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포사우루스 Monolopho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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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onolophosaurus_jiangi.jpg | |
학명 |
Monolophosaurus jiangi Zhao & Currie, 1993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계통군 | 신수각류Neotheropoda |
계통군 | 경미류Tetanurae |
속 | †모놀로포사우루스속Monolopho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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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중국 고동물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두개골 화석 표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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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중기 중국 지역에서[1] 서식한 수각류 공룡. 1984년 신장 위구르 자치구 시슈고우층에서 거의 완전한 골격으로 발견되었고,[2]발견된 지 9년뒤인 1993년에 커리와 자오에 의해 발견되고 명명되었다.[3] 속명의 뜻은 '하나의 볏이 달린 도마뱀'.2. 연구사
모놀로포사우루스의 특징은 속명에서 알 수 있듯이 딜로포사우루스처럼 코 뒤에서부터 머리 끝에 이르는 하나의 커다란 볏을 가지고 있다. 볏은 과시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4] 초기에는 알로사우루스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상세한 분류가 불명인 경미류 수각류로 남아있다.한때 이 녀석의 주둥이 위에 골즐이 달려있다는 이유로 같은 시기에 공존했던 구안롱의 성체라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대부분의 고생물학자에게 지적당했으며 개중 고생물학자 토머스 카의 주장을 보자면 구안롱 항목에서도 언급했듯이 골즐이 있다고 무조건 같은 동물의 다른 성장과정으로 보기에는 힘들며, 구안롱의 여러 특징들은 티라노사우루스상과에 매우 걸맞은 특징들이었기 때문에 인정받지 못했다. 애초에 구안롱과 모놀로포사우루스는 생존 시기도 다르다.[5]
모놀로포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된 곳은 지질학적으로 수면의 변동이 있는 곳이며 물이 흘렀던 흔적이 있기 때문에, 물가 근처에서 작은 용각류를 사냥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녀석의 몸길이는 최대 5.5m에 몸무게는 최대 475kg으로 당시 기준으로 작은 동물이었기에 공존했던 13m 정도 몸길이의 클라멜리사우루스일 경우 성체보다는 아성체를 사냥했을 확률이 더 높다. 공존했던 용각류인 벨루사우루스는 몸길이가 5m도 되지 않는 소형 용각류였기에 모놀로포사우루스가 아주 선호하는 먹이였을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쥐라기 수각류 중에서 추안동고코엘루루스(Chuandongocoelurus)와 유연관계가 가장 가깝다고 한다.
3. 등장 매체
- 다큐멘터리에서는 Dinosaur Revolution에 등장할 뻔 했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마시아카사우루스와 함께 나온다는 정보만 뜨고 정작 나오지는 않았다. 스토리 보드 영상에선 홀로 지내는 어린 개체가 다위노프테루스와 아길리사우루스 시체를 놓고 다투는 걸로 나오는데 해당 에피소드에 나오는 지층 환경이 연대 측정 논란이 있고 스토리보드 영상에서 출연하는 동물들인 아길리사우루스, 다위노프테루스, 모놀로포사우루스는 각각 다른 지층 및 환경에서 살던 종들이고 살던 시기에도 차이가 있다. 본편 에피소드 3의 구안롱 파트보다 더욱 무리수가 많고 고증이 심하게 어긋나는 에피소드이기에 삭제되어도 문제는 없는 셈이다. 모놀로포사우루스의 그래픽은 이후 에피소드 3편의 신랍토르의 그래픽으로 재활용되었다.
-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한다. 이후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시즌 3에 출현함으로써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작중 포지션은 벨로시랩터와 비슷하며 헨리 우의 공식적인 첫 번째 혼종인 스코르피우스 렉스의 구성 DNA 중 하나로 언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놀로포사우루스(쥬라기 월드 시리즈) 문서 참고.
일본의 카드 리더형 아케이드 게임 고대왕자 공룡킹에 등장하는 공룡들 중 하나이다. 자새한 내용은 모놀로포사우루스(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참조.
[1]
중앙아시아에 가깝다.
[2]
그러나 지금 모놀로포사우루스의 모식 표본은 '우레탄폼'에 둘러쌓이고 현재까지 꺼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신랍토르 등도 같다.
상세
[3]
국내에서는 강원종합박물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에 화석 모형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고성공룡박물관에서는 두 마리가 클라멜리사우루스를 습격하는 모습으로 전시해놓았다. 발견지이자 모국인 중국에서도 투르판 박물관, 중국 고동물관, 난징 고생물박물관, 창지 공룡박물관에 골격과 두개골 화석 표본이 전시되고 있으며, 중국의 라이벌 국가인 미국에서도 와이오밍 주 터모폴리스에 있는 와이오밍 공룡센터에 용각류 벨루사우루스를 사냥하는 모습으로 전시된 골격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4]
계통상으로는
메갈로사우루스나
알로사우루스에 더 가깝다.
[5]
둘 다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긴 했지만 모놀로포사우루스는 하부 지층에서, 구안롱은 상부 지층에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