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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1:17:57

장의사(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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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
파일:1000005241.jpg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불명[1]
이명 장의사(葬儀師)[2][3]
나이 불명[4]
성별 남성
가족 관계 불명[5]
소속 없음[6]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관2.3. 특이사항
3. 작중 행적
3.1. 회차
4. 능력5. 소지품 및 기타6. 여담7. 어록

[clearfix]

1. 개요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의 주인공.

2. 특징

작품의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은 무한회귀자. 이미 세상을 1183회차 반복했음에도 여전히 종말을 막지 못했다.

2.1. 성격

해당 작품의 각본가가 장의사 본인이니만큼 글의 분위기를 통해 장의사의 성격을 짐작해볼 수 있다. 객관적으로 심각한 상황[7]임에도 독자들이 그것을 느낄 수 없을만큼 유쾌하게 글이 서술된다. 장의사의 본 성격이 워낙 긍정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회차를 오래 반복하다보니 사소한 것에서도 만족과 희열을 느끼는 방향으로 성격이 바뀐듯 하다.[8] 주변 상황이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상식선을 벗어나게 되면 오히려 다 포기하고 즐기는 자 모드에 들어선다. 더욱이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데, 단순히 주변 인물들과 드립을 치며 노는 것을 넘어 작품 전반적으로 패러디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회귀』의 특성상 외관으로 드러나는 나이보다 훨씬 오래 살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특히 나이가 어린 인물들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늙은이같다. 비슷한 나이대, 혹은 지위의 인물들에게는 '다나까' 체를 사용하지만, 천요화, 오독서와 같은 손 아래의 인물들에게는 '~ 하단다' 식의 어투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비속어를 자제하는 편도 아니다. 틀딱 컨텐츠로 일컫는 《 삼국지》, 그중에서도 촉나라의 극성 오타쿠[9]이며 그 때문에 하루에 몇 차례씩 《삼국지》로 비유를 든다.[10] 장의사의 아이덴티티 수준[11]으로, 《삼국지》를 위해 판소리도 따로 배운듯 하다.[12]

『회귀』라는 능력 덕분에 한 사람을 오랜 기간을 두고 관찰할 수 있기에, 특정 인물에 대하는 것에 있어 사람을 한 번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13] 더욱이 한 번 선 안에 들인 인물에 대해 헌신적인 편[14]이며, 장의사라는 인물이 움직이는 원동력 또한 주변인물에게서 나온다. 그러나 헌신적이기 때문에 그들을 독하게 굴리기도 한다. 장의사는 주변인들이 자신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각자가 능동적으로 스스로의 삶을 감당하도록 강하게 독려하는 편이다.[15] 장의사의 정신력이 매우 견고한 것은 사실이나[16], 결국 자신이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나보다 먼저 무너져 내린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장의사는 오랜 회귀에도 인간성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항상 자신 또한 괴이로 변해버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런 조짐이 보이면 개의치않고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 결과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스타일로, 워낙 기묘한 행동을 많이 하고 글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대단치 않게 서술하지만 영웅적 인물상이다.

2.2. 외관

각성 이후에 외형이 변하기도 하나, 장의사는 검은 머리색에 검은 눈동자를 그대로 유지하는 듯 하다. 회귀 직후에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표지에 드러나다시피 바리스타 차림을 하고 있다. 오독서가 장의사를 묘사하길 자신이 읽었던 소설 표지 속 장의사와 애매하게 닮았다고 한다.[17] 오러의 색은 묵빛이다.

2.3. 특이사항

삼국지 빠돌이다. 삼천세계 길드에 있었을 때는 유지원이 삼국지에 정통하다는 이유로 부관으로 삼으려 했을 정도. 심아련은 "삼국지 얘기만 안 해도 여자들이 꼬일 외모랑 성격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

살아온 세월이 세월인 탓에, 외모랑 달리 틀딱 소리를 듣기도 한다. 상태창 괴이가 나타났을 때는 나때는 그런거 없이 몸으로 부딪히면서 능력 알았는데 고작 알파벳 쪼가리로 어떻게 파악하냐는 식의 장문을 SG넷에 올렸다가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괴이에 정통하다. 처음 보는 괴이도 성격을 파악해 공략법을 알아내며, 괴이를 이용하기도 한다.[18] 나중에 오독서에게 괴이들을 설명할 때는 쉽고 재밌다고 말했다. 괴이가 어떻게 재밌냐며 까는 오독서는 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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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회차

4. 능력

5. 소지품 및 기타

6. 여담

여담으로 장의사의 바리스타 실력은 제일이라고 한다. 그 중 자신 있는 커피는 일명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크림은 섞지 않고 아이스크림처럼. 초콜릿을 얇게 썰어다가 살짝 얹어 주고 초콜릿은 카카오 70% 이상 90% 미만, 마셔 가면서 조금씩 크림을 섞어 가므로 빨대나 스푼도 곁들여 주는 것이다.

