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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스테이지 · 무기 · 몬스터 및 보스 · 스타일 · 모드 ( ULTRAPAIN) |
등장인물 | V1 · V2 · 가브리엘 · 미노스 · 시시포스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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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 왕의 생전 모습 |
And thy punishment... is DEATH.
그러한 그대의 형벌은... 바로 죽음이니라.
ULTRAKILL의 등장인물.그러한 그대의 형벌은... 바로 죽음이니라.
한때 지옥의 심판관[1] 이자 지옥 제2층인 색욕(Lust)의 층의 왕이었으나 대천사 가브리엘에게 살해당하고 지옥의 심판관 자리를 찬탈당했으며, 그의 시체는 자신이 한때 명령을 내렸던 기생충에 의해 조종되어 색욕의 층의 죄인들을 벌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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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 왕의 인게임 초상화 |
생전 훌륭한 선정과 뛰어난 인품으로 명망이 높은 성군이었기에 관측된 바 가장 거대한 크기의 육체를 가지고 지옥에서 환생했다. 지옥의 다른 존재들과 달리 온전한 두 눈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이 육체로 죄인들을 심판하는 지옥의 심판관이자 색욕의 층의 왕의 직책에 임명됐다. 미노스 왕이 판결을 내릴 때에는 두 마리의 뱀들이 그를 보좌하였다.
그러나 색욕의 층의 죄인들이 단지 남을 사랑했다는 죄로 영원한 고통을 받는 형벌에 대해서 불만을 느꼈던 미노스 왕은 갑자기 천국의 신이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자, 이때를 틈타 죄인들과 함께 색욕의 층을 르네상스로 이끌면서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미지의 존재가 보낸 악마 미노타우르를 받지만, 절망과 죽음으로 자신의 과오를 새겨낸 꺼림칙한 피조물인 미노타우르를 본 미노스는 이를 혐오스럽게 여겨 폭력의 층으로 유배를 보냈다.[2]
머지않아 천국의 유능한 천사들끼리 모여 평의회를 결성해 그들의 철권통치로 천국에 다시 평화를 가져온다. 상황을 정리한 평의회는 신이 정해준 형벌을 피해가는 지옥을 가만히 둘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가장 뛰어난 대천사 가브리엘에게 미노스 왕을 죽이라는 임무를 내렸다. 미노스는 지옥에 온 가브리엘에게 무력으로 맞서지 않고 그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했으나 가브리엘은 평의회가 명령한 대로 미노스를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 이들에게 돌아간 가브리엘의 대답은 오로지 '정의'였다. 이 상황을 지켜본 사람들은 공포스러웠다고 한다. 가시로 온몸이 감기고, 앙상하게 야위어 버린 그의 시체를 보면 가브리엘의 형벌이 얼마나 잔학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평의회에 속한 천사들은 왕의 영혼과 육체를 분리했는데 그 이유는 왕의 의지가 천국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강했고, 프라임 소울로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3] 가브리엘은 색욕의 층의 반란을 끝낸 공적으로 미노스 대신 지옥의 심판관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
한편 가브리엘을 설득하지 못한 미노스는 식탐의 층에서 육체로 된 감옥에 영혼이 갇히고, 시신은 생전에 부리던 뱀들, 아니 기생충들에게 지배당해 색욕의 층의 죄인들을 벌하게 된다. 영혼은 감옥에 갇힌 채 할 수 있는 것 없이 그저 자신의 시체가 하는 일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동시에 자신의 국민들을 지키지 못한 자신을 약하다며 저주하고, 가브리엘에 대한 복수심을 키운다.
2.2. 2 - 4: 시체 왕의 재판소
Why'd ya spill yer beans, Tommy..?
왜 비밀을 누설하나, 토미..?
왜 비밀을 누설하나, 토미..?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미노스 왕의 시체 The Corpse of King Min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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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160[4] |
유형 | 최고 등급 허스크 |
무게 | 매우 무거움 |
피해량 배수 |
리볼버 (150%)[5] 머리 사격 (150%) 패링 공격 (500%) 샷건 투사체 부스트 (650%) |
<colbgcolor=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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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In The Presence of A King[6] | |
레이어 2에선 그의 거대한 시체가 최종보스로 나타난다.
