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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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타자인 박해민의 2019 시즌 기록을 정리해 놓은 문서.2. 페넌트레이스
2.1. 3월~4월
3월 23일 개막전 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고, 이후 구자욱의 좌익수 플라이 타구 때 태그업으로 2루를 가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며 시즌을 시작했다. 리드오프인 만큼 선구안이 더 좋아져 볼넷을 더 많이 얻는다면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거듭날 것이다.3월 27일 롯데戰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까지 기록하며 타점도 1개 추가.
3월 30일 두산戰에서 이용찬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쳤다.
3월 31일엔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3월 동안 타율은 1할대이고 출루율은 3할대이며 삼진은 10개로 리그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출루를 못 하니 도루를 할 기회도 없어 현재 도루 1위가 김상수이다.
3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 | 25 | 4 | 0 | 1 | 1 | 5 | 2 | 6 | 10 | 1 | 0 | .160 | .323 | .360 | .683 |
결국 4월부터 1번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4월 4일 기아戰에 2번 중견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1번으로 나온 김상수의 활약을 중심 타선까지 잘 연결해주었다.
4월 7일 SK戰에서 첫 타석에 번트를 대다가 통증을 느껴 김동엽과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통증으로 인해 9일과 10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9일은 경기가 우천 취소되어 나갈 일이 없었지만 10일 김동엽 대신 대타로 나와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4월 14일 kt戰에서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간만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4월 17일 키움戰 1번으로 복귀했다. 팀은 3:5로 졌지만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그 볼넷이 끝내기 결승 득점으로 이어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9일 한화戰 5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2할 타율이 깨졌다.
4월 21일 한화戰 안타, 2루타, 3루타를 연속으로 치면서 5회 만에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만 남겨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와 7회 중견수 플라이와 2루타를 기록하며 실패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율을 .250까지 올렸고 OPS는 8할이 넘어갔다. 이날까지 1번 타자로 나와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1번이고, 1번을 제외한 타선에 나와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4일이다.
4월 24일 SK戰에서 7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또한 시즌 첫 도루도 기록하며 올라올 기미를 확실히 보였지만, 팀의 불펜들이 방화를 저지르면서 5안타를 치고도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타율을 훨씬 올라간 .287로 마무리했다.
4월 25일 SK戰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으나, 팀은 또다시 역전패를 당했다.
4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78 | 25 | 6 | 1 | 1 | 16 | 11 | 11 | 13 | 0 | 3 | .321 | .411 | .462 | .873 |
2.2. 5월
5월 7일 NC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수비에서 머리 뒤로 넘어가는 공을5월 16~18일 3일 연속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18일 도루도 1개 추가해 도루 순위 5위까지 올랐다.
5월 21일 한화戰 안타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안타 중이다. 수비에서도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부상이 있었는지 박찬도와 교체되었다.
5월 22일 6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1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한 후 김도환의 희생 플라이로 끝내기 득점을 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5월 25일 키움戰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도루도 한 개 추가하며 1위와 간격을 4개까지 줄였다.
5월 26일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보기 어려운 장면을 볼 뻔했다. 강민호는 부상으로 결장, 선발로 나온 김도환은 김민수로 교체된 상황에서 9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수 타석 때 대타로 박한이를 쓴 것.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펜스를 직격하면서 싹쓸이 끝내기로 마무리돼 연장을 가지 않았지만, 만약 연장을 갔다면 박해민을 포수로 쓸 예정이었다[1]는 인터뷰가 발표되었다. 박해민은 자주 올 기회가 아니기에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인터뷰 영상
5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6 | 109 | 25 | 2 | 1 | 0 | 14 | 3 | 9 | 15 | 0 | 6 | .229 | .288 | .266 | .554 |
2.3. 6월~10월
무슨 일인지 몰라도 갑자기 6번 타자로 나오고 있다. 대타가 아닌 이상 6번 타자로 나오는 일은 처음인 듯 싶다.6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8 | 23 | 2 | 0 | 0 | 5 | 8 | 8 | 10 | 1 | 3 | .261 | .323 | .284 | .607 |
7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9 | 70 | 17 | 2 | 3 | 3 | 7 | 13 | 7 | 13 | 1 | 4 | .243 | .312 | .486 | .797 |
9월 25일 SK전 김광현의 공에 기습번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심지어 배트에 공이 맞기도 전에 뛰쳐나가 이를 본 팬들은 '블루투스 번트'라고 이름 지었다. 영상
3. 총평
타출장 .239/.318/.328 OPS 0.646 wrc+76.8 24도루를 기록하였다.3년 연속 전경기 출장에 5년 연속 140경기 이상 출전의 여파로 인해[2] 2018년의 호성적을 잊게 만드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여, 투수 쪽의 최충연과 함께 2019년 욕받이를 맡았다. 물론 단순히 체력 때문에 못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타격 능력은 평균 이하급이었는데, 이전에는 공인구 덕분에 3할에 근접한 타율을 쳤지만 공인구 변경 여파로 인해 원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시즌 전 정수근과 이대형의 4년 연속 도루왕 기록을 깨고 5년 연속 도루왕에 이름을 올릴지도 귀추가 쏠렸으나, 아무래도 견제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고, 3년 연속 전경기 출장의 여파에서 였는지 결국 기록은 정수근, 이대형과 타이로 남게 되었다. 해당 시즌 도루왕의 주인공은 박찬호가 되었다.
김성현과 페르난데스와 함께 2019년 정규시즌 전경기 출장을 했다. 그야말로 휴식이 필요한 때에 쉬지도 못하고 나와서 달성한 전경기 출장이라 내년 시즌에도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전 경기 출장을 했던 점 빼고는 전부 노답이 되어버렸고, 6천만원이 삭감된 3억원에 재계약을 하면서 삼성 팬들이 그래도 너무 연봉이 많다며 원성을 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 댓글에서는 작년 병역특례 논란이 주목받아서 뒤늦게 욕을 먹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