7. 어록

세계는 또 멸망했다. 될놈될. 안될안. 나는 안되는 놈에 속했다.
1화. 동반자 I, 독백 中.
'쫓아와라. 독서야.'

어서와라.

나보다 느릴지언정 너는 누구보다 발걸음이 빠르다.
내가 겪은 실패, 내가 만들어 놓은 공략집, 나의 일대기를 밟고 걸어와라.
내 삶은 본디 다른 이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이제부터는 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26화. 예언자 III, 예언 능력을 통해 자신의 삶을 따라오는 오독서를 향해.
"나랑 같이 [삼국지] 얘기 할 사람!"
99화. 구원자A II, 클리셰 괴이를 무찌르기 위해 아무 말이나 해보라는 노도하의 말을 듣고.
[이 세 계 는 무 엇 입 니 까 ?]
단 한 줄의 문장.
그 순간 나는 직감했다. 이 노트북과 메모장 파일은 다름 아니라 소외신 '만상유희의 운영자'가 내게 남긴 귀물(鬼物)이라고.
(중략)
"음."
타닥. 나는 타이핑을 쳐서 소외신의 메모장에 답변했다.
[F U C K Y O U]
······.
노트북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잠시 고민해 봤더니, 상대가 한국어로 질문했는데 정작 이쪽은 영어로 질문해 버렸음을 깨달았다.
명백한 나의 실수였다. 서둘러 답변을 지운 뒤에 재차 키보드를 두들겼다.

[좆 이 나 까 잡 수 세 요 개 씨 발 새 끼 야]
117화. 플레이어가 아닌 자 V, 만상유희의 운영자가 남긴 노트북에 적힌 질문에 대한 장의사의 답변.
"어허라! 청룡주작 양기각이 백호현무를 응하여
서북으로 퍼얼퍼얼 삼시간에 동남대풍(東南大風)이 일어
기각이 와직끈! 움쭈욱! 기폭판도 떼그르르르르!
아, 천둥같이 일어나니 주유가 이
모양을 보고 간담이 떨어지는지라!
"에. 어라.....? 네?"
"하늘이여! 아아아! 어찌 나를 낳고 공명이를
낳았던가! 우우우우! 우-위이!"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119화. 세뇌자 I 중
어라. 길드장님, 계속 안 부르세요? 저 이거
길드장님이랑 같이 부르려고 연습 많이 했는데.
고요리의 눈썹 끝이 아래로 저며 들었다.
그제야 나는 냉엄하고도 냉정한 사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
나는 좆 됐다.
그것도 좀 많이.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130화. 종말론자 ll 중
"영감님만 영역 전개 펼칠 줄 아나? 이게 바로
나의 영역 전개입니다."
"우으어어어......."
"이 도시 곳곳에 지뢰처럼 조각상들을 숨겨
뒀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의 고유 결계. 붉은
참살의 혁명 공간에."
"으어어어어어어어...!"
와라, 빨갱이 노친네.
울어서 네 (이념의) 순수를 증명해 봐라.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133화. 종말론자 V 중
아델레 여사의 초상화와 문신을 피해 어디
찔러넣을 틈새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나는 아기를 무적으로 만들겠다면서
발목만 청정구역으로 남겨 둔 여신의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아기장수 우투리>를 읽으며
피폐물을 조기교육으로 학습해 온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그런 억까는 피하려는 법이었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134화. 종말론자 VI 중
-약효가 끝나고 나면, 이제 주변 인물들이
후회하기 시작하는 거에요. 자신들의 저주
때문에 잔득 피폐해져 버린 주인공을 보면서요.
아, 내가 좋아하던 주인공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러 버린 거지?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었지...?
-거기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네?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한테 잘못을 저지른
뒤 후회하는 피폐물이 맛있지 않나요?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141화. 운수 좋은 자 I 중
"이제부터 당신의 이름은 노도하가 아닙니다."
나는 진지하게 삼한최고권력자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이제부터 '노아'입니다.
".....?"
"뭐 해요? 노아 씨. 방주 만들러 안 가시고."
"이런 개새--"
노아의 방주 제작 프로젝트, 시작!
무한 회귀자인데 썰푼다 169화. 잠수자 I 중
"네가 인간을 자처한다면 이걸 물어봐야겠지."
짤랑–.
어두운 공간에 방울 소리가 흘렀다. 소리의
진원지는 내 손에 걸린 팔찌.
그곳엔 '은방울'이 매달려 있었다.
내가 장의사라는 이명을 가지게 된 원인 그
자체를 괴이한테 내보이면서 질문했다.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나?"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187화. 중독자 IV 중

