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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47

미야자와 켄지(문호 스트레이독스)

무장탐정사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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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후쿠자와 유키치
이능력자 조사원
나카지마 아츠시 다자이 오사무 쿠니키다 돗포 에도가와 란포 요사노 아키코 타니자키 준이치로 미야자와 켄지 이즈미 쿄카
일반 사무원
타니자키 나오미 하루노 키라코
前 직원
타야마 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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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야자와 켄지.jpg
파일:宮沢賢治.jpg
<rowcolor=#FFFFFF> 원작 애니메이션
<colbgcolor=#F4C430><colcolor=#FFFFFF> 프로필
이름 미야자와 켄지([ruby(宮, ruby=みや)][ruby(沢, ruby=ざわ)][ruby(賢, ruby=けん)][ruby(治, ruby=じ)])
나이 14세
생일 8월 27일
신장 158cm
체중 53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음악, 덴뿌라 소바, 미츠야 사이다[1]
싫어하는 것 빈곤
능력명 비에도 지지 않고
雨ニモマケズ(あめにもまけず)
성우 카구라 히로유키
루시언 도지(Lucien Dodge)
배우 호리노우치 히토시(堀之内仁)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
3.1. ~9권3.2. 극장판 DEAD APPLE3.3. 10권~3.4. 평행 세계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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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宮, ruby=みや)][ruby(沢, ruby=ざわ)] [ruby(賢, ruby=けん)][ruby(治, ruby=じ)] / Kenji Miyazawa
이능력집단 「무장탐정사」의 일원. 사장에게 스카우트되기 전까지는 전기도 없는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의심하는 법을 모르며 어떤 상대든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리의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켄쨩」이라 불릴 정도로 교우관계가 넓다.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문호는 미야자와 겐지.

무장탐정사의 일원이며, 정식 사원 중에는 가장 연하.[2]천진하고 순진한 성격이라 사람을 쉽게 믿지만,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라 생각하지 않고 천진하게 웃으면서 주위를 쥐어패는 과도한 순수함을 보여준다. 이는 친가의 가훈이 '소가 날뛰면 주위 물건으로 쥐어패라'인 점과, 그의 고향에서는 누가 죄를 지으면 묶어놓고 절벽에서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로부터 볼 때 가정교육과 고향 풍조의 합작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항상 스마일 페이스를 유지하고 싸울 때도 순수한 모습을 보이거나 잘 웃는다.

나카지마 아츠시의 입사를 기준으로, 아츠시를 제외하면 가장 신참. 아츠시보다 두 달 먼저 들어왔으며, 그때까진 유일한 전투 특화 이능력자였다.

1인칭은 보쿠.

2. 능력

능력명 < 비에도 지지 않고 - 雨ニモマケズ(あめにもまけず)>

능력은 괴력 + 금강불괴. 금속배트로 머리를 얻어맞아도 멀쩡하고, 지근거리에서 열댓명의 마피아가 톰슨으로 총알을 마구 갈겨대도 그냥 아야야 하고 말 정도로 초인적인 방어력이다. 승합차를 가볍게 들어서 던지고 지하철 철로의 일부를 억지로 뜯어내어 휘두를 수도 있다. 단 공복 시에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텟쵸와 전투 중 밝혀진 회상에서 이능력의 진짜 조건이 분노라는게 밝혀졌다. 온화한 성격 때문에 웬만해선 화내는 일이 없지만, 진심으로 분노하면 자연재해와도 같은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3] 하지만 일할때마다 매번 분노하게 할 수도 없으니 대신 배고픔을 이용해 적당히 힘을 쓰게 만들었던 것이다. 다행히 겐지의 착한 성품 덕분에 분노로 이성을 잃어버리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분노한 경우도 다 친구나 동료가 큰 위기에 처했을 때이며, 분노로 때려눕힌 적이 친구를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하자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능력이 아무래도 탱커, 돌진 쪽에 속하니 아츠시 못지않게 참 여러모로 고통받는다. 아무리 머리를 얻어맞고 멀쩡하다고 하지만 그 고통까지는 흡수하지 못하기도 하고, 특히 16권에서는 혼자 폭발에 휩쓸리거나 칼에 찔려서 들려도 죽지않는 몸이기에 여러 번 고생한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자기 몫과 임무를 열심히 한다는 건 정말이지 맷집 아니면 멘탈이 굉장히 강한 모양이다.

능력명의 유래는 미야자와 겐지의 유명한 시 제목.

