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 시즌 5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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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方慢车谜案 I (11회) |
北方慢车谜案 II
/III (12회) |
대형 크루즈 내에서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공연이 시작되는데... 하지만 곧이어 발생하는 살인사건! |
1. 사건 개요
2. 관련 인물
2.1. 탐정: 허선장(허지옹)
남성. 피해자가 발생한 크루즈의 선장.2.2. 탐정보조 : 푸선원(푸이싱)
남성.2.3. 피해자: 전회탄
남성.2.4. 용의자 명단
2.4.1. 백악보(백경정)
2.4.2. 정팽(정백연)
2.4.3. Papala[1](파피쟝)
여성. 허선장의 어머니.2.4.4. 장항해(장약윤)
남성. 크루즈의 2등 항해사2.4.5. 사금괴(사베이닝)
남성.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 백악보
- 정팽
- Papala
- 장항해
- 사금괴
3.2. 증거적 측면
- 피해자: 전회탄
- 백악보
- 정팽
- Papala
- 장항해
- 사금괴
- 기타 증거
3.3. 동기적 측면
- 백악보
- 정팽
- Papala
- 장항해
- 사금괴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장항해: 5표[허지옹(2표), 백경정, 파피쟝, 정백연]
- 정팽: 2표(사베이닝, 장약윤)
- Papala, 사금괴, 백악보 : 0표
- 최종 지목: 장항해
4.2. 사건의 전말
- 진범 : 장항해
구랑위 유람선에서 일하는 2등 항해사 장항해는 3년전에 자신과 아버지가 살고 있던 집에 침입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아버지와 아들’ 악보를 훔쳐간 범인이 해당 유람선의 승객이자 피아니스트 전회탄임을 알게된다.
사건 당일 오후 10시 45분, 9층 갑판 위 선베드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는 전회탄을 발견한 장항해. 지금이 바로 전회탄에게 복수할 기회임을 느낀 그는 곧바로 고압 전력 장치를 가져와 그가 누워있는 철로 만든 선베드에 연결한뒤, 전력 장치를 작동시켜 피해자를 감전사시키는데 성공한다. 살해 당한 그의 양쪽팔에 감전으로 인해 화상 상처가 생기자, 장항해는 곧 바로 시체를 바다에 빠트려 그가 취해서 실수로 바다에 익사한것으로 위장하려 한다. 그 순간, 직장상사인 대항해가 8층에서 그를 부른다. 어쩔수 없이 우선 전력 장치를 자신의 방에 숨긴뒤 대항해를 만나고 온 후에 전회탄을 빠트리기로 한다.
그후 11시 25분에 자신의 방으로 돌안온 장항해. 그 순간 자신의 무전기에서 자신과 똑같은 목소리를 한 사람이 도와달라고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장항해는 자신의 방에 있던 녹음기를 가져와 이상한 무전을 녹음하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누군가 장항해의 방을 두드린다. 문을 연 장항해는 발견한 마스크를 쓴 누군가가 갑자기 피아노를 연주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 피아노 연주에 최면에 걸리게 된 장항해. 곧이어 마스크를 쓴 피아노 연주자가 현재 전회탄이 9층 갑판에 만취한채 누워있으니 어서 가서 그를 살해하라고 사주한다.
11시 30분, 최면에 걸린 장항해는 전회탄을 죽이러 갑판에 갔지만 순간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누군가가 ‘증오의 랩소디’라는 곡으로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전에 알게된 사랑의 곡을 머릿속에서 부름으로써 최면에서 벗어난다. 그 순간 장항해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하나의 계획. 장항해는 이 최면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살인이 최면으로 인한 것으로 위장하여 빠져나가기로 결심한다.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오곡 악보를 배 잘보이는 곳에 숨겨놓고, 자신이 최면 된것을 증명하는 녹음기, 감전살인을 증명하는 전력장치 포장박스를 방에 그대로 둔다.
그때 다시 자신을 부르는 대악보. 장항해는 어쩔수 없이 다시한번 그에게 다녀온다.
12시 30분, 돌아온 장항해는 갑판에 전회탄에게 다가가 방에서 가져온 전력 장치의 전압을 최대로 설정한뒤 똑같이 의자에 대고 전회탄을 다시 한번 감전시킨다. 이번에는 너무 높은 전압으로 인해 배에 정전이 발생하고, 자신의 원래 업무인양 정전을 복구시킨다. 그 뒤 자신의 범행을 증명하기 위해 전력 장치를 그대로 피해자 곁에 두고 방으로 돌아온다.
다음날 아침, 전회탄 살인사건의 수사가 시작되자 탐정에게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는 장항해, 수사 도중 증오곡 악보와 자신의 녹음기가 발견됨으로써 최면 뒤에 감춰놓은 자신의 살인이 묻히기를 바랬다.
4.3. 평가
최종 토의 때 알리바이 진술에서 범인의 거짓말을 포착하여 범인검거에 성공한 에피소드우선, 사금괴는 최면 직후인 11시에 피해자를 바다에 빠트린게 입증되었고, 파파라가 독약을 타서 먹인 사람은 피해자가 아닌 전회탄으로 위장한 사금괴임이 확실해졌다. 그러나 사금괴가 피해자를 떨어트렸을 때 피해자의 해수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11시에 사금괴가 바다에 떨어트리기 전에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것이 확실해졌다.
