 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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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황제의 그림자

1.5. 기타

1.6. 과거

2. 벨라토 연방국(2부)

2.1. 보더시티

그녀가 쟈파 상사를 설립한 계기나 키누안을 생포하려는 이유는 모두 의붓딸인 엘리제 콴=앙귀스 레지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본래 메노아 가문 소속이었으나 인간 남성과 교제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한 그녀는 과거 보더시티에서 두번째 남편인 파올로 콴과 만나게 되었다. 겉으로는 삼류 고고학자이자 일류 요리사였던 파올로 콴은 사실 이종족들을 납치하고 요리해서 파는 범죄자였고, 쟈파 또한 죽을 뻔했으나 인간 남성을 애호하는 본인의 성적 취향과 동족 남성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 미각이 발달한 종족인 점을 어필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파올로와 결혼하는 대신 그의 범죄행각에 동참하게 되었으나, 타지룬 중에서도 선량한 성향이었기에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구토를 한 것을 파올로가 우연히 보게 되고, 쟈파의 토사물을 통해 타지룬의 소화액에서 중독성이 강한 풍미가 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타지룬의 소화액을 원료로 쓰는 비법 소스를 개발하고 떠돌이 타지룬들을 납치해서 소스 공장을 만든 뒤 그것으로 버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사업이 번창하던 도중 키누안이 그들에게 찾아왔다.

키누안의 계략 덕분에 사업은 더욱 크게 번성했고, 쟈파 또한 가문을 피해 은거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키누안의 애초 목적은 파올로가 지니고 있던 고대 유물이었고, 그것을 갈취한 뒤엔 딸인 엘리제를 세뇌하여 파올로를 살해했다. 뒤늦게서야 자신이 저지른 짓을 깨달은 엘리제 또한 자살을 시도했고, 마지막 남은 가족마저 잃을 수 없었던 쟈파는 머리에 총을 맞고 뇌가 손상된 엘리제를 기적적으로 치료해냈으며, 엘리제를 지킬 힘을 키우기 위해 그간의 버거사업으로 축적된 재산을 사용하여 사업을 크게 확장하고 보더시티의 거물이 되었다.

그러나 치료된 엘리제는 기억에 혼선이 온 데에다가 키누안에 대해 과도한 집착을 보이게 되었고, 키누안을 잡지 않고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쟈파는 키누안을 잡기 위해 아키에스 빅티마 사용자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간 고용했던 이들은 전부 무능하거나 되먹지 못한 이들이었고, 결국 무능한 이들의 처분에 지친 쟈파는 제대로 된 탐정을 고용하려 했는데 그 결과 뇌사상태였던 루카를 찾아내서 깨우게 된 것이다.}}}

2.2. 노마드




[1] 보육원의 숫자가 클수록 유전적 특질이 떨어지고, 환경이 열악하다. 따라서 제국근위대는 대부분 한 자릿수 보육원 출신이나 귀족의 자제인데, 두 자릿수가 근위대가 되는 건 매우 드문 사례라 할 수 있다. [2] 옛 언어로 재앙, 파멸 등을 뜻한다. [3] 옛 언어로 파괴를 뜻한다. [4] 불안정한 물질이라 미리 결속하면 총기가 터지기 때문이다. [5] 냉매 탄피를 사용해도 열기로 공기가 일그러질 정도. [6] 에퀘시안의 모국어로 영원한 백색 정도의 의미이다. [7] 지금은 멸종한 동물이라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한다. [8] 정확히는 두 자릿수 보육원이다. [9] 헤일라스는 위엄이 있어야 하니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얼굴을 쓰고 있으며, 이스칸은 예의상 조직 내의 상급자보다 젊어 보이도록 유지하고 있다. [10] 루카는 어쩌면 십수 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11] 근위대 생도의 아카데미 파견은 제국 초창기부터 이어진 오랜 전통이다. [12] 그러나 하층 구역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강해봤자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 [13] 일종의 주종계약. 귀족의 보증을 받은 자는 귀족의 종사로서 상층 구역 거주권을 얻을 수 있다. 대신 종사는 주인의 충실한 신하가 된다. 단, 종사 임명권은 성년이 되어야만 가질 수 있다. [14] 예를 들자면 가브리엘. [15] 루카의 표현을 빌리자면 ‘ 등신’이다. [16] 쿠스토리아 가문은 상당한 군인 명가이기 때문이다. 엘리트 군인을 꾸준히 배출해야만 한다. [17] 이유는 복합적이다. 군인 출신을 원하는 친족, 단순한 성격의 쥬페를 원하는 이들, 현 가주에 대한 반동으로 권력이 약한 가주를 원하는 사람들 등, 이런저런 이유로 중립을 표명하는 자들이 끝내 쥬페를 지지할 거라는 것이 니콜라오스의 분석이다. [18] 형제자매들 중에서는 셋째다. [19] 특히 하층 구역에서 그 사실이 잘 드러난다. [20] 사지가 박살난 상황에서조차 머릿속의 뱀은 혀를 날름거리며 속삭이고, 가슴 한구석에선 비열한 독이 창조적으로 들끓는다고 한다. [21] 루카는 황제의 그림자와 어둠의 근위대 중 작명을 고민했다. [22] 의체 성능만 받쳐주면 총알조차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어 당시엔 독보적이었다고 한다. [23] 순간이동의 에너지 파장 패턴이 코라의 성기사가 쓰던 기술과 비슷하다. [24] 구슬 표면에 복잡한 회로가 촘촘하게 새겨져 있으며, 푸른빛을 띤다. [25] 황실 직속 연구소는 황제의 명에 따라 다양한 연구를 하는 기관이다. [26] 잠재적 적성국이라도 왕래는 계속해야지만 뒤처지지 않기 때문이다.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는 말할 것도 없다. [27] 작품이 전개되는 시점은 이때보다 200년 이상 흐른 시점이다. [28] ‘탄도통제술’도 그가 만든 것이며, ‘사이버네틱 의체의 출력과 부피’, ‘무게의 비율에 따른 순발력의 최적화 황금비’ 등을 가능케 했던 공식도 노엘의 손에서 탄생했다. [29] 유기물 함대로 추정된다. [30] 즉, 최초의 반란은 황실의 계략이었다. [31] 실제로는 카트린이 자결한 것이지만, 대외적으로는 노엘이 죽인 것으로 보였다. [32] 원래 성이 없던 노엘에게 뮬리즈카의 성을 붙여 줌으로써 그가 가문의 일원이 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것이다. [33] 이 시기에는 귀족가의 전속부대가 군 편제에 존재했다. 사실상 귀족 가문의 사병 집단을 국가의 정규군으로 취급한 셈. [34] 뮬리즈카의 데릴사위가 천인공노할 범죄자가 되었기 때문. [35] 타지룬의 정보 시장에 삼국의 수장조차 모르는 정보가 있다는 쟈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신빙성 있는 이야기이다. [36] 과거 일련의 사건으로 성격이 비뚤어진 루카는, 엔을 파트너가 아니라 감시자라고 생각한다. [37] 타르파는 아크레시아 제국에 과학 기술을 전수했으며, 제국의 기계 공학은 여전히 그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도 타르파 중 일부가 제국의 기업 내에서 기술자로 일하고 있을 정도. [38] 루카는 라피스의 실력을 장인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