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는 목성 제국 MS의 계보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바타라 베리에이션 |
죽음의 선풍대 |
강철의 7인 |
|||
<colbgcolor=lightgray,#2c2c2c> 페즈 바타라 | 바타라 | → | 아비죠 | → |
아라나 아비죠 |
|
→ | 토투가 | → |
바라 토투가 |
|||
↱ 에레바도 ↳ |
디오나 | → |
앙헬 디오나 |
|||
바곤 | 쿼바제 | 코르닉스 | 디키투스 | |||
아마쿠사 | ||||||
회색 배경은 최상단의 설명에 부합하는 기체이다. | }}}}}}}}} |
형식번호 : EMS-09
소속 : 목성제국군
무장 : 빔 라이플, 빔 샤벨, 전투용 바퀴
바타라를 베이스로 지상에서의 운용을 고려한 지구침공용으로 설계, 제작된 모빌슈트.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차량을 의미하는 바곤(vagon). 목성제국군이 보유한 바타라는 우주공간에서의 운용만을 염두에 두어 체격에 비해 빈약한 하체를 가지고 있다. 이 바타라의 빈약한 하체는 우주공간에 위치한 함선 및 기지에 착륙하는 랜딩 기어 역할 밖에 할 수가 없다. 만약 이를 그대로 지구에서 운용한다면 제대로 된 지상전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 뻔했으며, 이는 지구 침공을 목표로 한 목성제국군에게는 큰 걸림돌이 되었다.
어찌되었든 지상에서 운용할 수 있는 모빌슈트는 필요했고 시간은 부족했던 목성제국군은 바타라를 베이스로 지상용 모빌슈트를 개발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바곤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목성제국군 아니랄까 일반적인 보행과는 다른 방법을 채택하였다.
큰 특징은 스파이크가 부착된 반원형의 장갑을 각각 양 어깨와 발에 장비한 것으로 바타라의 각부 수납 기능을 사용해 다리를 수납하면 어깨 장갑과 다리 장갑이 맞물리면서 '바퀴' 형태를 갖게 된다. 이렇게 바퀴 형태로 합쳐진 장갑을 회전하며 지상을 이동하는 것이 바곤의 보행이다. 물론 이런 중력권 운용 목적의 모빌슈트의 존재가 들켜서는 안되었기에 이오의 비밀 기지에서 실전 테스트를 거쳤다.
양 팔과 양 다리가 바타라와 같은 규격이므로 바타라의 무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작중 첫 등장은 이오 공략전으로 최초로 등장, 크로스본 건담 X-1을 상대로 꽤 선전하였으나 격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