3. 작중 행적

3.1. ~9권

아츠시와 함께 자동차 폭파사건을 해결하러 갔고, 교우관계가 넓은 켄지는 금방 단서를 찾아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공장구역의 뒷골목에 있는 호조청년회의 집합소로 향한다. 즉 갱단의 집합소에서 켄지는 당당하게 "여러분이 폭탄을 만들어 자동차를 높이 점프하게 만들었나요?"라고 묻는다.[5] 당연히 그 갱단들은 모르는 척을 했고, 이에 켄지는 순수히 갱단 집합소에서 나온다. 아츠시는 당연히 저건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켄지는 부드럽게 웃으며 소든, 사람이든, 시골이든, 도시든,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면 통하는 법이예요.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해 일을 해왔지만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라며 아츠시를 설득했다. 그리고 또 통했다
그리고 배가 고파 소고기덮밥을 먹으러 가던 그때 그 갱단들이 차로 아츠시와 켄지를 포위하고서 자신이 범인임을 밝힌다. 하지만 켄지는 사실을 말해줘서 고맙다며 아츠시에게 본인이 담당한 사건의 범인이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고 하고 아츠시도 그렇구나를 말하려는 순간에 켄지는 뒤에서 쇠파이프에 맞아 쓰러진다. 그러나 금세 일어난 켄지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이런 일도 있으니까요.
시골에서는 소의 기분이 나빠서 말을 잘 듣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그럴 때는____.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철 파이프에도 나이프에도 지지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를 내지 않으며 항상 조용하게 웃는 그런 사람이ー 나는 되고 싶다아.[6]
라고 말하면서 해맑고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갱단들이 타고 온 승용차를 던진다든지, 표지판을 휘두른다든지 닥치는 대로 갱단들을 팬다. 아츠시가 쿠니키다에게 전화를 걸어 호소하는 동안 소고기덮밥을 다 먹고 잠에 든다.

북미의 이능력자 집단 길드에 의해 가장 처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이공간으로 납치된다. 이후 아츠시 타니자키에게 구출되어 돌아온다.
나카하라 츄야가 침입했을 때, 요사노 아키코와 함께 츄야를 상대한다. 땅에 고정된 철도를 뜯어내서 웃는 얼굴로 "조심해주세요~"라며 휘둘렀지만 츄야는 간단히 피하고, 그대로 츄야의 발자기를 직방으로 맞고 날아갔다. 그리고 츄야가 이능력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자 "거꾸로 서 있는데 모자가 안 떨어져! 역시 도시는 굉장해!"라고 말한다.(...)
쿄카의 입사를 축하며 폭죽을 터뜨린다.

3.2. 극장판 DEAD APPLE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가 요코하마를 뒤덮었을 때,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과 대치한다. 이능력이 사라진 탓에 상처를 입고 반격할 수도 없는 채, 날아오는 자동차와 표지판을 피해 도망다니는 것으로 등장 자체는 짧다.

3.3. 10권~

포트 마피아와 싸우지 말라는 후쿠자와의 말을 거부하고, 아츠시와 쿠니키다만을 제외한 탐정사원들과 함께 마피아를 습격한다. 그곳에서 총알을 맞아도 상처하나 나지 않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정면동파로 그대로 보초들을 전부 다운시킨다. 하지만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더욱 많은 경호원들이 폭격을 날려서 전진하지 못하는 사이에 레몬꽃길이 대다량 폭발하자 빌딩 밖으로 탈출한다.
누명을 쓴 채 엽견 부대에게서 달아난 탐정사는 전파도 안 통하는 숲에서 상심에 빠진다. 그때 켄지는 박수를 한번 치고 주먹밥을 내밀면서[7]
'10년째의 과수원'이에요.
마을에 있었을 때, 10년에 걸쳐 일궈온 과수원이 하룻밤의 폭풍으로 전부 쓰러졌던 적이 있어요. 한 번도 수확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세요? 멍하니 있다가 다 같이 조금 웃은 다음, 한 번 더 묘목을 심었어요. 10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폭풍이 탐정사에 심한 짓을 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재앙인 폭풍과 축복인 비는 결국 같은 것이니까요.
살아가죠, 여러분. 폭풍을 넘고 새벽을 넘어서. 결국 우리는 이 돌아가는 지구라는 바위 위에서 삶을 그만둘 수 없으니까요.
라며 상심에 빠진 동료들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엽견 부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타니자키, 요사노와 갈라져 도망친다.

