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네버랜드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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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위스 대공 | 무지카ㆍ 송쥬 |
이름 | 무지카 |
종족 | 귀신 |
성별 | 여성 |
나이 | 불명[1] |
신장 | 143cm |
특이사항 | 인간을 먹어본 적도, 먹을 필요도 없다. |
성우 | 타네자키 아츠미/ 리지 프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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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에서의 모습 |
약속의 네버랜드의 등장인물.
2. 상세
43화 마지막 부분에서 첫 등장, 엠마가 쓰러지고 패닉에 빠진 아이들을 근처 아지트로 피신시켜주고 치료해준 인간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보라색 머리카락의 귀신 소녀. 송쥬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으며 약초와 요리에 뛰어나 엠마와 레이를 포함한 아이들에게 이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아이들이 떠난 이후 송쥬와의 대화에 의하면 처음엔 인간에 대해 별 생각 없어서 적당히 그들을 탈주자로 신고하고 보상이나 챙길까 했지만 송쥬의 의견에 따라 한 번 받아주고 나니 정이 꽤 들었던 모양. 엠마와 마지막으로 작별할 때 부적을 주면서 "7개의 벽을 찾아라, 그 앞에 너희들이 바라는 미래가 있다."라는 말을 남겨준다.[2]3. 작중 행적
처음 생각은 어찌되었든[3] 최종적으론 118화 기준 작중에선 유일하게 인간에게 순수한 호의를 보인 귀신으로 인간에 가까운 외형과 작중 떡밥 인물로 사실상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중요인물이 되었다. 송쥬의 말에 따르면 인간을 먹을 이유도 먹고싶은 생각도 없는 귀신이라는데 귀신이라는 장수종족 특성상 확정하긴 힘드나 젊거나 어려보이는 외형상 송쥬가 말한 1000년 전 사건 이후 생기기 시작한 "무분별해진 귀신"의 일종 즉 돌연변이로 추정된다.
51화에서 송쥬의 본심[4]에 대해 들었다는 것이 나온다. 다만 송쥬의 본심이나 그가 바라는 미래[5]에 동의하는 모습 대신 엠마 일행 쪽을 더 염두에 두는 걸로 봐선 둘이서 같이 다니긴 해도 완전히 둘의 의도가 같지는 않은 듯.
126화에서 노먼에 의해 무지카가 사혈(邪血)의 소녀 일족이라는 귀신내에서도 이레귤러인 일족이라고 하는데 노먼의 설명에 따르면 사혈의 소녀 일족은 사혈의 소녀의 피를 약간만 마셔도 그 귀신은 (아마 평생) 인간을 먹지 않고도 형태와 지성의 유지가 가능하며 동시에 그 귀신의 피또한 사혈의 소녀와 같은 성분으로 변해 그 귀신을 통해서도 다른 귀신에게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127화에선 이어서 사혈의 소녀 일족이 왜 알려지지 않았는지 나왔는데, 지배층 귀신들은 스스로의 권력을 인간 사육 시스템의 독점으로 유지해왔는데 사혈의 소녀의 능력이 퍼질수록 인간 사육 시스템에 대한 중요도가 낮아지고 그러면 지배층 귀신들의 권력이 흔들리기 때문에 이들이 직접 나서서 사혈의 소녀 일족(+사혈의 소녀들에게 구원받은 하급귀신들)을 하나하나 찾아내 죽이고 자신들만이 그 능력을 독점했다고 한다. 결국 무지카도 지배층 귀신들에 의한 피해자였던 셈.[8]
131화 기준으로 순수하게 인간들에게 호의적인 친 인간파 귀신이다. 나머지 귀신들은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굴긴 해도 각자의 목적이 있어서 그런다거나, 다른 곳에서 인육을 공급받아서 지성을 유지해서 '인간 세계의' 인간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9]
일단 노먼의 이야기에서 나온 사혈의 일족의 모습을 보면 처음 나온 사혈의 일족이 무지카와 판박이처럼 생겼는데 무지카가 실제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오리지널인지 아니면 닮았을 뿐인 타인인지는 불명.
157화에서 그녀 자신이 사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58화에서는 어린 시절과 숭배자들에게 추앙받던 시절의 묘사가 나오는데, 굶주려 죽어가는 이들을 구하면서 기쁨을 느꼈지만 자신 때문에 숭배자들이 몰살 당하는 참상을 보면서 왜 자신은 특별하게 태어났는지, 태어난 이유가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한 모양이다. 비슷하게 특별한 존재로 태어났으나 그런 자신이 최고의 인육을 독점해야한다고 생각하며 탐욕을 부리는 여왕에게 왜 당신은 그렇게 먹는데도 아직도 배고프냐며 일침
결국 여왕은 자멸했지만 그녀에게 빌붙었던 귀족들이 이 모든 사태를 사혈의 책임으로 돌리고 그녀의 피를 받은 귀신들도, 그녀와 송쥬까지도 말살하려고 한다. 그러나 레우위스 대공의 난입으로 무산되었다.
