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테르 살리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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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베를린 국제 영화제 | |||||||||||||||||||||||||||||||||||||||||||||||||||||||||||||||||||||||||||||||||||||||||||||||||||||||
황금곰상 | ||||||||||||||||||||||||||||||||||||||||||||||||||||||||||||||||||||||||||||||||||||||||||||||||||||||||
제47회 ( 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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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 199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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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스 포먼 ( 래리 플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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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바우테르 살리스[1] Walter Sal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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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바우테르 모레이라 살리스 주니오르 (Walter Moreira Salles Júnior) |
출생 | 1956년 4월 12일 (만 [age(1956-04-12)]세)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편집자 |
활동 | 1986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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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다큐멘터리 감독, 영화 감독.대표작으로는 《 중앙역》와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가 있다.
2. 생애 및 작품 활동
1956년 4월 12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의 은행가이자 정치인 바우테르 모레이라 살레스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성장 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영상예술대학을 졸업했다.이후 브라질의 방송국에 취직해 다큐멘터리 작업에 착수했으며[2], 1991년 브라질의 작가 후벵 폰세카의 동명 소설을 느슨하게 각색한 《하이 아트》로 첫 극영화 데뷔를 한다.
1995년에는 이후에도 자주 협업하게 될 다니엘라 토마스와 공동 연출한 《이방인의 땅》을 내놓았으며, 범죄 스릴러 장르의 자장 속에서 당시 경제적 혼란과 이민 문제, 브라질의 계급 갈등 등 사회적 문제를 녹여낸 이 작품을 통해 브라질 자국 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브라질 영화의 부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일약 국제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것은 1998년작 《 중앙역》으로, 브라질의 국민배우 페르난다 몬테네그로를 주연으로 사실주의적이면서도 삶의 유머가 묻어나는 독특한 영상 미학을 담아 대호평을 받았으며, 그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과 은곰상 :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3]
2001년에는 알바니아의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의 소설 '부서진 사월'을 원작으로 한 《태양의 저편》을 연출했으며, 2004년에는 체 게바라의 동명 회고록을 원작으로 한 로드무비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를 연출해 제5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받았다. 이 작품은 본상은 수상하지 못했으나 기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에게 주는 벌칸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또한번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감독의 연출작 중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기록한다.
2005년에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연출한 일본의 공포 영화 검은 물 밑에서를 영어로 리메이크한 《다크 워터》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나,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실패하면서 자국으로 돌아가고 만다.
2008년에는 다시 다니엘라 토마스와 공동 연출한 《리나 데 파세》를 통해 제6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주연배우 산드라 코르벨로니에게 칸 영화제/여우주연상을 안겼다.
2012년에는 미국의 작가 잭 케루악의 대표작 '길 위에서'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온 더 로드》로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으나, 원작의 명성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비고 모텐슨, 커스틴 던스트 등 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그저 그런 평을 받고 말았다.
이후로는 주로 본업이었던 다큐멘터리 영화 쪽에 집중하며[4] 장편 극영화는 만들지 않다가 2024년 《아임 스틸 히어》로 다시 장편 극영화계에 복귀했다.
3. 작품 스타일
다큐멘터리 연출가 출신답게 극영화를 찍어도 사진을 접목시키거나 사실적인 느낌의 영상이 가득하며, 남미 민중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따스한 시각으로 유머를 묻어내어, 사회적 주제를 조명하는 작업을 진행시켜왔다.다만 출세작이었던 중앙역과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이후로는 커리어가 다소 주춤한 상태이다. 전성기 때는 이방인의 땅과 중앙역을 통해 브라질 영화의 최대 암흑기였던 1990년대를 만회하기도 했던만큼 '시네마 노보[5](Cinema Novo)'의 적통자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나, 현재는 그 유명세나 연출력 면에서나 전성기만큼의 평가를 듣지는 못하는 편.[6] 그럼에도 변함없이 브라질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중 한명으로 평가 받는다.
4. 필모그래피
4.1. 장편 극영화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1991 |
하이 아트 A Grande Arte |
○ | ○ | 장편 극영화 데뷔작 | |
1995 |
이방인의 땅 Terra Estrangeira |
○ | ○ | 다니엘라 토마스와 공동 연출 | |
1998 |
중앙역 Central do Brasil |
○ | ○ | 제4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 |
1998 |
자정 O Primeiro Dia |
○ | ○ | 다니엘라 토마스와 공동 연출 | |
2001 |
태양의 저편 Abril Despedaçado |
○ | ○ | ||
2004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Diarios de Motocicleta |
○ | ○ | 제5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2005 |
다크 워터 Dark Water |
○ | ○ | ||
2008 |
리나 데 파세 Linha De Passe |
○ | ○ |
다니엘라 토마스와 공동 연출 제61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
|
2012 |
온 더 로드 On The Road |
○ | ○ |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2024 |
아임 스틸 히어 Ainda Estou Aqui |
○ | ○ |
5. 기타
- 같은 브라질 출신의 감독 다니엘라 토마스와 서로 각본, 제작을 맡아주는 등 자주 협업하는 사이이며, 공동 연출도 장편 극영화 기준으로 3편, 단편과 다큐멘터리 작업을 포함하면 6편이나 함께 했다.
[1]
국내에는 주로 영어식 독음인 '월터 살레스'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2]
프란스 크라이츠버그, 마리자 몬치, 치고 부아르크 데 홀란다 같은 브라질의 예술가들에 대한 다큐를 주로 제작했다.
[3]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여우주연상과 외국어영화상 두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여우주연상은
기네스 팰트로가, 외국어영화상은
인생은 아름다워가 받으며 수상에는 실패했다.
[4]
이 시기 연출작으로는
자장커 감독 다큐멘터리인 《지아장커: 펜양에서 온 사나이》 등이 있다.
[5]
각국 영화마다 생겨난
뉴웨이브 운동 중 하나로, 브라질에서는 시네마 노보(Cinema Novo)라고 불리웠다. 넬슨 페레이라 도스 산토스, 글라우버 로샤, 루이 게라, 요아킴 페드로 드 안드레이드 등의 감독들이 주도하였으며, 사회적인 메세지를 품은 채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좌파적 관점, 제국주의 비판, 화려하고 기이한 에너지, 민담구조의 차용들이 특징으로 평가받았다.
[6]
2020년대 기준으로 살레스 뒤를 이어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감독으로는 할리우드 진출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은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시네마 노보의 적통자로는 2010년대 데뷔한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