99화에서 코우다 아야를 지키기 위해 나타났다가 스에히로 텟쵸와 맞서게 된다. 텟쵸는 처음에 흡혈종에게 납치되었다는 죠우노의 행방을 추적하다 켄지와 마주하게 되는데, 브램 스토커를 보내주는 켄지의 모습을 보고 적이라 확신하며 결투를 하여 압도적으로 켄지를 발라버린다. 같은 시각 아츠시도 오오쿠라 테루코에게 고문을 당할 위기에 있었는데...
도와야 해. 도와야 해! 도와야 해! 도와야 해.
100화에서 이 통신을 듣고 지금까지 지었던 것 중에서 가장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방금 전까지 자신을 붙잡던 텟쵸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린다. 이후 시점은 13화 직후로 돌아가며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이상할 정도로 켄지에게 쩔쩔매던 것을 의아해한 아츠시에게 쿠니키다가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돌아가는데,
요코하마에는 암묵의 법칙이 있다. 켄지를 절대로 화내게 하지 말라는 것이지.
(아츠시: 그 친절한 켄지 군을요?)
특이하다고 생각되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쿠니키다 돗포
오래 전 북동부 농촌 마을에 대홍수가 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마을은 아무 탈이 나지 않았고 상황을 파악하러 현장으로 간 후쿠자와는 홍수가 났을 당시 산의 일부가 거인이 떼어 간 것처럼 붕괴되어 물의 방향을 바꿨음을 알게 되었고, 그 주범이 바로 맨손으로 산을 들어올린 켄지였음을 또한 알게 된다. 홍수 당시 그의 친구가 생매장을 당하자 분노한 직후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은 켄지는 사실 원래는 이성을 잃을 정도로 분노하면 지진이나 쓰나미를 일으킬 정도의 괴력을 발휘하지만 언제나 늘 그럴 수는 없기에 분노를 배고픔으로 치환한 것이다.

결국 처참히 패한 텟쵸는 자신의 모든 패배를 인정하고 죽음을 받아들이지만 켄지는 같이 죠우노를 찾자며 손을 건넨다. 차분히 생각하면 켄지가 텟쵸에게 화낼 일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고, 너무 무리한 두 사람은 잠깐 쉬자며 서로 이름을 밝히고, 텟쵸는 켄지의 이름을 안 것이 오늘의 최대 수확이라는 말을 하며 기절한다.

3.4. 평행 세계[8]

일본 한정 극장판 특전 소설에서 일종의 외전 격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소속한 조직이 바뀌는 AU 세계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무려 아쿠타가와와 오다가 탐정사이고 아츠시와 쿄카가 마피아, 그리고 마피아의 보스는 다자이, 최측근 간부는 츄야라고 한다.

【켄지의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밤이 오고, 아침이 와요. 봄이 오고, 가을이 와요. 모두 절반 씩이예요. 풀이 자라고, 나무가 시들고, 동물이 새끼를 낳고, 그리고 죽고…
흙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자연이란 그런 식으로, 절반 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점점 깨달아 가죠. 어떤 안 좋은 일이… 폭풍이나 산사태 등이 일어났을 때엔, 왠지 그런 안 좋은 일이 계속 잇따를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전부 합쳐서 자연이라고… 살아가는 거라고, 마을에선 모두 그렇게 여기고 있어요.
탐정사원이 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좋아요 카드'를 받자, 도장을 찍는 조건으로 마에다 누나 네의 모내기를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아쿠타가와는 2주에 걸쳐 모내기를 도왔으나, 도중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로 인해 벼를 심은 논 절반이 망가지고 만다. 이에 분노해 범인을 잡으려 혈안이 된 아쿠타가와에게 켄지는 '길조와 흉조는 모두 절반 씩'이라며 위로하고, 아쿠타가와는 처음엔 납득하지 못했지만 이내 그 말에 담긴 깨달음을 얻는다.

4. 여담



[1] 그래서인지 작가가 팬레터와 함께 미츠야 사이다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2] 이즈미 쿄카와 더불어 사원들 중 가장 어리다. 가장 연장자는 에도가와 란포. [3] 과거에 겐지의 마을에 산사태가 일어나 친구가 생매장당하는 일이 일어나자 뒷산 한부분을 통째로 뜯어내서 재해를 막았다고 한다. [4] 사실 죽지 않는다라 하기엔 약간 애매하다. [5] 사실 아츠시도 처음엔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걸 반대했으나 "진심을 담아 물어보면 대답해줘요. 원래 그런 거 잖아요?"라며 아츠시를 설득했다. 그리고 통했다 [6] 이능력명이기도 한 실존 문호 미야자와 켄지의 시 비에도 지지 않고의 도입부와 끝부분. 볼드체 부분은 당연히 개그용 작중 추가분이다. [7] 본인은 공복시에만 능력이 발동되므로 먹지 않았다. [8]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 [9] 심지어 경찰도 하는게 고양이 구조와 첫 수확한 수박 맛보기라고(...). 범죄가 일어나면 다 같이 범인을 묶어서 절벽으로 던진다고 한다 무서운 동네 [10] 때문에 탐정사 사람들은 아무도 자고 있는 켄지를 억지로 깨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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