레이어 2의 스테이지들을 진행하다보면 배경에서 종종 보이는데, 그 엄청난 덩치로 플레이어를 지켜보기에 꽤나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2 - 4를 시작하고 기차를 타 쭉 길을 따라가다보면 지하철역 느낌의 샛길이 있는데, 입구 오른쪽에 있는 해골(파랑)을 챙겨서 반대쪽에 있는 탁상에 올리면 가로막던 문이 열리고 체크포인트를 준다. 또다시 길을 따라가면 갑자기 커다란 손이 나와 전투를 치른다.
잡고 난 후 이동해 끝에 있는 해골(빨강)을 집어 중간에 있던 탁상에 올리면 땅이 흔들리다가 미노스의 시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 [패턴 및 공략] (1차전)
1차전은 처음에 손만 나올 때 바닥과 벽을 쳐서 충격파로 공격하는데 동작이 커서 피하기 쉽다.[7] 공격하다보면 중간중간 움츠리는데, 그때마다 치는 횟수가 1번씩 늘어나니 주의하자.
손만 나오는 1차전은 충격파의 위치만 보고 피하면서 폭딜을 쏟아주면 간단하다. 너무 가까이 붙으면 피하기가 힘들 수 있다. 움츠릴 때 체력을 최대한 회복하는 것이 좋다.
- [패턴 및 공략] (2차전)
- 넓은 정거장 구역에 도달하면 2차전이 시작된다. 패턴들은 투사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느리지만 하나하나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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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찍기/팔 뻗기
플레이어 쪽으로 내려찍거나 팔을 뻗어 45의 대미지와 큰 넉백을 입힌다. 무지막지해 보이지만 피드배커로 패링이 가능하다. 샷건으로 치든 주먹으로 치든 타이밍만 맞으면 튕겨낼 수 있다. 주먹 패링은 챌린지 조건이기도 하고 보스전을 쉽게 깰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 한번 정도는 시도해보자. 부담스럽다면 대시 한 번으로 회피할 수 있어 피하기도 크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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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전투가 시작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느린 속도로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거대한 블랙홀을 소환한다. 여기에 닿으면 한순간에 99의 하드 대미지가 쌓여 플레이어의 최대 체력을 1로 만들어 버린다. 이 상태에서 어떤 공격이든 받으면 얄짤없이 죽으니 빨리 스타일을 올려서 하드 대미지를 없애야 한다.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도 한참 있다가 미노스 대왕이 블랙홀을 소환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미노스 대왕이 2페이즈를 시작하기 전에 블랙홀 소환 패턴을 스킵할 수 있다. 블랙홀이 부담스럽다면 단시간에 높은 대미지를 입히는 방법을 강구하여 빠르게 미노스의 체력을 깎고 전투를 전개하는 편이 한결 편할 수 있다.
2차전 초반은 손으로 치는 패턴과 블랙홀은 그리 빠른 편이 아니여서 피하면서 공격하기가 쉽다. 다만 후반부터 투사체 공격이 추가되기에 투사체만 특별히 주의하면 된다. 벽을 잡은 손도 대미지가 들어가기에 피를 채우는 용도로 공격하기 좋은 부위다.
이 때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2페이즈에 들어가게 되는데 미노스 왕의 눈을 조종하는 기생충들이 튀어 나온다. 기생충들은 입에서 25 대미지의 붉은 투사체와 30 대미지의 청록색 유도 투사체를 쏜다. 이후 미노스 왕은 더 이상 블랙홀을 소환하지 않고 손만 내지른다.
2차전 2페이즈에서 기생충은 나오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이 때 폭딜을 넣어야 2페이즈를 쉽게 넘길 수 있다. 종합하자면 블랙홀이 다가오는 것을 조심하면서 꾸준히 딜만 넣어 준다면 넉넉한 판정과 단순한 패턴 덕분에 V2 이상으로 쉬워질 수 있는 보스이다. -
내려찍기/팔 뻗기
그렇게 잡고나면 시체가 쓰러지는데, 이 때 입 안에 레이어 3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생긴다.
