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Mov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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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 2007년 7월 |
분류 | 미디어 플레이어 |
운영체제 | |
최신 버전 |
무비스트 프로 / 2.11.4 무비스트 / 2.10.3 |
사이트 | | |
1. 개요
과거, macOS 사용자들에게 한줄기 빛. Perian 코덱 팩을 쓰거나[1] VLC나 MPlayer로 동영상을 봐야 했던 국내 맥 유저들을 구원한 구세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포인트.두명의 직장인이 개발하였고, 개발자가 활동하던 커뮤니티인 애플포럼[2]에서 2007년 7월 0.1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0.3버전부터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 공식 사이트로 삼고 2010년 4월의 0.6.8버전까지 무료로 배포했다. " 곰플레이어 정도의 사용편의성을 목표로 갖추자"며 만들었던 만큼[3] 기능 면에서나 인터페이스 면에서나 한국인들이 쓰기 편하게 만들어졌고 그 결과 맥 사용자들이 반드시 설치해야 할 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년이 넘도록 개발이 중단되어 불안을 사기도 했지만 2011년 9월 1.0.0버전을 내며 부활했다. 맥 앱스토어에 입성했고 비록 유료(4.99 USD)로 판매되었지만 일단 그 인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OS X App Store가 보안 샌드박싱을 적용하면서 여러 기능이 삭제되거나 우회되어야 했다.
2018년 11월 13일 드디어 정식버전 무비스트2.0이 나왔다.
2.2.3버전부터는 앱스토어 버전($4.99, 약 5천원)과 프로 버전($7.99, 약 8천원)로 분리되었다. 기존 앱스토어 버전 이용자는 2019년 9월 1일부터 프로 버전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참고로 60% 할인 이벤트는 2019년 8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잡지 "맥마당" 인터뷰(2007년 8월호)
다만 2020년대 들어 모든 기능이 무료로 제공되는 IINA에 밀려 그나마 조금 있던 해외 유저는 모두 빠져나갔고, 한국 유저 역시 대부분이 IINA로 빠져나가 사실상 쓰는 사람만 쓰는 플레이어가 된 상황이다. 그래도 VP9 하드웨어 가속 지원 등으로 인해 쓰는 사람은 쓰지만.
[1]
2007년 5월 그리고 12월에 한국 이용자들에게 맞춰 수정된 KorPerian과 capri_perian이 발표되었다. 2008년 Perian이 1.1.1버전에서 smi자막을 지원하고부터는 둘 다 배포가 중지되었고 지금은 Perian마저 개발이 중단된 상태이다.
[2]
2001년부터 운영되던 커뮤니티로 지금은 문을 닫았다.
[3]
한때 개발자들은 Front Row를 대체할 생각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현되지는 않았고 지금의 형태로 정착. 그래도
XBMC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