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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9:30:52

명성대정탐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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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대정탐 시즌 2 에피소드
名偵探的歸來 (0회)
公主嫁到
(1회) 		唐人街傳奇
(2회) 		午夜列車
(3회) 		博物館奇妙夜
(4회)
周五見
(5회) 		2046
(6회) 		恐怖童謠(上)
(7회) 		恐怖童謠(下)
(8회)
絕望的主婦
(9회) 		花田醉
(10회) 		瘋狂馬戲團
(11회) 		收官派對
(12회)


파일:명성대정탐2 11화-1.jpg
공연 도중 마술 상자 안에서 시체로 발견된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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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2. 관련 인물
2.1. 탐정: 위무슨(웨이따쉰)2.2. 피해자: 전마술2.3. 관련자: 광조수( 샤즈광)2.4. 용의자 명단
2.4.1. 허사탕(허중)2.4.2. 귀광대(우잉제)2.4.3. 천가수(웨이천)2.4.4. 사도민(사베이닝)2.4.5. 샤교수(샤이)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3.2. 동기적 측면3.3. 증거적 측면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4.2. 사건의 전말4.3. 미발견 증거4.4. 총평4.5. 금괴 분배 현황
5. 여담6. 차회 롤 카드 배정

1. 사건 개요

2017년 4월 9일 환락의 섬 라 라 랜드에서 션 마 서커스단의 공연이 열린다. 마술 보조역인 광조수의 소개와 함께 첫 순서인 등장 마술이 시작되었는데 커튼이 걷히면 등장해야할 전마술이 어째서인지 소식이 없다. 수차례에 걸친 NG에 크게 당황한 광조수는 2화에 이어 또 홀로 관람중인 관객인 허사탕의 도움을 얻어 상자를 열어보는데...

그 안에는 목이 베인채 죽어있던 전마술의 시체가 있었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위무슨(웨이따쉰)

파일:위무슨-2.jpg
내 이름을 크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남성. ICPO 소속의 형사. 영어 이름은 Why라고 한다. 마술 공연을 보러왔다 시체를 발견하고 탐정을 자처한다.

2.2. 피해자: 전마술

남성. 션 마 서커스단원. 마술 상자 안에서 목이 베인채로 발견된다.

2.3. 관련자: 광조수( 샤즈광)

파일:광조수-2.jpg
나도 몰라요. 나는 그냥 이 상자를 여기로 옮기기만 했을 뿐이라구요.
남성. 전마술의 보조역이자 이 에피소드의 탐정 조수 포지션.

2.4. 용의자 명단

파일:명성대정탐2 11화 인물관계도.jpg

2.4.1. 허사탕(허중)

파일:허사탕-2.jpg
우리는 망했어, 섬도 망했어. 이 사고로 더 이상 아무도 여기 오지 않을거야.
남성. 22세. ??? 라라랜드 내 사탕가게 사장이자 서커스의 관객.

2.4.2. 귀광대(우잉제)

파일:귀광대-2.jpg
봐봐, 나 접시 잘돌리지?
여성. 25세. 션 마 서커스단 소속의 광대.

2.4.3. 천가수(웨이천)

파일:천가수-2.jpg
나는 항상 너의 마술쇼에 매료되어 살아왔어. 이런 날을 생각해본적 없는데!
남성. 26세. 션 마 서커스단 소속의 가수.

2.4.4. 사도민(사베이닝)

파일:사도민-2.jpg
나는 오랫동안 통역자를 찾고 있었어!
남성. 39세.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션 마 서커스단 소속의 섬 원주민 콘셉트의 단원.

2.4.5. 샤교수(샤이)