그 커다란 시체의 손을 V1은 가볍게 패링하는 걸 보여줌으로써 V1이 얼마나 강한 로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보스이기도 하다.
===# P - 1: 영혼의 생존자 #===
I live... Again!
내가... 부활했노라!
내가... 부활했노라!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미노스 프라임 Minos Prime | |
체력 | 130 |
유형 | 프라임 소울 |
무게 | 무거움 |
피해량 배수 | 샷건 투사체 부스트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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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ORDER[8] | |
프라임 성소의 첫 번째 스테이지인 P - 1에서 프라임 소울 형태로 등장. 성우는 스티븐 웨이트(Stephen Weyte)[9].
P - 1에서 살덩어리 감옥을 부수고 나면 작은 핵이 나타나는데, 이 핵이 땅에 떨어지면서 미노스 프라임으로 변한다. 반투명한 백색의 육체에 심장과 혈관이 훤히 비치는 모습으로, 머리는 생전 미노스가 썼던 왕관처럼 각이 졌으며 얼굴은 그의 공명정대한 성품을 드러내는 듯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다.
Ah, free at last.
아, 마침내 자유로구나.
O Gabriel, now dawns thy reckoning, and THY GORE SHALL GLISTEN before the temples of man!
오, 가브리엘, 이제 심판의 동이 틀지어니, 그대의 육편은 인류의 신전 앞에 찬란히 빛날지어다!
Creature of steel, my gratitude upon thee for my freedom. But the CRIMES thy kind has committed against humanity are not forgotten.
강철의 피조물이여, 나를 자유롭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마. 하나 그대 족속이 인류에게 저지른 범죄는 결코 잊혀지지 않았음이라.
And thy punishment...
그러한 그대의 형벌은...
....is DEATH.
...바로 죽음이니라.
육체 감옥을 처치한 후 나오는 컷신의 대사.
오랜 봉인에서 풀려난 미노스 프라임은 지옥에서 인류의 자유를 앗아간 가브리엘과 천국에 대한 복수를 천명하고, V1에게 자신을 해방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미노스에게는 V1을 비롯한 기계들 역시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한 원수였기에, V1을 죽음으로써 벌하겠다 말하며 전투에 돌입한다.아, 마침내 자유로구나.
O Gabriel, now dawns thy reckoning, and THY GORE SHALL GLISTEN before the temples of man!
오, 가브리엘, 이제 심판의 동이 틀지어니, 그대의 육편은 인류의 신전 앞에 찬란히 빛날지어다!
Creature of steel, my gratitude upon thee for my freedom. But the CRIMES thy kind has committed against humanity are not forgotten.
강철의 피조물이여, 나를 자유롭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마. 하나 그대 족속이 인류에게 저지른 범죄는 결코 잊혀지지 않았음이라.
And thy punishment...
그러한 그대의 형벌은...
....is DEATH.
...바로 죽음이니라.
육체 감옥을 처치한 후 나오는 컷신의 대사.
첫 프라임 보스답게 엄청난 난이도를 가진 보스다. 공격 속도도 빠르고 대미지도 억 소리 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체력과 스태미나 관리가 정말로 중요하다. 패턴마다 정해진 대사를 말한 후, 짧으면 0.5초, 길면 1초 이내로 패턴을 사용한다.
- [패턴 및 대사/공략]
- >Useless!소용없다!미노스는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표시가 되지않는 스태미나를 보유하고있다.[11] 해당 스태미나를 사용해서 패턴을 시전하는 형식으로, Standard 난이도와 Violent 난이도는 체력이 절반이 될시 최대 스태미나가 증가한다.[12]
도발 대사[10]
Prepare thyself!
단단히 각오하라!-
3연속 공격 : 3의 스태미나를 소모하여 발을 이용한 2연속 공격 이후 '따라붙는 뱀'(Seeking Snake)이라는 금색 뱀 형태의 투사체를 던진다. 발을 이용한 공격을 맞을경우 넉백과 함깨 공중으로 살짝 띄워져 공중 어퍼컷 콤보와 이어질수 있다.
