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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살해당한채 발견된 주부에게 숨겨진 비밀은? |
1. 사건 개요
2017년 3월 24일, 아침 9시 30분. M시의 D 헬스장. 트레이너 왕근육은 여느 때와 같이 헬스장에 출근했다가 헬스장 내의 요가 클럽에서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의 신원은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운동하러 나왔던 헬스장 회원 전주부로 밝혀지는데..2. 관련 인물
2.1. 탐정: 허탐정
나는 불행한 건물주야~ 내 건물에서 살인사건이 있었어~
사건 현장인 헬스장이 위치한 건물의 주인. 본인이 국제 범죄 수사대에서 활동했었다며(...) 탐정을 자처하고 나선다.2.2. 피해자: 전주부
여성. 연령 미상. 골든 휘트니스 클럽의 회원.2.3. 용의자 명단
2.3.1. 왕근육( 잭슨)
제가 아침에 왔을 때 여기 이렇게 걸려있었어요.
남성. 25세. 헬스 트레이너. 사체 최초 발견자.2.3.2. 소프런(소유붕)
...끔찍해라.
남성. 29세. 헬스장의 프런트 직원.2.3.3. 용요가(양룽)
누가 내 요가교실에 있는거야?
여성. 23세. 요가 트레이너.2.3.4. 사랄라(사베이닝)
죽었어? 누가 이렇게 옳은 일을 했지?
남성. 25세. 헬스장 아래층의 샐러드 가게 주인.2.3.5. 백보험(바이징팅)
보험 필요하지 않으세요?
남성. 25세. 성공보험회사 보험매니저.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타임라인
- 범행 추정 시각: 어제(23일) 22시 45분 ~ 23시 경
- 왕근육
발견 시각: 오전 9시 30분. 출근 후 요가 교실에서 누군가가 매달려있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으며 그게 전주부임을 확인했다.
어제(23일) 22시 경 일을 마치고 퇴근함. 특별히 이상한 상황은 인지 못했음.
피해자 주변에 흩뿌려져있던 장미는 본인이 전여친인 용요가에게 주려고 준비했던 것을 실수로 쏟았던 것.
어제(23일) 22시 경 일을 마치고 퇴근함. 특별히 이상한 상황은 인지 못했음.
피해자 주변에 흩뿌려져있던 장미는 본인이 전여친인 용요가에게 주려고 준비했던 것을 실수로 쏟았던 것.
- 소프런
아침 9시 30분 경 출근. 출근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허탐정과 왕근육을 만남.
어제(23일) 22시 경 일을 마치고 퇴근함. 특별히 이상한 상황은 인지 못했음.
어제(23일) 22시 경 일을 마치고 퇴근함. 특별히 이상한 상황은 인지 못했음.
- 용요가
어제(23일) 22시 경 요가수업을 마무리짓고 22시부터 22시 30분까지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음.
그 후로 요가 교실에서 피해자를 만났으며 5분 남짓한 시간동안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22시 40분에 나갔다.
그 후로 요가 교실에서 피해자를 만났으며 5분 남짓한 시간동안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22시 40분에 나갔다.
* 사랄라
어제(23일) 현장에 온 적 없음. 하지만 어제 오후 피해자가 본인의 가게를 방문했음.
어제(23일) 오후 22시 45분 경, 건물 주차장에서 왕근육이 차를 손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었음.
어제(23일) 오후 22시 45분 경, 건물 주차장에서 왕근육이 차를 손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었음.
- 백보험
어제(23일) 23시 경 피해자를 보기 위해 현장에 왔었으며 본인이 현장에 왔었을 때 피해자는 이미 사망해있었음.
3.2. 증거적 측면
- 피해자: 전주부
- 발견 장소: 헬스장 내 요가 교실
- 발견 당시의 상태
- 주변에 흩뿌려진 장미꽃잎들: 왕근육이 본인이 한 일이라고 진술함.
- 목에 두 개의 삭흔이 남아있음.
- 머리 뒤쪽에서 상처가 발견됨.
- 집에서 확인된 영화 시청 내역: <사라진 연인[1]> 이라는 영화를 거의 40번 가까이 시청한 기록이 남아있는데 이 영화는 여자가 남자에게 보험사기를 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 혼인 증명서: 남편으로 추정되는 사랄라와 닮은 남성과 함께 찍힌 사진이 있었다.
- 신문 기사: 한달 전 시점인 2월 25일 경에 있던 사고를 다룬 내용이었는데 사고가 일어난 도로는 CCTV도 없는 사각지대였으며 사고 목격자도 없었다.
- 피해자 남편의 핸드폰: 2월 10일에 교외로 운전했던 운전 기록이 남아있으며 가속을 두차례, 급정거를 세차례 했던 것으로 확인됨.