즉, 사금괴와 파파라는 사망후에 범행을 저지른게 확실해져 범인에서 제외하고, 백악보는 자신이 5명 모두를 최면을 건 것을 시인했으나 첫 피최면자인 사의 최면 시간 (11시 이전)과 백이 전을 불러 마취 시키고 취한것처럼 술병을 세팅해놓을 시간 (10시 30분)사이에 사금괴가 아닌 다른 사람 역시 최면을 걸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뿐더러, 백악보의 입장에서는 최면을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
또한 배 야외에서 발견된 증오곡 악보는 백악보가 놓은게 아니고, 범인이 놓은 것이므로 자신이 최면 전에 죽인뒤 최면 당해서 죽인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최면자가 살인시 범인이 되는 백악보도 범인이 아니다.
남은 용의자는 징팡과 장항해.
여기서 주목해야될것은 두명의 용의자 모두 수사 시작전 허탐정에게 자신의 살인을 자백했다는 것이다. 이는 최종투표 전까지 범인은 자신이 범인임을 시인하지 않는것과 모순이 된다. 그러므로 사실 이들의 수사 전 자백은 자신의 범행의 인정이 아닌 자신의 범행이 피해자의 사망 이후에 부차적 가해인척 위장하기 위한 것으로 추론할수있다.
징팡은 쓰레기통에서 진주 독약과 11시 20분에 누군가 전에게 독약 타는 영상을 봤다고 했다. 그래서 이전에 둔기로 공격했지만 자신이 이미 죽은 사람을 둔기로 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진주로 인한 사망 시간인 11시 50분 이후에 다시 한번 둔기로 치고 이 치는 장면을 일부러 다른 사람이 찍어서 사망 후에 가격한것으로 위장했다고 진술했다. 이 진술은 징팡의 결백을 입증할수있는 충분히 논리적인 알리바이이다.
반대로, 범인인 장항해는 자신의 재범행 이유에 대해 그대로 말할수 없다. 자신은 최면 걸려서 죽인 척 했다는 걸 말해버리면 11시 30분에 최면 걸리기 전에 이미 범행을 했다는 뜻인데, 이게 11시 이전인 진짜 살인이라는게 유력해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수 없다. 그렇기에 11시 30분 이후 최면으로 인한 범행 후, 징팡이 본것과 똑같이 11시 55분에 진주독약을 발견해 독살 이후에 자신이 감전사 시킨것처럼 다시 한번 12시 30분에 감전을 시켜 위장했다고 진술했다.
사실 앞서 범행시간 위장에 대해서 징팡의 진술을 똑같이 반복한것이 거짓말로 의심되어 범인으로 지목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장항해의 입장에서는 징팡이 그랬던것처럼 파파라가 버린 독약을 발견하는것 외에는 범행시간 위장의 계기라고 진술할만 한것이 자신의 진짜 벙행시간 위장 계기인 최면으로 인한 살인인 척하며 자신의 최면 전 진짜 살인을 숨기는 것 말고는 애매했다. 애초에 모든 용의자가 자수를 한 상황이고, 백악보가 나머지 네 용의자를 최면 걸어 살인을 유도하였지만 백의 최면 이전에 누군가가 이미 살인한 정황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장항해는 범행시간 위장을 위한 재감전으로 인한 정전의 시간은 12시30분이라는 것이 명확했고, 수많은 용의자들이 전회탄이 있는 갑판을 들락날락한 상황에서 자신의 범행시간을 조작하는 것은 티가 날 확률이 높아 이 방법 역시 사용할수 없었다.
만약 최면으로 인한 12시 30분의 정전이 장항해의 유일한 살인시도라고 한다면, 그가 전기 장치를 그대로 살해현장에 두고 전기 장치 포장박스를 자신의 방에 그대로 두는 것은 안그래도 정정과 피해자 몸의 화상으로 감전사가 범행방법임이 확실해졌을 상황에서 자신이 범인임을 전혀 숨기는 행위가 아니다. 이 상황에서 탐정에게 자백마저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범인임을 숨기려는 의도가 아닌, 정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는 것이므로 투표 전 마지막까지 자신이 범인임을 부정하는 상황과 모순이 된다. 애초에 최면 이전에 범행을 저지른 사람이 범인이라면, 최면에 걸린 후에 다시 한번 똑같이 범행을 저지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아무리 최면이 공격성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이미 죽은 사람을 또 한번 죽일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징팡과 장항해의 알리바이 진술 중 ‘범행시각 조작을 위한 재범행’에 대한 거짓말이 티가 나는 부분이 장항해가 범인임을 알려주는 심증이라고 할수있다.
5. 금괴 분배 현황
플레이어 | 획득 | 누적 |
사베이닝 | 0개 | 0개 |
허중 | 2개 | 2개 |
징보란 | 1개 | 1개 |
장뤄윈 | 0개 | 0개 |
바이징팅 | 1개 | 1개 |
파피쟝 | 1개 | 1개 |
6. 여담
- 이 영화의 중국판 제목이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에피소드의 제목을 이 영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최초로 창사가 아닌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에피소드이다. 이번 에피소드의 촬영지는 샤먼에서 이루어졌으며 실제로도 샤먼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구랑위[2]가 언급된다.
7. 차회 롤 카드 배정
2회 사건: 海上钢琴师 II(바다 위의 피아니스트 - 하편)플레이어 | 롤 | 비고 |
사베이닝 | 피아니스트 | - |
허중 | 크루즈의 선장 | - |
징보란 | 피아니스트 | - |
장뤄윈 | 크루즈의 부선장 | - |
바이징팅 | 피아니스트 | - |
파피쟝 | 허선장의 어머니 | - |
[1]
시리즈 최초로 영어로 이루어진 이름이다.
[2]
샤먼 인근에 존재하는 작은 섬으로 난징 조약 당시 개항된 5개항들 중 하나였다. 개항 직후 서양인들이 섬을 개발하면서 서양 근대식 건축물들이 섬을 채우기 시작했는데 현 시점에는 그들이 세운 서양식 건축물들이 이 섬의 주요 관광자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