'따라붙는 뱀' 투사체는 플레이어가 맞거나 벽에 부딪힐때꺼지 끝없이 유도된다. 투사체를 패링하면 플레이어의 체력을 하드 대미지로 감소된 최대 체력까지 채울수 있고, 미노스에게 적잖은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패링을 꼭 연습하자. 패링없이 피하고 싶다면 벽쪽으로 유인해 자폭시킬 수 있다.이 보스를 처음 대면한 플레이어를 죽이는 공격
만약 근거리에서 패링이 힘들다면 2연속 발차기는 옆으로 빙빙 돌다가 투사체가 날아올즘에 뒤로 슬라이딩을 하면 패링하기 쉽다. 그것조차 어렵다면 아무 폭발로[13] 파괴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Thy end is now!
그대의 끝이 도래했노라!-
4연속 공격 : 2의 스태미나를 소모하여 4연속으로 주먹질을 하는 패턴이다. 마지막 주먹은 땅에 박혀서 미노스가 지면을 부수며 손을 거둔다.
다른 공격들에 비해 회피하는 것이 가장 쉽다. 한 방향으로 빙빙 돌거나 슬라이딩으로 끝까지 미끄러지면 한대도 맞지 않는데다 마지막 공격은 패링이 가능하다.[14] 패턴이 끝난 직후에는 바닥에 박힌 손을 빼내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코인샷, 네일건, 샷건스왑 등 딜을 누적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 이 콤보중 하나라도 맞으면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띄워 공중 어퍼컷 콤보와 아래 서술할 "Crush!" 를 맞고 원콤보로 죽을수 있다. 플레이어가 콤보 도중 어떤 이유에서라도 공중에 뜨게 되면 곧바로 콤보를 캔슬하여 어퍼컷으로 이어가니 절대 점프를 하지말고 땅에서 얌전히 걸어다니자.
Crush!
짓뭉개지거라!-
내려찍기 : 어퍼컷 이나 공중으로 떠올랐을때 플레이어가 바로 밑에 있을경우 이 말과 함께 수직으로 낙하를 함과 동시에 지면을 강하게 내려친다.[주의!] 아래 서술할 "Die!" 와는 다르게 수직으로 내려찍어 직격시 50의 대미지를, 충격파는 25의 대미지를 준다. 뒤로 대쉬하고 점프를 하면 꽤 쉽게 피해지는 패턴. 간혹 플레이어를 낚기위해 매우 낮은 고도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피하기 쉽다고 방심하면 순식간에 깎이는 체력을 볼 수 있다.
이 패턴도 플레이어를 띄우니 후속콤보에 조심하는것이 좋다. Seeking Snake는 물론이고 어퍼컷, 그라운드 슬램 콤보로 압박해오니 무조건 피해주자.
Die!
죽어라!-
다이브킥 : 가장 피하기 어려운 패턴. 보스가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해당 대사와 함께 1의 스태미나를 소모하고 플레이어에게 대각선 다이브킥을 내리꽂는다.[주의!] 직격시 30이라는 높은 대미지를 주고, 맞을 경우 공중에 높이 띄어지고 그 상태에서 후속 콤보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 말 그대로 이 공격의 대사가 들린 직후 즉사할 수 있다. 회피에 성공한 후에도 여전히 위험한데 내려찍을때 바닥 전체에 퍼지는 충격파를 발생시켜 25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패턴 하나가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에 미노스가 공중으로 떠오르는걸 최대한 피해야한다.
피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미노스가 공중에 최대한 높게 뜰때 점프하고 "Die!"가 들리자 마자 공중 대쉬를 하면 안전하고 쉽게 피할 수 있다. 바닥에서 대쉬를 뒤앞으로 두번 쓰는것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나, 하나의 패턴에 스테미나를 2개나 깎아먹어 후속패턴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미노스가 공중에 떴을 때 횡으로 슬라이딩을 한 후 DIE!가 들리자마자 슬라이딩을 지속하면서 점프 하면 스태미나를 사용하지 않고도 회피가 가능하다. 물론 당연히 어려우니 걍 대사 나오면 바로 옆으로 대쉬하자.