- 피해자의 요가 수업 신청서: 수업료로 무려 11만 위안을 지불했다.
- 왕근육
- 왕근육의 핸드폰: 사랄라로부터 온 메시지로 차량 수리에 대한 조언의 내용.
- 왕근육의 노트북에 띄워져있던 성인 사이트
- 소프런
- 진단서: 소프런의 어머니가 유방암을 앓고 있었으며 수술비로는 10만 위안이 필요하다는 내용.
- 소프런의 핸드폰: 1월 30일 경 백보험에게 10만 위안짜리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메시지가 있음. 또한 같은 날 달호수 시장의 ATM을 통해 자신의 계좌에서 2000위안을 인출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 신문 기사: 1월 30일 달호수 시장에서 일어난 10만 위안 강도 사건을 다룬 기사.
- 서랍 속 도박 용품들과 도박 포기 각서
- 휴대폰 속 의문의 남성 사진
- 지갑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사진: 소프런은 이에 대해 자신도 피해자에 대해 호감을 품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 택배 박스 속 상자: 상자 안에는 가짜 손가락과 더불어 '일을 끝마치지 못한다면 다음엔 진짜 손가락을 받게 될 것이다.' 란 협박성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 소프런은 이에 대해 자점원이 죽고 나서 택배를 받은 것이며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 소프런의 진단서: 자점원이 죽은 후 수일 간에 걸쳐 지속적인 사고로 부상을 입어왔다.
- 용요가
- 냉장고 문에 붙어있던 사진: 남자와 찍은 사진들이 붙어있었는데 그 중에는 사랄라가 맡고 있던 샐러드 가게의 전 매니저인 자점원이란 사람이 있다. 자점원은 3월 초에 사망했다.
- 용요가의 핸드폰: 바보 항구로의 통행 기록이 남아있다.
- 상자 속 찢어진 사진 조각: 왕근육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밝혀짐.
- 자점원의 핸드폰: 3월 10일 용요가에게 온 메시지와 더불어, 백보험에게 10만 위안짜리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메시지와 왕근육에게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메시지가 있었다.
- 신문 기사: 3월 10일에 있던 사고에 관련된 기사로 피해자는 자점원.
- 사랄라
- 사랄라의 핸드폰: 형과 주고 받은 메시지가 발견되었으며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의 남편이 사랄라의 형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됨.
- 피해자의 편지: 사랄라에게 추파를 던지는 듯한 뉘앙스의 내용.
- 백보험
- 보험청구 조사서: 피해자의 남편인 전남편과 자점원의 부친인 자계부의 사망에 관한 조사 결과. 두 사건 모두 피해자와 자점원이 관련되어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보험료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었다.
- 백보험의 노트: 피해자를 미행하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됨.
- 세 명의 여성에게서 온 이별편지: 공통적으로 백보험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에게 이별을 통보한다는 내용.
- 백보험의 핸드폰: 부모님으로부터 온 압박의 메시지가 있었음.
- 해고통지서: 3월 6일자로 회사에서 해고조치 되었음을 통보하는 내용.
- 백보험의 옷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핸드폰: 본인의 진술에 의하면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 기타 증거
- 왕근육의 사무실에 있던 패션잡지 속 수상한 광고: 광고에는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었고 그 주소는..
3.3. 동기적 측면
- 왕근육
피해자는 걸핏하면 왕근육에게 컴플레인을 걸어왔으며 왕근육은 이로 인해 피해자를 싫어하고 있었다.
- 소프런
피해자가 걸핏하면 컴플레인을 걸어온터라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았었다.
- 용요가
용요가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자점원의 죽음에 피해자가 관련되어있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로 인해 피해자와 크게 싸웠을 정도로 적의를 품게 되었다.
- 사랄라
사실 그는 피해자의 남편인 전남편의 동생으로, 형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슬퍼하는 기색없이 되려 자신에게 추파를 던져내는 피해자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었고, 실제로도 피해자가 죽은 것을 보자 유일하게 좋아할 정도였다.
- 백보험
백보험은 피해자가 보험에 가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죽음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가며 이로 인해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그로 인해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었으며 진상을 알았다면 살의로 번졌을 가능성이 있다.
보면 알겠지만 용의자 모두가 동기적 측면에서는 용요가나 백보험, 사랄라 정도를 제외하면[2] 역대급으로 빈약하기 짝이 없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3.4. 살인청부 사이트?
왕근육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잡지에 적혀있던 광고 속 홈페이지 주소는 '사망명단' 이란 이름의 수상한 사이트로 이어졌으며 그 사이트의 정체는 살인을 의뢰하는 청부 사이트로 드러난다. 이 사이트는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사인을 입력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잘못된 정보를 입력했거나 그 사람이 이미 사망한 경우엔 성인 사이트로 넘어가게 되어 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다.- 사이트의 규칙: 인간은 먼저 무언가를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려받을 수 없다.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 고로, 이 사이트를 통해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한다면 그 대가로 다른 누군가를 죽여야한다는 얘기.