[1] 공허나 괴이들이 저주 등을 걸 때, 본명은 매우 중요한 주술적 요소이기에 일부러 본명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2] 후술할 시간 봉인 능력 때문에 장의사라고 불린다. 본인도 본명을 숨겨야 할 필요가 있어, 본인을 장의사라고 소개한다. [3] SG넷에서의 닉네임은 ZERO_SUGAR. [4] 회귀자이기에 외관상 보이는 나이는 무의미하다. [5] 『완전기억능력』을 얻기 전인 5회차 이전의 기억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는 수준이라 부모님이나 고향 등에 대한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 [6] 정확히는 매 회차마다 바뀐다. 삼천세계의 부길드장인 적도 있으며, 율도국의 길드원인 경우도 있으며, 아예 본인 길드를 차린 적도 있다. [7] 간단하게만 말해도 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치인들은 거의 다 죽었고, 웬 새끼 크툴루 하나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다 죽이고 다니며, 하늘에서는 유성우가 떨어져 학살을 해대며, 식물 바이러스가 퍼져 사람들이 둘로 갈라져서 싸우며, 그와중에 작은 괴이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습격하고, 주기적으로 몬스터들을 토벌하지 않으면 몬스터 웨이브가 북한에서 밀려내려온다. [8] 본인 피셜 '인생에 제일 긍정적일 것 같은 무한 회귀자 뽑기 대회'에서 상위권 입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9] 위나라와 오나라를 좋아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10] 단순히 《삼국지》만이 아닌 《 수호전》, 《 초한지》 모두를 골고루 사용하나, 개중 《삼국지》의 빈도가 가장 잦다. [11] 집단 무의식 속에서 이하율과 오독서가 장의사 인형을 만들 때에도 《삼국지》가 빠지면 더이상 장의사라고 할 수 없다 언급한다. [12] 다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장시간 언급하지 않을 시 구원서사 괴이가 나타나 주요 각성자들이 전부 자신한테 매달리게 된다고 한다. [13] 남에게 관대한만큼 스스로에게도 관대한 편이다. [14] 설령 회귀중 언젠가 자신의 동료가 자신을 배신한다 하더라도 내치지 않는다. 물론 배신이 해당 인물의 본의라기보다는 타락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15] 용사라기보단 선생님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16] 스스로 약 5회차에 한번씩 회차 하나를 통으로 휴가회차로 지내며 멘탈관리를 한다. [17] 잘생긴 편인듯 하나 감탄이 나올 정도의 미남은 또 아닌듯 하다. [18] 대륙급 위험도의 괴이인 이누나키 터널을 아지트 보안으로 써먹거나, 요구르트 카트 괴이를 애차로 타고 다니고, 괴이를 이용해 국도관리대가 타고 다닐 말처럼 생긴 공룡을 사육하기도 했다. [19] 이후 모든 회차에서 유지원이 봉인을 계속 연기시킨다. [20] 작가는 기본적으로 관심을 좋아하는 족속이라서 이짓은 효율이 좋지 않다는걸 알게됨 [21] 글을쓰고 독자가 소설을 보면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로 생활품을 살수 있다. 비각성자 작가들은 관리자가 대신 업로드 서비스 사용. [22] 애초에 주인공의 스킬들을 보면 알겠지만, 전투원의 스킬들이 아니다. 원래 서포터계열 스킬트리를 탔었다고. 그러나 쇼 노인이 노쇼인으로 장기 휴가를 떠나고 울며 겨자먹기로 전투원으로 테크를 갈아타게 되었다. [23] 이 탓에 5회차 이전의 기억들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5회차 이후 나머지 1178회차를 각 5년 씩 했다고 가정해도, 약 5800년이 나온다! [24] 이는 능력의 주인인 장의사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완전기억능력과 충돌하여 장의사에게는 기억이 남아있는 것. [25] 검의 이름이자 제작자인 노도하의 이름이다. [26] 더 직접적이고 본질적인 명칭은 장점과 단점, 행운총량법칙, 행운총량제(幸運總量制)이다. [27] 1977년 출시된 폴라로이드 원스텝 (Land Camera 1000) [28] 그것도 여러 라디오가 아닌 특별한 라디오 하나에서만 들린다. [29] 북미 대륙, 특히 미국의 사람들은 총기 소유가 합법이기 때문에 체호프의 총 괴이에 의해서 이미 50%의 인구는 삭제된 채 시작한다. [30] 이후 챗gpt와 같은 형식의 인공지능이 되어 오독서를 추악하게 타락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