- 내려치기 : 미노스가 공중에 떠오른 후 1 스태미나를 소모해 아무 대사 없이 플레이어의 주변에 텔레포트해 손깍지를 낀후 주먹으로 내려친다. 회피는 슬라이딩, 대시, 심지어는 계속 이동만 해도 피할 수 있으므로 어떤 식이든 보스에게서 멀어지면 된다. 보스가 공중에 뜨게 되면 위의 die! 패턴을 시작으로 이 패턴과 교대로 사용하므로 공중에 뜬 보스의 패턴을 미리 예측이 가능하다.[17]
Judgement!
심판을 내리노라!-
드롭킥 : 잠시 준비 자세를 취한 후 플레이어의 앞으로 순간이동을 해서 드롭킥을 날린다. 이때 주변에 큰 폭발을 일으키며, 폭발 반경은 난이도에 따라 어려울수록 넓어진다. 패링이 가능하지만 하더라도 매우 높은 50이라는 대미지를 받고[18], 넉백으로 인해서 멀리 날아가는데 이 패턴 이후에 높은 확률로 Seeking Snake 투사체 혹은 어퍼컷 콤보로 이어질수 있으니[19] 대쉬 무적 프레임을 이용하여 절대 맞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플레이어의 눈앞에 냅다 드롭킥을 꽂아 버리는 박력과 가공할 대미지, 무엇보다도 플레이어를 대놓고 "심판"한다는 대사의 임팩트 덕분에 미노스의 간판기에 준하는 취급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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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붙는 뱀 투사체, 어퍼컷 :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는 평타이다. 간혹 대사 없이 따라붙는 뱀 투사체를 던지거나 어퍼컷을 랜덤하게 시전할 때가 있다. 보통은 패턴 시전 후 갑자기 하거나 시전 후 바로 다른 패턴으로 이어지는 경우다. 특히 어퍼컷은 플레이어가 공중에 머물 경우에 자주 시전할 수 있다.
어퍼컷은 제대로 맞으면 그대로 미노스에게 끌려 올라간다. 고난이도일수록 더 위험해지는 패턴인데, 미노스의 후속 공격에 맞기 쉽게 될 뿐더러 지상으로 내려오는 데 강제로 시간을 소모하게 해 페이스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 차리지 않고 그대로 떠 있으면 높은 확률로 Die! 공격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미노스의 지상 공격이 공중 공격으로 대체되어 딜을 넣기가 어려워지므로 실수로 맞았다면 그라운드 슬램으로 서둘러 내려와야 한다.
Weak!
약해!- 체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면 미노스 주변에 푸른 오오라가 생기면서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는데 1페이즈보다 더 빨라지고 패턴이 일부 강화 되는데 투사체를 자주 던지고 Violent 난이도에서는 투사체를 제외한 모든 패턴이 패링이 안되게 변경이 되기 때문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
공략Parries can be used as a powerful healing tool. Parrying any enemy projectile or melee attack will fully replenish your health up to the hard damage limit.대사마다 패턴이 정해졌기에 대사를 외운 채 패턴을 패링하거나 대시로 회피를 하면서 동시에 공격을 해야 한다. 일부 패턴은 시전 후 순간의 틈이 생기기에 그 때 레일캐논이나 네일건 등을 퍼붓거나 도망치면서 코인샷으로 딜을 누적하다보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생각없이 대시하다간 스태미나 부족으로 순식간에 죽울 수 있으니 스태미나 관리는 필수다.
패링은 매우 강력한 회복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적의 발사체나 근거리 공격을 막아내면 하드 대미지 한도까지 체력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팁
낮은 난이도라면 보스가 보유한 스태미나가 떨어진후 충전하기 위해 단순히 걸어오기만하는 틈을 이용하자. 패턴이 다시 시작되기 전인 그 순간만큼은 어떤 공격이든 다 맞아주기에 본인이 할수있는 최고의 순간화력을 퍼부어주면 된다. 물론 Violent의 2페이즈에서는 스태미나가 무한이기에 쉴 틈 따위는 없다.
