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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5:39:23

미싱

1. 영어 단어2. 속어/전문 용어
2.1. 출판 용어2.2. 재봉틀을 뜻하는 재플리시2.3. 군대 용어(水直し)2.4. 게임 용어( missing in action)2.5. 파이널 판타지 6의 공격기
3. 작품
3.1. 라이트 노벨 Missing3.2. 다케모토 노바라의 소설집3.3. 한국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3.4.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3.5. 미국 영화 서치의 후속작
4. 중국의 프로게이머

1. 영어 단어

영어 단어 miss에 '-ing'이 결합한 것이다. 일상에서 주로 '놓치다, 잃어버리다, 그리워하다'의 뜻을 가진다.

2. 속어/전문 용어

2.1. 출판 용어

절취선을 만들 위치를 지정하는 행위. 후가공법 중 하나다.

2.2. 재봉틀을 뜻하는 재플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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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군대 용어(水直し)

군대 용어 중 하나로 물청소를 뜻하는 말이다. 파생형으로는 치약 미싱 등이 있다.

부대에 따라서는 미싱 하우스라고 부르거나, 미즈나옷이라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이런 경우 그 뜻을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모른다. 사실 일본어인 미즈나오시(みずなおし, 水直)'에서 유래된 말이다. (미즈나오시 → 미즈나옷) 뜻은 같다.

침상형 생활관일 경우는 미싱이 간단하지만, 침대형 생활관의 경우는 관물대와 침대를 한쪽으로 치운 뒤에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이다. 순서는 바닥에 물을 뿌리고 치약, 비눗물, 가루세제 푼 물, 주방세제 푼 물 등 거품 낼 만한 걸 걸 뿌린 후 빗자루, 구두솔, 바닥솔, (철)수세미 같은 걸로 바닥을 열심히 문지른다. 이 과정이 정말 힘들다. 그리고 그 물을 쓸어 구석구석의 먼지들을 제거한 뒤 끌개와 빗자루로 물을 치우고 마무리로 남은 물은 대걸레 질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한다. 남은 물기는 걸레로 닦아낸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함부로 신발 신고 청소 구역에 들어가면 온갖 욕을 먹을 수 있다. 정말 X같은 부대는 손걸레로 화장실 바닥을 닦기도 한다.

조리병이라면 질리도록 하게 될 작업으로, 분기별 감찰이 나올 때, 높으신 분이 오기로 예정되었을 때, 급양관리관이 식당 꼴 보기가 싫을 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주방과, 재수가 없으면 식당까지 미싱을 하게 된다. 그래도 식당은 락스 등 청소도구는 잘 보급되는 편이라 바닥 닦는게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은 편.

가루세제, 주방세제, 비누, 치약, 손 소독제[1] 같은 용도에 맞지 않는 품질 낮은 보급형 세제만 사용하다보니 찌든 때의 제거에 있어 인력이 많이 필요한 비효율적 청소가 되기 쉽다. 뷰티풀 군바리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상승한 난이도를 이용해 하나의 가혹행위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락스와 같은 강력한 전용 세제를 보급하고[2] 올바른 청소 방법을 숙달하면 상당히 빨리 끝낼 수 있는 것 또한 청소다. 치약을 묻혀 박박 문지르는 것 보다 락스를 섞은 물을 분무기에 집어 넣은 후 골고루 뿌려두었다 걸레로 한번에 닦아내는 것이 품도 엄청 적게 들고 훨씬 위생적이다. 인건비를 감안했을 때 락스 소독보다 가성비가 높은 청소 방법은 그리 흔치 않다. 이는 세제값 오천원, 만원이 아까워 인력을 공짜로 생각하고 이로 때워버리는 악덕 군 간부들에 의해 발생하는 비극이다. 분명 이런 비품비는 어디서 편성될 것이 분명할진데 대한민국 국군에선 말단으로 갈수록 비품을 위한 편성비가 사라지고 한겨울에 찬물을 가지고 병사들이 청소에 온갖 고역을 겪는 사례를 보기 어렵지 않다.

참고로 사회에서도 할 때도 있다. 물론 군대같이 하는 건 아니고, 대개 장비를 따로 쥐어 준다.

대한민국 해군 그리고 해군과 상당수의 은어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해병대,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은 미싱이라는 용어 대신 쇼핑이라고 한다. 어원은 영어 sweeping 이나 soaping에서 유래했다고. 특히 함정이 항해를 끝내고 입항하면 소금기를 씻어내기 위해 함 전반 물청소를 실시하는데 엄청난 노가다다. 게다가 함 외부 전체를 소방 호스로 물을 뿌려가면서 하기 때문에 겨울일 경우 손발에 동상걸리기 십상이다. 군대가 다 그렇지만 함정 같은 경우 조그만 보일러로 온수를 마련하기 때문에 소방 호스에서 나오는 그 많은 양의 물을 전부 온수로 바꾸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절대 물이 들어가면 안되는 에어컨 실외기 같은 경우는 일일이 천같은 걸로 덮어 물이 안 들어가게 해야 하는데 우의를 쓴다. 육상에서도 생활관 바닥을 까거나, 식당 청소를 할때 쇼핑이라고 칭한다.

2.4. 게임 용어( missing in action)

팀플레이 게임류에서 대치하던 적이 사라졌을 때 아군에게 알려주는 말. 캐릭터 이름을 같이 말해주면 더 좋다.

어원은 군대 용어인 missing in action에서의 missing이며 흔히 MIA라고 잘 알려져 있다.

2.5. 파이널 판타지 6의 공격기

최종 보스 케프카 팔라초가 사용하는 전체공격기. "카오스를 넘어 종말이 온다..."는 대사를 남긴 뒤 화면 전체를 덮는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공격이 들어온다. 그러나 막상 받아보면 데미지는 2000을 넘기지 않는데... 클리어한 유저라면 한껏 긴장했다 김이 빠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실 공격력 자체는 알테마보다 강하며 이 게임 최강의 전체공격기다. 하지만 최종 형태 케프카의 마력이 심각하게 낮고[3] 방어 무시 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형편없는 대미지가 나오는 것.

GBA의 숨겨진 보스 오메가 웨폰도 사용하는데 케프카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마력이 높지 않은 캐릭터에겐 9000대 데미지가 가차없이 들어온다.

파판14 차원의 틈 오메가: 시그마편 4에서는 행방불명으로 번역되었다.

3. 작품

3.1. 라이트 노벨 M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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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다케모토 노바라의 소설집

수록작은 표제작 '미싱'과 '세상의 끝이라는 이름의 잡화점'. 국내 출판이 이루어졌으며, 황금가지 출판이다.
후속작으로 미싱2/카사코(ミシン2/カサコ)와 트윈즈-속 세상의 끝이라는 이름의 잡화점-(ツインズ -続・世界の終わりという名の雑貨店-)이 있지만, 후속작은 국내 출판이 안되었다.

3.3. 한국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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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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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미국 영화 서치의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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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개봉 예정의 영화로 2018년 영화 서치의 후속작이며, 한국에서는 서치 2로 개봉하지만 원제는 ‘Missing’이다.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다.

4. 중국의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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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이후 부대에 보급된 손 소독제를 청소에 사용한 경우이다. [2] 다만 자해나 자살 시도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대청소 때만 방출해야 한다. [3] 8밖에 안된다. 때문에 알테마를 맞아도 2000대 데미지밖에 들어오지 않는다. 반면 힘은 80... 파괴의 날개가 괜히 아픈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