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의 막내로, 청아하고 영롱한 음색과 힘 있고 시원하게 깔끔한 고음이 매우 인상적인 가수이다. 3~4집 때 그녀가 보인 모습과 1집 시절에 그녀가 보인 모습을 비교해보면 체중조절의 결과를 알 수 있다. 2010년 11월에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빅마마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녀는 빅마마 활동은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뒤 빅마마 소울이라는 형태로
신연아와 같이 빅마마 소울 1집을 발매했다.
팀 내에서 가창력으로 이영현이 제일 유명하지만 박민혜의 가창력 역시 이영현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다. 노래스타일을 비교하자면 불의 여왕 vs 얼음 여왕 느낌이다. 이영현은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성량에 중점을 둔다면 박민혜는 높은 음역대와 깔끔한 음정에 중점을 둔다고 보면 되겠다.
성종은
소프라노. 진성 최고음은 Bb5
영상[6]로, 아주 긴 리프를 한 호흡으로 끌다가 안정적으로 찍었다.
2024년 2월 9일 방송된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영현이 오피셜로 박민혜가 자신보다 더 높은 고음을 낸다고 말했다.
영상 그렇기에 같은 팀의 이영현과 마찬가지로 4옥타브대 음역대가 가능할 것이다. 고음으로만 놓고 본다면 이영현이 인정한대로 당연히 초고음을 낼 수 있지만, 둘의 차이는 같은 고음을 찍더라도 성량이 더 크고 파워풀한 이영현의 노래가 더 스케일이 크고 임팩트가 강하다는 차이가 있다.
영상[7][8]
활동 초기에는 파워풀하지만 약간 거친 음색에서, 현재는 힘을 빼고 부드러운 창법으로 많이 바뀌었다. 정확한 음정, 딕션, 성량, 뛰어난 초고음까지 기본기가 아주 뛰어나다. ‘발성의 교과서’, ‘AI 보컬’ '오토튠을 걸어놓은 듯한 목소리' 등의 수식어가 붙을 정도.
빅마마 해체 이후 사실상 공식적인 활동이 거의 없었는데도 음악실력은 그대로여서 다른 멤버들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12] 육아에 몰두하며 노래와는 담을 쌓고 살았다는 것 치고 유지가 상당히 잘 된 편이다.
제자들에게 친구 같은 교수님이라고 한다. 본인이 학생 시절 음악을 배울 때 선생에게 혼났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제자들에게 화를 내기 보단 좋게 타이르며 교육하는 편이라고.
멤버들 중 빅마마 재결합을 가장 원하고 추진했었다고 한다. 한 방송에서는 본인이 ‘빅마마 재결합의 1등 공신’이라며 인정하기도.
영상
[1]
본인이 직접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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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로, 재결합 이후의 단체 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를 모두 해당 기획사에서 전담해왔다. 특히 박민혜는 방송 및 행사를 이영현과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속하게 된 듯.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도 이 회사가 소속사로 기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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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재결성 이후 라디오에서 처음 밝혔다. 네다섯 번 검사했는데 항상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영상 이후 멤버 이영현과 MBTI 검사 컨텐츠를 촬영했을 때도 역시나 ISFP가 나왔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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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 ‘깍깍’대며 크게 웃는 편이라 빅마마의 멤버들이 붙여준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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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3집 컴백 당시 몸무게를 15kg 이상 감량해 붙은 별명이다.
[6]
물론 이 글을 한 유튜브 컨텐츠에서 읽으며 자신은 Bb5까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긴 했다.근데 했다는 사실
[7]
해당영상의 하이라이트 고음파트를 보면 평소 이영현이 하이노트를 담당하는 것과 달리 박민혜가 하이라이트 부분의 초고음을 부르는데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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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이 자신보다 고음 더 잘부른다고 공공연하게 언급하는 인물이 박민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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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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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이영현
[11]
With
이영현
[12]
보컬적인 면에서 변화가 있기는 했다. 톤이 맑아지고 소리에 힘을 뺀 느낌으로 바뀐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