Seekong Snake 투사체를 발사하는 패턴은 맞추든 못 맞추든 상관없이 어떻게든 패링을 시도하자. 성공만 해도 피가 하드 대미지로 막혀버린 체력을 제외하고 전부 회복되고 또한 스태미나까지 전부 회복되니 근접해서 공격해서 회복하는 게 힘들다면 투사체 패링이라도 반드시 하자.
가능하면 지상에 붙어서 싸우자. 어떤 경우든, 특히 보스가 콤보 패턴을 사용중일때 공중에 뜨거나 점프를 하게 되면 보스가 어퍼컷으로 따라붙고, 위에서 서술한 DIE!와 내려찍기 중 하나를 사용하는데, 처음 트라이를 할때 DIE!는 대사처럼 듣는 즉시 죽어 버릴수 있는 매우 어려운 패턴이므로 최대한 미노스를 공중에 뜨지 않게끔 싸우는것이 중요하다. -
3연속 공격 : 3의 스태미나를 소모하여 발을 이용한 2연속 공격 이후 '따라붙는 뱀'(Seeking Snake)이라는 금색 뱀 형태의 투사체를 던진다. 발을 이용한 공격을 맞을경우 넉백과 함깨 공중으로 살짝 띄워져 공중 어퍼컷 콤보와 이어질수 있다.
Forgive me my children, for I have failed to bring you salvation from this cold, dark world.
용서해 다오, 나의 아이들아. 내가 이 차갑고 어두운 세상에서 너희를 구원하지 못했구나.
사망 대사
용서해 다오, 나의 아이들아. 내가 이 차갑고 어두운 세상에서 너희를 구원하지 못했구나.
사망 대사
그렇게 미노스 프라임을 이기고 나면 결국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는데 실패한 자신을 용서 해달라 한 후 후회에 찬 비명과 함께 빛줄기들이 미노스 프라임 내부에서 터져 나오다가 공중에서 소멸한다. 그 후 문이 열리고 3 - 2로 넘어가게 된다. 출구 앞에는 터미널에 관한 터미널 데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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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선하고 올곧지만 불운하였던 현군. 지옥에서 고통받던 인류를 마치 자신의 친자식들처럼 보살피면서 그들을 위해 낙원을 건설하였고, 자신을 죽이고 지옥의 형벌을 다시 되돌린 가브리엘과 인류를 멸망시킨 죄를 지은 V1에게 비극을 맞이한 인류를 위해 복수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울트라킬 세계관의 유일한 인격자이자 참된 영웅으로 취급받는다.[21]
인류를 사랑하는 만큼 지위에 걸맞은 품위도 갖추고 있는데, V1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사고와 정신을 갖추고 있는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는 데서 알 수 있다.[22] V1에게 천국에게 복수할 자유를 돌려준 감사는 확실히 표하는 한편, V1이 지은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들면서, 사사로운 감정을 넘어 V1이 인류에 지은 죄를 징벌하는 심판자의 자세에서 싸우고자 한다는 점에서 백성들과 자신의 직분에 대한 그의 책임감을 엿볼 수 있다. V1에게 한 번 졌다고 악을 쓰고 노발대발하던 가브리엘과 반대로, 최후에는 V1에게 쓰러져 복수를 영영 놓치게 되었음에도, 죽어가는 순간까지 자신의 백성들부터 걱정하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탓하였다.
