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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 ||
등장인물 | 설정 | 괴이 |
1. 개요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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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전 세계에 튜토리얼 던전이 열린 이후 어떠한 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 각성 이후 머리카락과 눈의 색이 랜덤하게 바뀌는 듯 하다. 각성능력이 사람의 가장 깊은 상처랑 엮여 있어 불행이 각성자를 각성자로 만드는 거라는 가설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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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지트
전국 각지에[1] 위치한 출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카페. 장의사의 소규모 길드 아지트이며 각성자들의 쉼터인 카페로도 기능하고 있다. 이후로는 요정들이 관리하는 드림 카지노도 개설하여 마침내 한반도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지니게 되는 통화를 유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거기에 심도에 따라 카페의 질이 올라가는데다가, 장의사가 유용하거나 강한 각성자들에게 더 깊은 심도에 있는 카페에 오는 방법을 배포하기에 전투력 특정기의 역할도 맡고 있다. 거기에 메뉴도 더 풍부해지는 건 덤. 최심부는 길드 아지트 겸 유리로 된 벽너머로 바다 속이 보이는 해저터널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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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정돈되지 않은 시공간. 본래 세계가 있던 곳을 강탈하여, 그 빈자리에 스스로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선의 물리법칙이 전혀 의미가 없어진다. 공허 안에서는 본래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모든 것이 어긋난 혼돈 그 자체의 상태이기에 심도 깊은 공허일수록 자기자신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
공허독
공허 내부에 존재하는 일종의 독. 사람들을 오염, 변이 시켜 공허의 일부로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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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
튜토리얼 이후로 한국에서만 나타나기 시작한 초월적인 존재들. 때때로 각성자들에게 메시지를 날리며 응원하거나, 비난하고 퀘스트를 내리고 보상을 줌으로써 각성자의 성장을 돕기도 한다. 그 정체는 성녀가 시간정지, 텔레파시, 천리안으로 해내고 있는 1인극이다.
3. 조직 및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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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각성자들의 집단. 괴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사실상의 지방 군벌 역할을 맡고 있으며[2] 일반인들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깡패 집단. -
삼천세계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길드. 길드장은 당서린. 길드장의 독단적인 취향으로 인해 길드원 전원이 마녀 모자에 빗자루를 들고 활동한다. -
백화여자고등학교
세종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길드. 길드장은 천요화. 구성원 전원이 현역 여고생들이라 백화여고의 교복인 리본달린 세일러복을 입고 다닌다. 이누나키 터널 개조 이후에는 서울까지 세력권을 넓혔다. 최초 19명으로 시작했으나 무간 토벌이 진행되며 그 수가 생존자의 수만큼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
대만족회
대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길드. 사실상 길드라기보단 대전에 위치한 공허이다. 어느순간부터 길드장인 고요리의 SG넷 닉네임인 요리왕비의 이름 앞에 길드명이 노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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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넷
50회차 이후로 출현한 각성자 커뮤니티 사이트. 통칭 '성좌넷'으로 성좌의 대리인으로 알려진 자가 관리하는 사이트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게시판의 항목이 늘어 [도서관학회 괴이사전]같은 정보 일람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장의사가 웹소설에 빠진 후에는 웹소설 게시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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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관리대[3]
55회차 이후로 출현한 사실상의 정부. 관리대장은 노도하. 각 길드가 지배하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국도를 개통하여 주기적으로 국도를 순찰하며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맡는다. 국도의 지하에는 이하율의 인형실이 매장되어 있어 오러로 모스 신호를 보낼 수 있고, 유지원의 미니맵으로 순찰대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 가능하다. 205회차 이후로는 드림 카지노 개설로 은행 역할도 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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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협의체
일본측 각성자 단체. 종말에 의해 무너진 일본을 희망이 넘치는 마법소녀의 클리셰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창설 목적 하에 일어선 의용병들. 열도에서는 각성자를 마법소녀로 명명한다. 만엽묘(万葉猫)와 허수검(虛手劍)이 주로 등장. 본래 영매나 무녀 등이었으며, 세계가 이 꼬라지가 되면서 모시던 신들로부터 힘을 받았다고 한다. 구태여 맨날 마법소녀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건 그 조건 중 하나로 추정. [4] 마법소녀들은 각자의 신사와 그 주변을 통솔하고 있으며, 이름이 협의체이니만큼 하나의 조직체보다는 그냥 서로서로 협력 관계라는 느낌이다. 협의체의 의장으로는 대무녀가 있다. 참고로 마법소녀가 되는 것에는 남(?)녀노(?)소 제한은 없으며, 오독서는 만상유희의 운영자 공략전에서 동원된 마법소녀(...)들에 대해서는 서술을 거부했다. 마법소녀는 악을 무찌른다라는 클리셰로 괴이들을 공략하지만,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가장 괴이에 가까운 존재들이며, 힘을 공급받는 신들에게 잠식당할 위험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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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학회[5]
창립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상당히 긴 역사를 지닌 비밀결사. 이들 대도서관 본부 가장 깊은 곳에는 흑색공책(黑色空册)이라는 일종의 예언서가 있는데, 이곳에 적힌 인류의 재앙에 대한 예언을 막고 인류의 존속을 위해 암약하고 있다. 학회의 본부 위치 또한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미에 있다는 소문이 존재한다. 학회의 지부는 전 세계에 퍼져있으며, 그 중 한국지부는 철원 근남면[6]에 있다. 해당 결사는 이미 게이트 사태가 터지기 어쩌면 수천 년 전부터 이미 괴이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고, 그들의 정보를 수집해 공략법과 매뉴얼을 작성하여 '사서'들을 육성해왔다. 이들은 철저한 상명하복에 하에 윤리관념을 저버리더라도 괴이를 수집, 섬멸한다. 계급체계는 [공작(殿)], [후작(閣)], [백작(樓)], [자작(家)], [남작(關)], [기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서관학회의 유일한 공작계급인 흑서전(黑書殿) 공작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일체 없으나...... 그 정체는 사실 장의사이다. 도서관학회는 장의사가 라디오괴이를 통해 영감받아 만들어졌으며, 분류기준이 중구난방인 괴이를 위험등급에 따라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것이다. 즉, 도서관학회의 모든 것은 장의사가 수백 번 회귀하며 발품팔아 만들어낸 아카식 레코드인 셈이다.
