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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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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명인전
韓國日報 名人戰
<colbgcolor=#dcdcdc,#26282c> 주관 한국기원
주최 한국일보
후원 SG그룹(44기 ~ )
대회 방식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결승 3번기(44기 ~ )
대국 규정 제한시간 각자 100분(1시간 40분), 1분 초읽기 3회(45기 ~ )[1][2]
상금 우승 7,000만원, 준우승 2,500만원
최근 우승자 신진서 九단 (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최다 우승자 이창호 九단 (13회)

1. 개요2. 상세3. 대회 진행4. 역대 우승자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한국기원 주관 바둑 프로기전. 주최는 한국일보. 1969년 창설되었으며, 1996년부터 SK가 후원해 '유공배 명인전', 'SK엔크린배 명인전', 'SK가스배 명인전'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가 2003년 중단되었고,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하이원 리조트( 강원랜드)가 후원해 '강원랜드배 명인전',[3]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등으로 불렀다. 현재는 SG그룹에서 후원하여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이 대회 공식 명칭이 됐다.

2. 상세

역대 우승자를 살펴보면 조남철, 김인, 서봉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최철한, 신진서, 신민준 10명으로, 그야말로 본좌급 기사들이 거쳐간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서봉수의 경우 프로 입단 후 불과 1년 8개월만에 조남철 九단(당시 八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5연패, 현재까지도 '서 명인'으로 자주 불린다. 또한, 타이틀 보유 상태에서 조훈현의 도전을 물리치기도 하는 등 [4] 여러모로 서봉수에게는 인생 기전인 셈이다.

참고로, 우승 횟수로만 따지면 서봉수는 우승 7회로 이창호(13회), 조훈현(12회)보다 적은데, 이 두 사람은 중국과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바둑 고수에 대한 존칭으로 쓰였던 국수로 불리는 사람들인지라 큰 논란은 없다.

2000년대 이후 왕위전, 패왕전 등 역사가 오래된 기전들이 문을 닫는 가운데 국수전과 함께 명맥을 계속 이어갔으나... 2016년 국수전과 함께 명인전도 폐지되었다.[5] 우승 상금 8000만원의 렛츠런파크배도 폐지 예정이라 이렇게 되면 본격기전은 GS칼텍스배와 KBS 바둑왕전밖에 남지 않게 된다. 2016년 초에 끝난 2015시즌 명인전 시상식 날 하이원 리조트 측에서 "우리는 더 이상 명인전을 열지 않겠다."고 대놓고 선포해 시상식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후 한국기원이 한국일보와 협약을 맺고, SG그룹의 후원으로 5년 만에 부활했다. #

역사가 오래되면서 대회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34기까지는 도전기로 진행되었다가 35기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 하이원리조트배(35~43기) 시절에는 35기~36기 10인 풀리그(1~2위 선수가 결승), 37~38기는 12강 양대리그 후 결선 4강 토너먼트, 39기부터 16강 토너먼트(준결승 3번기, 결승 5번기)로 진행했다. 5년 만에 부활한 44기 명인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결승 3번기)를 채택했다.

3. 대회 진행

4. 역대 우승자

회차 년도 명인 준우승자
1 1969 조남철 김인
2 1970 김인 조남철
3 1971 조남철 김인
4 1972 서봉수 조남철
5 1973 서봉수 정창현
6 1974 서봉수 조훈현
7 1975 서봉수 조남철
8 1976 서봉수 윤기현
9 1978 조훈현 서봉수
10 1979 서봉수 조훈현
11 1980 조훈현 서봉수
12 1981 조훈현 서봉수
13 1982 조훈현 서봉수
14 1983 서봉수 조훈현
15 1984 조훈현 서봉수
16 1985 조훈현 김수장
17 1986 조훈현 서봉수
18 1987 조훈현 장두진
19 1988 조훈현 서봉수
20 1989 조훈현 서봉수
21 1990 조훈현 이창호
22 1991 이창호 조훈현
23 1992 이창호 양재호
24 1993 이창호 유창혁
25 1994 이창호 임선근
26 1995 이창호 양재호
27 1996 이창호 최명훈
28 1997 조훈현 이창호
29 1998 이창호 조훈현
30 1999 이창호 최명훈
31 2000 이창호 조훈현
32 2001 이창호 유창혁
33 2002 이창호 안조영
34 2004 이창호 조훈현
35 2007 이세돌 조한승
36 2008 이세돌 강동윤
37 2009 이창호 원성진
38 2010 박영훈 원성진
39 2011 박영훈 백홍석
40 2012 이세돌 백홍석
41 2013 최철한 이세돌
42 2014 박영훈 이동훈
43 2015 이세돌 박정환
44 2021 신진서 변상일
45 2022 신민준 신진서
46 2023 신진서 변상일
47 2024 - -


[1] 종전에는 제한시간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로 진행됐었다. 바둑TV에서 중계하던 시절에는 대국을 미리 시작한 후 수순이 진행되는 도중 생중계에 들어가 중계되기 전의 수순을 정리하며 중계했었다. K바둑으로 중계가 넘어간 44기 대회는 쳣 수 부터 중계했다. [2] 예선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3회 [3] 2007년 당시 명인전이 부활했을 때는 우승 상금이 무려 1억원으로 당시 국내 기전 우승 상금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4] 조훈현이 서봉수에 도전했다가 패배한 최초의 기전이 이 명인전이다. [5] 당시 상금은 우승 5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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