그러나 미노스에게 결점이 있다면, 너무 정의롭고 도덕적이었던 나머지 처세술과 모략에 어두웠던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광신도였던 가브리엘을 설득하려다 자신의 왕국을 잃어버려야 했고, 이후 다시는 타협하지 않을 각오로 프라임 소울로 부활하자마자 V1에게 정면승부를 걸었다가 인류의 복수마저 허사로 돌아가 버렸다[23]. 아울러 비록 악마였다지만 자신의 과오가 현신한 모습이었던 미노타우르를 일말의 정도 없이 유배를 보내 고통받게 만든 모습에서 그 역시 인류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크지만 티끌 한 점 없는 완벽한 선인까지는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24]
색욕의 층의 전 왕이라는 위치는 마냥 색욕에 집착하는 모습이 아니라 인류에게 조건 없는 자애를 베푸는 모습으로 성격에 반영되었다. 개그성 2차 창작에서는 이것이 성해방에 우호적인 모습으로 재해석되기도 하며, 그 탓에 성에 보수적인 기독교 윤리를 따르는 가브리엘과 충돌하기도 한다. 유머러스한 모습으로는 기가채드로도 추앙받기도 한다.
==# 기타 #==
- 다른 보스들에 비해 정신없는 패턴과 흉악한 대미지를 지닌 미노스 프라임은 처음 상대하는 유저들한테 프라임 보스의 공포를 제대로 심어줬다. 그 악명 덕분에 여러 게이머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차 창작에선 공포의 대상으로 그려지는 편이다.
- 격투게임을 연상케 하는 주먹질, 발차기, 드롭킥, 다이브킥 등의 강렬한 공격들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유리안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 왕의 영혼인 미노스 프라임하고 미노스 왕의 시체의 크기 차이가 너무 심한데, 개발자는 미노스 왕이 살아생전 쓰고 있던 몸이 맞지만, 영혼과 몸이 분리 되면서 기생충이 그 몸을 차지했다고 공언했다. 2 - 2에서 나오는 로어나 패치 6 이후 공개된 로어를 살펴보았을땐 지옥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이 왕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준 것으로 보이나, 기생충들이 신체의 제어권을 얻고난 이후는 죄인들을 심판하는 일만 했다고 한다.
- 미노스 프라임이 주인공에게 자신을 해방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지만, 주인공과 같은 로봇들이 저지른 짓 때문에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언급을 한 후 공격을 한다. 게임 설정상 인류는 멸종이 된 상황이고 로봇들을 책망하는 대사가 있는걸 보니 로봇들이 인류를 멸종할때까지 학살했다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가브리엘이 " 너희 종족들은 굶주림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상층의 모든 목숨을 앗아가고도 만족을 모른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즉, 이 세계관의 인류의 멸망은 피를 갈망하는 기계들 때문일 수 있다.
- 이젠 시리얼 광고 모델이 되셨다 카더라
- 미노스 프라임의 이름을 딴 박테리오파지마저 등장하였다.[25]
- V1, 가브리엘에 이어 세 번째로 다키마쿠라 상품이 출시된 캐릭터다. #
[1]
울트라킬 스토리의 원전인
신곡/지옥편에도 죄인들을 죄의 경중에 따라 심판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
그리스 로마 신화 원전에서 미노타우르스는 아이게우스 왕과 관련이 있다. 터미널 데이터에서는 미노타우르를 보낸 존재가 검열되어 있어 정체가 불명확하나, 팬덤에서는 글자 수를 바탕으로 "지옥 그 자체(Hell Itself)" 또는 "성스러운 하나님(Holy Father)"으로 추측하는 의견이 있다.
[3]
기본적으로 인간이 죽고 나서 그 영혼이 지옥으로 온 이후 형체를 유지하기 위해선 허스크라는 육신을 필요로 하고, 그 형태는 영혼의 가치에 기초로 하는데, 프라임 소울은 그런 별도의 육신 따윈 필요로 하지 않는 순수한 의지의 표현으로, 천국의 교만한 천사들도 프라임 소울이 형성되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 육체 없이 영혼 그 자체만으로도 천국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다는 것.
[4]
1차전으로 미노스 왕의 시체의 손과 보스전을 할 때에는 65.
[5]
1차전 한정으로 리볼버의 추가 피해만 받으며 나머지 피해량 배수는 적용되지 않는다.
[6]
복잡한 선율 없이 무거운 신스와 비트만으로 구성된 저속의
앰비언트 뮤직으로서, 거대한 미노스 왕의 시체가 주는 위압감을 잘 살렸다. 그러나 진공청소기 소리에 가까운 신스만 주구장창 반복되기 때문인지 분위기는 잘 살렸어도 '듣기 좋은' OST로서는 팬덤에서 다소 박한 평가를 받는다. 인게임에서는 5키 정도 낮은 버전으로 재생된다.