- 사이트 사용자
- 사랄라: 사건 발생 일주일 전쯤 컴퓨터를 쓰다가 우연히 사이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피해자의 이름을 입력했다.
- 소프런: 자신의 어머니 치료비를 강탈해간 것으로 추정되는 자점원의 이름을 사이트에 입력했다.
- 왕근육: 자점원의 이름을 사이트에 입력했으나 그 시점은 자점원이 이미 사망한 직후라 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었다.
세 명 이외에도 피해자는 물론 자점원, 자계부, 전남편에 이르기까지 네 명이 사이트를 사용했던 기록이 확인되었으며 플레이어들의 추리 과정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타겟을 죽여줬다면 자신이 그 누군가를 죽여야한다는 사이트의 순환 구조가 확인된다. 이를 토대로 로직을 정리해보자면..
1. 자계부(자점원의 아버지): 전남편이 죽이고 싶어했던 신원미상의 인물을 죽여줬고, 그 대가로 전남편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2. 전남편(피해자의 남편): 자계부를 통해 자신이 죽이고 싶었던 신원미상의 인물을 죽였고, 그 대가로 자점원이 죽이고 싶어했던 자계부를 죽여야만 했다.
3. 자점원: 자신의 계부를 죽이고 싶어했으며 그 대가로 피해자가 죽이고 싶어 했으며, 자계부를 죽였던 전남편을 죽여야했다.
4. 전주부: 자점원의 손을 빌려 자신의 남편을 죽였으며 그 대가로 자점원이 죽길 바라는 누군가를 위해 자점원을 죽여야했다.
즉, 정리하자면 자신의 2칸 앞 사람을 죽이고 싶어했으며 ← 방향의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다
신원미상 ← 자계부 ← 전남편 ← 자점원 ← 전주부 ← 범인
결과적으로 범인은 전주부에게 원한이 있던 사람이 아니라 자점원을 죽이고 싶어했다는게 밝혀졌고 전주부는 단순히 그 대가로 죽여야만 했던 대상이란 것이 밝혀진다.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소프런: 5표[허중(최종), 잭슨, 양용, 사베이닝, 바이징팅]
- 용요가: 1표(소유붕)
- 사랄라: 1표[허중(중간)]
그리하여...
- 최종 지목: 소프런
4.2. 사건의 전말
- 진범: 소프런
소프런에게는 큰 병을 앓는 어머니가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를 수술시킬 돈이 부족했던 소프런. 그렇게 그는 은행 주변을 서성이다 상당한 양의 돈을 출금하고 나오는 행인을 상대로 날치기를 시도해 돈을 갈취하게 된다. 돈을 챙긴 뒤, 친구인 자점원에게 찾아가 그의 집에서 술자리를 함께 하는 소프런. 그러나 자점원은 그의 주머니에 상당한 양의 돈이 있는 것을 보고 그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틈에 돈을 훔친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분노하는 소프런.
분노를 풀기 위해 게임을 하러 PC방으로 찾아간 소프런. 그가 컴퓨터 앞에 앉자마자 얼마 전 봤던 정체불명의 살인청부 사이트가 떠오른다. 혹한 마음에 자점원의 이름을 입력하는 소프런. 그렇게 얼마 뒤, 소프런의 메일로 전주부의 사진이 날아온다. 그리고 전주부가 자점원을 죽였으니 살인을 행한 전주부를 본인이 죽여야만 한다는 지령도 같이 내려온다.
두려움에 떨며 그 지령을 무시했던 소프런. 그러나 며칠 뒤 그의 발 밑에 화분이 떨어지거나 갑작스럽게 차량이 돌진하는 등, 살인청부 사이트로부터 지속적인 살해위협을 받으면서 자신도 부상을 입으며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 결국 사이트에게 굴복하게 된 소프런. 그는 그렇게 전주부의 사진을 챙겼다.
한편, 사건 당일 밤, 용요가가 전주부에게 남자친구였던 자점원을 죽였냐고 따지다가 되려 전주부가 뻔뻔스럽게 나오자 이성을 잃은 용요가가 전주부를 밀쳤고, 이에 전주부는 머리를 부딪혀 기절한다.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착각해 패닉 상태에 빠진 용요가.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급히 사건 현장을 도망치듯이 빠져나간다. 이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생각한 소프런은 용요가가 떠나자마자 그녀를 교살한 뒤, 천장에 천조가리를 매달아 사건 현장을 조작했다.