파일:샤교수-2.jpg
인어를 찾았나요?
남성. 40세. 고생물학 교수.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 사망 추정 시각: 6시 35분에서 7시 사이
* 광조수의 증언
"저는 오후 5시 50분에 전마술과 함께 식당에 갔어요. 6시에 우리는 천가수, 귀광대와 저녁을 먹었죠. 5분 후에 사장님이 와서 몸이 안좋다고 7시부터 7시 30분에 예정된 동물 공연을 바꾸라고 말하면서 전마술에게도 전달해달라 하셨죠. 이후 저는 6시 55분에 무대 뒤에서 마술을 준비하고 있다가 허사탕이 급히 떠나는 것을 봤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상자에 무게가 느껴져서 전마술이 미리 대기하고 있겠거니 여기고 상자를 무대로 옮겼죠. 마술 상자는 보통 때는 무대 아니면 전마술의 방에 있는데 저나 전마술만이 상자를 옮길 수 있죠. 그러나 오늘 상자는 무대 밖 입구에 있었어요."
"저는 6시 40분에 이곳에 왔어요. 전마술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려고 50분에 무대 뒤로 갔는데 무대 뒤에서도, 그의 방에서도 그를 찾을 수는 없더군요. 그 과정에서 아무도 만나지 못했어요. 저는 귀광대와 천가수가 증언한 피와 유리를 보지는 못했어요."
"우리는 6시에 저녁을 함께 먹었죠. 그리고 6시 47분에 그를 찾아 그의 방에 갔어요. 하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죠. 그래서 그냥 돌아왔어요. 쇼는 7시에 시작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그의 방에서 깨져있던 유리조각을 봤어요."
"우리는 정각 6시에 저녁식사를 하죠. 전마술과 저 모두 식후에 흡연을 하는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6시 45분에 그를 찾아갔는데 그를 찾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테이블 옆 바닥에 피가 있더군요. 저는 6시 50분에 준비를 해야해서 그와 함께 가야했어요."
"저는 오늘 정각 12시에 제가 궁금해하던 무언가와 관련된 것을 발견했죠. 그래서 오후 내내 그 단서를 쫒아 진실에 거의 근접했어요. 6시 20분쯤에 마침내 그것을 찾아냈죠. 그래서 저는 그것과 관련있는 사람을 찾으러 여기 온겁니다. 6시 30분쯤 여기에 와서 그 사람과 5분 정도 얘길 했지만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어요. 그래서 그대로 이곳을 떠났어요.
"저는 하루 종일 제 방에서 연구를 했어요. 그러다 오후 6시에 이 곳에 왔죠. 저는 전마술을 보기 위해 그를 찾았지만 만나지 못했어요. 그와 할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의 방에서 그를 찾고 있었는데 그가 공연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는 못했어요. 결국 얻은 것 없이 돌아가야했죠. 그게 6시 5분입니다."

3.2. 동기적 측면

허사탕은 아미라는 여성의 연인이었으며, 아미가 호화 크루즈 666호에 탑승할 당시, 본인은 탑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3월 17일, 666호가 난파되면서 아미도 사고에 휩쓸려 사망하게 되었다. 사고 이후 바다의 딸[1]이라는 네티즌에게 666호 난파 사고 당시의 영상을 보게 되면서 전마술과 중년의 여성이 아미를 바다에 밀쳐 숨지게 했음을 알게 되었다. 허사탕은 그들을 법의 심판에 맡기려 했으나 이들은 긴급피난이 적용되면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하나뿐인 연인을 사지로 내몬 두 사람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3월 31일, 전마술과 함께 아미를 바다에 밀친 중년 여성을 죽이기까지 했으며 다음 살해 대상으로 전마술을 점찍어두고 있었다.
귀광대는 서커스에서 주는 박봉을 받으며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며 살았다. 심각한 수준의 박봉을 견디다 못한 귀광대는 큰 돈을 만지기 위해 전마술의 은행 강도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다. 은행에서 성공적으로 돈을 강탈한 귀광대와 전마술 일행은 섬으로 돌아가기 위해 배에 탑승하려 했다. 전마술이 먼저 666호에 탑승했지만 666호가 난파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전마술 또한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귀광대는 전마술이 666호가 난파되는 과정에서 은행에서 강탈한 돈이 바다에 가라앉았다는 말을 했지만, 귀광대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천가수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뒤, 정신적으로 붕괴된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가 평생 이상향으로 여기던 라라랜드를 무리해서라도 구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천가수 모두 재산을 몰수당하고 가난해진데다 천가수 본인도 서커스를 전전하며 박봉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꿈을 실행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완전 범죄 계획을 세워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전마술과 귀광대가 일으킨 은행 강도 사건에도 그들 모르게 참여해 1000만 위안에 달하는 금괴를 훔쳤다. 하지만 ICPO가 자신의 발자국을 채취하여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상황에서 어머니의 꿈을 이루기도 전에 체포당할 수 없었던 천가수는 자신의 모든 죄를 전마술에게 뒤집어씌우고 그를 살해해 전마술의 입을 영원히 막으려 했다.
사도민은 자신의 딸인 사패각이 666호 침몰 사고를 겪은 직후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자신의 딸의 죽음을 조사하는 도중, 사패각의 핸드폰이 전마술의 와이파이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사패각의 죽음에 전마술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그는 사패각의 죽음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전마술을 찾아가 담판을 지었지만 전마술은 그를 무시했고 분노한 사도민은 전마술과 격투를 벌인 상태였다.
샤교수는 전마술, 중년 여성, 사패각과 함께 666호 침몰 사고에서 같은 구명 보트를 탄 덕분에 살아남았다. 하지만 당시 아미가 살아남기 위해 그들이 탑승한 구명 보트에 탑승하려 했고, 아미까지 탑승하면 자신들이 아미와 함께 죽을거라고 예측한 그들은 아미를 구명 보트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 과정에서 샤교수는 사패각과 함께 적극적으로 아미를 밀쳐내는 짓을 하진 않았으나 아미에게 "널 살려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을 했고, 이는 사패각이 찍은 영상에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이후 전마술은 사패각이 사고 당시에 녹화한 영상을 그에게 보내 협박을 해 30만 위안에 달하는 돈을 뜯어냈다.[2] 하지만 이후에도 전마술은 샤교수의 후원 기사를 보고, 샤교수가 후원자에게 받은 후원금 100만 위안[3]까지 요구하였다.