[7]
벽쪽에 있는 기둥 위에 올라가서 총을 쏘면 바닥쪽 충격파는 피할 수 있어 훨씬 수월한 싸움이 된다.
[8]
심포닉 메탈을 바탕으로 한, 가브리엘과 기계들이 인류에게 저지른 범죄의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노스의 비장한 각오가 잘 드러나는 테마. 특히 2 - 2: DEATH AT 20,000 VOLTS의 테마인 Requiem의 소절이 등장하는 부분은 가히 최고로 평가받는다. 직전 살덩어리 감옥의 테마 'CHAOS(혼돈)과는 대비되는 곡명을 썼다.
[9]
같은 회사 게임인
DUSK의 니알라토텝과
블러드의 주인공인
케일럽을 맡았다.
[10]
재시작 시에 말한다.
[11]
미노스가 패턴을 난사하다가 갑자기 아무 행동도 하지않고 플레이어쪽으로 걸어오기만 하는 이유가 이곳에 있다. 이런 이유를 모른채로 상대할때 걸어오기만하는 미노스를 보게 되면 상당한 공포감이 느껴진다.
[12]
Harmless와 Lenient는 체력 상관없이 6, Standard는 기본 6, 체력이 절반 이하일시 12, Violent는 기본 10, 체력이 절반 이하일시 무한대.
[13]
코어 이젝트의 코어 발사, 투사체 부스트의 폭발 등, 심지어 대미지가 낮은 너클블래스터의 충격파도 사용할 수 있다.
[14]
단, Standard 난이도의 2페이즈와 Violent 난이도에선 패링에 성공 하더라도 주먹 공격은 여전히 맞고 Violent의 2페이즈 에서는 패링이 불가능해지므로 뒤방향으로 대시하거나 아예 피하는것을 추천한다.
[주의!]
이 공격은 히트스캔 판정이다. 미노스가 겨냥한 지점에 곧바로 공격 판정이 들어가는 방식이므로 보고 피할 수도 없고,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패링이 불가능한 공격이므로 회피에 전념하도록 하자.
[주의!]
[17]
참고로 Crush!의 패턴은 해당 사이클과 무관하게 플레이어가 공중에 뜬 보스 바로 아랫쪽에 있을시에만 사용하므로 신경을 써야한다.
[18]
대시로 회피 가능하기에 패링으로 얻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19]
참고로 패턴 직후의 보스는 공중에 뜬 판정이다. 로켓 에어샷으로 딜을 뽑을 수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die!와 내려찍기, 혹은 crush!가 바로 나올 수 있기에 매우 조심해야한다.
[20]
Were You Foolin'은 무기나 적들의 정보를 보는 터미널을 볼 때 나오는 노래 "Take Care"의 원곡이다. 터미널에서 상황과 다르게 평화로운 노래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
[21]
자신을 계속 작동시키기 위해 학살에 눈이 먼 V1과 그저 대의회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면서 죄인들을 일방적인 학살 수준의 탄압을 가하는 가브리엘 등 게임의 주연들은 미노스와 반대로 어딘가 병리적인 도덕관을 가졌다.
[22]
V1을 부르는 2인칭이
You(너)가 아닌
Thou(그대)로 경어이며, 가브리엘처럼 직설적으로 'machine(기계)'라고 하는 대신 'creature of steel(강철의 피조물)'이라고 다소 완곡하게 불러 준다.
[23]
물론 미노스가 프라임 소울로 부활한 시점에서는 이미 허스크로 전락한 인류를 되돌릴 방법이 없었으므로 미노스의 복수는 공허한 것이었다.
[24]
일단 색욕의 지옥에 들어가는 기준이 어떤지는 알 길이 없지만
색욕에 미친 인간들이 이 지옥에 들어가는 것은 확실하기에 그들에게 르네상스를 허락한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도 애매하다.
[25]
다만 철자가 MinosPhrim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