그러나 924회차 기점으로 도서관학회 괴이사전 문서가 자가증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는 장의사가 작성한 것이 아니며, 장의사가 일전에 만든 설정인 천해각 후작과 같은 인물 뿐만아니라 화형가 자작, 서화가 자작 등 장의사가 만들지 않은 설정의 인물이 자아를 가진 것처럼 SG넷에서 활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더욱이 이들의 IP는 추적이 불가능했다. 즉,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들이 계속해서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문서의 자가증식에 대해서는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다.
4. 괴이
튜토리얼 던전이 열린 이후 세상에 나타난 온갖 몬스터 및 괴현상들의 총칭. 초반에는 물리적인 형태를 이룬 괴물이 주를 이뤘기에 몬스터라고 불렸으나 대륙급 괴이 유성우의 등장을 기점으로 현상 또한 몬스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괴이로 재정의되었다.자세한 내용은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괴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5. 나라 현황
5.1. 한국
북한 포함이다.게이트가 열려 남북한의 두 정부는 붕괴하였으며, 각 도시마다 생존자들의 자치정부가 들어서 도시와 도시를 잇는 점조직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주요 도시에 끼지 못한 생존자들은 공허독에 감염되어 괴이의 노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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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
회귀 1분 후, 게이트가 열리고 한강 이남이 소멸되고 서울 대부분이 멸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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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천요화의 백화여고가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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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
고요리에 의해 잠식되어 대전 주민들은 고요리의 수족처럼 움직인다. 대만족회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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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9]
대프리카 밈이 괴이화되어, 너무 더운 나머지 사막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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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천세계 길드가 통치 중이며 사실상 한반도의 새로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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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모광서가 사이비 종교 괴이에 오염되어 교주로 등극헀다. 심아련이 '모든 괴이의 수집가'라는 성좌를 하나 만들어서 SG넷에서 자신이 괴이를 뿌린 것처럼 글을 올려 어그로를 끌어 능력을 강화하고 성녀로 등극했다. 두사람에 의해 광신도들이 모여 동방신성국이 건국된 상태다.
5.2. 일본
요괴나 도시전설 등이 많은 나라 답게, 온갖 것들이 괴이화하여 나라 전체에서 날뛰고 있다. 주로 지진 괴이가 자주 등장하며, 신토 신화의 팔백만(八百万) 신들이 괴이로 등장했다. 주인공 말로는 인간을 사랑하지만 장르가 감금 피폐 호러라고.이쪽도 정부가 무너지고 한국의 각성자 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마법소녀협의체'가 정부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괴이화된 도카이 지진이 매번 발생하는 데다, 신토 신앙의 기원인 야오요로즈의 8백만 신들이 괴이로 등장, 결국 무너트린다고 한다.
5.3. 중국
혼돈과 탐 괴이가 등장하여 추산치 천만 명을 갈아버렸다고 한다.5.4. 미국
대양급 괴이가 나타나서 뉴욕이 쑥대밭이 되었다고 한다.체호프의 총 괴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로, 집집마다 총기를 보유했기에 괴이 사태 직후 미국인의 50%가 사망하였다.[10]
[1]
이누나키 터널 내부에 있어서 위치가 특정되지 않는다. 이누나키 터널을 굴복(...)시키는 과정이 가관인데,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365일 24시간내내 괴롭혔다. 정작 주인공은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2]
한반도만 해도 도시 단위로 지배 길드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3]
본부 별명: 바벨탑, 마왕성
[4]
예를 들어, 마법소녀 중 하나인 만엽묘는 고양이 신으로부터 힘을 받는 조건으로 말끝에 '~냥'을 붙여야 한다.
[5]
이명: 대도서관(The Great Library)
[6]
이 주변에 주민이 적게 거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
2화 동반자편에서 서술됨
[8]
120화 세뇌자편에서 서술됨
[9]
169화 잠수자편에서 서술됨
[10]
147화 신살자편에서 서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