3.3. 증거적 측면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지난 207 - 208의 보복성(...)으로 보이는 웨이따쉰의 2연속 투표 속에 두 사람에게 투표하지 않았던 허중이 최종결정권을 쥐고..

4.2. 사건의 전말


낮은 급여로 생계를 근근히 연명하다 전마술의 은행 강도 계획에 동참해 은행의 돈을 훔쳐오는데 성공한 귀광대. 2017년 3월 17일, 귀광대는 서커스 무대에서 전마술과 우연히 마주치자마자 그를 살갑게 반기며 은행의 돈을 나누자고 제안하는데... 하지만 풀이 죽은 얼굴로 666호 난파 사고로 인해 은행의 돈은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답하는 전마술. 하지만 귀광대는 그의 말을 쉽사리 믿지 않았지만 그의 얼굴로 보아선 거짓을 말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며 쉽게 넘어가고 만다.

그리고 다음날인 3월 18일, 무대에서 단장에게 얼차려를 받고 있는 귀광대. 속으로는 돈을 나눠주지 않은 전마술에 대한 증오와 저주를 퍼붓는다. 전마술이 돈을 제때 나눠주기만 했더라면 빌어먹을 서커스장은 때려치고도 남았을거라며 그를 원망하는 귀광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17년 4월 7일, 식사를 하던 도중 단장이 아픈 관계로 전마술의 공연이 앞당겼기 때문에 빨리 공연을 준비하라는 광조수의 말에 자리를 뜨는 전마술. 그리고 6시 30분, 전마술이 방에 있는 사이 사도민이 들어와 어째서 사패각의 핸드폰에 전마술의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냐며 갑작스럽게 전마술을 폭행한다. 사도민이 전마술을 5분 동안 폭행하는 사이 그의 치아가 전마술의 방 뒤에 있던 잔디밭에 떨어지게 되었고 전마술이 반쯤 기절한 것을 보고는 재빨리 현장을 빠져나가는 사도민.

사건 당일 6시 37분, 전마술은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 책상에 앉으려 하나 사채업자에게 독촉 문자가 왔고, 일단 샤교수을 협박해 뜯어낸 돈을 가방에 옮겨담기 시작하는 전마술. 그리고 그 모습은 곧바로 귀광대에게 들키고 만다. 귀광대는 전마술이 쓸어담는 돈이 은행에서 강탈한 돈이라 착각하고 강한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는데... 곧바로 전마술과 귀광대는 가방을 들고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전마술은 자신이 쓸어담은 돈은 은행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해명해보지만 귀광대는 강도 사건 직후부터 그를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마술의 말을 믿어줄리가 만무했고 끝까지 돈을 빼앗으려 들지만 완력 차이에 밀리게 된다. 열받은 전마술이 투덜거리며 돈을 가방에 담는 와중, 귀광대는 홧김에 바닥에 뒹굴고 있던 큰 유리 조각을 주워 그의 목을 그어버렸다.

이후 양 손으로 자신의 목의 상처를 쥐어잡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전마술.[26] 당황한 귀광대는 무의식적으로 전마술에게 손을 뻗어보지만 전마술이 자신의 손을 덥석 잡으려고 하자 황급히 손을 뒤로 뺀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피 묻은 팔찌가 책상 위에 있던 지폐에 그대로 찍히게 되는데... 그렇게 전마술은 의자에 주저앉은 채 숨을 거둔다.