175화에서 레우위스 대공의 폭로로 동요하던 국민들이 레우위스 대공을 왕으로 추대하나 레우위스가 이를 거절, 무지카를 왕으로 추대한다. 말그대로 사혈의 소녀로써 귀신 일족을 다음 단계로 변화할 수 있게 해주는 구세주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되살려낸 대승정과 4현자가 무지카를 왕으로써 지지하고 송쥬와 레우위스 대공도 이를 지지하면서 사실 상 현재 귀신 사회의 절대적인 권력이나 무력을 가진 존재들에게 인정받아 정식으로 신왕이 되었다. 다만, 그동안과는 다르게 무지카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게 아닌 다함께 고민하는 왕정을 만들자는 듯. 레우위스로 인해 농원이 폐지되었고, 귀신에게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 무지카가 왕으로 올라서게 되면서 귀신 사회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2주년 기념 인기투표 6위. 참고로 인기투표 당시에는 사혈을 가진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 그저 GF 탈주자 일행을 잠시 도와준 다정한 귀신이라는 모습 뿐이었기에 꽤 높은 순위를 가졌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눈가를 가리는 가면만 빼면 머리카락이 있거나 체형이나 평범한 피부나 손과 발이 있는 등 귀신 중에선 인간과 제일 가까운 외형이지만[10] 귀신이긴 귀신이라 얼굴에 가면이 있으며 머리카락이 꼭 굵은 촉수처럼 두꺼운 덩어리마냥 그려져있고 머리에 뿔도 나있다. 단정한 외모와 성격이지만 음식을 먹을 때는 다른 귀신들과 똑같이 흉악하게 찢어진 입과 상어이빨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1]
최소 700살 이상.
[2]
후에 이 부적은
약속의 대가로 기억을 잃은 엠마가 노먼 일행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시즌 2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부적이라고만 말했다.
[3]
처음 엠마 일행을 발견했을 때, 고급 농원에서 탈주한 식용아들임을 알아보고, 송쥬에게 추격하는 일당에게 넘기면 물품을 보충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지만, 송쥬가 넘기지 말자라는 말을 듣고는, 그의 의견에 따라준 것이었다.
[4]
농원 탈출에 성공한 식용아들(엠마 일행)이 나중에 아이들을 낳는 식으로 수를 불리면 인공물(농원 출신)이 아닌 교리에 나온 '잡아먹을 수 있는 존재' 인 자연물(자연적으로 번식하는 식으로 태어난 인간들)을 사냥할 수 있으니 엠마 일행을 도운 것(...). 현실에 비유하자면 양식장에서 번식시킨 물고기를 굳이 바다나 강등에 방생해놓고 그걸 낚시로 잡는다는걸 즐긴다는 소리다. 이러는게 단지 교리적 이유라는 것이 붙어있을 뿐.
[5]
예전처럼 인간을 맘껏 사냥하고 다닐 수 있는 미래. 송쥬가 1000년 전부터 살아온 존재임을 감안해보면 귀신과 인간이 계약을 맺기 전, 귀신들이 그냥 인간을 사냥해 먹던 시절과 같은 미래라 할 수 있을 듯.
[6]
다만 사혈의 소녀인게 확실한 무지카와 같이 다니는 데다가 1000년이나 사냥을 스스로 금지한 송쥬가 사냥하고 싶단 욕망을 그대로 가진 걸 보면 체질변화가 원래의 성격이나 욕망까지 바꾸는 건 아닌 모양. 인간으로 치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몸이 된다 해도 음식을 멀리하고 식도락을 즐기지 않는다고 볼 순 없다는 셈.
[7]
다만 성능은 정반대인데 무잔의 피는 사람을
귀신으로 바꾸며 사람을 잡아먹어야 살 수 있게된다.
[8]
다만 여기서 노먼과 엠마의 의견이 갈렸는데, 엠마는 귀신도 인격체며 무지카의 능력이면 귀신이 인간을 먹을 이유가 없어지니 좋은 게 아니냐 했지만 노먼은 귀신은 귀신이며 필요성이 없어진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며 엠마의 의견을 반박했다. 실제로 송쥬의 사례를 보면 노먼의 말도 틀리진 않은 셈.
[9]
심지어 지성을 영구히 유지하는데 성공한 귀신들도 인간들을 기본적으로 먹이로 보는 시선을 완전히 벗어던지지 못했다. 무지카(그녀가 속했던 사혈의 소녀 일족)의 경우가 꽤 특수한 것일지도.
[10]
키도 귀신 치고는 상당히 아담한 편. 작화상으로는 엠마와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엠마보다 약간 작다. 아직 귀신 나이로는 어린 편이라서 그런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