4.3. 미발견 증거
- 사랄라의 휴대폰 속 메일: 전주부의 죽음이 확인되었으며 그 대가로 전주부를 죽인 소프론을 죽여야한다는 지시가 담겨있었다.
4.4. 평가
소재는 흥미로웠고, 분명히 색다른 시도였는데 어째..헬스장이라는 배경과는 전혀 상관없는 살인청부 사이트의 존재와 그 사이트를 중심으로 얽히고 얽힌 인간군상 사이의 살의를 조명하는 스토리는 충분히 흥미로웠으나 어쩐지 다소 빛이 바랜 감이 없잖아 있는 에피소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이번 에피소드는 초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특징이 있다. 사건 배경이 배경인만큼 초반 분위기는 시즌1의 10화를 방불케할 만큼 정신없을정도로 밝은 분위기였지만 꼬리물기 살인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후반 분위기는 검은 튤립 살인사건을 연상케 할 정도로 분위기가 급격히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범인 지목 난이도와는 별개로 정리가 힘들정도로 꼬여 있는 살인 정황들이 이 에피소드만의 유일한 특징이다.
4.4.1. 플레이어별 평가
-
바이징팅: 이번 에피소드 최고의 플레이어.
본의 아니게 최고의 플레이를 차지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고 충분히 그만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백보험이란 인물은 피해자와 자점원, 그리고 소프론에 이르기까지 세 명의 인물과 연관이 있었기에 사건의 내막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었고 바이징팅은 현장 검증 및 추리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에피소드의 핵심이 되는 살인 사이트의 구조를 풀어내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더불어 용요가 및 왕근육과 얽히며 깨알같이 재미있는 장면도 잡아내며 예능적인 부분도 챙겼으니 이번 에피소드를 휘어잡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하다.
-
허중: 비교적 무난한..
늘 그러했듯 추리를 주도하며 플레이어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으며 살인 사이트의 규칙을 푸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감옥에 갇혀서도 자신은 지시를 받지 않았다는 소프론에게 사랄라의 방에서 발견한 증거를 들이밀며 막바지까지 풀리지 않던 의문을 해소하는데도 성공했다.
-
사베이닝: 잘 찾아냈고.. 잘 막았고..
적극적으로 자기 방어에 임했으며 에피소드의 핵심이 되는 살인 사이트의 구조를 푸는데도 조력했다. 예능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현장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과장된 연기하며 양용에게 추파(...)를 던는 장면 등으로 나름 분량을 뽑아냈다.
-
양용: 3수 끝에 얻어낸 첫 금괴의 기쁨.
추리적인 측면에선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자기 방어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예능적인 측면에서는 왕근육 및 사랄라 등과 얽히며 꽤나 분량을 만들어냈고 롤 플레이에도 비교적 잘 녹아들였다.
-
잭슨: 미쳐날뛴 에능 치트키.
추리 과정에서는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지만 초반부터 폭발적인(...) 춤사위로 좌중을 초토화시키는 것은 물론 전여친인 용요가를 향한 폭풍 질투며 백보험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등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여럿 만들어냈다.
-
소유붕: 사상 최악의 범인.
소유붕은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만 용요가를 범인으로 몰며 혐의를 분산시키려 한 시도는 좋았는데 부수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 살인 사이트가 밝혀지고 자신에게 혐의점이 좁혀오는 과정에서도 침묵으로만 일관했으며 막바지 토론 과정에서도 용요가를 지목하면서 자신의 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혐의점 분산에도 실패했다.
4.5. 금괴 분배 현황
출연자 | 금괴 획득 | 누적 |
사베이닝 | 1개 | 10개 |
바이징팅 | 1개 | 9개 |
허중 | 1개 | 11개 |
앙용 | 1개 | 1개 |
잭슨 | 1개 | 4개 |
소유붕 | 0개 | 0개 |
5. 차회 롤카드 배정
10화 사건명: 花田醉(꽃밭에서 길을 잃다)출연자 | 롤 | 비고 |
양용 | 대모 | 탐정 |
사베이닝 | 퀸취 배우 | |
허중 | 경극 배우 | |
잭슨 | 주점 도련님 | |
다장웨이 | 제자 | 게스트 |
쑨이[3] | 주점 안주인 | 게스트 |
6. 여담
- 때마침 개봉을 앞두고 있던 소유붕이 감독한 용의자 X의 헌신 리메이크작[4]에 대한 홍보를 거의 대놓고 해줬다.
[1]
사실 영화의 정체는
이거의 패러디(?)로 추정.
[2]
물론 이 세 사람도 다른 회차에 비하면 약한 동기에 해당한다.
[3]
지린성 출신의 중국 여배우로 중국판
왔다! 장보리인 인위우견니라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이다.
[4]
참고로
왕카이가
유카와 마나부에 해당하는 역할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