사건 당일 6시 42분, 멘탈이 붕괴된 귀광대는 전마술이 앉아있는 의자를 그대로 끌어낸 뒤 전마술이 마술을 선보일 상자 안에 그의 시신을 우겨넣는다. 그리고 샤교수의 코트를 이용해 대강의 혈흔을 닦아낸 뒤 혈흔이 묻은 샤교수의 옷과 유리 조각을 전마술의 시신과 함께 마술 상자 안에 우겨넣는 귀광대. 그리고 자신이 평소 눈여겨봤던 연쇄 살인사건에 관한 기사를 떠올린 귀광대는 이전의 사건들처럼 전마술의 손가락을 이용해 상자에 6을 그려넣는다. 모든 공작을 마친 뒤, 천천히 무대 뒷편으로 시신을 옮기는 귀광대.

사건 당일 6시 46분, 귀광대는 다시 전마술의 방으로 돌아와 호머 심슨이 그려진 타올로 완전히 닦여지지 않은 혈흔들을 꼼꼼히 지워낸다. 그런 다음 타올을 전마술의 방에 있던 상자 안에 숨겨둔 뒤, 전마술이 쓸어담고 있던 돈다발을 자신이 쓸어담기 시작하는데... 모든 돈다발을 가방에 담은 귀광대는 유유히 전마술의 방을 빠져나간다. 그렇게 모든 범행을 마친 귀광대는 전마술의 돈으로 평생을 부유하게 살기를 바랬다...

4.3. 미발견 증거

4.4. 총평


제작진이 대놓고 파놓은 함정에 모두가 꼼짝없이 빠져버린 회차

전체적으로 제작진이 범인을 숨기려고 의도한 것이 엿보이는 회차로, 귀광대가 범인임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단서도 귀광대가 훔쳐간 피 묻은 돈에 팔찌 자국이 찍혀있던 것 뿐이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귀가 돈다발을 가져가다 어쩌다 팔찌가 찍혔다는 식으로 충분히 얼버무릴 수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귀광대를 범인으로 지목할만한 단서는 없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인지 팬덤에서는 대놓고 페이크를 친 제작진에 대해 비판을 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을 정도.

더군다나 귀광대의 살인 동기 또한 타 용의자들에 비해 약하다고 볼 순 없지만 그렇다고 타 플레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을 만한 동기라고도 볼 수 없었다. 일단 귀광대가 전마술이 자신을 배신하고 돈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게임 내내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귀광대를 연기한 우잉지에도 이를 철저하게 이용해 전마술의 말을 믿지 않았다는 말만 하고 그 이상의 말을 아끼는 등, 자신의 동기를 완전히 드러내지 않는 전술을 사용했으며, 자신은 돈만 가져갔을 뿐이며 돈을 가져갔을 당시 전마술은 자리에 없었다고 둘러댐으로써 다른 용의자들이 이 말을 토대로 추리를 진행키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이는 우잉지에가 0표를 받은 채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어찌보면 우잉지에의 브레인적인 면모가 드러난 부분이기도 하다.

우잉지에 이외에 나머지 패널들은 그야말로 헛다리를 짚은 셈이었는데, 그나마 허지옹이 제작진의 페이크에 휘말린 희생자 치고 제작진이 준비한 정답보다 오히려 논리정연한 추리를 내세워 호평을 받았다. 그가 내세운 추리는 천가수가 전마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그를 죽인 뒤, 마술상자에 시체를 유기했고 귀광대는 그 틈을 타 돈을 훔쳐갔다는 것이었는데 차라리 이게 더 말이 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허지옹도 귀광대의 말이 거짓말인지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은 채 천가수에게 꽂힌 채로 그대로 투표해버린 것이 크나큰 패착이었다.

사베이닝은 계속해서 샤교수에 꽂혀서 계속해서 그를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샤교수가 전마술에게 돈을 갈취당했기 때문에 전마술을 죽여야만 했다는게 그의 주장이었는데 정작 그 돈을 샤교수가 가져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듯, 억지를 부려가며 샤교수를 진범으로 몰아가는 그의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은 "역으로 사베이닝이 범인이 아닐까?"라며 의심하면서 봤다는 평도 더러 있는 편.[27] 더군다나 전마술에 대한 살인 동기가 가장 강하면서 돈을 가져갈 이유가 없는 용의자였던데다 2차 집중추리 막판에 천가수를 몰아가는 추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강한 의심을 받고 감옥으로 가게 되었다. 샤이와 함께 이 에피소드의 최악의 플레이어 1

샤이는 게스트란걸 감안해도 여러모로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1회성 게스트인만큼 증거를 잘 찾는다거나 별다른 추리를 내세우는 것을 그에게 기대할 수 없겠지만 범인으로 의심받는 순간 감정적으로 격앙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기도 했다.[28] 더군다나 게임 내내 자신을 몰아가던 사베이닝이 2차 집중추리에서까지 자신을 몰아가려고 하자 곧바로 화를 내며 그와 말싸움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사베이닝이 막판에 천가수를 몰아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에게 투표한 것은 더욱 가관. 사베이닝과 함께 이 에피소드의 최악의 플레이어 2

웨이따쉰은 게임 내내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진 못했고 처음에도 그랬지만 마지막에도 자신만의 추리와 논리를 보여주지 못한 채 그대로 사베이닝에게 투표해 버렸다. 그리고 이로 인해 현지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탐정"이라며 욕을 바가지로 먹은 모양. 공포의 동요 상편에서 보여준 모습에 비하면 꽤나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줬다. 물론 그렇다고 샤이와 사베이닝만큼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인건 아니었지만.

그나마 웨이천은 같은 게스트인 샤이와 다르게 소소한 활약들을 선보였다. 제1차 현장검증에서 범인이 혈흔을 닦아낸 타올을 찾아내기도 했으며, 제2차 현장검증에서 전마술의 의자에 혈흔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해 전마술의 살해 현장이 전마술의 방임을 간접적으로 입증해내었고 제2차 집중추리에서 사패각 살인 현장에 쓰여져 있던 6이 범인이 쓴게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세워 이전 사건에 대한 추리를 어느정도 뒤집어내기도 하였다.[29] 이러한 소소한 활약은 그가 명성대정탐 고정멤버로 안착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4.5. 금괴 분배 현황

사베이닝 0개 11개
허중 0개 11개
우잉지에 6개 10개
웨이따쉰 0개 2개
웨이천 0개 0개
샤이 0개 0개

5. 여담

6. 차회 롤 카드 배정

12화 사건명: 收官派對(명성대정탐 시즌2 종방연)
출연자 롤 비고
허중 유명 MC 본인 역
사베이닝 유명 아나운서 본인 역
바이징팅 유명 배우 본인 역
우잉지에 유명 가수 본인 역
웨이따쉰 유명 배우 본인 역
황레이[33] 배우 및 영화감독 본인 역

[1] 물론 그녀의 정체는 바로 사패각. [2] 한화 5천만원에 달하는 금액. [3] 한화로 1억에 달하는 금액. [4] 하지만 신문 기사에 찍혀 있는 6과는 글씨체가 확연히 다르다. 모방범의 존재를 가리키는 단서. [5] 즉, 전마술은 다른 곳에서 목이 베여 살해당한 뒤, 상자에 넣어진 것으로 추정됨. [6] 이로써 진짜 살해 현장은 전마술의 방임을 알 수 있다. [7] 사도민이 전마술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전마술의 얼굴을 주먹으로 몇 번이나 후려친 결과로 전마술의 앞니가 빠졌다고 한다. 즉, 앞니의 소유자는 전마술이었던 것. [8] 이 에피소드의 원작으로 추정되는 비련호 전설 살인사건의 코다 세이사쿠도 코이즈미 케이코를 밀친 혐의가 있었지만 살아남은 생존자와 자신의 목숨을 우선시한 결과로 코이즈미 케이코를 밀친 것이기 때문에 긴급피난이 적용되어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구명보트의 4명도 긴급피난이 적용되어 법적 처벌을 당하지 않은 듯 하다. [9] 이 여성은 사도민의 딸인 사패각으로 추정됨. [10] 전마술이 666호 난파 사고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는 단서. [11] 하지만 샤교수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자신이 그녀를 직접 물에 빠뜨린 것은 아니며, 보트에는 2명의 남성이 더 탑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12] 신문에 기재된 중년 여성 살인사건이 보도되기 전날이다. [13] 그리고 신문 기사에 적힌 지폐 번호와 광조수가 허사탕에게 보여줬던 마술 소품용 지폐의 번호가 정확히 일치한다. [14] 정황상, 생존자 4인 중 한명이었던 중년 여성의 이름인 듯. [15] 허사탕은 곧바로 가부녀를 죽인 범인이 자신임을 인정했으며, 사패각도 그의 타겟이었지만 이미 죽었기 때문에 그녀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언급했다. 아마도 이 사람처럼 자신의 여자친구를 바다에 밀쳐 사지로 내몬 것과 관련이 있는 사람은 모두 죽일 생각이었던 것 같다. [16] 때때로 급여가 감봉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17] 천가수와 닮은 남자는 천가수의 아버지라고 하며, 그의 아내는 천가수의 어머니라고 한다. 이혼 사유는 아버지의 불륜이었다고 하며, 어머니는 불륜의 후폭풍으로 인해 정신 질환을 크게 앓았다고 한다. [18] 천가수의 말에 따르면, 본인도 666호 난파 사고를 겪었으나 사패각 일행이 타고 있던 것과 다른 구명 보트에 탑승해서 살아남았다고 한다. 즉, 아미 사건과는 무관계하다는 것. [19] 그리고 이 단서는 사도민이 다수에게 지목받고 감옥에 가는 결과를 제공했다. [20] 중년 여성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666호 난파 사고에서 살아남은 중년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 [21] 즉, 허사탕의 웨이보에 댓글을 단 "바다의 딸"은 사패각이었던 것. [22] 사도민은 사패각의 핸드폰의 와이파이가 전마술의 것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전마술을 강하게 의심했다고 한다. [23] 사도민이 말하길, 사패각은 3월 17일에 있었던 666호 침몰 사고 이후로 계속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3월 24일, 사패각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고. [24] 샤교수가 말하길, 전마술이 사패각이 보낸 영상을 이용해 그를 협박하는 동시에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30만 위안을 인출해서 전마술에게 줬다고. [25] 즉, 샤교수에게 30만 위안을 받아도 빚을 전부 갚기엔 한참 모자라며 매달 3800~4800위안의 월급만 받는 그의 경제적 형편으로 보아선 전마술이 단시간 안에 빚을 상환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26] 이 때문에 시신이 발견되었을 당시, 전마술의 양 손에 피가 흥건하게 묻은 것. [27] 실제로도 사베이닝이 이상할 정도로 다른 용의자를 몰았던 에피는 범인인 경우가 많았다. [28] 물론 그가 맡은 샤교수라는 캐릭터가 의심받기 쉬운 캐릭터였던지라 게스트가 맡기엔 너무 버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29] 그리고 그의 추리가 허지옹이 사패각의 살해 현장에 쓰여져 있던 6이 666호를 의미하는 사패각의 다잉메시지라고 추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30] 물론 코다 세이사쿠는 이번 에피소드의 생존자 3인방과 비슷한 행동을 취해서 그렇지 코다 세이사쿠에 비하면 이 생존자 3인은 굉장히 이기적인 인간들이다. 전마술과 가부녀는 생존을 위해 아미를 떨어뜨리자고 강하게 주장했으며, 샤교수 또한 떠밀려가는 아미에게 대놓고 "널 구해줄 사람 따윈 아무도 없어"라는 말을 하며 그녀를 조롱했다. 평생 의료봉사를 하며 속죄의 삶을 살아온 코다 세이사쿠와는 달리, 이 3인방은 최소한의 속죄도 하지 않았으며, 유일한 생존자인 샤교수 또한 이 사건을 속죄하기는 커녕 뇌물을 줘가며 은폐하려고 했다. 그나마 사패각이 원작의 코다 세이사쿠와 가깝다. [31]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에서는 토노 에이지가 이에 해당하며 이번 에피소드에는 허사탕이 이에 해당한다. [32] 귀광대의 범행이 얼핏 보면 이 사건과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전마술이 침몰 사고를 겪지 않았더라면 귀광대와 돈을 어느 정도 분배해 귀광대가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다. 전마술은 이미 샤교수에게 뜯어낸 돈도 있었기 때문에 은행에서 강탈한 돈을 굳이 원한까지 사가며 혼자서 먹을 이유가 없기 때문. 실제로도 전마술이 은행에서 강탈한 돈은 게임 내내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고, 귀광대가 가져간 돈 또한 샤교수에게 뜯어간 돈이었다. [33] 중국의 배우 겸 MC. 2017년엔 '마번가족' 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리고 해당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이 프로그램의 고정 게스트인 웨이따쉰과 함께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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